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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북금연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현판식을 가졌다.충북대학교병원은 20일 오후 충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충북금연지원사업 협의체는 충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교육청, 보건소, 충청북도 의사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로 구성됐다.충북금연지원센터 협의체는 상호 발전방향 모색과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금연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또 지연 내 금연 홍보와 캠페인, 참여자 모집 등 금연 환경조성과 도내 금연사업 자문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능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현재 충북지역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에 그치고(전국 평균 55%), 특히 흡연자의 1개월내 금연계획률은 4.6%에 그쳐 전국 수준인 약 20%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아 금연계획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의 노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충북금연지원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충북대병원과 충북
“홀로 몇차례 금연을 시도해봤지만 금세 흡연 유혹에 빠져 다시 담배를 피워왔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전문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큰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됐습니다.” 해남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모(64)씨는 밝게 웃으며 병원문을 나섰다. 그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 교수)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운영한 단기금연캠프(이하 전문금연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시행하게 될 금연캠프의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열렸다.40여년간 담배를 피워온 이씨는 기관지 손상으로 치료받고 있던중이었다. 수차례 흡연을 중단해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목소리가 변하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에서 의료진의 권유로 금연캠프에 응모했다.이번 금연캠프는 중증흡연자 (20갑년 이상 흡연해온 자 또는 2회 이상의 금연 실패 경험자)와 흡연관련 질병(암, 심혈관질환 등) 치료후 흡연 지속자들을 대상으로 열려, 그를 포함한 9명이 참가자로 최종선정됐다. 4박5일 병원입원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건강상태 확인검사, 금연 약물치료, 맞춤형 운동, 요가명상, 레크레
다케다제약은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 익사조밉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익사조밉은 재발성 및/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의약품이다. 신약허가 신청에는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 연구 결과가 근거 자료로 제출됐다. TOURMALINE-MM1 연구는 재발성및/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M) 성인 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익사조밉,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덱사메타존(dexamethasone) 병용 요법과 위약, 레날리도마이드, 덱사메타존 병용 요법을 비교한 다국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이다. 현재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장기 복용 결과가 평가될 예정이다. 다케다제약의 최고의학책임자인 앤드류 플럼프(Andrew Plump) 박사는“TOURMALINE-MM1 연구는 총 5건의 익사조밉 3상 임상시험 중 첫 번째로, 프로테아좀 억제제의 지속적인 투여가 다발성골수종 또는 전신 경쇄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AL)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지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번 신약 신청은 다발성골수종 환자 치
대한간학회가 제5회 ‘세계 간염의 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C형과 B형 간염의 치료 및 진단,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염 청정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국민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제5회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국내 전체 간암 발병원인의 8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의 연계로 진행되는 라디오 캠페인 은 7월 13 일부터 10 월 31 일까지 TBS 95.1MHz교통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 총 16 주의 캠페인 기간 동안 세계 간염의 날과 간염 예방의 중요성, 만성 C형과 B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촉구 , 그리고 간 건강 수칙 등과 관련된 8가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공익광고 형식으로 전달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안상훈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바이러스성 간염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간경변, 간암 등의 중증 간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아직도 간염에 대한 국민들의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러한 인식 부
안규리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사진)가 세계이종이식학회(International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의 이사(councilor)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이다.세계이종이식학회는 동물의 세포 및 장기를 활용한 난치성 질병 극복을 연구하는 기구로서, 이종이식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하는 이종이식분야 최고 권위 기구다. 안규리 교수는 이종장기이식분야의 다년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이식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성과를 대변하고, 연구의 임상 적용 시 여러 국가 간 국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도 다부처의 지원으로 이종장기개발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이종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의 면역반응을 방지할 수 있는 형질전환돼지가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이러한 형질전환동물의 생산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를 2014년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는 설치류, 영장류 및 미니돼지를 활용한 형질전환 동물의 생산과 이를 활용한 질병 기전연구 및 치료법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7종의 이종이식 및 질병모델 관련 형
현재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잃었다. 아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만성피부, 두통, 소화불량이 늘었다.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다. 혹시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번아웃 증후군'은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 갑자기 어느 시점에서 모든 연료를 소진하듯 신체적·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이 증후군이 최근 한 방송을 통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KBS2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독일 항공사 저먼윙스 항공기의 고의 추락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비행을 담당했던 부조종사가 앓았던 '번아웃 증후군'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번아웃 증후군'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인 표본은 바로 우리나라 직장인들이다. 한국인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OECD 평균 1,770 시간보다 높은 2,163시간으로, 멕시코의 2,237시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약 85%가 '번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로네)는 수막구균뇌수막염 예방 백신 ‘메낙트라(Menactra)’의 광고 모델을 선발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콘테스트는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지만 24시간 이내 사망 혹은 사지절단, 뇌손상, 청력상실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수막구균성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생후 9개월에서 만 5살까지의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메낙트라 사진 콘테스트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방법은 첫 걸음마,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순간 등 ‘우리 아이의 건강한 첫 홀로서기’라는 주제에 맞는 사진을 메낙트라 공식 홈페이지(http://www.menactra.co.kr/event/)에 방문해 업로드하면 된다. 