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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베돌리주맙(Vedol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베돌리주맙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 또는 크론병의 치료제로 2014년 5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EU 국가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 백혈구가 염증이 생긴 장관 세포로 이동하는 것은 특정 분자 메커니즘으로 조절된다. 즉, α4β7 인테그린(Integrin)은 순환하고 있는 B림프구와 T림프구에 발현되는 세포 표면 당단백질로, 장관 조직에 주로 발현되는 점막단백질세포 접착분자-1(MAdCAM-1, mucosal addressin cell adhesion molecule-1)과 상호작용을 한다. 베돌리주맙은 인간화 단일클론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로 이 α4β7 인테그린만 특이적으로 인지해 림프구가 중추신경계로 이동하는 것에는 작용하지 않으면서 장으로 이동하는 것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현재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에 사용되고 있는 약제의 경우 중대한 이상 반응에 따른 한계점이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25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8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수여식에서는 평택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의 고등학생 62명에게 9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조상언 전무이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던 가산문화재단 설립의 기본 취지와 설립자 故 최수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오늘 함께 자리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가산문화재단이 학업 정진과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이사는 “가산문화재단과 함께 광동제약도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 200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가산문화재단은 450여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과 24일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운산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단체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강원도 세계잼버리야영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서 ‘소녀 건강지킴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소녀 건강지킴 프로젝트는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건강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며, 지역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를 위해 지원하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에 따라 걸스카우트 연맹은 국제야영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운영하고 각종 행사 및 활동에 건강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 등을 펼치게 되며, 병원협회는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7천여명의 걸스카우트 대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39대 회장 선거 기간 동안 지역을 돌면서 느낀 점은 회원들의 표심은 안정 속에 개혁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재신임 받은 추무진 회장은 25일 의협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무진 회장은 초심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5대 공약을 실천한다.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해 노력한다. 4월 국회에서 부당성 이슈화를 위한 공청회를 준비한다. 노인정액제 등 2차 의정합의 내용의 조속한 진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노인정액제, 진찰료 수가 현실화, 리베이트 쌍벌제 행정처분 등이 2차 의정합의 내용이다.추무진 회장은 “(쌍벌제로 행정처분 받은 회원은) 개인적 충격을 드러내진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분한분 개인적으로 호소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협회도 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전공의 인권 특히 여자전공의의 인권과 모성보호가 지켜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추무진 회장은 “전공의의 인권이 지켜져야 환자의 안전도 보호된다. 이 두가지 추구하는 바가 명칭에도 반영되도록 정부 국회 등을 설득, 법으로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관개정을 통한 개혁의 완성에도 강한의지를 보였다.추무진 회장은 “최근
지난해 병원에서 가장 많이 입원한 환자는 추간판 장애(디스크)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다발생 순위 상병을 알아보기 위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기타 추간판 장애’의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4.7%로 2010년에는 진료인원이 16만1천명으로 다발생 순위 7위였으나, 매년 크게 증가하여 2014년에는 27만9천명으로 1위로 올라섰다.입원 다발생 상위 5순위 질환은 ‘기타 추간판 장애’ 27만 9천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26만 6천명 > ‘노년성 백내장’ 25만 1천명 >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22만 2천명 순이다. ‘기타 추간판 장애’는 흔히 허리 디스크로 알려져 있으며,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 여성은 50대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추간판 장애’는 남성 진료인원이 30대에 3만6천명, 여성은 50대에 4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진료인원도 각각 1만5천명, 2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다.목 디스크로 알려진 ‘경추간판 장애’는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각 병원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 각 병원의 제8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정리했다 [편집자 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은 “제 8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0일 대구시, 경상북도 주최하에 병원 내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아울러 당일 오전 병원 로비에서는 10대 암예방수칙 실천과 암 조기검진 촉구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병원을 방문한 50명 이상의 환자와 가족들이 암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6개 암센터 의사가 직접 설명하는 ‘암 건강상담’ 코너에서 건강상담을 받았다. 영천시보건소 암예방지도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이 운영하는 의견 수렴보드, 퀴즈 게임 코너에 많은 암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는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양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역량을 서로 접목해 바이오이미징 기술개발,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구축,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 연구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이미징은 생체 세포 수준 혹은 세포이하 분자수준에서 나타나는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 및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로서 약물 개발에 이용되어 왔던 재래식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신약개발 방법론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이미징과 이를 기반으로 축적한 전임상·임상시험 데이터의 빅데이터 분석은 신약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데 혁신적인 효율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물학자, 컴퓨터 공학자, 수학자 등 다학제적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진은 지난 10년 간 바이오 기술과 정보 기술을 융합한 바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식품 등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 사용 불가 약물이 다수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있는 성기능 개선(219개), 다이어트 효과(124개), 근육 강화(79개)를 표방하는 식품 42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65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관세청에 통관금지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리비맥스(Libimax), 홀리고어트위드(Horny Goat Weed) 등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47개 제품에서 타다라필(7.5∼81.0mg/캡슐)이나 이카린(0.6∼36.9mg/캡슐) 등이 검출되었다.47개 제품 중 9개 제품은 2가지 유해물질이 함께 검출되었다. 