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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50년 동안 간호조무사들은 열악한 간호환경의 최일선에서 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조인력 또는 대체인력으로 취급받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간호인력개편안이 반드시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김현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하 간무협)이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을 위해 간호인력개편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간무협은 21일 오후 1시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인력개편안의 의미는 간호조무사를 제도권 내에서 양성·관리해 실무간호인력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로 인해 지금까지 갈등을 반복했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인력체계가 체계화되면서 서로 협력해나가는 근무환경이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특히 “간호조무사들은 지난 50년 동안 열악한 간호환경을 무릅쓰고 최일선에서 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조인력 또는 대체인력 취급을 받았다”면서 “간호인력의 역할과 범위를 보장하고 상승을 보장하는 간호인력개편안이 반드시 국회 통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현숙 회장은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가 명실공히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5시, *(02)3010-2291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즐겁고 건강하게 봄을 맞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준비 없는 봄 나들이, 관절 부상 주의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은 활동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그러나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이 되면 추워지는 이 맘 때는, 인대나 근육들이 경직상태로 머물기 쉽다. 이렇게 경직된 상태로 운동을 하게 되면 척추 신경이 압박을 받기 쉽고, 자칫 큰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나서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근력운동이나 무리한 등산 등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 후,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이 15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디스크 등 2차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최문기 원장은 “실제 통계적으로도 3~5월은 겨울 못지 않게 골절이나 관절 등의 부상 빈도가 높은 시기”이라며 “운동 전후에 평소보다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준다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골 봄나들이 장소 등산, 건강하고 기분 좋게 다녀오려면
서울시가 또 다시 한번 일을 저질러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응급상황 발생 시 주변의 의사나 간호사, 재난 분야 교수, 전직 소방관, 중장비 등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통합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는 계획을 지난 17일 밝힌 것이다.민간 자원을 전산망에 입력한 뒤 신속한 주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을 요청해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서울시는 ‘통합자원관리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해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든 의료인을 ‘5분 대기조’로 활용하겠다는 이야기를 얼핏 처음 접했을 때 기자는 귀를 의심했다. “설마 사실일까?”라는 의문과 함께 아마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제도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어떻게 공무원도 아닌 민간인들을 마음대로 부리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는 국가가 할 일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의료인은 마음 놓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지도 못하고 항상 대기해야 한다는 것인데, 서울시가 대체 무슨 자격으로 민간인들에게 그런 의무를 강요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행정편의주의적’이자 ‘전체주의적인 발상’으로 마치 개인의 자유를 마음대로 억압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Zabolante)’가 20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신약명인 자보란테는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치료제로 허가됐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자보란테는 비임상 약효 평가에서 호흡기질환 관련균(폐구균, 헤모필루스균, 모락셀라균 등) ’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일뿐만 아니라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동화약품은 국내 주요 3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ABE-COPD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의 5일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환자가 보고하는 ABE-COPD 호전 지표에서는, 기존 치료제 7일 요법에 비하여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이 인정 받아
충청북도의사회는 조원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홍종문 회장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충북도의사회는 20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 회칙개정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조원일 부회장은 차기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충북도의사회장 임기를 마치고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된 홍종문 회장은 충북의사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5년 예산안으로 전년보다 336만2080원이 증액된 2억1974만3028원으로 결정했다.충복도의사회는 회칙 개정을 통해 부회장을 현행 5명에서 7명으로 2명 늘리고 이사도 12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3명 증원키로 했다.당연직 의협 대의원에서 직전회장을 삭제했으며 고정대의원 18명 중에서 청주시의사회에 2명을 배정하고 시군의사회는 12명에서 10명으로 감축했다.