내부 심사와 온라인 추천수를 종합해 총 7명의 아기 모델들을 선정할 예정이며,메낙트라 모델로 활동중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씨와의 광고모델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보행기운전면허증, 우리아가등록증’을 제공한다.레지스로네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최근 메낙트라의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 적응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의 얼굴을 뽑는 '2015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로타텍 아기천사'를 찾는 콘셉트로 진행이 되며, 생후 8개월 미만의 영아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위해서는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에 접속한 후, 간단한 퀴즈를 풀고 천사같이 사랑스러운 아기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완료된다.접수된 아기 사진 중 내부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 및 네티즌 좋아요 추천수 등을 합산해 최종 5명의 '로타텍 아기 천사'를 선발하며, 특별히 소아청소년과에 부착된 천사 날개 그림의 로타텍 포스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응모할 경우에는 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최종 선발된 5명의 로타텍 아기 천사들은 향후 로타텍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한국 MSD가 영아 부모들에게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일동후디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앤업카페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앤업카페 홈페이지(www.nupcafe.com)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에게 앤업카페를 보내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100명을 선정해 ‘앤업카페’ 1Box(10개)를 신청한 곳으로 보내주고, 당첨자는 8월 5일 발표한다. ‘앤업카페’ 를 받은 100명이 제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 ‘#앤업어택 #앤업카페’ 해시태그를 달아 SNS 에 ‘모두공개’로 올리면 추가로 1Box(10개)를 더 보내준다. 일동후디스의 ‘앤업카페300’은 300ml대용량 텀블러 컵커피로 기존의 200~250ml의 컵커피 제품보다 크기를 키워 풍성한 만족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정통 융드립으로 추출한 100% 아라비카 원두 추출액에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가 만든 신선한 커피의 맛을 담고 있다. 6월 출시하자마자 대형마트, 백화점 및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고 ‘대용량커피, 텀블러커피’로 입소문까지 나면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의 용량대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최근 러시아 게로팜(GEROPHARM LLC)사와 자체개발 당뇨병치료제 신약 ‘에보글립틴’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 외에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원료 수출로 추가 이익도 기대된다. 게로팜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에보글립틴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게로팜사는 2001년 설립된,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에 있어 선두권의 러시아 로컬 제약사다. 러시아 로컬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인슐린의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혁신 기업 Top 30에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러 제형의 인슐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유사체도 개발 중이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 직접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3개국 중 가장 큰 시장인 러시아의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 규모는 3천 200억 원이며, 이 중 DPP-4 저해제는 700억 원 규모이다. 전세계적으로 DPP-4 저해제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향후 더욱
“앞으로도 심평원과 의료기관이 동반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랍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건수가 출범 당시인 지난 2000년의 4배가 넘는 약 14억 5천여건에 달할 정도로 폭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철 심사기획실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그는 심평원의 심사결정건수가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심평원에서 심사 효율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및 청구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키고 청구 이전의 진료 단계에서 적정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간담회 등의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의료기관에서 손쉽고 빠르게 각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ICT를 활용한 정보제공방안 등 각종 서비스를 개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심사 및 예방사업을 통해 부적절한 비용지출을 방지하고 국민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심평원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심사과학화와 관련해 그는 “크게 청구방법 최적화를 통한 사용자 중심 서비스 제공, 전산심사 확대, 지식기반 심사 추진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우선, 의료기관 청구 단계에서 진료비를 정확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청구방법을 개발하고
지난 18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28대 대의원회와 39대 집행부 간 첫 상견례가 있었다. 첫 상견례인 만큼 메르스 피해보상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임수흠 의장은 “메르스 이후 보상 논의도 있지만 책임문제 의료기관규제 등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 추무진 회장은 “국회에서 직접피해 보상 규모를 1천억에서 5천억으로 5배 확대한 것은 39대 집행부의 큰 성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구성될 ‘피해보상심의위원회’에 의협이 위원으로 꼭 참석해 회원 피해구제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첫 상견례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출입국관리소 연계 및 수가신설 △사무처 조직 중 정책·보험국 분리 권고 △이진석 실장 임명권자로서 책임 문제 △KMA Policy특위 구성의 문제점 등에 대한 지적과 답변이 있었다. 이슈별로 지상 중계한다. [편집자 주] ◆임수흠 의장, “메르스 피해보상 의료기관규제 등 집행부 가일층 대응을”임수흠 의장은 “메르스에 감염된 35번 의사 환자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메르스 이후 대책에 모두가 자기 역할을 충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지난 16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신 개념 의학연구의 플랫폼이 될 ‘의학연구혁신센터’ 를 개소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방영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의학연구혁신센터(CMI, Center for Medical Innovation)는 개방과 융합, 혁신을 바탕으로 산업계, 대학, 연구소와 병원이 R&D 전 과정을 초기단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2012년 5월 착공한 의학연구혁신센터는 지상 4층, 지하 5층에 연면적 31,261 m2 규모로 6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의학연구혁신센터에는 2백명의 교수가 벤치를 분양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백여명의 연구원과 연구지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의학연구혁신센터는 ‘환자치료를 위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신제품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제약산업계-학교-연구소-병원 등이 개방과 융합을 통해 효율적이고 상호보완적이며 수평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련 기관들이 처음부터 끝까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이 기간을 활용해 학기 중 잘 돌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신체 건강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래보다 체격이 작다면 성장판이 일찍 닫힌 것은 아닌지, 책이나 TV를 볼 때 눈을 찡그린다면 약시가 있거나 난시, 근시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평소보다 시간이 많은 방학 동안 확인해볼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이에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의 신체별 점검 사항과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들을 알아본다.어린이 눈 자주 비비면 난시 올 수 있어 아이들의 시력은 만 일곱 살에서 아홉 살 사이에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눈 건강을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성장하는 어린이의 경우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약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아이들은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있다 해도 눈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워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약시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 확률이 매우 높아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시뿐 아니라 난시도 초등학생부터 발생하는데,
