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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만성B형 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besifovir)에 대한 임상 1상을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베시포비어'는 당초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전임상과 임상 1상을 LG생명과학에서 진행한 후 일동제약에서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을 하기로 계약을 했다.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B형 간염 호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바라크루드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임상 2상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대표적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B형간염환자에게 베시포비어 90mg과 150mg, 엔테카비르 0.5mg을 48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치료 전 기저치에 비해 e항원양성환자는 5log, e항원음성환자는 4.5log 이상 감소해 엔테카비르와 대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투약 48주 째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미검출률(20IU/mL 미만 기준)은 베시포비어 90mg과 15
건양대학교병원이 기존입원 환자의 진료에 전념하고 메르스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일시 차단하는 강력한 예방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5일 오전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과 건양대병원의 심도 있는 논의 후에 도출된 결과이다. 따라서 6월 15일 오후 5시부터는 응급실은 잠정 진료가 중단된다.중환자실은 기존 환자 진료에만 국한하고, 신규환자의 입원은 제한된다. 외래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제외한 기존환자를 중심으로 진료를 하며, 수술은 응급수술에 한하여 진행한다.기존 입원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건양대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은 메르스 확산사태를 지켜보고 안정화되면 다시 재가동 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두 번째로 메르스에 감염된 의사 환자(62번 환자)의 상태가 현재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은 15일 “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의사로, 14번 환자가 응급실에 있었던 5월 27일 응급실에서 다른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능동감시대상으로 관리되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료를 해오던 중 5월 31일 낮 12시 36.6도로 정상이었으며, 오후 5시 최초 증상인 발열이 나타나 삼성서울병원은 곧바로 병동격리했다.다음날인 6월 1일부터 정상체온으로 회복되어 현재까지 발열, 호흡기질환 증상이 전혀 없이 양호한 상태라는 것. 6월 3일 병원 자체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고 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 판정됐다.삼성서울병원은 “62번 환자 노출에 따른 잠복기간이 6월 14일부로 종료되었고, 노출 의심자 전원은 메르스 의심 증상이 없어 격리 해제 또는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고 전했다.
이번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 병원 내 감염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연대가 “병원 감염을 키운 병원외주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병원이 감염에 얼마나 쉽게 노출되어 있었는지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14 기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확진자는 145명으로 치사율이 10%이상으로 올라갔고, 의심자는 5,208명인 상황.의료연대는 “이 속에 병원 노동자들이 있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 인력이었던 137번 환자가 용역이라는 이유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아픈 상황에서도 9일간 방치되어 일상 업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의료연대는 “비정규직 보안요원 및 환자 이송, 청소, 간병노동자 등 많은 병원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더욱 더 불안하고 힘들게 일하고 있고 특히 외주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정보제공과 필요한 예방조치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환자들이 무서워 한다는 이유로 청소 노동자는 마스크도 쓰지 못하고 현재 메르스 병동에서 환자가 퇴원하면 그 청소는 청소 노동자가 한다는 전언.한 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는 “노출이
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오는 17일 개최된다.세계 간호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30여년 만에 열리는 것.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와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신경림)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2013년 10월 조직위원회와 17개 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2014년 11월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간협과 조직위는 대회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사무국을 중심으로 매주 분과별 실무회의와 월별 분과위원회와 통합분과위원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특히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가 간호계 행사를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기념우표를 5월 19일 발행한데 이어 대회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를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메가박스신촌 4관에서 개최했다.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제로 열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
MBC ‘마이리틀텔레비젼’ 프로그램과 케이블을 넘나들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슈가보이’ 백종원씨가 세계 판매 1위 시린이 치약1 ‘센소다인’의 새로운 TV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화제다.백종원씨는 ‘마이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3’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센소다인 TV CF 출연료를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기부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센소다인을 담당하고 있는 GSK 권재현 브랜드 매니저는 “백종원 씨가 평소에도 시린이로 인해 센소다인을 애용하고 있어 시린이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종원씨의 경험담이 담긴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센소다인의 도움으로 시원한 음료와 음식을 맛있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센소다인은 하루 2번 사용시 2주 후부터 빠른 시린이 개선 효과를 보여주며2(질산칼륨5%를 함유한 치약으로 진행된 임상연구)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국내 유통중인 센소다인의 모든 제품은 트리클로산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센소다인은 대형마트, 약국, 슈퍼마켓, 온라인에서 구매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심비코트 라피헬러’(Symbicort Rapihaler: 부데소니드 + 포르모테롤)가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승인받은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80/2.25μg, 160/4.5μg 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80/2.25μg 용량의 제품은 천식 증상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요법 및 유지요법에, 160/4.5μg 용량 제품은 천식 유지요법 및 COPD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천식 및 COPD 치료를 위한 ICS/LABA(흡입 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항진제) 복합 흡입제다. 흡입 스테로이드인 부데소니드 및 기관지 확장제인 포르모테롤을, 효율적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갖춘 흡입기인 라피헬러를 통해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부데소니드 성분은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COPD 치료 시 폐렴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갖고 있다. 