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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옛부터 피부색은 건강 지표로 여겨졌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얼굴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바로 자외선 때문이다. 최근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얼굴색이 홍, 백으로 물드는 일이 잦아졌다. 지금 내 얼굴색이 바뀌었다면 자외선 대책부터 다시 세워보자! 얼굴이 자꾸 붉어져요! 안면홍조최근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홍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부 이모 씨(48세), 결혼 후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더니 결혼 전 보다 10kg이상 불어나자 운동을 시작했다. 집 앞 산책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반복한 끝에 서서히 체중이 줄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얼굴이었다. 평소 얼굴이 잘 붉어지는 편이었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부터는 시도 때도 없이 더욱 잘 붉어지고, 한번 붉어진 얼굴이 계속 붉어진 채로 남아 있었다. 결국 붉어진 얼굴 때문에 ‘낮술 했냐’는 오해까지 받게 되자 피부과를 찾았다.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흔히 안면홍조는 추운 겨울에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에 안면홍조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강한 자외선은 혈관확장과 동시에 혈관 주변 조직의 파괴를 일으켜 얼굴을 붉게 만들고 동시에 염증과 뾰루지도 증가시킬
“검찰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당당히 버텨낼 마지막 힘만은 빼앗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지금 치과계가 분열되어서는 안됩니다.”야당의원들에 대한 입법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세영 전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장에 나타나 현재 심경을 밝혔다.25일 개최된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김 전 회장은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지난 집행부를 책임지던 사람으로서 어떤 형태로든 현 상황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많은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늘 신상발언을 자청했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지난해 12월 24일 검찰이 저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을 때, 하루 만에 수천통의 탄원서가 쏟아졌고 현 최남섭 회장은 직접 검찰에 나와 응원했으며 그동안 저에게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이상훈 전 회장까지 저를 격려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를 믿어주는 회원들을 보며 개인적 불이익쯤은 감수해도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나타냈다.김세영 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집으로 한번, 협회로 한번씩 불러 다니면서 한번에 15시간 수사를 받고 수갑을 채우고 포승을 당한 채 감금을 당하면서 ‘동물도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실추된 치과계 이미지를 살리고 침체된 개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운동을 반드시 정착시키겠다.”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사진)이 야당의원 입법로비 의혹, 사무장치과 논란 등으로 실추된 치과계 이미지를 반드시 살릴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회장은 25일 오전 10시 치협회관에서 개최된 제64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우선 “정상적인 입법활동에 대한 부당한 검찰 수사와 설상가상으로 불법 사무장치과로부터 수십억 소송까지 당하고 있어 협회의 자금운영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다만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나름대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11개 치과대학장 및 치전원들과 정원외 입학을 5%내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치협이 정부로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개원가의 치과보조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고, 난 3월부터 시행한 의료기사법 시행령 역시 많은 혼란을 겪고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의료계 독버섯인 불법 사무장치과 척결 활동과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 활동 역시 소리없이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5월부터 보험적용
동국대일산병원이 혈액투석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9일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되어 4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혈액투석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한 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유일하며, 전국 종합병원 평균 89.6점, 동일지역 평균 87.0점보다 크게 높은 96.4점으로 1등급을 유지했다.이번 4차 평가는 심사평가원이 지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72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투석을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였다.인공신장실은 1등급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양질의 투석치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으로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에 성공한 적이 있다한편,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는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총 13개 지표를 사용해
개원가가 다시 한번 차등수가제의 무조건 철폐를 요구했다.24일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김재윤)는 성명서를 통해 “동네의원에 징벌적 규제로 남아있는 차등수가제를 조건 없이 즉시 철폐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차등수가제의 폐지를 검토중이지만, 의사1인당 환자수, 진료시간대별 환자수 등의 공개도 함께 검토 중이다.이에 대해 소청과의사회는 폐지에 대해서는 비록 늦었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차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소청과의사회는 전제 조건을 둔다는 것은 너무나도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차등수가제는 동네의원에만 족쇄를 채운 불평등한 규제라고 지적했다.우리나라는 현재 대형병원 집중현상이 심화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차등수가제는 의약분업의 재정파탄을 덮기 위한 한시적 제도였을 뿐이라고도 지적했다. 이 제도는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에 빠진 지난 2001년 한시적 법령인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특별법’에 의해 시행됐다. 당시 복지부는 5년의 한시적 운영을 발표했다. 차등수가제 도입 당시 건보재정 건전화를 위해 함께 시행됐던 야간가산료
수면 중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정상적인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 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잡음이 나는 것을 일명 코골이라 한다. 즉, 수면 중 비정상적 소리가 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단어로서 코골이 자체는 병으로 보기 어렵고 그로 인해 시간당 심장이나 뇌에 5회 이상 영향을 주면서 산소 포화도가 떨어진 경우를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따라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지 않으면 단순 코골이 인지 수면무호흡코골이 인지를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즉 코골이는 소리 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수면무호흡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진 된 질환으로 이해하면 된다. 사실, 문제는 이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심장 발작, 뇌졸중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2008년 헝가리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일반인 약 1만2000명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심장발작 일으킬 확률 34%, 뇌졸중 발작 일으킬 확률 67%, 고혈압 발생 확률 40% 정도로 높았다.그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코골이는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목젖 주위가 떨려서 소리가 발생되므로 소리를 없애는 개념으로 목젖 주위를 잘라