국회가 지난 16일 메르스 직접피해 의료기관 지원 추가경정예산을 정부가 제시한 1천억보다 5배 높은 5천억원으로 확대하자 의료계와 병원계가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하지만 메르스로 직접피해를 당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5천억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려면 앞으로 갈 길이 멀다.17일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오전에 기자브리핑을 통해 “1천억원을 편성한 정부에 실망했다. 하지만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에서 5배나 많은 5천억원을 편성한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병협 관계자는 “그동안 회장을 비롯해 국회관련 팀이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의 직접피해 규모는 보수적으로 추계한 결과 5,500억원에 이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1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도 보도자료를 통해 “추경예산 증액으로 직접 피해를 받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이 될 경우 의료기관 회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39대 집행부와 국회관련 팀이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강청희 부회장은 “1차 의료기관의 직접피해액은 약 23억원이다. 하지만 간접 피해액은 41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16일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의료기관 직접피해 보상액을 5배 증액한 국회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17일 표명했다.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가 메르스 직접 피해 의료기관의 손실 보상을 위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1000억 원을 5000억 원으로 증액해 편성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그동안 의협은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 매출액 손실규모 추정 자료를 작성하여 △이를 근거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추경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공론화하였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추경예산 증액이 반드시 편성되어야 하는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수차례 발표했다.이번 국회의 추경 5배 확대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의협은 추경예산 증액으로 직접 피해를 받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이 될 경우 의료기관 회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의협은 “추경예산안이 오는 20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기점으로 조속히 국회 본회를 통과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어린이 의료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7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의료 사각지대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이하 희망 의료사업)’ 2차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김석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과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희망 의료사업은 정몽구 재단이 지원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치료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 지원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순히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및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후원한다.연세의료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2012년 5월 1차 협약을 맺고 3년간 약 2,000명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와 병원학교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2차 협약은 1차 협약에 이어 3년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게 되며,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2차 사업은 질환의 구분 없이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게 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연봉은 최저 2900만원에서 최고 5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전국 내과 2년차 기준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봉 조사는 2014년에 2년차였던 내과 전공의들의 원천징수영수증을 2015년에 수령하여 정리한 것으로, 총 50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900만원, 최고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약 5,800만원을 기록하며 두 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하지만 대전협은 민원이나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에 따르면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와 저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오히려 수련 환경은 저급여병원이 더 열악한 경우도 많은 실정. 대전협은 “전공의를 단지 값싼 노동력으로만 소비하려는 수련병원이 태반이며, 그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전공의 최저 연봉을 하루 일당으로 환산하면 약 8만원으로 계산된다. 지난 3월 대전협에서 조사했던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조사’에서 내과 2년차의 일당 평균 근무시간이 15시간이었던 것을 대입하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대전협 송
대한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 진정국면에서 발표되는 정부의 대책이 병원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마포 병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병협 박상근 회장은 “피해병원들의 직접적 손실금액을 보수적으로 추계할 때 5천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런데 직접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조지원 규모를 1천억원 수준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한 정부에 대해 실망하고, 당혹 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는 것이다.국회에는 감사와 기대감을 표명했다.박상근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5천여억원의 추경예산안이 통과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병원계의손실을 보전할 수 있도록 간절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병원계는 이와 함께 수가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보건의료의 취약점이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을 포함한 보건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병협, 85곳 60일간 손실보전액 추계 결과는?박 회장이 보수적 피해규모는 약 5천억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병협이 구체적으로 85개 기관의 60일간 손실액을 추계한 결과를 보면 6,767억원
국립암센터 위암연구과 윤홍만 박사는 지난 6월 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위암학회에서 “조기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 보존 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수술 표준화 연구”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위암연구과 류근원 박사 연구팀은 조기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 보존 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수술의 표준화 및 정도 평가를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 보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함을 증명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조기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수술방법은 조기 위암임에도 불구하고, 위암의 림프절 전이 가능성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부분절제 혹은 전절제하는 조기 위암 환자들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위를 보존함으로써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고, 영양에 문제가 없게 하는 등 위절제증후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