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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치료 전 내성 관련 변이 유무에 관계 없이 GT1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고 OPr+D 복용 시 치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이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신 데이터는 종료된 5개의 제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에서 발표된다. 특정 내성 관련 변이가 있는 NS5A 유무에 관계없이 GT1b 만성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2주간 OPr+D 복용 시 100%(n=148명/148명)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치료 전 NS5A 내성 관련 변이 유무(각각 n=57명/59명 및 n=351명/361명)에 관계없이 GT1a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ㅎ해 OPr+D를 복용 시, 97%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연구에는 대상성 간 경변증 환자 뿐만 아니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및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모두 포함되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J.W.괴테대학병원 의학 교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건강과 영양소의 상관관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의 멀티비타민 센트룸 광고의 패러디 영상을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또는 편중된 영양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영양소’를 건강을 담는 ‘물통’으로 표현한 모티브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특정 영양소가 아닌 균형 잡힌 필수영양소의 섭취가 필수적임을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영상은 ‘센트룸 어드밴스’ 의 기존 CF를 패러디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센트룸 어드밴스’ 광고 카피인 ‘눈에는 비타민A, 피로엔 비타민B, 뼈에는 비타민D’을 패러디한 영상 전반부에는 먹방의 신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유민상이 등장해 “눈에는 순대간, 피로엔 삼겹살, 뼈에는 도가니탕, 후식으로 짬짜면까지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다”며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영양 관리법을 소개한다. 뒤 이어 등장하는 센트룸의 전속 모델 이상윤은 ‘영양소’를 건강이라는 물을 담는 ‘물통’으로 소개하며 필수 영양소가 하나라도 부족하면 건강에
제네웰(대표이사 문병현)이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손잡고 수술용 통증관리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동성그룹의 바이오 헬스케어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제네웰이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수술용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과 글로벌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제네웰은 비브라운코리아에 공동 연구개발 결과에 관한 제품을 공급하고 비브라운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지역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제네웰은 의료용 폴리우레탄 합성과 발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 상처치료제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을 최초로 개발했다. 수술 후 유착방지제 ‘가딕스’로도 유명하다. 제네웰과 비브라운이 공동 개발하는 신제품은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수술용 의료기기로 병원 측에 공급하는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소량으로 진통효과를 극대화 하는 강점이 있다. 제네웰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될 뿐 아니라 비브라운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브라운은 1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바이엘 컨슈머헬스는 상큼하고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망고·아세로라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정 형태의 비타민이 생소하던 국내시장에 베로카 오렌지 맛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망고와 아세로라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이번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 것. 김현철 바이엘 컨슈머헬스 대표는 “멀티비타민 베로카는 하루 한잔으로 8가지 비타민 B군을 섭취할 수 있어 지친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베로카는 망고·아세로라맛뿐 아니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로카는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비타민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성인 기준 1일 1정 복용으로 하루 권장 섭취* 대비 13배의 비타민B1, 12배의 비타민B2, 7배의 비타민B6 등을 포함한 8가지 비타민B군과 비타민C, 그리고 3가지 미네랄을 보급할 수 있다. 발포정이라는 제형의 특성 상 액상으로 섭취가 가능하므로 빠른 흡수를 통해 육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성을 조사한 결과, 불임이 될 확률이 4배 높아지며 정자의 수와 질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재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는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무선 주파수의 전자파를 잠재적인 발암추정 물질인 2B 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전자파를 포함한,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다만, 휴대전화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가 머리이고 이에 따라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면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과연 사실일까? 정답은 ‘모른다’다. 휴대전화와의 접촉이 가장 많은 부위가 머리이고 특히 통화 중에 많은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과 뇌종양의 발생에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된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시행된 연구를 간단히 보면, 국제암연구소(IARC)가 진행한 인터폰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13개국이 참여해, 약 6,400명의 뇌종양 환자들과 7,600명의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휴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되는 제품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이다.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웅제약은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와 함께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우선 대웅우루사에 4월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최희재 PM은 “UDCA를 통해 보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간을 우루사 패키지에 표현하고자 했다”며 “우루사 고유의 특성에 맞게 패키지를 통일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루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웅담성분인 UDCA와 비타민B₁, B₂를 포함한 국내에서 대표적인 간기능 개선제이다. 2월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가수 윤종신씨를 모델로 한 “간을 아
