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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 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아울러 작년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으며, 이달 14일 추가로 약 2033억원 규모의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에 더해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과감한 자사주 매입
국내 연구진이 유전성 희귀질환인 듀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EZH2 유전자가 과활성화되면 근육 재생이 저해된다는 점에 주목해 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근육 조직 손상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스테로이드 치료와 병용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와 서울의대 의과학과 최무림 교수팀(전은영 석·박통합과정 학생)은 듀센근이영양증 환자와 동물 모델의 근육 조직을 분석해 EZH2 유전자의 과활성화가 근육 섬유화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임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듀센근이영양증은 DMD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근육이 점차 약화되고 섬유화가 진행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자는 운동 능력을 상실하고, 심장 및 호흡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환자는 약 2,000명으로 추산되며 주로 남아에서 발병한다. 현재 대표적인 치료제인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은 비대면진료를 상시적으로 허용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진료 중개에 대한 관리·감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여부와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진료 중개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의 관리·감독 근거를 신설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현행법상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각 단계 이상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만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상시적 허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비대면진료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며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효과적인 신약 개발 인허가 전략을 준비하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바이오 규제 혁신 컨퍼런스(2025 Bio Regulatory Innovation Conference)’는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로드맵(Roadmap to the Finish Line)’을 주제로 오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약업신문이 주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글로벌의약품협회가 후원한다. 미국 규제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 성공 사례 발표, 참가자 간 네트워킹 리셉션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현직 미국 식품의약국 심사관을 역임한 전문가들이 비임상, 임상, CMC 단계별 인허가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전략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첫째날에 진행되는 CMC Small Molecules 세션에서는 에스티팜 R&D 총괄 최준영 박사가 연사로 나서 CMC 개발을 간소화하고 규제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CMC Biologics 세션에서는 미국 규제 전문가이자 한국보건산업
HLB의 간암신약에 대해 FDA가 다시한번 보완요청서(CRL)를 발급함으로써, 일부 미비점에 대한 추가 보완이 필요하게 됐다. 회사는 2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FDA의 CRL에 담긴 보완요청사유는 캄렐리주맙 공장 CMC(제조품질관리) 지적사항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받은 CRL 사본은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FDA로부터 통보를 받은 HLB그룹 진양곤 회장은 새벽 3시에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CRL 상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는 만큼, 캄렐리주맙 개발사인 항서제약에서 신속히 FDA를 접촉해 미비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적받았던 사안이 경미했고, 충분히 보완했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했기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무척 당혹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유일하게 남은 이슈는 CMC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FDA와의 미팅을 통해 미비점을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NDA 재신청 서류가 제출되면 FDA는 리뷰 후 새로운 심사기일(PDUFA date)을 정해 회사에 통보하게 된다.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 재실사를 진행하거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지난 19일 몽골 보건부 및 보건개발원 관계자, 국립 병원장 등 몽골 의료기관 주요 인사들이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국제의료협회의 2025 몽골 병원 경영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몽골 방문단은 분당제생병원의 레보아이 로봇수술, 의료 AI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의료 디지털 부분을 살피고, 병원 시설을 견학했다. 분당제생병원은 2022년부터 몽골 국가안보병원, 제4병원, EMJJ병원 등과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를 비롯한 여러 진료과에서 의료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비뇨기 장애가 있는 몽골 쌍둥이 형제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하고, 의료인 연수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진료, 학술, 나눔 부분에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몽골 의료진 2명이 4주 프로그램으로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와 심장혈관내과에서 연수를 받았고, 이 중 소화기내과 연수의는 우수 연수 의료진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몽골 보건부 뱜바슈렌 투야 인적자원개발 과장은 “의료진 연수, 학술대회 등 몽골 보건의료 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10대 국민 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및 실천 행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20일 밝혔다.