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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쿄와하코기린이 지난해 외형 성장은 이뤘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와하코기린은 지난해 50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477억원 대비 5.78%가 증가했다.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2013년 59억원보다 4.03%가,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 40억원보다 무려 50.32%가 감소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인도네시아 메단 아담말릭병원(H. Adam Malik National Hospital)과 간이식 기술전수를 포함한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시르완(Yusirwan) 병원장 외 4명의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지난 3월2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성시찬 병원장을 면담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를 중심으로한 간이식 시스템 설립을 위한 기술전수를 위한 다양한 의료협력을 추진키로 합의 했다.이번 의료협력 협약체결은 지난 2014년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칼 코리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간이식외과 연수를 수료한 부디 이르완(Budi Irwan), 에르잔 피크리(Erjan Fikri) 두 명의 외과 의료진들의 인도네시아 내 적극적인 간이식 의술 발전 의지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지원의지로 이루어졌다.인도네시아는 2억 5천만명의 인구 대국으로 간염을 포함한 간질환 유병률 및 질환률이 높아 간이식시스템 설립이 절실한 지역으로써, 최근 5년만에 간이식수술 200례(성공률97%, 3년 생존률 93%)를 달성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우수한 기술 전수는 인도네시아 의료 환경 개선을 촉진하고 개발도상국 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Sakha Republic)을 방문하여 보건부장관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사하공화국 보건부장관 '알렉산드르 바실레비치 고르호프'는 사하공화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준 공로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대표하여 직접 방문한 백중앙의료원 황태규 부산지역 의료원장, 국제진료센터 담당자와 대표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고려관광개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해 러시아(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톡, 블라고베센스크, 야쿠츠크)에서 수차례 의료상담을 하였으며, 특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는 라디오 특별 생방송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하고 환자와 전화연결을 통한 의료상담을 진행하였다.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개원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해 실환자수는 2,000명이 넘어(보건산업진흥원에 보고건수는 5,424건) 2013년에 비해 18% 증가 하였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73%, 중국 5% 미국 6%, 카자흐스탄 2% 순으로 나타났다.황윤호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을 찾
국내 소아·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발적 등 경미한 증상만 있을 뿐 중대한 부작용은 없고 항체 생성율 등 예방효과가 입증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재검증한 결과, 소아·청소년과 성인층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소아·청소년(만 6개월이상 18세 미만) 1267명과 성인층(만 18세 이상) 1218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효과 및 항체생성율 등 효능·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했다.연구 대상 백신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인플루엔자 3가 백신(H1N1, H3N2, B)으로 ‘불활화 분할백신’ 4종과 ‘아단위백신’ 2종이다. 연구는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효과 ▲항체 생성율 ▲안전성 확인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WHO 등 국제기구가 사용하는 시험법을 사용했다. 인플루엔자 발생 예방효과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 백신이 실제로 인플루엔자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체 생성율은 접종자 체내에서 항체가 생성되는 정도를 확인했다. 안전성 확인은 접종 후 4주 동안
봄을 맞아, 추위 속 움츠려있던 어깨를 활짝 펴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계절변화에 우리 몸은 적응을 하느라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그 증상을 흔히 춘곤증이라 한다. 춘곤증으로 인해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인해 춘곤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긴다.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데 봄철 교통 사고의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5년간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의 사망 사고율은 4.3%로 전체 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있는 과일과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춘곤증에 시달리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이다. 잦은 야근이나 회식 등으로 인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잠이 부족하면 당연히 춘곤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숙면을 유도한다고 조언한다. 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3월 23일(월) 10시 대회의실에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임춘미 노조위원장, 임영미 성남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노·사가 화합하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에서 ▲병원 성과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 ▲협력파트너사 지원 및 공정한 협력 관계 촉진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을 위한 지속적 노력 ▲소외지역 진료봉사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등의 사회 공헌 활동 실천 ▲노사합동 탄천정화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가지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임춘미 노조위원장은 “노와 사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 원장은 “우리병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탄탄한 노사관계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스스로를 발전시켜 주변을 편하게 한다는 뜻의 ‘수기안인(修己安人)’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터키의 셀텍(Seltek)사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셀텍은 터키 시장에서 나보타의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18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약 규모는 5년간 약 200억원(현지판매가 기준)이다. 현재 터키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이며 매년 24%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터키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려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해외 매출을 증대까지 함께 노린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터키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고의 파트너인 셀텍사와의 협력을 통해 터키 시장에서 나보타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텍사는 터키 필러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미용성형분야 1위 회사로 유럽의 필러 제조사 테옥산(TEOXANE)의 테오시알(TEOSYAL, 필러)을