나이벡이 치주조직 재생제 가이도스(GuidOss)가 대만 식약청(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처)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판매 허가를 획득한 가이도스(GiudOss)는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치조골 및 뼈 조직의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제품은 다공성 섬유구조로 혈액 및 영양분의 투과가 용이하고, 구강노출시 거의 염증 없이 세균의 침투를 막고 치조골, 상피 및 결체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생체 친화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수술 후 4개월 정도 지나면 체내에 서서히 흡수돼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졌다. 나이벡은 2015년 8월 대만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회사 A사와 129만 달러 공급계약을 맺은 가운데, 가이도스(GuidOss)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되어 수출로 인한 매출은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뼈재생 바이오 소재 OCS-B(골이식재)가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여 현재 수출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말뼈 유래 골이식재인 ‘Equimatrix’도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진행 중이라 제품을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벡의 관계자는 “골이식재에 이어 이번 가이도스
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중인 3상 임상인 RE-VERSE AD의 새로운 중간 분석 결과, 해당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 투여 시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역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2015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국(EMA)을 포함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비(非)-비타민 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대한 최초의 특이적 역전제다.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제 65회 연례 과학세션(ACC. 16) 및 엑스포에서 발표됐다. RE-VERSE AD 임상의 책임 연구자이자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찰스 폴락(Charles Pollak) 교수는 "최초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한 RE-VERSE AD임상의 새로운 3상 임상 중간 분석 결과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가 필요한 위독한 고위험 환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프락스바인드주사제가 프라닥사캡슐의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는 초기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미국 토비라(대표 Laurent Fischer)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에보글립틴(Evogliptin)’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토비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임상 개발, 허가, 판매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1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단계에서 에보글립틴의 원료도 수출한다. 토비라의 글로벌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의 예측 규모로 볼 때 상당 금액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 토비라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서 에보글립틴 단일성분의 제품 및 자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인 ‘세니크리비록(CVC)’과 에보글립틴 복합 성분의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제품의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지역에 대한 개발 및 판매권리를 갖는다. 동아에스티는 토비라社가 에보글립틴을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효과 외에 추가 적응증을 개발하여 허가 받으면 별도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에보글립틴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되어, 2
최근 C형 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료기관의 사고로 인해 C형 간염 환자가 집단 발병하면서 그동안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40만명 가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정치일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학회 등에서는 실제 환자 중 치료를 받는 경우는 절반 가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C형 간염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경변, 간섬유화 등으로 진행되고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을 매우 높이는 질환이다. 건강검진에 A형과 B형 간염의 경우 검사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나 C형 간염이 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C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지 않아 검강검진 항목에 포함 여부에 대한 논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C형 간염 환자의 집단 발병으로 인해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관련 학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러한 주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인이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지 여부도 모른채 생활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은 오는 8일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4월4일이다. 8일 오후 4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정신건강박람회가 개최된다. 대구는 4월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EXCO 전시장 1층에서, 부산은 4월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한다. 정신건강박람회에서는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전문의 강연 및 공연, 우울증․공황장애 등 5개 질환 검진 및 체험프로그램, 정신과 의사와 1:1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무료 체험 및 상담은 총 72개 기관과 200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 중 15%만이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CPHI(국제의약품전시회)에서 참가했다. CMG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하여, 최근 미국 임상 1상을 성공한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OTF,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OTF, B형 간염 치료제 엔테카비르(Entecavir)OTF, 차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유착방지제 하이펜스와 필러 제품을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와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알파마, 비알팜, 러시아산도스 등 러시아 제약업체뿐 아니라 루마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해외 바이어들은 CMG제약의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을 활용한 제대로필과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CPHI러시아 부스를 운영한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러시아 및 동유럽 바이어들에게 CMG제약의 기술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추가적인 수출 활로 개척을 통해 CMG제약 매출향상이 예측되며, 동유럽 시장에서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의료기관 직영도매 개설을 제한하는 약사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의약품유통협회는 관련법 시행 이후 상당수의 의료기관들이 여전히 현행법을 교묘히 피해 가며, 각종 편법을 동원해 실질적으로 직영도매업체를 운영하거나 경영에 개입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 유통업계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당수 의료기관들은 별도의 공급업체에 지분출자 방식으로 관여해, 실질적으로 우월적인 지위를 악용하면서 공급권과 관련한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A직영 도매업체의 경우 법망을 피하기 위해 의료원이 지분 51%를 B업체에 팔았으나,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해당 의료기관 의약품 공급과 관련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 협회는 이런 사례들이 하나둘 증가하면서 기존 유통업계의 피해가 속출하자,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의료기관들이 해당 공급과정에서 편법을 동원해 개입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일례로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외부 업체에 의료기관이 지분참여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부 규정을 마련하는 방법 등이다. 