국립암센터는 2006년 10대 국민 암예방수칙이 최초 제정된 이후, 이듬해인 2007년부터 암관리법에 근거해 약 2~3년 주기로 암예방수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실천 행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가장 최근 시행된 2023년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첫 조사가 시행된 2007년 이후의 장기적인 변화 추이를 종합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 암예방수칙에 대한 다양한 홍보, 대중의 인식 제고 노력에 힘입어 인지율은 남성 79.4%, 여성 81.2% 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천율은 남성 43.1%, 여성 48.9%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남성의 실천율이 여성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건강체중 유지’및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잡힌 식사하기’항목을 지키기 어렵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보툴리눔 톡신 등 국내 미용의료 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의사들의 강연이 외국 의료진들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20일 KIMES 2025가 시작된 가운데 첫 날 개최된 2025년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세미나에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나공찬 회장이 ‘의료인의 경험을 통한 전문 의료기기 해외 맞춤형 마케팅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 회장은 강연에서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과 의사들이 직접 마케팅에 참여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나회장은 먼저 의료기기 산업에서 의료인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의료 전문가의 경험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히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의료인의 참여요소가 필수라고 꼽았다. 단순한 제품소개가 아니라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연과 의견 교환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특히 나 회장은 “재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도, 특정 산업에서는 그것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한다. 신뢰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한 제품설명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22일, *(02)3010-2000
모멘스, 일리노이,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최근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퓨처슈티컬스(FutureCeuticals)가 특허 출원한 혁신적인 완전 천연 장내 건강 원료인 네이처니트(NatureKnit™)가 인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겐트에 위치한 유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인 프로다이제스트(ProDigest)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네이처니트는 장내에 상당한 프리바이오틱 효과(prebiotic effect, 장내 미생물 증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처니트는 특히 인기 있는 정제 섬유 원료들과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기대 이상의 높은 대사 활성 및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널리 이용되고 있는 프로다이제스트의 검증된 M-SHIME® 모델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인간 위장관 및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활성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프로다이제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단백질체학(proteomics) 솔루션 회사인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5개의 새로운 유통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혁신적인 단백질체학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 국제 시장의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유통 파트너는 다음과 같다. 진웤스(GeneWorks) – 호주 및 뉴질랜드 지노맥스(Genomax) – 싱가포르 필코리아(PhileKorea) – 한국 스크럼(Scrum Inc.) – 일본 스핀코(Spinco) – 인도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인 루오위링(Yuling Luo) 박사는 "이처럼 뛰어난 파트너들이 알라마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들의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강력한 지역적 입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연구자와 임상의에게 알라마의 차세대 단백질체학 솔루션을
-- 이 권위 있는 이니셔티브는 신진 과학자들에게 리더십 훈련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기대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025년 3월 20일 /PRNewswire/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부문인 CAS가 2025년 'CAS 미래 지도자™(CAS Future Leade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발표했다. 참가자 명단에는 나노기술, 전산화학, 재료과학, 녹색화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 중인 12개국 출신의 신진 과학자 35명이 포함됐다. “Congratulations Class of 2025” 8월에 진행되는 대면 프로그램 동안 참가자들은 리더십 및 경력 개발 워크숍에 참석하고, 업계 리더들로부터 멘토십에 대해 배우고, 과학 담론에 참여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친분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피터 칼튼(Peter Calton) CAS 미래 지도자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월 21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3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곽지연 회장은 경선에서 기호 1번 이해연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다시 한 번 90만 간호조무사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택됐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서 훌륭한 행보를 보여 온 곽지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지난 3년간 간무협이 추진해 온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아 실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무협 회장 선거는 규정상 러닝메이트 제도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장 후보자는 서울, 수도권, 지방을 대표하는 부회장단을 함께 꾸려야 한다. 곽지연 회장은 최지영(서울), 전남숙(수도권), 정삼순(지방), 김홍점(지방)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정하여 함께 출마했다. 선거 결과, 곽지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들 4인의 부회장도 곽 회장과 함께 3년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게 된다.이번 선거 역시 후보자 간 경쟁은 매우 치열했고, 이는 투표 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 연임에 성공한 곽지연 회장은 총 284표 중 156표를 얻어 54.9%의 대의원 지지를 받았다. 