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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컨슈머헬스는 멀티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새로운 모델인 배우 지성과 함께 한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충전이 필요한 그 순간, 베로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TV 광고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회사에서의 바쁜 일상을 그려 내 공감대를 느끼게 한다. 책상에 가득 쌓여있는 오전의 바쁜 업무 처리부터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실적과 체력관리까지 지치지 않고 완벽하게 해 내기 위해, 업무 시작 전 베로카로 먼저 비타민을 충전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광고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딴따라’에서 불꽃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지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정혜선 바이엘 컨슈머헬스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를 통해 하루에 필요한 8가지 비타민 B군을 한잔으로 섭취할 수 있는 베로카의 장점이 잘 전달되어, 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베로카를 통해 보다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오렌지 맛 외에 망고·아세로라 맛이 새롭게 추가되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로카는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B군을 중심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 유럽간학회(EASL)에서 간이식 환자 대상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대규모 리얼-월드 및 임상연구 데이터가 다수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유럽간학회에서는 하보니의 대표적인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TARGET 하위분석 결과에서, 간 이식을 받은 환자의 93.6%에서 높은 SVR12를 달성해 하보니 치료의 유효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대상으로 하보니와 리바비린 병용요법에 대한 제 3상 임상연구 SOLAR-1, SOLAR-2 하위분석 결과에서 간 이식 전후 환자 94%에서 SVR12를 보였다. TARGET 하위연구에서는 간이식(n=229), 신장이식(n=31), 간과 신장을 모두 이식(n= 23) 후 HCV DAA 치료를 받은 만성 C형간염 환자 283명의 치료성적을 분석했다. 간이식 환자군의 46.7%는 간경변이 진행 된 상태였으며, 약 59.4%의 환자는 이전 치료경험이 있었고 특히 DAA 치료실패한 환자도 10.5% 포함되어 있었다. TARGET 연구에 등록된 간이식 환자에서 하보니 투여군의 93%, 하보니+리바비
녹십자가 자체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최초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항체치료제 ‘GC1102’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GC1102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으로,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3년에는 기존 혈장 유래 제품보다 안전성 및 효능, 편의성 등이 크게 개선될 것이 인정되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부터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 후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이 신약의 유효성과 적정 용량을 탐색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총책임자인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투여 용량을 달리한 두 시험군 모두 28주 동안 B형 간염 재발 건이 없었다”며 “기존 혈
고지혈증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하나로 합친 복합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한미약품이 '로수젯'을 지난해 11월에 발매해 시장을 개척해 왔다. 지난 4월29일 특허가 만료되면서 5월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를 출시하면서 경쟁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약제급여목록에는 22개 제품이 등재돼 있다. 한미약품 '로수젯정'은 올해 1분기 32억7700만원(유비스트 기준)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올해 1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헬스케어 '로바젯정'과 녹십자 '다비듀오정', 명문제약 '로젯정' 등이 5월1일부터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고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동아ST '듀오논정', 대웅제약 '크레젯정', 유한양행 '로수바미브정', 보령제약 '이지산트정' 등도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명문제약은 국내 고지혈증환자 364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 로수바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우월한 LDL-C, TG 감소를 확인했으며, 이 결과에 따르면 '로젯정'은 세 용량 평균 약 55%의 LDL-C 감소율을 나타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로젯정은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 ‘다비듀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등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보통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나쁜 지방 성분인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LDL-C) 수치는 스타틴 계열의 약품으로 적절히 조절되지만, 스타틴의 경우 근육관련 부작용이 일부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어서, 저용량 스타틴과 비(非)스타틴 성분과의 복합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비듀오는 체내 LDL-C의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음식물로부터 LDL-C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의 복합제형으로, 두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이 달라 이중작용으로 LDL-C 강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다비듀오는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수치 감소율이 우월할 뿐만 아니라 혈관 내 LDL-C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아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을 동반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치료제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는OPr+D(성분: 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 요법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추가 허가 신청은 중증질환의 치료나 유효성, 안전성 측면에서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임상시험약물에게 적용되는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검토되었다. OPr+D는 특정 유형의 간경변증(대상성)이 있는 환자를 포함,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단독으로 투여할 수 있다. OPr+D는 진행된 간경변증(비대상성)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니기에 만약 간경변증를 앓고 있다면 OPr+D를 처방받기 전에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 박사는 “애브비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임상치료를 발전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만성 C형 간염 환자가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군이라는데 이번 승인이 특히 의미가 있다. 리바비린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16년 5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소발디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환자, 이전 치료경험이 없거나 또는 PI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형 2형 환자 및 간이식 대기중인 특수 환자군 대상 리바비린을 병용하여 12주 치료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하보니는 이전치료 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환자 대상 12주 단독요법과, 비대상성 간경변 또는 간이식 전후 환자대상 리바비린과 병용하여 24주 치료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소발디와 하보니는 초치료 환자뿐만 아니라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 관계없이 높은 치료성과를 입증해, 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간염 완치 시대를 이끌었다고 평가 받는 혁신적인 치료제이다. 소발디는 국내 최초의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경구용 치료제이자, 현재까지 허가 된 유일한 뉴클레오티드 유사체 NS5B 억제제이
