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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 약품비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약가인하라는 분석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소비량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약품비는 2005년 7조에서 2009년 13조로 85% 가량 증가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 처방자료를 사용해 약품비 변동 요인을 분석했다.약품비 증가율은 2009년 소폭 상승 이외에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2년 약가일괄인하 이후 약품비는 최초로 감소했으며 약품비 증가율 또한 4% 이상 감소했다. 이후 2013년 약품비와 약품비 증가율은 소폭 상승했다.약품비 변동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약품비는 분석기간 동안 매년 2.5% 증가했다. 입원약품비는 분석기간 동안 매년 평균 0.74% 증가했으며 외래약품비는 2.82% 증가해 전체 약품비 양상과 유사했다.유지의약품의 변동에서 가격요인은 약품비 감소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2년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가격요인의 영향력이 커 분석기간 내 평균 -6.48%의 양향력을 보였다.약품비 증가는 대부분 사용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사용량은 분서기간 내 평균 8.19%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약간의 등락이 있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인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울산대학교병원 환자후원회 나눔회(회장 김문찬)와 봉사동호회 아람회(회장 박점노)의 공동 주최로 13일 오후 5시부터 한마음회과 분수광장에서 ‘2015년 환자후원기금마련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했다.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주민 등 천 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시원한 생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며 환자도 돕는 '일석이조'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또한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에 대해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또 다른 기쁨을 전달하며 다양한 기부가 이어졌다.일일호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원한 생맥주 한 잔으로 피로도 풀고 동료와 정도 나누면서 어려운 환자도 도울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8월 18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소아청소년과 주최로 '우리아이 성장과 영양관리'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는 성장이 늦거나 빠른 아이, 잘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 아이, 너무 많이 먹는 아이, 부모가 과체중이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이외 소아영양과 성장 발달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은 ▲ 소아청소년과 소아영양 전문의 조진민 교수가 '우리아이 몸무게가 늘지 않아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 전문의 심영석 교수가 '너무 잘 먹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 영양팀 이영란 팀장이 '우리아이 영양 성장 모니터링'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 시작 1시간 전부터 모든 어린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 성장발육 평가(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 측정), ▲ 골 연령 평가(영상검사), ▲ 혈액학적 평가(빈혈, 간기능, 혈당, 콜레스테롤), ▲ 대사증후군 평가, ▲ 체성분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약자에 한해 보호자도 함께 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건강간식 시식 행사와, 포토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릴
테고사이언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는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34억7759만원으로 전년동기 매출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력제품인 칼로덤과 홀로덤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3억 7590만원, 당기순이익은 5억 28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01년에 설립된 테고사이언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모두 갖춘 회사로 일반 바이오업체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인재 확보와 R&D투자비중을 매출액 대비 25%까지 늘리는 등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테고사이언스는 최근 상처치유 세포치료제 TPX-103의 품목허가와 주름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미용성형 세포치료제TPX-105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승인을 신청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는 줄기세포치료와 재생의학 기반의 신제품 라인으로 향후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입과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측은 “제약∙바이오주의 ‘옥석가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견실한 재무구조 아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8월 14일(금) 정상 진료를 하고 휴일 진료비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병원은 사전에 진료 예약된 환자 및 당일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의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14일, 외래진료를 비롯해 입원,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모두 정상 운영한다.또한, 병원의 임시공휴일 진료에 따른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휴일 진료비 가산금도 별도로 받지 않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이날 정상 진료하는 병원은 야간, 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되어 휴일 가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지하고 있다.하지만, 중앙대병원은 환자들이 예상치 못한 본인 부담금 가중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평일과 같은 진료비를 받기로 자체적으로 결정했다.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은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로 인해 병원 직원들에게 휴일 수당이 지급되어 가산금을 받지 않으면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지만, 환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병원이 부담을 안더라도 휴일 가산진료비를 받지 않기로 최종 결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13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천둥번개 만들기, 개미귀신 생태관찰 등 과학 교사들과 애브비 직원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놀이를 하며 신기한 과학 원리를 배웠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부모님과 함께 참가 어린이들 중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천둥·번개 만들기와 나뭇잎 천연염색을, 초등학교3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개미귀신 생태관찰,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를 만들었다. 손으로 만져보는 여러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는 물론,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도 높이고 관찰력과 팀워크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천둥 소리를 내는 모형을 제작해 보고 천둥과 번개가 만들어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해로 창립 118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제약기업 동화약품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민족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마다 특유의 애국정신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말기에 일반 민중들은 급체, 토사곽란 등이 일어나도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목숨을 잃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 그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궁중선전관 민병호 선생은 궁중비방에 서양의학의 장점을 더해 활명수를 개발했다. 