반면, 기호 1번 이해연 후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디지털의료기기 로봇·AI 및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포함한 세계 최초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로봇·AI 및 변경된 사이버보안 규제 중심으로 구성해 의료기기 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ISO/TC 299 의료로봇 안전분야 국제표준화 동향 ▲IEC 63521(머신러닝 기반 의료기기–성능 평가 절차) 표준의 이해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이해 및 해외 규제기관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 분석 등이다. 정보원은 세미나를 계기로 디지털 의료기기 관련 규격과 의료기기 최신규제 강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관련 적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원장은 “업계 종사자의 디지털의료기기 규정 이해도를 높여 국제규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는 20일, 위촉된 예방 교육 강사 28명과 업무 협약을 맺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식약처장 인증 예방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은하 강사가 진행했으며, ‘유아 손인형극 및 예방 교육법’을 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 교수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유아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낱장 동화, PPT 기반 그림책, 융판, 막대 인형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법을 익히고, 모둠별 실습과 시연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강사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자들은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으며, 실습과 시연을 통해 유아 교육에 활용할 다양한 교구와 교수법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위촉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센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간무협은 이날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해 간호조무사 전문 학위 과정을 양성하는 시대를 실현하고, 초고령사회 국민건강의 동반자로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와 방문진료수가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를 이뤄내겠다고 결의했다. 아울러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수가 신설’과 ‘병원급 의료기관 야간간호수당 가산금 지급’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초고령사회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간호인력으로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무협 총회 개회식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김미애, 조정훈, 서명옥, 안상훈, 김소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이수진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서만선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
3월 19일 정부는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부는 첨예한 이해 갈등, 다양한 쟁점 속 지체돼 온 구조 개혁과제를 구체화한다는 명목으로 △지역의료 강화 및 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지역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공정 보상 확립을 위한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의 합리적 개선 △환자-의료진 모두 신뢰하는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등 3대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인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마치 당장 의료개혁을 준비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해결 불가능하고 막대한 예산 투여와 첨예한 이해관계가 뒤섞인 아젠다들을 열거해 모든 의료개혁이 당장 완성될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줄곧 의료계는 거센 반발과 함께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실효성 없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한 일방적인 대안들만 쏟아내는 정부에 대해 의료개혁특위의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습니다. 또한, 의료계의 신뢰를 짓밟는 일방적 정책추진의 즉각 중단과 함께, 의-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 ‘키메스(KIMES)’는 의료산업의 발전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키메스(KIME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앞세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단독 부스에서 자사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핵심 제품군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디프랜드는 대표 제품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 총 8종을 공개한다. 그 중 경추 및 골반 교정 모드가 탑재된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헬스케어로봇들이 눈길을 끈다. 미국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I헬스케어로봇 ‘733’을 공개하는 등 미출시 신제품을 참관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했다.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제품이 사용자를 감지해 스스로 일어나고 앉도록 설계된 ‘웨어러블(입는) 로봇’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지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고 관(官)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책을 조율해야 한다. 복지부가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한 후 언론이 사용하는 가장 많은 타이틀은 ‘실손보험 자기부담율 95%로 인상’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로 이번 발표의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2차 실행 방안은 온갖 미사여구를 가져다붙였지만 공약이 공약으로 그치는 정치인의 말 그 이상은 아닌 것처럼 다가온다. 지역, 특히 군면단위 지방병원의 필수의료가 취약한 이유는 의료진과 시설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인력과 시설을 유지할 만한 인구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다. 그러므로 정부의 지속가능한 형태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다면 이번 2차 실행방안은 실현될 수 없다. 이번 발표를 통해 필수의료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의 토론을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합의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심·뇌혈관 질환, 분만, 소아, 암성질환, 화상, 수지절단 등이 필수의료의 지원 대상이라면, 거창하게 포장된 정책에 비해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