유사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간가수분해물 피로회복제 ‘리버샷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버샷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가수분해물이 액상형으로 적용된 피로회복제이다. 뿐만 아니라, 액상형 앰플제 타입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간가수분해물은 동물 간의 효소 분해를 통해 얻어지며 18종의 아미노산, 단백질, 엽산, 무기질 등으로 구성 돼 있어 알레르기 및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 근육 발달 향상, 해독 작용에 효과적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간가수분해물은 이미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확인 되었다”며 “리버샷액은 간세포를 활성화 시켜 간의 보호를 돕는 UDCA와 구내염, 구강염, 결막염 등의 예방을 돕는 비타민 B2 성분이 포함 돼 육체피로, 병중병후, 영양장애를 개선해주는 장점을 가진 새로운 성분의 피로회복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 ‘리버샷액’의 1바이알(vial)당 용량은 20ml로 처방전 없이 약사의 복약지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만 15세 이상 성인 기준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0.5ml 바이알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허가 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0.5ml 바이알(약병)로, 지난해 11월 녹십자가 국내 제약사 최초로 허가 받은 4가 독감백신 프리필드 시린지(사전충전형 주사기)와는 제형이 다르다. 국내 제약사가 0.5ml 바이알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성인 10회 투여분인 5ml 바이알에 대한 품목허가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이유는 국내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녹십자가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3가 독감백신의 제형도 국내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프리필드 시린지가 아니라, 해외 수요가 많은 0.5ml 바이알(싱글도즈)과 5ml 바이알(멀티도즈)이다. 녹십자는 수출 주력 제형으로 4가 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십자가 기존 3가 독감백신으로는 국
요즘 한층 더 따뜻해진 날씨로 얇은 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에서 ‘더순수렛츠미트리플퍼펙다이어트’ 제품이 새롭게 출시해 화제다. 트리플 퍼펙 다이어트 제품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B1,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12종혼합유산균 2500억마리 원료를 사용하여 포 당 100억의 유산균을 투입했으며 보존되는 유산균은 1억마리이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인도 남서부에서 자생하는 열대 식물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열매는 체내에서 탄수화물로부터 지방합성을 감소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각광 받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출시된 더순수 렛츠미 트리플 퍼펙 다이어트 제품은 1회 1포씩 물에 타먹거나 분말타입으로 먹을 수 있는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불투명 은박 파우치로 햇빛을 차단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순수렛츠미트리플퍼펙
의약품 주요 8개국 만성B형 간염 환자의 80%를 중국에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어서 2024년 시장의 47.2%를 점유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B형 간염치료제 - 2024년까지의 글로벌 의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B형 간염 치료제(HBV) 시장 규모가 2014년 9억2300만불에서 2024년에는 14억불로 확대되면서 향후 10년간 글로벌 주요 8개국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주요 8개국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은 2014년 38.8%에서 2024년 47.2%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주요 8개국 HBV 시장은 전 세계 인구 증가 및 중국의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 수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중국 B형 간염환자 수는 주요 8개국 전체 B형 간염환자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중국의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은 전적으로 치료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다만 중국 환자 수 증가는 정부 정
2016 Bio Korea 행사를 통해 의약품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응 4월 1일 팜페어 수출계약 체결식(Pharm Fair Signing Ceremony in BIO KOREA 2016)을 개최했다. Signing Ceremony는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한 제약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우수 의약품 홍보와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간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해외 7개사와 국내 5개 제약사가 참여해 총 8건의 수출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나보타(바이오의약품), 우루사비정(OTC), 페노스탑, 루피어(제네릭의약품), 미인활명수액(OTC)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 씨엘팜, 일동제약, 신일제약은 제품수출(항생제, 구강용해필름제, 유산균, 히알루론산, 기관지확장제, 금연제, 소염진통제 등)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정부차원의 G2G, G2B 협력의 결과로 국내기업들과 신흥국 기업들 간의 MOU가 체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B1층 7호실, *발인 4월2일, *장지 경기도 남양주시 영락동산 *(02)3010-2237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가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에서 ‘호흡기 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전국 총 6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의 2016년도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 사업 중 호흡기질환 분야를 담당하게 됐으며, 연구책임자는 이규홍 흡입독성연구센터장이다.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은 기초연구성과가 제품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질환 중심의 글로벌 수준의 개방형 유효성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제약사에 전문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은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 지정되어 복지부로부터 5년간 국비 70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현재 6개 질환(암질환, 대사성질환, 심혈관질환, 관절·면역질환, 안과질환, 소화기질환)에 대해 특화된 유효성평가센터가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선정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그간 비임상 독성시험 연구 중심의 연구소에서 유효성평가까지 아우르며 연구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