라피헬러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로 한번 누를 때마다 일회 용량이 자동으로 분무되므로 언제나 정량 흡입이 가능하고 흡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인다카테롤과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 글리코피로니움, 2개의 기관지 확장제로 이루어진 1일1회 고정용량 복합제 조터나 브리즈헬러 (Xoterna Breezhaler)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1차 유지요법제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출시된다.LABA/LAMA 복합제로 개발된 조터나 브리즈헬러는 1회 복용량이 분말 형태로 내장된 흡입기(SDDPI)로 기도저항이 적어 여러 중증도의 기도제한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며, 환자들이 적정용량을 투여하고 있는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조터나 브리즈헬러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타COPD 유지요법 치료제 대비 폐기능 개선, COPD 증상 개선 및 급성 악화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전세계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총 11개의 임상시험을 포함하는 IGNITE (Indacaterol and GlycopyrroNium bromide ClInical STudiEs) 임상연구 프로그램 결과에 따르면, 조터나 브리즈헬러는 현재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살메테롤/플루티카솔50/500 mcg및 오픈라벨 티오트로피움18 mcg과 비교 시 기관지 확장에 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에콰도르 의약품 규제담당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적개발원조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는 해외 공적개발원조(ODA)로서 지난해 3월 에콰도르와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 일환이다.연수 내용은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에 특화된 맞춤 과정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제조 및 품질관리(GMP) 설명 ▲생물학적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허가 심사 및 제조 관리 ▲국가출하승인 시스템 상세 안내 ▲제조소 견학 등이다.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충북 청주 소재)에서 베트남 등 5개국 백신의 품질관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0차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도 실시한다.국제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교육자 추천을 받아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백신의 허가 및 GMP 안내 ▲제조소의 시설·환경·조직관리 설명 ▲기준서 품질·제조관리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의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국내 의약품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014년 한의원에서 무료 금연침 시술을 받은 흡연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흡연청소년의 75.6%가 금연 및 흡연감소 효과를 거두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금연침’은 귀에 침을 놓는 이침요법의 일종으로 1mm 내외의 압정모양 피내침을 꽂고 그 위에 살색 테이프를 붙인 후 담배생각이 날 때 수시로 눌러 자극을 주어 욕구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1주일에 2회, 3~4주 정도면 욕구감소와 담배 맛이 변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의학정책연구원은 작년 한 해 동안 5회 이상 금연침 방문치료를 한 46개 중․고등학교 학생 4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중 107명(22.5%)이 완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연침 시술 후 360명(75.6%)이 완전 금연을 하거나 흡연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응답해 뚜렷한 금연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흡연욕구 역시 198명(41.5%, 161명 무응답)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지난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전국의 919곳의 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면역항암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표적인 품목은 녹십자셀의 '이뮨셀-LC'와 NK세포 치료제 'MG4101', 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의 '크레아박스-HC' 등이다.'이뮨셀-LC'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 230명의 환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간암 재발률을 약 40%, 사망률을 약 80% 낮췄다.연구결과, 일차평가변수인 무병생존기간이 대조군에서는 30개월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44개월로 약 1.5배 연장되었다.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재발률은 37%, 사망률은 79% 낮았다.2년 내 간암 재발률이 대조군에서는 46%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28%로 나타났다. 4년내 사망률도 대조군에서는 15%인 반면, 치료군에서는 4%로 나타났다. 중대한 부작용의 발생에 있어서 두 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임상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분야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에 게재된 바 있다.기존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가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 자신의 NK세포로 암을 치료했던 것과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또 국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얄팍한 상술을 내세워 검증되지 않는 소독제 등 관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혼란만 초래하고 있어서 지탄을 받고 있다.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에볼라바이러스 사태 때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미네랄(미량영양소)인 '셀레늄'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셀레늄'은 △지난해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했을 당시 에볼라 치료병동 환자에 투여되어 환자의 회복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고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 중 에볼라에 감염되어 미국으로 호송된 에볼라 생존자 Rick Sacra 박사도 '셀레늄'을 투여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관련 한독생의학회(회장 김원길) 조영열 학술이사(조은여성병원)는 “셀레늄을 에볼라 치료제로 단정 짓기는 힘들고 여전히 많은 논란이 존재하지만 셀레늄의 항바이러스 작용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규명됐다. 숙주의 셀레늄 상태가 바이러스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들이 있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중심 병원이 되고, 추가로 응급실 이송 요원인 137번 환자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하루가 멀다하고 메르스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죄했다.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145명 중 72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태.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던 30대 의사가 위중한 가운데 14일 30대 의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고 이중 141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외래를 찾은 환자와 동행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 요원인 137번 환자(55세 남)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측으로부터 통제를 받지 않고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응급환자 이송 업무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사태로 결국 24일까지 부분적으로 병원을 폐쇄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응급실 이송 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들의 책임이고 불찰”이라면서 “현재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과 역학조사
