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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BMS 제약(사장 박혜선)은 자사의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환자의 치료 용도로 소포스부비르와 병용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클린자는 간경변증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또는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유전자형인 1b형 및 3형 환자 중에서 치료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페그인터페론-α 및 리바비린 또는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유전자형 및 환자군에 따라 리바비린과 함께 또는 리바비린 없이 사용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8월 1일부터 다클린자 한 정당 가격은 4만703원으로, 해당 환자는 1일 1회 소포스부비르와 병용해서 치료 시 12주 기준으로 약 750만원의 본인부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용법의 신속한 급여 등재는 임상시험을 통해 간경변증 유무와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치료에서 최대 99-100%의 SVR12(치료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16년 8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하보니의 급여기준에는 기존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에 더해 ‘1b형 중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가 추가되어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간이식후 재발 환자, 부작용 및 RAV 양성으로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환자 등이 하보니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소발디의 경우 유전자형 1b형 중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와 유전자형 3, 4형 환자가 추가되었으며, 유전자형 2형 중 간경변이 있는 경우 투여기간이 기존 12주에서 16주까지 연장되어 급여가 인정된다.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기존에 급여혜택이 제한되었던 국내 유전자형 1형, 2형, 3형, 4형 만성 C형간염 환자들에게 97~99%의 높은 완치율을 입증한 치료기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 1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알부민주사제, 소아 관절염 치료제, 소아 암환자 빈혈 치료제 등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C형간염 치료제(소발디정/하보니정 등)의 보험 적용 대상 환자도 큰 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 시행했다. 금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시행 첫해 총 3만여명의 환자가 보험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환자 본인부담 약제비가 연간 366억원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제명 급여범위 대상환자(명) 기대효과[본인부담약제비(원)] 급여 전 급여 후 알부민주사제 중증질환 전반 27,148 192억 23억 에리스로포이에틴주/다베포에틴주 중증빈혈치료제 소아 암환자 22 1천3십만 5십만 토실리주맙주사제 다관절형·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 166 3천7백만 3백7십만 소발디정/하보니정 C형간염 치료제 1,320 281억5천만 85억2천만 계 28,656 473.9억 108.2억 보건복지부는 ‘13년 6월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금년 6월 현재 항암제(59개), 희귀질환치료제(63개) 등 중증질환 치료제 총
2018년부터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고혈압․당뇨병(일반검진), 5대암(암검진) 질환의심자로 판정 받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지원 받게 된다. 5대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 제공되고 있는 의사의 생활습관상담 서비스가 현행 40, 66세 2회에서, 40세 이후 매 10년마다 제공된다.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Big Data를 활용해 산출한 비교정보, 각종 맞춤형 건강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사후관리가 강화되고,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 제도를 도입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2차(‘16~’20년)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28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의결 확정했다고 밝혔다. ◆ ‘검진과 건강서비스’, ‘검진과 질환치료’간 연계체계를 수요자 입장에서 개선한다. 건강검진시 검사 외에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의 건강상담서비스를 현행 40, 66세에서 40세 이후 매 10년으로 크게 확대(‘15년 기준, 연간 105만
지난해 특허가 만료된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제품의 경우 특허만료 1년 후에는 제네릭과 동일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처방건수에는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해석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올 상반기 526억986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국BMS는 지난해 10월 물질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이 대거 출시됐으나 처방건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동아ST의 '바라클정'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라클정'은 올 상반기 16억9317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부광약품의 '부광엔테카비르정'이 11억4186만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대웅제약 '바라크로스정'은 6억1020만원, 한미약품 '카비어정'은 5억1816만원, CJ헬스케어 '엔테원정'은 5억3708만원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제네릭 제품들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제네릭이 더 이상 성장동력이 될수 없다는 이야기도 제약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과거 대형품목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 제품 중 선두권을 형성하는 제품들은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디아 인플루엔자 A/B 항원 II’는 사람의 코나 가래, 인후 분비물을 채취해 A,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3분만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판독까지 10~15분이 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면서도 성능은 동일하게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시기에 맞춰 검사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업체 및 병원과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기존 제품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약 5~10%, 어린이의 약 20~30%가 감염되고 있으며, 25~5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감염성 질병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1월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diclazepam’ 등 14개 물질을 오는 7월 2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diclazepam’은 마약류로 지정된 diazepam을 변형한 신종물질로서 최근 독일, 스위스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국내 반입이 확인된 바 있다.