백신 명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올해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과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백신 '메낙트라' 등 2개 백신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모젭'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따른 세포배양(Vero Cell) 방식으로 생산 되는 새로운 개념의 일본뇌염 예방 생백신이다.치메로살, 젤라틴, 항생제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로 인한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세포배양(베로세포) 기반으로 동물의 희생 없이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의 위험이 낮다.'이모젭'은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차 접종 28일 이후 소아는 100%, 성인은 99%에 이르는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내었다. 소아 2차 접종 1개월 후에 100%의 면역원성을 보여주었다. 이모젭은 1회 0.5mL 용량을 피하 주사한다.국내에서는 생후 12개월 이상 연령의 소아에게 총 2회,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총 1회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모젭'은 높은 면역원성으로 1회 접종으로 사백신 2~3회 접종과 비슷한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우리나라 소아에서
서울대병원은 5월 9일(토) 오후 2시 본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다발성 경화증/시신경척수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최신지견(신경과 김성민 교수), ▲ 재활 치료를 통한 보행기능 및 신체기능의 호전(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재활치료사),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통증 치료가 소개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 등록 절차는 없다. 문의 : 서울대병원 홍보팀 02) 2072-0077, 0088
충남대학교병원은 4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아동들과 지역기관,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장애를 이겨내고자 씨름하는 환우와 그 부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손민균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장의 인사말과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장애가 있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시아청소년 합창단’ 공연 및 아동들을 위한 깜보 아저씨의 마술쇼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휠체어 타고 하는 사격과 농구 게임, 비즈공예,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042-338-2355)와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 042-338-2982) 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 19일(화)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성공적인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축 트렌드 및 병원 설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이용자 중심의 의료 공간 디자인(위아카이 노미경 대표이사) ▲병원 건축 및 리모델링 사례(범건축 원형준 대표)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신축 및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H+양지병원, 성빈센트병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준비하여야 할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11일까지 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의료계가 ‘의료인폭행가중처벌법’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2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료인과 환자를 위한 안정적 진료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는 23일 오후 4차 회의를 열고 의료인폭행방지법 의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의료인폭행방지법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 중인 의료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해서는 안되며, 처벌수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을 면제해 주는 ‘반의사불벌제’를 적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 법은 내달 1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심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창원 모 병원소속 의사에 대한 환자 보호자의 무차별적인 폭행사건 등 매년 의사에 대한 심각한 폭행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음에도 의료인 폭행을 막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다.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의사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한다
셀트리온의 연구진들이 램시마와 인플릭시맙 오리지널약을 비교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소화기계 학술지인 'GUT'에 실린다. 이스라엘 셰바병원(Sheba medical Center)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이 연구는 소화기계 면역질환인 크론병 환자들 중 오리지널약과 램시마를 각각 투약한 환자들의 혈액을 모아 두 약제가 환자의 생체 내에서 일으키는 반응이 서로 유사한지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살펴본 것으로 GUT 5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GUT는 영국소화기학회가 발간하는 50년이상의 전통을 가진 학술지로 전체 74개 소화기 관련 국제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2013/14년 기준 13.319)가 두번째로 높은 학술지다.항체의약품은 외부에서 들어온 단백질이기 때문에 인체 내 항원항체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그 결과 일부 환자에게는 약에 대한 항체가 발생하게 되고 이 항체는 약효가 떨어지게 되는 원인이 된다. 셀트리온 연구진들이 생산시기가 서로 다른 두개의 배치(Batch)의 오리지널약과 두개 배치의 램시마를 투약받은 크론병 환자 중 혈액에서 약에 대한 항체가 발생한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약에 대한 항체가 얼마나 많이 발현했는지를 비교 분석했다. 그
난임 부부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체외수정술 임신성공률이 50%까지 높아졌다.가천대 길병원의 난임클리닉인 아이바람클리닉은 동결배아이식을 통한 시험관아기의 임신성공률이 2013년 42.8%에서 지난해 53.35%로 올랐다고 24일 밝혔다.아이바람클리닉은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외 수정된 배아를 배양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2013년에 국내 최초로 배아모니터링시스템인 프리모비전을 도입했다. 기존의 배양 시스템에서는 체외 수정시킨 배아를 관찰하기 위해 매일 수회 이상 배양기로부터 꺼내어야 한다. 배양실 내의 온도와 공기의 농도는 배양기 안과 매우 달라서 배아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또한 배아와 닿는 산소 농도를 5%로 일정하게 유지해 배양액의 산화를 방지한다. 일반적인 산소 농도는 20%에 달하기 때문에 배양액이 쉽게 산화된다. 프리모비전은 수정된 배아의 발달 과정을 배양기 내에서 24시간 관찰하면서 하루 종일 배아를 5~60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배아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촬영해 컴퓨터로 분석하고 정상적인 배아를 선별할 수 있다.배아의 배양 과정 중 외부와의 접촉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빛, 진동, 산소 같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된다.