아디포덱스(Adipodex), 슬림옐로우(Slim Yellow)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8개 제품에서는 요힘빈(0.7∼5.0mg/캡슐)이나 시부트라민(1.7∼39.6mg/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4월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부작용보고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지역의약품안전센터 최광훈 센터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약국이 의약품부작용관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할 수 있는 핵심인력을 양성해 약사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각 지부의 지역협력위원 및 현재 교육, 홍보, 보고 등 약물감시활동에 참여하고 있거나 또는 부작용보고에 관심 있는 회원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세미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우리나라 부작용 보고 현황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현황과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한다. 이어 ▲심혈관계 사용 약물의 부작용 발생 기전과 관리 ▲약국 현장에서 부작용 모니터링 방법과 활용방안 사례발표 ▲부작용보고 프로그램 사용법 및 문제해결 방안 ▲모범사례 발표 등의 다양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향후 부작용보고 모범사례 공유 및 상호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이 간병비 부담을 1/10으로 낮추고 응급실 진료비는 절반으로 낮추는 등의 혁신안을 발표하고 공공의료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서울특별시 산하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은 국내 33개 지방의료원 중 최대 규모로 623병상, 8개 전문센터 24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9가지 혁신안에 따라 우선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로 선보이고 제도화된 환자안심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간병료는 월 280만원에서 최대 월 27만원으로 절감돼 간병비 부담이 1/10로 대폭 경감된다.응급센터 역시 불필요한 검사를 최소화해 진료비를 대형 상급종합병원 대비 절반으로 낮추고, 밀린 진료비가 있거나 당장 지불능력이 없는 시민도 우선(先) 진료한다.또한 ‘착한아기 새벽열내리기 프로젝트’를 중랑구에 시범 실시해 전문의와 경력 간호사가 전용 핫라인으로 야간 전화 상담을 하고, 영유아 전용 차량 2대를 배치하며 필요할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간다. 시민공감혁신센터도 설치해 시민, 병원, 전문가가 뭉쳐 장애인 편의개선 및 진료서비스 개선을 진행하며 향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에 세워질 서울의료원 분원 신축시 개선사례를 적용, 희귀난치성질환 가족 커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2015 학술강좌를 개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오는 4월2일부터 6월4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8시~10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5 학술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의 내용은 ▲4월2일 약국경영과 약국체인의 역할(조원기 메디팜약국체인 회장) ▲4월9일 양병학의 개요(허 정 메디팜약국체인 사장) ▲4월16일 양병학의 병상론(허 정 메디팜약국체인 사장) ▲4월23일 염증과 약사 상담약(송연화 부회장) ▲4월30일 베타글루칸(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교수) ▲5월7일 엔자임테라피1(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교수) ▲5월14일 엔자임테라피2(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교수) ▲약국이 가야할 길:헬스커뮤니케이션 약국(박종화 온누리약국체인 대표) ▲5월28일 일반의약품을 그림으로 환자와 쉽게 상담하기(김명철 온누리연수원 학술전문위원) ▲6월4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판매 상담시 약국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총정리(이나은 온누리연수원 약사) 등의 순서로 열린다.강의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대한청각학회(회장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3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임상강의실에서 제11회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신생아청각선별검사(난청선별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생아청각선별검사가 전 신생아로 확대되는 것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현 정책을 분석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외국의 신생아청각선별검사 현황과 관련법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외에도 자유 연제를 통해 신생아 및 영유아의 청각선별 감사에 대한 최신 국내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청각학회는 매년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신생아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보건소와 산부인과, 지자체별로 전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시구를 대상으로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우수상을 수여한다. 신생아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3~5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여 재활치료를 시행하면 정상에 가까운 언어발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보청기나 와우이식수술을 시행해도 조기에 치료한 만큼의 언어발달을
접촉성 피부염 환자가 한의원 치료 중 사망해 진료 한의사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최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한의협이 “한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 환자 P씨는 자신의 접촉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사 K씨가 처방한 한약을 복용했으나 복용 두 달 만에 황달 증세를 보였으며,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이에 대법원은 “한의사 K씨는 한약 복용으로 인한 간 기능 손상의 위험성을 설명하지 않았고 충분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 P씨가 사망한 만큼 책임이 있다”는 1심과 2심의 판결을 받아들여 한의사 K씨의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러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대법원의 판결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해당 판결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에 나섰다.한의협은 “1심과 2심 판결문에도 나타났듯이 중요한 점은 이번 사건 판결의 핵심이 ‘한의사 K씨가 장기간의 한약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하지 않아 환자 P씨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는 설명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오늘 3월 19일(목) 최신형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국립대병원 최초로 도입하여 3월 24일(화) 첫 수술을 시행한다.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최신형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미국 로봇수술기 전문 제작업체 인튜이티브의 최신형 모델로 기존 모델인 다빈치 Si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에는 3번째 도입이다. 다빈치 Xi는 경량화된 로봇으로 인해 좁은 부위의 수술에 유리하며, 전립선암, 직장암등의 신체의 좁고 깊은 곳인 골반 수술에 유리하다. 