봄 햇살이 따사로운 3월, 하루에도 몇 번씩 무기력, 우울, 초조함 등 심한 감정기복을 겪으며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여성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약해진 중년 여성들이 생동감 넘치는 봄의 자연 풍경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위축감을 느끼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호르몬 감소가 시작되는 35세 이상의 여성들은 이 시기에 자칫하면 심각한 갱년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한 봄 나기를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햇볕을 많이 쬐는 것은 갱년기 우울 증상 개선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햇볕을 쬐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매일 가벼운 산책이나 일광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야외 활동이 어려울 경우엔 자기 전에 빛을 완전히 차단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방 안 커튼을 활짝 열어두거나 불을 밝게 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갱년기 우울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특히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만들어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
전남대학교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백의회(회장 문정선 간호부장)가 지난 21일 무등산 일대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백의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의회 회원 250명은 5개조로 나뉘어 산에 오르면서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암 예방・관절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전남대병원 소속 회원들은 ‘금연치료 지원사업 안내’,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예방 수칙 10가지’, 빛고을전남대병원은 ‘100세 건강 관절 튼튼’의 내용이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서 캠페인을 펼쳤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병원의 권역심뇌혈관센터・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공공보건의료사업실도 참여했다.이들 센터와 사업실은 이날 증심사 지구에 부스를 설치하고 심뇌혈관 조기증상, 희귀난치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금연치료 지원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문정선 간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대만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태평양감염관리학회에서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실시한 포비돈 요오드 4%, 7.5% (베타딘 세정액), 10%(베타딘 액) 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관 내 살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 연구에 사용된 모든 제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르형에 대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르형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아형으로 최근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유행했다.에볼라 바이러스는 매우 치명적이고 공격적인 병원체로 인간과 영장류 동물에서 60%가 넘는 높은 치사율 출혈열을 일으킨다 . 발병에 따른 증상은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출혈 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1만4000명 이상의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연구는 포비돈 요오드 4%, 7.5% (베타딘 세정액), 10%(베타딘 액)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살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관 내 연구로 유럽의 표준 시험법에 따라 수행되었다. 연구 시험법에 따라, 포비돈 요오드를 함유한 베타딘 제품들을 10대 1 비율로 희석해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르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을 나서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전국여객통행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0~2010년) 7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자전거 수단분담률’은 0.8%에서 2.5%로 무려 3배 가량이나 증가했다. 하지만 자전거는 관절건강을 위해 권장하는 운동이지만 준비 없이 무작정 시작하면 오히려 관절을 해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지난 2012년 자생한방병원이 조사한 자전거이용실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20명 중 절반가량(57%)이 주 1회 이상 자전거를 탄다고 했으며, 라이딩 시 2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무려 25%정도였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나서 통증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83%의 사람들이 무릎, 손목, 어깨 등에 통증이 있다고 답했었다.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른 자세. 페달을 굴릴 때는 다리가 11자가 되는 것이 좋다. 무릎이 자전거의 안쪽으로 기울거나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되면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 부담을 주게 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편향되었는지 혹은 균등하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3시40분까지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2015 만성콩팥병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만성콩팥병환자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결국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까지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된다.만성콩팥병의 3대 원인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염이며 이는 만성콩팥병이 신장 자체로 인한 것 보다는 전신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2차성이 대부분이라는 의미이다.대한신장학회의 최근 연구 자료에서는 만성콩팥병이 국내 인구 7명 중 1명으로, 당뇨병보다 더욱 많다고 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주관하고 중외제약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만성콩팥병환자 및 가족100명이 참석대상이며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정우 교수(신장내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 ▲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원칙 (신장내과 조아진 교수)에 대해서 강의한다.이어서 장미 영양팀장이 콩팥병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콩팥병환자 맞춤 메뉴 시식회(중외제약) 순으로 진행되며 20분 강의 5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 한림대학교강남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예방한 미라나짐 두스무라토프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 회장과 만나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등 양국 제약산업간의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두스무라토프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 의약품의 수입시 심사와 허가·등록 등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기간을 종전보다 1/3로 줄이고 현지 공장 설립에 따른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이 선진국 수준에 달한데다 우수하고 안전한 국산 의약품의 해외 수출도 크게 늘고있는 추세”라며 “우즈베키스탄측에서도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세부 지원방안을 제시해주면 회원사들에게 알려서 의약품 수출과 현지 진출을 적극 돕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두스무라토프 회장은 양국 제약산업간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고 5월중 우즈베키스탄 최고위층의 한국 방한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지 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국내 기업들의 매출 비중이 20%대로 유럽과 러시아