8150개에 달하는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성적표를 공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장기요양제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2014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발표 및 최우수(A등급)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5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2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정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다.재가기관의 경우 6개 급여종류별로 구분해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대분류 영역에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평가한다.지난해에 재가기관 8,150개소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를 5개 등급으로 결정하여 24일 오후 2시에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수급자용 장기요양기관 안내문에도 대분류영역별 수준을 표기해 제공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수급자와 가
치과의사협회가 정부로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단체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진행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를 치과계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체결식을 치렀다.치협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부의 세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6개 단체에 선정됐다”면서 “오는 5월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교육, 치과계 언론광고 및 홍보자료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는 정규시간 근무 일자리에서 벗어나 유연한 근무시간 선택의 기회를 부여함에 따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여성근로자의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이에 따라 주당 15시간이상 30시간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주가 원하는 시간대 신규고용 또는 기존 근로자를 전환함에 따라 필요에 맞는 우수인력을 효과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용주에게 1년간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 및 월 최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고용을
환자단체가 ‘의료인 폭행·협박시 가중처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23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보호대상에 환자도 포함시키는 것으로 수정 의결됐다며 환영을 뜻을 밝혔다.24일 한국환자단체연합은 “이번 법안심사소위 의결의 의의라면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인 특권법’에서 ‘진료실 안전법’으로 체질을 완전히 바뀌어 놓았다는 것이다. 보호대상을 ‘의료인’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진료 받는 환자’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법안심사소위는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간호조무사 포함) 또는 진료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 하여서는 아니 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내의 벌금을 처할 수 있고,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라는 내용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인 폭행·협박시 가중처벌 관련 의료법 개정안’(제12조 제2항 및 제87조 제1항)이 의료인특권법이라는 논란 끝에 수정돼서복지위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었다.환자단체연합은 “이는 환자단체 수정안을 상당부분 반영한
한국오츠카제약은 23일 보건복지부와 2차 투자협력 양해각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2014년 216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해 아빌리파이정의 뚜렛장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FDA 심사 자료로 사용했으며 한국에서 개발한 신규 제형인 프레탈 서방캡슐이 환자의 복용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프레탈의 혈관연축성 협심증에 따른 임상 개선에 대한 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의약품 제조에 대한 설비투자를 통해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은 아빌리파이 생산 라인에 대해 세계 표준으로 불리는 EU GMP를 취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수출 확대까지 이어져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은 285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투자 외에도 한국의약품 연구개발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과 'KDRA1-OTSUKA CMC2 ACADEMYX'를 실시하고 있다.2010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실시하고 있는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약 35개의 약학 대학에서 추천된 50~60명의 학생 중, 대한 약사회 주최 'Pharm Young Leader Academy(PYLA)'에서 오츠카 상을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기록했던 한미약품이 '팔팔정'의 성공 신화를 다시 쓸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릴리의 '시알리스'가 오는 9월에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시알리스'는 1일 제형 제품으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비아그라' 제네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제품이다.국내 제약사 중 '시알리스' 제네릭의 시판허가를 받은 것은 23일 현재 32개 제약사 78개 품목에 달한다. 정제형태 뿐만 아니라 구강붕해필름, 츄정 등 다양한 제형이 시판허가를 받았다.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정제 형태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한미약품은 지난 8일 '구구츄정'이란 상품명으로 5mg과 10mg, 20mg을 허가받았다.유한양행과 종근당, 동광제약, 미래제약, SK케미칼, 동구바이오제약, 서울제약, 씨엘팜은 구강붕해필름 제형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중 동구바이오제약과 유한양행은 정제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았다.코오롱제약은 국내 시판이 아닌 수출용으로 10mg과 20mg을 정제 제형으로 허가를 받은 것이 특이한 점이다.한미약품이 '바이그라' 제네릭 시장에서 '팔팔정'으로 독보
최근 7년간 갑상선암 진료환자는 증가하고 수술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7년간(2008~2014년)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의 진료 추이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수술환자 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으나(4년간 연평균 증가율 15.8%), 2013년부터는 2년 연속 감소해 2013년은 4만3,157명(전년대비 3.6% 감소), 2014년은 3만2,711명(전년대비 24.2% 감소)으로 나타났다. 7년 전에 비해 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50대로 2008년에는 6,558명(총 수술환자의 26.3%)이었으나 2014년에는 9,461명(총 수술환자의 28.9%)으로 2,90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8,047명, 전체 수술환자의 32.3%)였으나 50대 수술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2년, 2013년에는 50대가 가장 많은 수술을 받았다.수술환자를 성별로 비교해 보면, 2008년에 전체 갑상선암 수술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3,922명)였으나, 7년 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