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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외상학회와 국군의무사령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에서 전국 13개 외상센터를 비롯한 민간병원에서 약 500여명,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병원에서 200여명 등 총 700여명의 외상관련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들이 참석하며, 국외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외상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전임 회장단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외상학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성대한 기념식 및 축하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Trauma, trust us'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대형 재난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 대응태세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교통사고 환자의 이송, 치료 체계의 개선점에 대하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심포지움도 개최한다. 또한, 중국응급의학회의 Li Chunsheng 회장을 초청하여 최근 중국의 외상치료체계 구축 현황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종복 대한외상학회 회장과 황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완성'입니다. 필수예방접종인 Hib 백신만으로 다른 치명적인 세균성 뇌수막염까지 예방할수 없어 해외여행 등이 많은 경우 '메낙트라' 접종을 통해 뇌수막염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사노피 파스퇴르 이재중 팀장이 설명이다. '메낙트라'는 2005년 구호용으로 수입해 사용됐으며 2014년 11월에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했다.수막구균은 1887년 환자 뇌척수에서 처음 분리 발견돼 알려진 병원균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어떤 감염성 질병보다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진단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초기 증상 발현 후 수시간내에 사망에 이르게 할수 있으며 치사율은 9~12%에 이르며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사율은 40%까지 높아진다.생존자 5명 중 1명은 사지전달, 청각상실,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국내에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보고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발병 보고 건수는 143건이며, 국제적 교류가 활발했던 시기에 급증했다.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네 42건이, 월드컵이 열린 2002년
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 3천건을 돌파하고 6월 2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1에서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 4개월 만에 1천건, 5년 2개월 만에 2천건, 6년 7개월 만에 3천건을 달성했다. 2천건 달성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1천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4년에는 675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로봇수술 시행 건수 3위의 성적을 거뒀다.아주대병원은 2013년 12월에 로봇수술기 다빈치Si를 도입하여 현재 두 대의 로봇수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만 로봇수술이 740건 이상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5월 22일 현재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천70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 1354건(44.1%), 갑상선 적출 812건(26.4%), 위암 304건(9.9%), 자궁암 136건(4.4%), 자궁근종 절제 132건(4.3%), 전립선 66건(2.1%), 난소종양절제 48건(1.6%) 순으로 많았다. 경구로봇수술 33건(1.1%), 유착 박리 30건(1.0%), 신장절제 28건(0.9%), 대장 및 직장 절제 22건(0.7%),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시행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제약업종을 포함시켜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 구축' 지원을 추진한다.산자부는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주요과제인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제약협회에서도 3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된 바 있다.협회에서는 업종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부문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의약품 일련번호 관련시스템'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사를 모집하고 있다.'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업종 기업간 컨소시엄(5개 이상)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IT솔루션 도입비용을 최대 6억원(기업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의약품의 유통 투명화와 오남용 및 위조 방지를 위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협회에서는 산자부와 시스템구축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를 맺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컨소시엄 참여신청은 이달 4일까지이며 접수와 문의는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실(02-6301-2151
