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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급여 사안과 관련, 의료계 대응은 3곳의 주체가 3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나가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급여화 대책 및 적정수가 보장을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가칭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전국의사총연합 등 5개 의료단체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를 꾸렸거나 앞으로 꾸려서 대응한다. 이들 3곳의 주체는 이번 문재인 정부의 비급여 전면 급여화를 핵심으로 하는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대응도 ▲정부와 협상 ▲투쟁과 협상을 병행 ▲투쟁으로 저지 등 방향성이 3가지로 확연하게 갈리고 있다. 이에 한 의료계 인사는 이들 3곳 주체의 소모적 경쟁과 갈등을 경계했다. 그는 “과거 사례를 보면 노환규 전 회장 시절에도 집행부의 협상단과 대의원회의 비상대책위원회가 갈등을 보인바 있다. 의약분업 당시 의쟁투 시절에도 갈등 구조가 있었다.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한 다른 방향성으로 소모적 갈등이 표출 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비급여 전면 급여화 사안에서도 회원의 권익 보호라는 목적은 같다. 하지만 정부에 들어가서 협상하려는 집행부, 임총을 개최
제약바이오업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정부에 요구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 발전과 생존을 위한 필수 산업이자 종합산업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1개만 개발해도 4만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연내로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제약바이오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17 보건산업 일자리 토론회’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정부 지원을 당부했다. 원희목 회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에 제약바이오산업이 포함됐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집대성한 신성장산업이다. 향후 국가 발전과 생존을 위한 필수 산업이자 종합산업”이라고 말했다. 2015년 독일 wifor 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제약분야 종사자는 약 440만명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3.3%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 고용 현황을 보면 2011~2016년 동안 제약산업 종사자는 약 2만여명(27.5%) 증가해 총 9만 4510명이 고용돼 있으며, 연구개발
현재 제약산업에 4차 산업혁명 따른 AI와 빅데이터의 활용 못지않게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분야가 바이오의약품이다. 그중 유전자 치료제는 희귀질환 치료에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분야다. 희귀질환의 약 80%는 유전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적 쇠약을 유발하는 중증질환이 많으며,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환자에 다양한 치료옵션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런 희귀질환 치료에 유전자 치료제가 혁신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하나둘나오자 희귀질환사업부를 갖춘 거대 글로벌 제약기업부터 스타트업 업체까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참여 열기가 거세지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이 되는 기술인 ‘유전자 가위’ 기술은 기존의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하여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유전자를 ‘편집’ 또는 ‘삽입’해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넘어서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질환뿐만 아니라 암, 감염증, 대사이상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전자 가위기술은 1세대 ZFN (zinc finger nuclease), 2세대 TA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2017년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최근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김선환 교수는 신경외과학 분야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급 논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논문 70여편 발표, 청신경종양학, 두개저외과학 등의 교과서 공저, 뇌종양 치료와 감마나이프 수술 분야에서의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현재 대한뇌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후즈후사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으로 1899년에 문을 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를 발간하고 있다. 후즈후인더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인천나은병원 검단검진센터는 24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천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원 1주년 기념식에는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및 임직원, 강범석 서구청장, 이학재 국회의원 및 다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검단센터의 검진현황보고, 서구 지역주민을 위한 검단센터의 비전을 선포하고 결의를 다졌다. 하헌영 병원장은 “20여 년 전부터 건강검진기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특성화된 전문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검진센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센터 내 의료시설과 장비를 현대화, 고도화하고, 의학적 로직(logic)에 맞춘 나은병원 특유의 검진시스템을 개발하여 3개 권역으로 분할한 인천에 검진센터를 설립하였다. 인천 중심부의 나은병원 본원 검진센터, 남부권역의 송도의 지안센터, 북부권역 김포-검단의 검단검진센터를 설립하여 인천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검진센터를 완결하여 인천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나은병원의 검