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보면 벤조디아제핀 계열 1개, 암페타민 계열 2개, 케타민 계열 1개, 펜사이클리딘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펜타닐 계열 1개, 기타 7개이다. 신규 지정된 14개 물질은 Diclazepam, 5-MAPDB, 2C-B-FLY, methoxmetamine, 3-MeO-PCMo, CUMYL-5F-P7AICA, 4-fluorobutyrfentanyl, methylnaphtidate, Isopropylphenidate, 3-fluorophenmetrazine, mephenmetrazine, DF-MDBP, 7-hydroxymitragynine, mitragynine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된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진행된 ‘희망 C앗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을 전시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어 몇 십 년 후에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자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S등급’을 획득하여, 2014년에 실시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년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의 평가를 도입하였으며, 2년마다 작업환경측정 및 시료분석 능력, 작업환경측정 결과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의 성능, 교육이수 등 제반 사항을 토대로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2016년 평가는 전국 작업환경측정기관 151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하였으며, 평가결과 S등급은 25개소, A등급은 84개소, B등급은 39개소, C등급은 3개소의 기관으로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S등급’을 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 대하여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정기점검을 2년간 면제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 검진파트는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일반 및 특수)과 업무관련성 평가 및 직업복귀를 위한 업무수행 능력평가를 하고 있으며, 작업환경측정파트는 근로자들이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력과 장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내에 있는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6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자리수 상승하면서 약가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 김현태 연구원은 '6월 원외처방 두자리수 증가' 보고서를 통해 "2016년 6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18.4% 증가한 9753억 원을 기록했다"며 "증가율은 2012년 4월 대규모 약가 인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및 상반기 원외처방 금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2조8401억원, 8.7% 증가한 5조6405억원에 이르렀다. 6월 영업일수 대비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24.0% 증가한 464억원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원외처방 시장은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완연한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외처방 금액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16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2016년 들어 6월까지 누적 성장률이 높은 한자리수를 기록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1분기 건강보험 당기 수지는 76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분기 당기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
베스티안병원 치과(박사 이용찬)와 한국당뇨환우연합회는 지난 18일 베스티안병원에서 당뇨예방·관리 및 치아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베스티안병원 치과 이용찬박사와 한국당뇨환우연합회 염동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당뇨환우연합회회원 내원시, 신속한 진료상담 절차와 진료비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구강건강정보 의료서비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국당뇨환우협회가 진행하는 나의인생 첫 당뇨학교 프로그램에 당뇨병환자 대상으로 치주질환, 치료법 등 치아건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당뇨환우협회는 12만여 ‘당뇨와 건강’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당뇨인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멘토링 교육, 전문의 강의를 통해 당뇨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등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베스티안병원 치과 이용찬박사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당뇨병을 예방관리 및 치아건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찬박사는 1990년 선수술법 개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야외활동이 잦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바캉스 상비약’을 추천했다. ‘바캉스 상비약’에는 습윤드레싱제 ‘이지덤’, 진통제 ‘이지엔6’, 감기약 ‘씨콜드’, 소화제 ‘베아제’가 포함된다. ‘이지덤’은 여행시 아이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시 생기는 타박상과 상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습윤밴드로, 삼출물(진물) 흡수력이 높고, 상처에 밀착해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식물 성분인 펙틴을 주성분으로 해 알러지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폼’을 비롯해 얼굴의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이지덤뷰티’, 발 상처에 효과적인 ‘이지덤풋’ 3가지 크기의 혼합밴드 ‘이지덤 액티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웅제약은 여름 휴가 중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러운 두통이 찾아오거나 수상레포츠 등 부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는 ‘이지엔6’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되어있어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담이 적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중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어 안전한 편이다.