계명대 동산병원이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제6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6월 5일(금) 저녁7시 동산병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합창단, 뮤지컬배우, 국악인, 암환우와 암센터 직원 등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하여 국악한마당, 피아노솔로, 뮤지컬 갈라콘서트, 피리연주 및 민요, 재즈연주, 합창 등 다채롭고 풍성한 순서들을 선보인다. 동산병원은 2009년부터 암환우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모든 행사의 진행은 기부로 이루어진다. 모두 출연진이 재능기부로 행사를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계명대 동산병원 조치흠 암센터장은 “암환우와 그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공적으로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의료진들이 마련한 정성과 소망이다. 암환우들이 투병기간 가운데 가슴 따뜻한 위로를 받고 삶의 기쁨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여드름치료제 ‘듀악겔 3%’가 새롭게 출시된다. 올해 6월 중 출시 예정인 ‘듀악겔 3%’는 현재 여드름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듀악겔 5%(클린다마이신 1%와 과산화벤조일 5% 복합제)에서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BPO) 함량을 3%로 조절해 개발된 새로운 여드름 치료제이다. 여드름은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분비된 피지와 모공 입구에 쌓인 각질, 그리고 여드름균의 증식 및 염증 반응으로 발생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을 일컫는다. 여드름의 약 85%는 12~25세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질환이 지속될 수 있어 환자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여드름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얼굴뿐만 아니라 상부 체간에까지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전문의의 진료가 요구된다.겔 타입의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은 클린다마이신 포스페이트(Clindamycin Phospshate)과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클린다마이신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여드름균의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과산화벤조일은 살균효과와 각질 용해 작용을 통해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보스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75회 미국당뇨학회(ADA) Scientific Session에 참가해 퀀텀프로젝트 등 4개 당뇨신약과 11건의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월1회 용법 등 약효지속성과 체중감소 효과 등을 확인한 후기2상 연구과제(3건)를 비롯해, 1주제형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Insulin115, 에페글레나타이드와 LAPSInsulin115를 결합한 LAPSInsulin Combo 등 퀀텀프로젝트의 주요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퀀텀프로젝트와 함께 GLP-1과 Glucagon 결합체인 LAPSGLP/GCG의 임상1상도 발표한다. 이번 한미약품 발표하는 11건 연구과제 중 4건은 구연으로, 7건은 포스터 등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의원급 수술실 설비기준 강화 부담때문에 유예기간 3년 내에 수술실을 패쇄하겠다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수술 환자 및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을 5월 29일에 공포한 바 있다.이와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각과개원의협의회는 2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어렵게 수술실을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설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부담해야할 비용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에 꼭 필요한 시설기준이라면 그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제안했다.양단체는 수술을 하는 병의원의 시설이 최고의 수술실을 갖추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사들도 절실히 원하는 바라고 공감했다.그러나 이 개정안은 개원가의 현실을 도외시한 행정 편의 주의적인 발상의 소산이라고 지적했다.양단체는 개정안의 시행이전에 정부는 △개정안의 수술실 시설기준에 맞추기 위한 정확한 비용추계, △정전으로 인해 수술을 못한 사고건수가 있는지 여부, △분만실과 수술실의 폐쇄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등에 대한 대책 등의 기초 자료를 준비하고 공개하여 중지를 모아야 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일(화), 메르스 검사결과 5명의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돼 국내 확진 환자수가 모두 30명이 됐다고 밝혔다.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다른 1명의 환자는 E의료기관에 있던 16번 확진자와 22일부터 28일까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대책반은 이 환자가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지역사회가 아닌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삽시간에 퍼지며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병원간 싸움마저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은 강원 소재 모 대학병원에 대해 “우리병원이 메르스 발생병원인 것처럼 병원 내부에 게시해 손실을 끼쳤다”며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병원 게시물이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갔고 거명된 병원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병원에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외래환자가 급격히 줄었으며 수술도 연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일부 병원은 메르스 관련 환자는 받지 않으려는 등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분당제생병원은 메르스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새벽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내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안전을 위해 즉각 체계적으로 응급실을 폐쇄하고 응급실 근무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15시간 격리하는 조치를 취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5월 30일 1차 검사 결과 음성, 6월 1일 2차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것이다.정봉섭 병원장은 “메르스 관련 제생병원의 사례는 모범적인 사례며 정확한 내용
