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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20일 호텔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에서 ‘2022년도 진료협력 병의원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학술교류 및 친교를 목적으로 20년째 지역 병의원과 함께 매년 진행해오던 정기 모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게 됐으며, 행사는 지역 병의원의 의료진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회, 연수강좌(3평점 제공)의 순서로 3시간 넘게 진행됐다. 연수강좌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4명이 ▲놓치기 쉬운 부정맥 심전도(심장내과 최하영 교수) ▲뇌내시경,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신경외과 오혁진 교수) ▲당뇨발 A to Z(성형외과 최환준 교수) ▲만성 코로나19증후군(감염내과 유시내 교수) 등의 강연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2022년 6월)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인 순천향대천안병원이 향후 지역 병의원들과 함께 진행할 사업보고회도 배상병 진료협력센터장(종양혈액내과)의 진행으로 함께 열렸다. 박상흠 병원장은 “40년 순천향대병원이 환자들의 건강을 충실히 돌볼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지역 병의원 원장님들의 진료협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 진료정보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9일에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내 1층 서문마루에서 서문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2회차 무료 의료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상담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간 대구지역민 밀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검사 후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우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한 후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의 상담도 실시됐다. 특히 이번엔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이 직접 의료상담에 나서, 현장 검사결과뿐만 아니라 비만 및 생활습관병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9월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된 이번 무료 의료상담은 지난달 대비 검진 환경을 개선해 검진대상자들의 편의를 증진시켰고, 100여 명에게 검사 및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번의 무료 의료상담에 그치지 않고, 11월 중순에도 서문시장을 다시 한 번 찾아 의료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직접 서문시장에 나서서 의료상담을 진행해보니 환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 달에 진행될 무료 의료상담뿐만 아니라 대구동산병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사업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과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 및 다제내성결핵 컨소시엄은 그간 결핵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결핵관리사업(PPM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전담인력을 지원하고, 이들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진단부터 치료 완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PPM사업은 2007년 시범사업(11개 의료기관 참여)으로 착수, 201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현재(’22.10월) 18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에서 결핵환자의 80% 이상을 치료하고 있다. ‘다제내성결핵 컨소시엄’은 치료약제 구성에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고, 일반 결핵보다 치료기간이 약 3배로 길어, 관리가 까다로운 다제내성결핵의 관리 강화를 위해 구성한 전문가 협의체로, 2020년부터 구성돼 현재 62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올해부터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규철 교수가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부전학회, 'Heart Failure Seoul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해외 및 국내 심부전 전문가들이 모여 심부전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대한심부전학회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심부전학회들과 합동 세션을 각각 진행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오규철 교수는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새로운 ‘modified reverse shock index’ 라는 지표로 정립했다. 오 교수는 연구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이 감소된 급성 심부전 환자의 경우 초기 예후와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으며, 해당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연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심부전 환자에게서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한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지표가 널리 활용되어 심부전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심부전학회는 2003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를 전신으로 하여 201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소폭으로 감소한 2만475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33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5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98명(85.0%), 50세 이상 218명(93.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83.3%), 50세 이상 28명(93.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469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3960.7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7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4만4255명(해외유입 6만91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61명, 인천 1598명, 경기 7085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7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206명, 대구 1245명, 광주 568명, 대전 771명, 울산 450명, 세종 170명, 강원 942명, 충북 769명, 충남 917명, 전북 706명, 전남 589명, 경북 1372명, 경남 1115명, 제주 162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CKD-701)’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종근당의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돼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허가에 따르면 루센비에스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가 보유한 적응증 5개를 모두 확보했다. 종근당은 2012년 바이오시밀러 자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2~16일 5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고혈압학회(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 2022)'에서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식의 공유를 위해 전 세계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학회다. 올로맥스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고혈압 환자의 콜레스테롤 동시 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병진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대조군(올메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이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강하효과 및 목표 도달률이 각 -3.3%, 6.3%를 기록한 반면, 올로맥스 20/5/5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은 -34.1%, 65.6%, 올로맥스 20/5/10mg은 -48.4%, 86.7%임을 확인하면서, 저위험 및 중등도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지난 14일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 중 열린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희철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이사회 임원진 다득표 표결 및 자문위원 자문을 거쳐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1982년 대한치료방사선과학회로 출범해 2003년 대한방사선종양학회로 학회 명칭이 변경된 이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치료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방사선종양학 발전을 목적으로 방사선치료 전문가 양성 및 실무 교육, 학술 활동 등 진료, 교육, 연구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박희철 교수는 “암 치료에서 종양내과 분야는 환자 맞춤의 표적 치료, 면역 치료 등의 발전 속도가 놀랍고, 종양외과 분야도 미세침습수술, 로봇수술의 광범위한 도입 등 눈부신 발전을 보이지만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암 치료의 발전은 다학제 진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다학제 암 치료 분야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방사선종양학 전문의가 다학제 암치료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국내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2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관련한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6개국 해외조달시장 정부관계자 및 민간 조달/바이어 관련자를 초청해 전문가상담과 국가조달을 위한 On & Off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컨퍼런스는 2년동안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2022년 올해는 COEX(10.31~11.1)에서 진행되며,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국제기구의 입찰 추진 동향, 국가별 공공조달 사업 소개 및 해외공공조달 시장 진출 방안을 위한 제언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WHO, ADB, UNDP, AIIB 등 총 4곳의 국제기구 조달관련 담담자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국제기구 담당자들의 발표에 앞서 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장으로 있는 김만기 교수의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공공조달의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본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된다. WHO(세계보건기구) Ukraine에서 근무하고 있는 Emergency officer도린 로타루(Dr.Dorin Rotaru) 는 한국의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민방위 업무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방위대 창설기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7주년을 맞이한 이번 민방위대 창설기념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 