지난해 1조 클럽에 들어갔던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녹십자 등 3개사가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반면 녹십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분기 2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2410억원 대비 13.78%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2015년 1분기 158억원보다 16.36%가, 당기순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동기 337억원보다 62.88%가 늘었다. 2016년 1분기 RD비용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16년 1분기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하며, 두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422억원을 RD에 투자했다. 매출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다.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한미탐스0.4mg, 두테드, 실도신 등 비뇨기 분야 신제품과 아모잘탄(고혈압),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29일 오전 대전 본소 대강당에서 전 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정문구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과 신천철 부소장을 비롯하여 한국화학연구원 이규호 원장과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 전임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상장 수여, 기념사, 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 및 상장 수여식에서 전략기획실 남주곤 실장이 연구소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우수하게 수행한 점과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등 연구사업추진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여 받았다. ‘올해의 KIT인상’에는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한수철 본부장이 선정되었다. 한수철 본부장은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가 국제적 수준의 GLP시스템 구축과 대규모 융복합과제를 개발하여 정부수탁고를 올리고 연구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KIT 업적대상’ 수상 부서로는 흡입독성연구센터가 선정되었다. 흡입독성연구센터는 정부수탁, 민간수탁, 연구논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고, 최근 4월에는 보건복지부의 ‘호흡기질환 T2B 기반구축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많은 공로를 한 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45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4% 감소한 109억원, 당기순이익 규모는 64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국내 사업이 1분기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주력인 혈액제제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늘었고, 한국BMS제약과 공동판매하고 있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매출 가세로 국내 시장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입찰지연과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에 따른 연구개발 비용 및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고, 지난해 일동제약 주식 처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 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다소 줄어든 해외 부문 매출은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 반영 등으로 2분기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외처방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던 한국BMS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가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대거 출시하면서 선두 자리를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에 내주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의 1분기 원외처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351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도표 참고] '비리어드'는 2015년 1분기에는 282억9600만원으로 '바라크루드'와는 100억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24.25%가 증가한 35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BMS의 '바라크루드'는 2015년 1분기 388억8800만원이던 원외처방금액이 2016년 1분기에는 -39.41%가 감소한 235억6100만원을 기록해 선두자리를 내줬다. '바라크루드'의 원외처방액 급감은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을 출시가 큰 영향을 미쳤다. 물질특허가 만료된 지난해 10월10일 기준으로 급여목록에 등재된 제네릭을 보면 0.5mg 62품목, 0.5mg 구강붕해정 7품목, 1mg 56품목, 1mg 구강붕해정 7품목 등이었다. 한국BMS는 물질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의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녹십자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바라크루드' 제네릭 중에
고령인구 및 폐경기 여성 증가로 인한 유병률 증가 등으로 미국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2021년에는 40억불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도 파미이온의 '미국 골다공증 약물시장 기회 2011~2021'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골다공증 약물시장이 오는 2021년 40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은 고령인구 및 폐경기 여성 증가로 인한 유병률 증가와 함께 골다공증 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제고 및 골다공증 약물 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데서 비롯됐다. 다수의 연방기관들이 골다공증 약물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했다. 미국 국립골다공증재단(NOF)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1년 미국 내 50세 이상 인구 가운데 1000만명(남성 200만명, 여성 800만명)이 골다공증 환자, 이들 외 3400만명은 골다공증 발병 고위험군 환자로 파악됐다. 오는 2020년에는 골다공증 환자 1400만명, 고위험군 환자는 4700만명에 이를 전망으로, 이러한 수치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예고하는 확실한 증표다. 다만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와 맞물려 제네릭 제품의 비중