특히 암수술의 경우, 암조직의 완벽한 제거와 정상적인 신경 및 혈관 등은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에 사용시 안정성과 정확성이 높게 나타난다. 다빈치 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에서 177°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으며,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났고 굵기도 약 6cm 가늘어지는 등 기능이 향상되어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이미지를 제공하여 의료진이 더욱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술준비과정 및 마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4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5층 부속운영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 자료 및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주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 했다.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의료시스템과과 한동대학교의 연구시스템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지역 산학협력 발전은 물론 동남권 지역 환자들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동남권 거점병원인 울산대학교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학교 교직원 건강은 물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국민본부 10,000+ 발기인 대회’가 3월 23일(월)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300 여명이 참석하였다. 10,000명의 서명을 목표했던 호스피스 국민본부(호스피스 ․ 완화의료 국민본부)는 개인 발기인 14,865명과 의료기관, 학술단체, 호스피스 등 80개의 단체의 서명을 받으며 출범하였다.호스피스 국민본부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호스피스 기반 시설과 운영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와 홍보 등 범부처 차원의 5개년 계획, 그리고 법적 근거로서 ‘호스피스 · 완화의료에 관한 법’이 제정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의료기기 산업이 선진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원화 절상이 이어지면서 수출 확대에 따른 효과가 반감되고 기업들이 내수 확대에 집중하면서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범 연구원은 '2015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 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수범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의료처치기구의 출하량은 내수 및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4.4%,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수 성장세는 소폭 확대된 반면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원화 절상으로 약해진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병의원 등 내수 수요기반 확대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2014년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수출단가가 전년대비 10%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물량 둔화를 가격상승으로 만회했다"며 "대부분 신제품 출시 효과, 증설 효과, 수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수준의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제외하고는 치과용 치료기기,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분야 모두 양호한 소비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특히 "2015년 선진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고 원화 절상이 이어지면서
A씨는 2014년 4월 건보공단에서 발송한 진료내역 통지서를 받고 자신의 건강보험증이 도용당한 것을 알아냈다. 이에 피해 사실을 공단에 신고해 공단은 최근 진료내역을 통해 도용자 B가 C의원에서 매주 2회씩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C의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내원한 B를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검거했다. 공단은 도용자 B가 주민등록말소 이후 A의 주민번호를 도용하여 2009년부터 652건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공단부담금 600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했다.건강보험자격이 없는 외국국적동포(조선족) 박 모 씨는 2012년 9월 지하철에서 도용피해자 최00가 분실한 지갑에서 신분증을 습득, 최00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2010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약 90회의 진료를 받았다. 이는 최00의 출국기간 중 진료를 수상히 여긴 공단의 조사로 부정수급이 확인되어 총 133만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조치가 가능했다.지난해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부당수급 적발 건수가 4만5,187건, 이로 인한 재정누수 금액이 13억2백만원으로 지난 2010년에 비해 약 1.5배인 42.7%, 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즉각 허용토록 조치하라!”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촉구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지부 소속 한의사들의 궐기대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충청남도한의사회는 오늘(24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12일 부산시한의사회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9일(목)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가 복지부 앞에서 공동궐기대회(가칭)’를 개최한 지 5일 만의 일이다.오늘 궐기대회에는 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과 이남훈 충청남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김종인 충청남도한의사회 의료기기 사용 비상대책위원장, 최병수 충청남도한의사회 의무이사를 비롯한 충청남도한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이 참석했다.특히 부여군 분회 한의사들의 전원 참여 등으로 의료기기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지부 궐기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70명이 집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사용을 바라는 한의사들의 열망을 보여줬다.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은 “대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하여 아직도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를 강력히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대국민 결핵 예방과 인식향상을 위한 캠페인인 ‘Lung Tree Care’의 시작을 알렸다.‘Lung Tree Care’ 캠페인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얀센이 체결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 및 교육 협력에 관한 MOU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얀센은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 관련 유관 단체 및 NGO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 활동들을 진행한다.캠페인 이름인 ‘Lung Tree Care’는 여러 방향으로 뻗어있는 가지가 하나의 기둥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결핵 예방과 인식 향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기관과 조직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Lung Tree Care’ 로고는 환자들의 건강한 폐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왜 결핵예방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결핵예방의 날에는 시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설명하는 소책자를 통해 결핵에 대해 알리는 한편, 캠페인의 목표인 건강한 폐를 상징하는 뜻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인 청페페 화분 2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행사에는 대한결핵협회 및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