의료기기 국가별 무역수지에서 독일, 아일랜드, 미국, 스위스 등이 흑자를 보이는 반면 일본과 프랑스는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영 연구원은 '최근 세계 의료기기 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수출과 수입 시장에서 동일하게 1~3위를 차지한 미국, 독일, 네덜란드는 무역수지 또한 적게는 39억달러에서 최대 103억달러에 이르는 큰 흑자를 기록했다.제품군별로 미국은 기타 의료기기, 독일과 네덜란드는 진단영상기기 부문에서 가장 큰 흑자를 거뒀다.독일은 무역 강국답게 세부 품목 대부분이 무역특화지수(TSI)가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방사선 장비는 TSI가 0.8로 수출 경쟁력이 강하고, 무역 규도 27억5000만달러로 20개 품목 중 일곱 번째로 비중이 컸다.의료기기 수출 규모 상위 6, 7, 9위에 랭크된 스위스, 아일랜드, 멕시코는 각각 무역수지 4, 2, 5위로 의료기기 무역을 통해 큰 흑자를 거뒀다.스위스는 정형외과/보철 기기, 아일랜드는 환자보조기기, 멕시코는 의료용품 부문에서 가장 큰 흑자를 거뒀으며, 6개 제품군 모두 흑자 상태였다.세부 품목별로 스위스와 아일랜드는 휴대용
앞으로 의사장터가 활성화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 총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장터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의협 총무위원회는 16개 시도의사회 총무이사로 구성, 이번 첫 회의를 가졌다.의사장터는 의사의 충성도가 높다. 그만큼 소모품의 바잉파워가 있기 때문에 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크다.2008년 9월 의사장터를 가동한 후 소모품 가격이 30% 낮아지는 경우를 경험했다. 파급효과로 타 제품도 30% 낮추는 경우가 당시 발생했다. 안양수 총무이사 “지난달 30일 총무위원회에서 의사장터의 전국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의사장터는 초기 때 수익 연 4천만원을 해마다 유지하는 상태에 있다. 따라서 누군가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야 커질 듯하다. 이런 점에서 총무위에서 의사장터에 관심을 가진 것은 주목할 만한 상황이다.안양수 총무이사는 “(먼 이야기가 되겠지만) 의사장터가 활성화되고 수익이 커지면 의협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는 혜택이 가도록 할 생각이다. 예를 들면 규모가 커지면 5% 할인 혜택도 가능 할 듯하다.”고 말했다. 의사장터는 지난 2007년 당시 안양수 의협 기획이사가 네이버 인터파크 이마켓코리아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5월 29일과 3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제56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의 임상 2상 완료 후 36개월 연속 투여한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했다.동아대 김성현 교수는 ‘슈펙트 임상 2상의 36개월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발표를 통해 “36개월 동안 슈펙트로 투여된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은 87.6%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율이 36개월까지 지속되면서 주요 분자 유전학적 반응 율의 획득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각한 이상약물반응이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며 “슈펙트 복용 후, 장기간 약효 발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기존 여러 가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향후 백혈병 치료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슈펙트 임상3상의 결과에 대한 데이터분석이 완료되어 1차 치료제로 식약처에 허가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
당초 예상보다도 빠르게 메르스 3차 감염이 현실화되자 보건노조가 정부의 대응체계를 격상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11일 만인 지난 5월 31일 정부는 뒤늦게 민관 합동대책반을 꾸려 총력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이틀 만에 두명의 환자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고, 현재까지 확진환자가 25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상태. 게다가 환자의 사망과 함께 가장 우려하던 사태, 즉 ‘3차 감염’이 현실이 됐다.어제 새롭게 늘어난 환자 6명명 중 ‘3차 감염자’도 2명이 포함됨에 따라 그동안 “3차감염의 가능성은 낮다.”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당국의 말이 또 한번 무색하게 된 것이다.더욱 심각한 것은 이미 초기대응의 실패로 메르스 확진환자와 의심환자는 보건복지부가 설정한 방역망을 벗어나 일상생활을 하고 항공기 탑승, 외국출장, 회사 출근, 언론 인터뷰, 군장병 접촉 등 정부의 관할통제권을 벗어나 확산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결국 초기 대응 과정에서 3차 감염 사례가 없고 지역감염이나 전국적 확대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던 안이한 대응과 노출자에 대한 형식적인 관리가 결국 사태를 키우고 공포를 확산시킨 게 확인되고 있는 것”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2일 의료전문가를 위한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섬유화 진행단계를 보여주는 헤파토스콥(Hepatoscop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의 헤파토스콥 애플리케이션은 의료전문가가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자신의 간 조직 상태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해 간 질환 증상이 개선되어가는 과정을 섬유화 지표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적극적인 치료와 복약 순응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의료전문가는 헤파토스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섬유화, 간경변, 간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건강한 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간의 형태, 간세포 표면 및 현미경으로 관찰한 간세포 조직 등 3가지 버전으로 환자진료에 활용 할 수 있다. 