메르스 확진자 7명이 늘어 총 환자수가 145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7명이라고 밝혔다.13일 확진자 중 4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서, 3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1명은 5.27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내원자와 동행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나머지 3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에서 노출된 1명, 27일부터 29일 사이 15번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층에 입원한 1명, 5일월 과 일과 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데 동승한 1명이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45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 10명이 완치되어 퇴원하고, 14명이 사망했으며, 121명이 치료 중이다.한편, 6.13일 발표된 사례(6.12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 5명은 모두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이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3일 밤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해 부분적인 병원 폐쇄조치에 준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외래 및 입원, 응급실 진
때이른 더위와 메르스 등 바이러스 확산으로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찾아온데다 세균,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보니 유행성 감기나 감염 질환에 더욱 민감하게 신경 쓰는 것이다. 특히 눈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만질 경우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바이러스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우리 몸 중 가장 예민하고 약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은 유행성 바이러스에 쉽게 반응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이물질들이 가장 쉽게 닿는 부위는 바로 손. 외출 시나 야외 활동을 할 때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게 되면 가볍게는 충혈부터 유행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의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행성결막염은 사람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보통 양쪽 눈이 충혈되고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방송가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 곳에 나오는 전문 셰프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면서 이들의 요리를 따라 하거나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요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지만 냄비를 들고 흔들거나 칼질을 하는 과정에서 손목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통증이나 손 관절 질환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다. 요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손 관절질환은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이 질환은 손목의 인대, 혈관이 지나가는 터널인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과 손목의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손목이 저리고 통증이 나타나며 운동능력을 떨어뜨린다.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손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요리사들은 손목사용이 불가피한 만큼 손목관리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먼저 요리를 하기 전후 손목 돌리기와 같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요리 후 손목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5~10분 정도 손가락을 쥐었다 펴주기를 반복하고 찜질을 해주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과히 COX-2 억제제 대첩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쟁의 중심에는 세레콕시브 제네릭과 COX-2 제제 신약으로 새롭게 출시된 '알콕시아'가 있다.여기에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이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화이자의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는 연 매출 650억원의 규모를 보이면서 NSAIDs 시장 선두 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골관절염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쎄레브렉스'의 특허가 11일 만료됨에 따라 12일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 대거 쏟아내고 있다. 심평원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제네릭만해도 200mg 기준으로 캡슐제는 81품목, 정제는 5개 제품에 달한다. 캡슐제를 발매한 곳 중에는 녹십자, 종근당, 유한양행, 제일약품, CJ헬스케어 등 대형 제약사들도 상당수에 달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제네릭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경우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6월 제네릭 시장은 가히 대첩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제약업계는 내다보고 있다.한
지난 11일 일부 언론에서 35번째 메르스 확진자(38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뇌사상태에 이르렀다고 보도된 것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유감을 나타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메르스 대책본부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은 12일 오전 11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그는 “환자의 안전, 생명 등에 관한 언론보도의 경우 환자와 가족들 및 의료진은 물론 국가적 위기 대응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국민들께 불필요하게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다.아울러 “환자와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개별 환자의 구체적인 용태 등을 보다 자세히 제공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늘 메르스 감염 확진자 총 4명에 대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권 실장은 “WHO 합동점검반이 한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학교가 메르스 전염에 관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업재개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학교 휴업 철회를 강력히 권고했다”면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메르스의 공기 중 전파나 지역사
타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은 환자를 응급실에서 진료한 것으로 알려진 미즈메디병원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미즈메디병원은 “지난 6월 3일 오후 6시경 병원 응급실로 발열(37.5도)과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55세 남성분이 내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을 때 바로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응급실 내 격리실에서 진료를 시행하고 혈액, 소변 검사와 흉부 촬영을 진행했다는 것.병원 측은 “이 환자는 요로 결석 병력이 있는 환자였고 메르스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었으며 약 1시간 20분 가량 응급실에 머물렀다”고 밝혔다.메즈메디병원이 이 환자가 MERS 확진 환자라는 사실을 안 것은 지난 6월 10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 받은 이후다.병원 측은 “통보 직후 역학 조사를 통해 그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과 응급실 앞 복도, 그 환자의 동선을 모두 전면 소독 중이고, 접촉 직원 4명은 즉각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미즈메디병원은 “그 당시 응급실에는 환자가 없었고 해당 시간에 원무과에서 수납을 하던 52세 여성분은 외래에서 검진을 하고 수납을 하던 환자였다”면서 “6월 3일 접촉했던 직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병원의 모든 직원은 현재까지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자기주식 53,500주를 처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1897년에 창업한 대한민국 최장수 기업으로 우리사주조합은 1976년 설립되었다. 당시에 이사회는 조합이 지불해야 할 공식청약금의 반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상여금에서 공제 상환하도록 하는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무상 출연 역시 직원들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 5대 사장 보당 윤창식 선생(1937년 취임)은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현재 국내 상장법인의 우리사주 평균 지분율이 1.25% 정도에 머무르는 것에 비해서 동화약품은 우리사주의 비율이 약 5%로 높은 수치를 유지해왔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회사와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위해 이사회에서 결정한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