홍종문 회장은 “의사 직능을 압박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죄, 아청법 등 악법 철폐와 사무장 병원 척결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충북의사회는 투쟁과 회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 개표가 20일 오후 7시부터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투표 마감 결과 유권자 44,414명 중 13,780명이 투표하여 31.03%의 투표율을 보였다. 38대 보궐선거율을 제외하면 직선제로 치룬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온라인 투표는 5,931명, 오프라인 투표 7,8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제5회 어깨관절의 날을 기념하여 어깨 건강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3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 어깨관절질환의 이해(정형외과 정수태 교수), ▲ 어깨관절질환의 주된 증상(정형외과 정수태 교수), ▲ 어깨관절질환 이렇게 관리해야 한다(정형외과 성승용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강좌 외에도 간단한 골밀도 검사와 자신의 어깨 건강에 대해 물어보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수태 교수는 “최근 매체의 발달로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룰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어깨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잘못된 건강 지식을 바로잡기 위해, 매년 어깨관절의 날을 지정하며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이와 함께 홍보 책자를 제작하여 범국민적인 건강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문의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032-290-2548)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의료기기 수출, 사우디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위한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전재광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2015년은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 당당히 이뤄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JW중외신약은 유동렬 전무와 설준희 세브란스병원 신체리모델링센터 자문위원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확정했다.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일(금)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련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신해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위원(국민훈장동백장),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국민포장) 및 신동복 가천대학교 교수(근정포장)를 비롯한 총 93명(기관 2곳 포함)에게 유공자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에 이어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신해림 전문위원은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암발생통계 발표 및 2007년 국가암발생통계의 국제공인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1년 7월부터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에서 만성질환 전문위원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암관리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암등록사업 수립을 위해 교육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유창식 암센터소장은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시스템을 확대하고 매년 대장종양클리닉 모임을 개최하여 대장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암치료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핵의학과 임상무․임일한 박사팀이 3월 7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의 치료경과 분석’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 제목은 Ilhan Lim, Sang Moo Lim et al. Long-term outcomes of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with bone metastasis and the prognostic factors.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중 뼈에 전이가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경과를 대규모로 추적 분석한 첫 국내사례로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연구팀은 87명의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12년 9개월 간 추적관찰 하여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글로불린 100ng/ml이상, 폐전이·두개골·척추·골반뼈와 같은 중축골 전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횟수 4회를 기준으로 치료를 4회 미만 시행한 경우에 경과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갑상선 글로불린은 정상 갑상선 세포와 갑상선 암세포에서 생산하는 단백질로서 갑상선암 치료효과와 재발을 평가하는 종양표지자이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암
유산소운동의 효과성이 실제로 입증됐다.최근 수년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자전거 타기와 같이 오랜 시간 몸과 근육을 사용해주는 유산소 운동이 체지방 감소, 심혈관기능 개선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팀(안철우, 김유식, 남지선)은 호르몬을 중심으로 유산소 운동이 단순 칼로리 소모 외에도 인체 내 ‘오스테오칼신’이란 단백질을 증가시켜 건강에 도움을 줌을 시험을 통해 입증해냈다.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 ; 이하 OC)’은 뼈 속 골생성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혈중으로 분비되면 포도당 대사와 지방대사(에너지 대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OC가 뼈에서 혈중으로 분비되면 에너지 대사(포도당, 지방대사)를 증가시키고 에너지 대사에 유익한 호르몬 (예, 인슐린 (insulin), 아디포넥틴, (adiponectin))과 남성호르몬 (testosterone)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궁극적으로 혈당조절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성장을 억제하며 비만감소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동물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었다. 연구팀은 시험에 자원한 평균 BMI 28.30, 평균나이 25.2세인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생명윤리·안전정책, 배아, 인체유래물, 유전자, 연구대상자보호 등 5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오상철 교수는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지난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 연구대상자 보호,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및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등과 관련된 사항 논의 및 심의를 다룬다.한편, 오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대장암, 위암 등 에 대한 활발한 논문과 암 치료를 위한 신약 연구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2012년부터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역임중이다.