C형 간염의 최신지견 (DAA 포함) 현재까지 알려진 약 3,000여 종의 바이러스 중에 만성 감염 상태를 유지하는 바이러스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감염 후 체내 면역 반응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만성 감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만의 독특한 전략이 필요하다. 만성 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는 독특한 만성 감염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다루게 될 HCV는 HBV와 달리 세포질 내에서만 증식하며, 세포핵 내로 이동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DNA 바이러스인 HBV보다 불안정하여 체내 반감기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감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활발한 증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실하게 차단한다면 HCV는 체내에서 박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HCV의 바이러스 생활사가 밝혀지고, 바이러스 증식에 필수적인 비구조 단백(nonstructural protein, NS)이 잘 알려지면서 NS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었다. 체내 면역
Hospital POC(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A, B형 인플루엔자를 1개의 제품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판매 및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 B형 인플루엔자 진단시약(제품명 ‘인플루엔자 A+B’)은 ‘고위험성 감염체 면역검사시약’으로 임상시험을 거쳐야만 허가를 획득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가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진단시약은 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TRIAS’에 장착돼 A, B형 인플루엔자를 3~10분만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10~15분이 소요되는 기존 제품 대비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었으며 진단감도도 100배 이상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인플루엔자 A+B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바디텍메드는 첫 타겟시장인 연간 2억~2억5000만달러 규모의 일본 호흡기 질환 시장 진입에 필요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게됐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월 일본의 Arkray사와 공동으로 인후염, 편도염 진단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에 인플루엔자 A+B 진단시약에 대한 인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회사측은 이르면 3분기 중에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오는 8월 28일 오전 8시 30분, 더 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신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3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1,00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올해도 많은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13차 학술대회는 “난세를 극복하는 현인의 지혜” 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의료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구성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찬 학술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9시에 시작되는 1부 A룸 에서는 평소 회원들이 궁금해 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의사 아니면 모르는 세무, 노무’ ‘병의원 노무관리 및 인건비 지원금 활용’‘병의원 세무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으려면?’ 의 주제로 병의원에서의 노무와 세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 시간 B룸 에서는 2016년 1월에 계획한 경기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의협 공동세션’이 진행된다. 공동세션은 경기도의사회와 의협의 공통 관심사로 ‘연명치료’‘현대의학의 기능의학적 접근’‘변화하는 미래의 의료인문학’의 내용으로 13차 학술대회의 시작을 연다. 이어 2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안플원-임팩타민 듀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말초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통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비롯해 항혈소판제 ‘안플원’과 고활성∙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 병용시의 증상 개선 및 시너지 효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만성동맥 폐색 약물 선택에 대한 가이드’와 ‘통증환자의 근력강화와 근 피로도 개선에 비타민B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버거씨병, 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및 ‘안플원’과 ‘임팩타민’을 병용시 통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발표했다. 유병욱 교수는 “'안플원'은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저림, 통증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데, '임팩타민'을 병용했을 때 통증 완화 효과가 높았다”며 “비타민B는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비타민B를 같이 복용했을 때 통증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 안호용 안플원 PM은 “말초동맥질환에 따른 통증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김소리 교수가 중증알레르기 천식 연구로 유럽에서 열린 국제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에나에서 열린 2016년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EAACI) Congress 에서 우수연제상 (Best Abstract Prize)을 수상했다. EAACI Congress 우수연제상은 연구의 우수성 및 발표장에서의 발표내용과 토의 과정 등을 평가하여 시상이 결정되며, 연구내용의 독창성 및 잠재력이 인정되고 관련 연구자들의 관심도에 따라 현장에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된 연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김소리 교수의 이번 연구주제는 중증 알레르기 천식의 병태 생리에 있어 생체 내에서 항바이러스 인산화효소로 알려져 있는 PKR(double-stranded RNA-activated protein kinase)의 역할과 그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로 이용철 교수, 김동임 박사, 박해진 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현재까지 천식 및
바이엘 컨슈머헬스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들의 D라인과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인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연구해 온 150년 역사의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선보이는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임신 기간 동안 엄마의 피부를 탄력 있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자연에서 온 센텔라 아시아티카 식물 성분이 함유 되어 피부가 거칠어 지는 등의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해 주며,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해 준다. 올리브 오일과 콩오일 등의 성분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유럽 외부기관(Dermscan)을 통해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 및 민감성 반응이 미미하다는 피부과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김현철 바이엘 컨슈머헬스 대표는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은 여성과 아기 피부를 위해 연구해 온 바이엘이 선보이는 예비맘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크림"이라며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의 출시로 엄마와 아기 모두를 위한 비판톨 제품 라인이 강화되었다. 앞
태전그룹의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현대인의 일상 질환인 ‘이명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해법으로 이명 단일 적응증 일반의약품인 ‘실비도’정을 출시하고 유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비도’정은 이명 (귀울림)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이명 단일 적응증만으로 허가받아 유통되는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비도는 ‘휘파람 소리’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이명 증상을 나타내며 이를 모티브로 브랜드 네이밍을 적용한 것이다. 니코틴산아미드와 파파베린염산염 그리고 비타민B군(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인 ‘실비도’정은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비도’정 출시와 관련해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의약품 유통사 대표가 아닌 약사로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명증 환자에게 딱히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약사로서의 경험과 의약품 유통사로서의 책임 의식이 이명증 치료제 출시의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태전그룹 AOK 실비도 PM은 “국내 이명환자는 증상에 대한 인지가 특히 부족하여 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7월 1일부로 난소암 재발 고위험군의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아바스틴은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차단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다. 아바스틴은 지난 6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개정'을 통해 1차 치료 단계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 아바스틴의 이번 급여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중 재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front-line)에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 시 적용된다. 급여 대상이 되는 재발 고위험군이란, 난소암 3B,C기(FIGO 병기) 환자 중 불완전 수술로 잔존암의 크기가 1cm를 초과한 경우와 난소암 4기를 의미한다. 아바스틴의 급여 확대는 이러한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항암요법 대비 개선된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배덕수 회장(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1차 치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