감기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여성 2명 중 1명은 감기에 걸렸을 때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은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25~40세 여성 200명에게 ‘감기약 복용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감기약 복용 경험이 있는 175명의 응답자 2명 중 1명(49%)은 감기에 걸렸을 때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들의 72%가 감기약 복용 시 내성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86.5%가 감기약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나 음식에 대해 모르고 있어 올바른 감기약 복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5%(175명)가 여러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약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한 가지 약을 복용하는 이들이 51%(89명), 두 가지 이상 약을 먹는 이들은 43%(75명), 세 가지 이상 약을 복용하는 이들은 6%(11명)였다. 감기약 복용 여성 중 49%가 두 가지 이상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 곽혜선 교수는 “감기 치료는 원인균을 없애는 약물요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20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PD-1 면역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바 있는 키트루다TM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이다.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T-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보다 잘 인식하고 강력하게 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키트루다는 암세포에 의해서 역 이용당하고 있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다시 원래 위치로 돌려주는 중요한 기전을 가지고 있어, 특정 암 질환 또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키트루다를 투여해 치료받음으로써 종양 반응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고, 인체 면역체계 증강을 통한 항암치료로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다카시)의 인간형 항 PD-1 단일클론 항체 ‘옵디보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 유전자 재조합)’ 주사제가 20일 PD-1 표적 면역항암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의 치료, 다만 BRAF V600E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오노약품공업이 완제품을 생산해 한국오노약품공업에 공급하게 된다.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 변환을 특징으로 하는 종양의 형태로 여겨지며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암중에서도 예후가 극히 좋지 않다. 흑색종은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제공되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이 같은 흑색종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최근 몇 년 사이에 전세계 걸쳐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면역항암제는 사이언스지에 의해 2013년 ‘올해의 연구(breakthrough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옵디보는 PD-1을 매개로 하는 림프구 음성 조절(PD-1과 PD-L1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결핵퇴치를 위해 법무부(황교안)와 손잡고 외국인 결핵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하에 ‘결핵관리종합계획(2013~2017)’을 수립·시행해 결핵발생률이 연평균 4.5% 감소세로 전환(2012년~2013년)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우리나라는 한해 약 4만명의 결핵환자가 신고되고, 약 2,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여전히 결핵으로 인한 질병부담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전했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결핵환자 신고현황은 4만5,292명, 사망자 현황은 2,230명.외국인 결핵환자의 경우, 2013년에 1,737명의 결핵환자가 신고되어 2003년 228명에 비해 10년 새 8배가 증가했고, 다제내성 결핵과 같은 난치성 결핵환자가 의료혜택목적으로 입국하는 등 해외유입 결핵관리 대책마련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복지부와 법무부가 해외유입 결핵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 첫 번째 조치에 따라 법무부는 결핵 고위험국의 외국인이 장기체류(3개월 이상)비자를 신청할 경우, 재외공관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결핵환자에
한의사협회를 찾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마치 경쟁을 펼치듯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필요성을 적극 주장해 한의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서울 가양동 한의협회관에서 개최됐다.김필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막는 것은 한의학 발전을 가로막고 국민건강을 침해하는 반문명적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는 한의협 회장의 구구절절한 목소리에 이날 총회장을 찾은 여야 국회의원들은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자신들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발언으로 한의계에 한껏 힘을 실어줬다.이목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은 “이미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결정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서 “복지부는 공정한 관점에서 진정 상대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비록 저에게 한의사 의료기기 사
선종성 용종 환자가 지난 2008년 6만 8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대장암의 95%이상이 선종에서 발생되는 전암단계라고 볼 수 있다.선종성 용종의 일부(10%)는 서서히 대장암으로 진행하며, 선종 발생 후 자라서 암이 되어 증상을 보일 때까지 약 5-10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선종성 용종’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남성은 50대(28,814명) > 60대(22,923명) > 40대(14,088명) 순(順)이고, 여성은 50대(17,279명) > 60대(13,588명) > 40대(6,712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이 특징.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59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29명, 여성이 18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연도별로는 2008년 141명에서 2013년 259명으로 1.84배 증가하였으며, 남성은 2008년 177명에서 2013년 259명으로, 여성은 103명에서 188명
현재 병원별 80% 수준인 선택진료의사가 내년에는 대폭 축소되어 30% 수준으로 대폭 줄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2015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방안을 보고했다.건정심은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따라 2015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료 개편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난해 건정심에서는 선택진료비 평균 38% 축소, 4·5인실 건강보험 적용과 함께, 고도 중증 수술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수가 개편 등을 의결하고, 제도개선이 추진됐다.올해에도 개선을 지속, 원치 않는 비급여 이용 최소화를 위한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축소와 함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보고받았다.우선, 선택의사 지정 범위를 현행 병원별 80%에서 진료과목별 2/3으로 축소하고 진료과목별 최소 1/3이상은 비선택의사를 두게 된다.내년에는 비선택의사가 진료과목별 2/3 수준으로 늘어나도록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선택의사 수는 약 10,400명에서 약 8,000명 가량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일반병상 확보 의무를 현행 50% →70%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