이름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活命水)’가 된 것이다. 동화약품 활명수는 1897년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이 자 제약업의 시작이다. 이후, 일제 강점기라는 풍전등화의 상황에서도 동화약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1936년 8월 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자 승전보를 알리는 축하 광고를 일간지에 8월 11일 게재한 것. 당시 광고에서 조선 청년의 의기충천(意氣衝天)을 알려, 암울한 시대에 국민들의 자부심을 북돋았다. 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손기정, 남승룡 양선수 우승축하건강한 체력, 견인불발하는 내구력의 근원은오직 건전한 위장에서 배태된다.건강한 조선을 목표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가정의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84.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가정의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3,187명에서 2014년 5,878명으로 2,691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개원 54.0% △의료기관취업 29.7% △전공의 2.7%, △보건소 2.0%,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1.4%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3.4%p 증가, △의과대학은 0.1%p 증가, △전공의는 0.2%p 감소, △보건소는 0.3%p 감소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11.4%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13.4%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54.0%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65.4%로 매우 높아 11.4%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은 “현재 의료계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난제가 있다. 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일차의료 건강지킴이로서 가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2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고 지난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160 슬라이스 CT로 0.5mm의 얇은 간격으로 촬영이 가능해 정교한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함으로 2mm의 병변까지 구별할 수 있어 진단 성공률이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따라서 간, 췌장, 신장, 자궁 등 복부 내 장기의 이상 여부와 뇌출혈, 뇌종양 및 뇌혈관 기형 등의 뇌질환 진단은 물론 척추질환 진단과 뼈의 골절 및 손상여부 진단에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심장의 관상동맥 협착 여부나 심근경색 및 선천성 질환 등 심장 관련 질환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번 장비도입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검사와 진단이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14일 외래, 입원, 건강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정상진료하고 휴일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0주년 광복절 기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이날 정상 진료하는 병원은 야간, 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된다.그러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약환자들의 예상치 못한 본인부담금 증가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정상진료를 시행하고 휴일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외래진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언제나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부처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8월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의 수요 기반 정부 지원, 복지부·미래부 공동 지원, 산·학·연·병원 컨소시엄 구성, 토털패키지 지원 등 그간의 정부 R&D 사업과 차별화 되는 부분에 대해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동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및 연구자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미래전략I (의약품)」의 핵심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9일부터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5개 내외(연구지원과제 1개 포함)의 과제를 선정, 3년 간 총 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동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www.mw.go.kr),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주목된다.강직성 척추염은 하부 요통과 천장관절염으로 인한 척추 강직이 주 증상인 척추관절병증에 속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강직성 척추염(M45)으로 인한 산정특례자(V140)’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만 5,613명에서 2014년 2만 4,137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10년 1만 2,686명에서 2014년 1만 9,053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했다.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5명, 여성이 2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71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 명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에서 인구 10만 명당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매년 강직성 척추염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발병 자
한국BMS제약(대표데이비드 석훈 김)은 12일 범유전자형 NS5A 복제복합체 억제제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 요법은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없는 국내 최초의 C형간염 경구용 DAA(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치료 요법이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지난 4월 29일 대상성 간질환(간경변을 포함)을 가진 성인 환자들 중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간염의 치료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 고시안에 따라, 8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적용을 받게 되었다. 고시에 따라, 다클린자정 60mg과 순베프라캡슐 100mg은 대상성 간질환(간병변을 포함)을 가진 성인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Genotype 1b)인 만성 C형 간염으로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또는 이전에 페그인터페론알파 및 리바비린의 치료에 실패했고 다른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보험약가는다클린자6
수도권 서남부 부인암 연구회가 주최하는 부인암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와 부인암 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회원 간 부인암 치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전공의들에게 부인암 치료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자궁경부암 선별검사와 예방'을 주제로 한 세션 1에서는 남계현(순천향의대), 이재관(고려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 HPV 백신의 최신 지견(홍진화 고려의대 교수), ▲ HPV Primary Screening(정수호 순천향의대 교수), ▲ 질 확대경 검사와 자궁경부 확대 촬영 검사의 임상 이용(이정윤 연세의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 및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이어 세션 2에서는 '부인암을 의심하게 하는 임상 상황과 대처법'을 주제로 김홍배(한림의대), 김용욱(순천향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 비정상 종양표지인자의 상승(이승호 가천의대 교수), ▲ 비정상 세포진 검사 결과(이택상 서울의대 교수), ▲ 비정상 질출혈(박성호 한림의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 및 토론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심