대한약사회가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최대 3.5배 차이가 난다는 것은 조사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가 약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보도된 진안군 지역을 직접 확인한 결과 약사조사원이 트라스트패취 7매 가격을 3매 가격으로 입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현재 약국가에서는 트라스트 3매의 경우 3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최저 2000원에서 최고 7000원에 판매되는 지역도 있는 것으로 발표되어 조사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대한약사회는 약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한 재확인 과정을 거쳐 일부 포장단위 착오 및 입력 오류를 확인했다. 감기약인 하벤허브캡슐의 경우도 최저 1200원에서 최고 4000원에 판매되어 약값 차이가 3.3배인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약사조사원이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조사원들이 약가조사를 처음 시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으며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해 약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매도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약값에 대한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소비 의약품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0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2014년도 매출액 5,441억원, 영업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2%인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R&D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준비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를 출시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고도비만치료제 CKD-732의 해외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그는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종근당홀딩스도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814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8%인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한편, 종근당은 신임이사에 김영주 고문과 김성곤 효종연구소장, 구자민 경영관리본부장을, 종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강정석 사장)는 20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6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되었다.특히, 이번 분할계획서 승인으로 투자 사업부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이 분리됨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에, 디엠비(가칭)는 해당 의약품 관련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각각의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되었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안정적으로 정착된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R&D능력 입증과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완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동아쏘시오그룹의 문화이자 강점인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 목표를 향한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시장과 환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 김소영 교수(공공의료사업실 부실장, 예방의학),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팀과 국립암센터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22조 1천억 원으로, 2005년의 14조1천억 원 비해 57%증가했다. 이는 2009년 전체 GDP의 1.75%에 해당하는 것이다.암종별로 보면, 위암이 가장 경제적 부담이 큰 암종으로 나타났다. 2005년 2조 1천억 원이었던 위암의 경제적 부담은 2009년 3조 6천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반해 2005년 1조 9천억원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주었던 간암은 2조 8천억 원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이밖에 2009년 기준 경제적 비용이 큰 암종은 대장암(2조 8천억 원), 폐암(2조 2천억 원), 갑상선암(1조 9천억 원) 순이었다. 특히, 갑상선암의 비용이 2005년 4천700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해 2008년 이후 경제적비용 기준 상위 5대 암에 진입했다.연구결과 2009년 우리사회가 암과 관련하여 부담한 경제적 비용 22조 1천억 원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조기사망으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일 오전 8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 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되었다. 박찬일 사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동아에스티는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하여 정도 영업기반을 구축했으며, 해외사업부문에서는 해외 수출 증대에 노력한 결과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R&D부문에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의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약산업은 투명성과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고 지속적인 R&D투자 및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제약시장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개발된 입체조의 효과를 20일 발표했다.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입체조는 평상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예방을 위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구강 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건조증을 완화하고, 미세근육 발달을 통해 씹고 삼키는 힘과 발음 기능까지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입체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번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주관적인 구강 건조감이 2.91에서 1.56으로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자극성 타액 분비율도 실험 전 3.54ml(/5min)에서 4.18ml(/5min)로 증가해 연구기간 연장 시 더 큰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특정 단어의 발음 속도도 초당 35.55개에서 48.18개로 크게 증가함을 보였다. 이번 실험 대상자들은 3개월간 매주 1~2회, 회당 30분~1시간동안 입체조를 시행했으며 이들 중 입체조 프로그램에 ‘만족한다’와 ‘매주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0.9%를 나타냈다.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 따르면 입체조는 침이 나오
지난 2월초 대한한의사협회가 관련 규칙 개정만으로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법률자문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관련 규칙 개정으로는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법률자문을 받았다고 맞받아 쳤다. 이후 진실공방이 전개됐다. 결국 ‘법률자문 내용 전문을 공개하자’로 치킨게임이 전개되고 있다. / 앞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엑스레이를 허용하려면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불허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규칙 개정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반박한 보도자료를 낸 것이다. 그런데 상대단체인 의사협회로 불똥이 튀었다. / 양단체가 논란을 벌이는 사항은 두가지다. 하나는 한의사협회의 법률자문 내용이 왜곡돼 보도자료로 배포됐다는 의사협회의 주장이다. 다른 하나는 의사협회는 법률자문도 받지 않고 받았다고 주장한다는 한의사협회의 지적이다. / 결국 양단체는 전문을 공개하자는 데는 의견일치를 봤다. 양측의 법률자문 전문을 넘겨 받은 보건복지부의 공개 여부 등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만으로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