한국의약통신 파머시 저널에 5년간 연재해온 김연흥 약사의 ‘나의 복약지도 노트’를 도서출판정다와에서 ‘김연흥 약사의 복약 상담 노하우’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간했다. ‘김연흥 약사의 복약 상담 노하우’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 청년 약사들을 위한 기초 이론부터 경험과 연륜이 축적된 원로 약사에게까지 유용한 양약 및 생약 응용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이론을 기반으로 다변화된 시대와 상호 증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질환에 따른 복약지도가 요약 정리된 포인트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더 나아가 필요한 정보들을 개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메모장을 챕터별로 구성해 필요한 내용들을 간추려 정리할 수 있게끔 편의를 더했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로 제작된 ‘복약 상담 노하우’는 김연흥 약사가 다년간 약국 임상에서 경험하고 연구했던 복약 상담 이론을 총 집대성 한 것으로, 질환 이해를 위한 필수 이론부터 전문적인 복약 상담 노하우까지, 더 나아가 약국 실무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정보들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함축 설명하고 있다. ‘김연흥 약사의 복약 상담 노하우’는 총 2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으며, 47개의 질환과 약제 이론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조용은 교수)와 함께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척추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척추를 지키기위한 척추 질환 강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박정윤 교수와 김덕영 강사가 디스크 자가진단, 허리디스크 소개, 비수술적 치료 소개, 수술적 치료 소개로 구성돼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한편, 건강강좌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2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강북힘찬병원이 24일(목) ‘줄기세포 연골재생 클리닉’ 현판식을 열고, 본원 3층에 연골재생 치료 및 줄기세포 수술 환자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클리닉에서는 의료진의 학술 연구와 더불어 치료를 위해 찾는 지방환자 및 해외환자를 배려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힘찬병원 권혁남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고안한 독자적인 술기인 ‘비절개 연골재생술’에 관한 임상 연구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힘찬병원의 독자적인 연골재생술은 무릎 손상 부위 절개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나 생체 적합 연골치료제(메가카트리지, 카티필)를 이식해 연골 재생을 돕는 방법이다. 무릎을 5~10㎝가량 절개를 했던 기존 수술 방법과 달리, 특수 수술기구를 이용해 관절내시경만으로 충분히 시야가 확보되어 전 과정이 관절 절개 없이 가능하다. 비절개 연골재생술은 수술 시 감염의 위험성이 크게 줄고, 무엇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한 장점이 크다.권혁남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활용한 연골재생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본원의 임상 경험을 활용하여 연골재생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며 “비절개 연골재생술을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논문과 해외학회 발표 등
비급여 비상회의가 주관하는 26일 광화문 집회에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불참하고, 의장은 참석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급여 비상회의(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는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결의대회’를 갖는다. 비급여 비상회의는 지난 8월7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 △대한평의사회 (회장 이동욱),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최대집), △대한일반과의사회 ( 양재호 상임이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원영석 총무이사) 5개 의료단체로 구성됐다. 비상회의 측은 “의약분업보다 심각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일방추진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 하나의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회의는 26일 집회에 앞서 19일 토론회에서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26일 집회에 인적 물적 지원을 요구한바 있다. 하지만 투쟁과 협상에 대한 시각차를 보인 의협 집행부는 26일 집회엔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추무진 회장은 “(26일 집회 지원과 관련해서) 상임이사회에서는 논의 안 했다.
2016년 상반기에 출시된 동아에스티의 DPP-4 계열 당뇨 신약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이 출시 1년 만에 매출 정체기를 맞았다. 다만 뒤이어 출시된 슈가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슈가메트(성분명 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가 복합제 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동아에스티의 '슈가논'과 '슈가메트'의 출시 후 원외처방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9번째 DPP-4 계열 당뇨 치료제로 등극한 '슈가논'이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제자리를 맴돌며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슈가논'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7억 2,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큰 증가율이지만, 직전 분기인 2016년 하반기 처방액 17억 1,900만 원과 비교하면 겨우 0.58% 상승한 수치로 정체기를 겪고 있다. '슈가논'는 출시 후 몇 달 사이 급격하게 처방율이 증가해 2016년 7월 월처방액 2억 원을 돌파했지만, 그 이후 2억대 후반과 3억 대 초반을 왔다갔다 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미 8개의 DPP-4 계열 당뇨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슈가논'는 출시 당시부터 시장의
좋은문화병원은 문화숙 병원장의 논문 ‘Simple neovaginoplasty using spontaneous regeneration ability of labial and vestibular flap in patients with Müllerian agenesis(선천성 무질증 환자에서 음순 전정판의 자연 재생능력을 이용한 간단한 신생질성형술)’이 SCOPUS 등재지인 GMIT (Gynecology and Minimally Invasive Therapy) 2017년 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24일 밝혔다. SCOPUS는 네덜란드 엘스비어 출판사가 우수한 저널만을 모아 관리하고 있으며, 전세계 5,000여 출판사의 과학, 기술, 의학, 사회과학 분야 18,000여 종 이상의 저널을 수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초록ㆍ인용 데이터베이스다. 문원장의 논문은 이번 발표를 포함한 총24편의 논문들이 SCI, SCOPUS급 해외학술지에 게재되었고, 2017년 8월 현재까지 타 논문에 653번 인용되었다. 또한 미국내시경학회 복강경수술 인정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문원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미국내시경학회(AAGL)에 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수술방법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