보건복지부가 아산병원 등이 3년간 부당하게 거둔 선택진료비 914억원을 환수하라는 감사원의 최근 권고를 무시하자 대한평의사회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담당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7월8일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 의료분야’ 감사를 통해 선택진료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자가 선택진료를 하여 환자 및 환자보호자에게 부담시킨 선택진료비에 대하여 △환급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여 적정하게 조치하고△선택진료비를 징수하는 일이 없도록 선택진료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업무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감사 조치했다.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전문언론을 통해 △환급은 어렵다 △선택진료 가능 병원의 범위를 넓히는 쪽으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을 6월 개정 고시하여 9월경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감사원의 권고와는 완전 반대 방향이다.특히 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문제이다. 박근혜 정부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추진하는 선택진료비 축소 정책과도 정 반대인 것이다. ◆국민부담 완화 위해 선택진료 축소하려는 박근혜 정부와도 반대 방향가는 보건복지부이에 대해 대한평의사회는 “대학병원이 아닌 삼성병원, 아산병원 등 대형 재벌병원이 불법으로 2012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산부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29.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산부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4,655명에서 2014년 6,027명으로 1,372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개원 48.9% △의료기관취업 40.0% △전공의 1.3%, △보건소 1.1%, △의과대학 0.2%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7.7%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5%p 증가, △의과대학은 0.3%p 감소, △전공의는 2.3%p 감소, △보건소는 2.4%p 감소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7,7%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12.5%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48.9%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56.6%로 매우 높아 7,7%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정부에서는 저출산에 몇 조원을 들여 투자를 하고 있지만 좀처럼 출산율은 올라가지 않고 산부인과 진료환경은 좋아질 전망이
글로벌 백신 시장이 매년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오는 2019년에는 579억불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백신시장에서 중소업체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빅 파마들을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마켓스앤마케스의 '2019년까지의 기술별, 유형별, 최종 사용자별, 적응증별 백신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331억4060만불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백신시장이 연평균 11.8% 성장하면서 오는 2019년에는 578억8540만불 수준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 컨설팅업체 영국 비전게인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4년 글로벌 백신시장 규모를 319억4000만불로 추정한 뒤 2019년에는 563억8000만불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글로벌 백신시장에서는 소수의 빅 파마들과 일부 중 소업체들의 활약이 눈에 띄나 아직까지 중 소업체들이 빅 파마들을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빅 파마로는 영국 GSK, 미국 J&J, 화이자, 메드이뮨, 머크앤컴퍼니, 프랑스 사노피파스퇴르 등이며, 이 중 특히 GSK는 지난해 노바
코아스템(대표이사 김경숙)은 루푸스 줄기세포치료제 ‘CS20AT04’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아스템은 2012년부터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 CS20AT04 개발에 착수해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 교수)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비임상연구에서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았으며, 1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있어 이번에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루푸스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의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의 세포로부터 유래된 항원을 공격하는 항체(자가항체)를 만들고, 자기 자신의 일부, 즉 자가항원과 작용하여 형성된 면역복합체가 조직 안에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을 손상시키고 통증을 유발한다. 루푸스는 신체의 일부 장기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면역복합체가 주요장기(신장, 뇌, 심장, 폐)를 침범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국내에는 약 3만 명이 루푸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증상억제를 목적으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고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2014년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의료비(비급여 제외) 중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8월 12일부터 되돌려준다고 11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월 12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우편․인터넷․전화 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본인명의 계좌로 입금을 신청하면 된다.이번 환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국정과제’로 본인부담상한제가 개선된 후 처음 적용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개선 내용을 보면 ’14년1월부터 본인부담상한액 등급 구간을 기존 3→7단계로 세분화, 저소득층 상한액은 낮추고(200→120만원) 고소득층 상한액은 높이도록(400→500만원) 조정했다.◆ 2014년 상한제 환급…25만명 3,372억원 이미 지급’14년도 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 47만 9천명이 8,706억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의료비(비급여 제외) 본인부담액이 최고 상한액인 500만원(’14년 기준)을 넘는
머크가 지난 2분기 매출이 14.4% 성장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기업이익) 또한 6.3% 늘었다. 머크는 올 상반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보드 회장은 “머크의 3개 사업 모두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도 있지만, 환차익 분을 제한다 해도 사업 성장은 뚜렷하다.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기존과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분기 그룹순매출은 전년동기 28억유로 대비 14.4% 증가한 32억 유로를 기록했다 . 매출은 유기적으로 2.2% 성장했다. 순매출 증가에는 환율 상승 기여분 10.2%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Z) 통합에 따른 포트폴리오 효과기여분 1.9%가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가 유기적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우수한 운영 실적과 긍정적인 환율 여건에 힘입어 머크의 대표적인 실적 지수인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EBITDA는 전년동기 8억4600만 유로 대비 6.3% 성장한 8억9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분야 강화 등에 연구개발비 증가로 예외적 항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