간섬유화는 만성 B형 간염으로 인해 간세포 조직이 염증과 괴사를 반복하며 딱딱하게 굳어 기능을 상실하는 과정으로,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5년 누적 간경변증 발생률은 23% 가량으로, 국내 전체 간경변증 환자의 70%에서 B형 간염 표면항원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서울병원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이지듀EX와 함께 성형외과 및 피부과의 환자 컨설팅 상담 전문가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병의원 전문 마케팅 프로그램인 ‘이지듀EX 아카데미(EasydewEX Academy)’를 실시한다. EX 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은 일반 로컬 의원의 상담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엔컴퍼니가 보유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와 우수한 사례를 병원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1일 진행된 ‘병의원 전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병의원 전문 홍보마케팅, ‘피부 시술 별 처방가이드’ 등 이 달 10일과 25일에 걸쳐 총 3회로 구성, 실제로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교육을 통한 상담 실장 역량 강화로 고객 응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마케팅 기획을 통해 이지듀EX와 병원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라며, “이번 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쌍방향 상호작용이 가능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지듀EX는 대웅제약의 30년 바이오기술력으로 고순도, 고
다케다제약 인터내셔널은 워싱턴DC에서 열린 201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연례 회의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UC)과 크론병(CD,) 치료제인 베돌리주맙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집중 조명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5월 16일부터 19일에 걸쳐 진행된 학회 기간 동안 다케다는 1건의 구두발표를 포함해 총 12건의 발표를 통해 베돌리주맙 관련 데이터를 공유했다. 다케다가 발표한 자료에는 GEMINI 1(궤양성대장염)과 GEMINI 2(크론병)의 3상 주요 임상시험에서 나온 데이터와 현재 진행 중인 GEMINI LTS(장기 안전성 시험) 개방표지(open-label) 연장 연구에서 나온 중간 데이터가 포함되었다.학회에서는 종양괴사인자 알파 저해제(Anti TNF-α agent) 치료에 1~4회 이상 실패한 불응성 염증성 장 질환(IBD) 환자에 대한 베돌리주맙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종양괴사인자 알파 저해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크론병 환자 22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0명에게 6주간 베돌리주맙 치료를 시행하고, 14주 간 관찰했다. 관찰 결과 14주 시점에 크론병 환자의
글로리서울안과(대표원장 구오섭)는 눈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눈 건강검진 센터’ 홈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리서울안과의 눈 건강검진 센터 홈페이지(http://gloryeyecare.co.kr/)는 생애주기별 눈 검진, 수술 후 검진, 증상 별 눈 검진, 4대실명 질환 눈 검진 등으로 세분화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눈 검진을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페이지와 온라인상담 및 온라인 예약 게시판 운영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눈 건강검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눈 건강검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좀 더 쉽게 눈에 관한 정보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글로리서울안과는 안전검사시스템, 안전수술시스템, 안전의료진시스템, 안전스태프시스템, 안전관리시스템의 5대안전시스템을 통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약 70여가지 검사를 통해 안구 내의 미세한 질환이나 초기변화를 검진할 수 있는 안(眼)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상병리사가 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증된 임상검사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이에 필요한 학술, 교육, 정책적 노력과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열렸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양만길)는 지난 5월 29~3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 53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임상검사과학회가 주관하고 협회 중앙회와 경기도임상병리사회(회장 김대중)가 주최, 경기MICE뷰로(경기관광공사)가 후원했다.학술대회 슬로건은 ‘임상병리사의 꿈, 임상병리사의 행복, 시작되는 2015’이다. 협회는 최근 보건의료산업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신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추세를 반영하여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협회 측은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해외 참가자, 정부 관계자, 임상의, 국내외 의료기기업체 등이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내용을 보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각국 임상병리사의 활동영역 및 국내 임상병리사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로서의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심포지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김학진 행정사무관의 특강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최근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 및 대학생, 유학생등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 웹통계(http://is.cdc.go.kr/nstat/index.jsp)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 지역 15세 남학생에 이어 최근 강원지역으로 보고된 20세 남성까지 올해 들어서만 3명, 지난 7개월간 5명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2015년 연령별 발병건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의 소아 및 영유아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약 31%를 차지했으며, 특히 0~1세의 영아 비율도 17%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면역력이 약한 6개월 이하 영유아기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청소년기 및 19세 전후로 다시 한번 발병률 피크가 발생한다"며 "일단 발병하면 1일 이내 사망하거나 사지절단, 뇌손상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피하기 힘든 무서운 질환인 만큼 사전 예방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