건국대병원은 24일(일) 간센터 개소를 기념해 ‘간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작은 ‘간암의 고위험군’을 주제로 만성 B형간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건국대병원 유병철 소화기병센터장이 강연했다. 이어 만성 C형간염의 예방과 치료(건국대병원 권소영 교수), 간경변증의 원인과 치료(삼성서울병원 백용한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간암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간암 진단의 영상의학적 검사(건국대병원 박희선 교수)와 ▲간암의 원인과 감시 검사 체계(서울아산병원 임영석 교수), ▲간암의 수술과 이식(건국대병원 장성환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간암의 고주파열치료(건국대병원 김영준 교수), ▲중재적 시술 치료(건국대병원 박상우 교수), ▲방사선 치료(건국대병원 고현강 교수), ▲항암치료(건국대병원 김정한 교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건국대병원 간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간 질환을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효율적으로 협진, 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후보군을 신의료기술 평가 당시부터 적용하고, 현재 환자 100% 부담인 치료비를 조건부 급여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이월숙)’ 보고서를 공개했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에 대한 판단 근거가 다소 부족한 의료기술 중에서 임상 도입시 잠재적 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임상현장에서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경우 신의료기술 평가제도가 오히려 임상현장 진입을 늦추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특히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검사)방법으로 남용의 소지가 없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근거창출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대두돼 왔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근거기반 의사결정체계의 연속선상에서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선정대상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연구단계기술 II-b(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으로 치료·검사법으로 남용의 소
바이오리더스(성문희 대표, 김상석 대표)는 자사 바이오신약 개발 플랫폼인 휴맥스(HumaMax) 기술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 발병 전 단계 질환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치료제(BLS-PGA-C10)의 임상 2b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2b상 시험은 국내 6개 임상시험병원에서 총 200명의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환자를 피험자로 진행되었으며, 임상시험 결과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1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 CIN1 면역치료제 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수년 내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동종 최초(first-in class) 신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암으로 바이러스 감염 이후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2기, 3기 (2기와 3기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전암으로 명명)를 거쳐 암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이 오는 22일 서울 AW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제품 생산 현장 등을 소개하는 '2016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의 하나로, 해당 연수에 초청된 중남미 8개국(칠레, 페루, 브라질, 우루과이, 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보건부 및 관련 기관 담당자가 직접 자국의 제약·의료기기 규제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중남미 각 국가 인허가 실무자들의 발표를 통해 제품 등록과 관련된 최근 이슈는 물론, 국가별 보건의료정책의 기본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될 G2B 파트너링에서는 우리 기업과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 간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K-Pharma Academy가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가장 다양한 국가(4개국20'13) - 8개국(2016))의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한 만큼, 이번 포럼은 중남미 시장에 대한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오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을 앞두고,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 3대륙 5개국의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수막구균 질환을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14가지 질환 중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B형 간염(34%), 폐렴구균 질환(27%), 소아마비(25%), 파상풍(20%), 백일해(17%) 순이었다.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인식 수준과는 달리,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종류나 뇌수막염이 야기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수막구균 백신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헤드(Chris Head) 세계뇌수막염연맹(CoMO) 회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질환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은 지난 4월11일 임상시험수탁 대행 전문기관인 ㈜씨엔알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씨엔알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의 임상시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하대병원의 ‘소화기질환 T2B 기반구축센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 기초연구성과에 이은 제품화가 단절되는 현상을 해소한다. 앞으로 개발단계에서 필요한 진입을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돈행 의생명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는 “인하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소화기 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와 의생명연구원, ㈜씨엔알리서치의 포괄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의 홍보 및 초기 기초연구성과에서 빠른 개발단계로의 진입을 공동으로 협력해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성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와 소발디가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되며 메트포르민과 SU제제, 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하보니정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C형 간염에 대해 12주요법에 대해 급여가 된다. 소발디정은 1b형을 제외한 1명 만성C형 간염 환자와 2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형 1b형, 3형, 4형에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SGLT-2 억제제인 '자디앙정'이 5월부터 보험급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디앙정은 다른 SGLT-2 억제제와 달리 Metformin+ Sulfonylurea+자디앙정의 3제 요법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GLP-1 수용체인 트루리시티, 이페르잔주가 새롭게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해 말 혈우병A 치료제인 ‘진타 솔로퓨즈’ 3000IU 고용량을 출시한 데 이어,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 알파)’ 의 국내 최고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 베네픽스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 용량에서 3000IU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됐다. 혈우병 치료에 있어 예방요법(prophylaxis)은 중증 혈우병 환자의 관절 출혈을 포함한 각종 출혈 횟수를 줄여줌으로써 혈우병성 관절염을 포함한 혈우병 환자의 합병증을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베네픽스 3000IU는 기존 2000IU보다 더 높은 용량이 필요한 혈우병B 환자들에게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잦은 투약에 따른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이러한 투여 편의성은 치료 순응도를 높여 예방요법 효과를 늘린다. 출혈이 이미 발생한 후 치료를 할 경우에는 반복된 관절내 출혈로 인해 관절이 손상되어 더 많은 응고인자를 투여해야 한다. 관절 출혈이 누적되면 혈우병성 관절병증 등의 합병증을 갖기 쉬운데, 심각할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까지 필요로 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