민방위대와의 협력과 업무 연계 등 적극적인 직장민방위대 운영 및 사이버 교육, 홍보 등에 대해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제일약품은 22년 간 경기도와 지역 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업무 연계에 긴밀하게 협조해오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는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며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가 안보 및 민방위대 운영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제일약품은 직장 내 민방위 대장과 담당자를 배치, 대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상시 수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찬권 제일약품 상무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주민과 적극 협력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환경 및 국가 방위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결핵정책과장 최호용 ▲에이즈관리과장 민선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의정부시와 2012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이나,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에서 의뢰해 추천받은 900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체로 선정한 100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계기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바이오∙백신 영역의 일류 기업으로 비상하려는 움직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Senior Program Officer인 해리 클리엔쏘스 (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백신 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EVP of Vaccine R&D Strategy and External Innovation)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리 클리엔쏘스 부사장은 영국 생명공학 기업인 아캄비스(Acambis.Inc) 연구소 부소장, 사노피 파스퇴르 과학혁신 담당 부사장,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Senior Program Officer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글로벌 유수의 기관에서 바이오∙백신 연구 및 사업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에서 미생물학과 생화학을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했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지난 5월에 출시된 3제 복합제(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로제텔’ 출시에 이어 암로디핀 성분이 추가된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해,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선택권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난 2020년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수축기혈압(msS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는 50%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개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다”며 “4가지 성분을 한 알로 편리하게 복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만성질환 치료제 라인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아젯듀오’, 고혈압 치료제
이번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의 주제는 ‘아동학대 극복과 저출산 대책 및 소아청소년 건강권 보장’이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만의 역할이라기보다는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반영된 내용이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사회적 문제로 정한 이유와 학회의 방향성을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지홍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의료적인 부분도 있지만 환자의 사후처리, 심리, 합병증 문제 등을 관리해야 하는데 그 내용이 지금까지는 전문의 교육에 잘 녹아있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회에서는 그 부분을 보완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는 아동 보호 ‘프로바이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프로바이더는 다른 사람을 교육할 수 있도록 더 전문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관, 경찰이나 사회적 단체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무엇을 도와줘야하는지를 교육하고, 교육 받은 사람이 그 병원에서 전문가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파하는 것이다. 목표는 상급종합병원 당 1명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려면 산·학 간 유기적 협력이 기반해야 하며, 제품 개발을 활성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대한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려면 ▲규제과학 기반의 역량 강화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정부의 지원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교수는 규제과학 기반의 역량의 경우 기초연구 성과에서 머무르지 않고 임상적 유용성 확보와 제품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용 중개 연구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규제 과학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평가 기술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도 첨단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안전성·유효성·품질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신기술·신개념 제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규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과거에는 임상시험에서 나온 데이터가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리얼 월드 에비던스(R
복지위 국정감사 시작부터 계속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이 종합감사까지 계속됐다. 야당의원들은 사퇴를 촉구하며 위원회 차원의 고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자료제출 의지를 밝혔다며 지켜보자고 옹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21일 자정을 넘겨 종료되기 직전까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백 청장은 바이오·제약 주식을 다수 보유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었지만 끝까지 야당 의원들이 요청한 취임 전 주식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감 첫날 백 청장의 주식 거래내역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3주가 지난 오늘, 국감 마지막 날까지 거부되고 있다”며 “민간 자문위원 시절 서약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도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자료제출 거부로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청장이 3332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신테카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400억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6개 기업 중 하나였다. 또 최근 인사혁신처는 백
“전공의 공동수련제도 도입 목적과 기대효과 분명히 해야”“공공임상교수 제도의 원활한 운영 선행돼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일 공공임상교수제와 연계한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 전공의 공동수련 모델 개발 목적의 시범사업 시행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공공임상교수제는 의료의 접근성과 건강형평성 등 미충족 의료가 발생하는 지역의 의료인력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과거부터 논의된 공공의료원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공공임상교수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올해 사업 집행을 개시한 공공임상교수제는 여전히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성과 역시 미진한 상태로,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의 공공임상교수 지원율은 정원을 미처 채우지 못할 정도로 낮아 유명무실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비교적 짧은 3년간의 신분 보장과 낮은 급여 등 공공임상교수로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유인책이 부족한 것에 기인했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이렇듯 공공임상교수제 운영이 저조한 현 상황에서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등을 졸속으로 논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의료인력
전년동기인 2021년 3분기 대비 상위 2개 제품들은 원외처방액이 증가하고, 하위 2개 제품들은 원외처방액이 감소하며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3분기누적 항응고제 시장은 총 1683억원을 기록해 2021년3분기 누계인 1660억원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각 분기별로 비교하면 1분기 570억원, 2분기 556억원, 3분기557억원으로 이번 3분기에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1위제품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은 2022년 3분기까지664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623억원대비 6.4% 확대됐다. 올해 분기별로 비교하더라도 비슷한규모로 확대됐는데, 1분기 214억원, 2분기 218억원에서 3분기231억원으로 6.3% 증가했다. 릭시아나는매번 굳건히 항응고제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제네릭 출시를 위해 관련 제약사들이 다시고개를 내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제품 중 하나다. 특히엔비피헬스케어(구 네비팜)가 이 달 7일 릭시아나의 ‘디아민 유도체’ 특허에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하고 나섰다. 이 특허는 2026년11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유방암센터가 20일 암센터 1층 암정보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현재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올해 캠페인은 유방암 환자 및 유방암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방암 검진 및 예방 독려 ▲유방암 관련 책자 및 리플렛 배부 ▲핑크리본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일 오후 2시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는 김주연 유방암센터장이 유방암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유방암의 이해’라는 주제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해,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김주연 유방암센터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으므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는 경남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방암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정기검진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