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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로봇 수술 시스템의 최신형 모델인 ‘다빈치 Si’를 도입, 로봇 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수술용 로봇(다빈치 S)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수술 등에 적용해 왔으며 기존 모델의 기능을 높인 최첨단 신기술 시스템 ‘다빈치 Si’ 모델로 교체해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최신 기기 도입과 함께 기존 수술방을 로봇 전용 수술방으로 리모델링해 로봇 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환경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은 의사가 기계를 작동시키면 로봇 팔이 움직여 수술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사람의 손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의사가 극도로 긴장했을 경우 생기는 손 떨림이 없어 섬세한 박리와 지혈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새로 도입된 다빈치 Si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정교하고 미세한 고난도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 3차원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최대 15배까지 원하는 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협의 진찰료 목표는 ‘원가의 90%’” 라는 제하의 모 전문지 보도(2017.8.23.)와 관련해, “적정수가 보장의 필요성과 구체적 로드맵 제시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종료되는 2022년까지 의원의 진찰료가 1단계 90%, 2단계 100%, 3단계 적정 이윤 보장 수준으로 보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료비에 대한 적정 보상 부분은 국민건강 보장을 위한 당연한 과제이고 정부 또한 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으나, 그동안 정부의 의지 부족과 재정적 한계 등으로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다”며, “금번에는 대통령과 보건복지부에서 적정수가 보상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만큼, 반드시 원가보상에 더해 적정이윤의 보상까지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에 덧붙여, 금번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큰 틀을 바꿀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의료계 각계의 중지를 모아 국민의 건강한 삶과 의료공급자의 건전한 의료제공을 위한 의협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
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의원 (가나다순) 4곳이 정부가 지정하는 첫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금년 8월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개수는 1,655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시행에 따라 제1차 지정 의료기관으로 최종 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홍보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도 받는다.이에 오는 25일(금)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및 지정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이하 ‘평가지정제’)는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지정하여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2014년부터 현장 설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21기 회장 선거를 성료했다. 9년만의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전국 41개 수련병원에서 2400여 명의 전공의들이 참여해 총 투표율 30.9%를 기록했다. 이 중 기호 1번 안치현 후보는 1524표로 지지율 64%를, 기호 2번 이경표 후보는 500표로 지지율 21%를 얻었다. 이로써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3년차 안치현 전공의가 당선됐다. 이현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대표)은 선거 종료를 선언하며 “이번 선거에서 기권을 포함한 무효표는 총 355표로 15%에 달했다. 기표할 때 유효하지 않은 색의 펜으로 기표한 경우, 동그라미 이외의 기호로 기표하는 경우, 두 후보에게 모두 투표하지 않았거나 두 후보 모두에게 투표한 경우, 투표용지 자체에 단위병원 선관위원장의 도장이나 사인이 없을 경우 전부 무효표 처리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전협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미리 보고된 선거인명부에 기재된 전공의가 각 병원 선관위원장의 도장 혹은 사인이 날인된 투표용지에 흑색과 청색 펜으로 ‘○’표시를 해야만 유효표로 인정된다. 선거관리 규정은 투표함과 함께 각 수련병원으로 배포됐다. 선거 종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8월 26일(토) 오후 12시 30분 별관 미카엘홀에서 ‘2017 한림대학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 분과 중에서 대장항문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 ▲결장암의 수술적 치료법 ▲항문 양성 질환 ▲외과 정책 등 네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장암의 최신 지견 뿐 아니라 대장 양성질환의 진단 및 수술과 최근 추세인 AI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연수강좌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지며, 자세한 문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02-829-5130)로 하면 된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CT'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얼 에너지 시스템을 탑재한 지멘스사의 소마톰 포스는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초저선량의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CT장비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월등히 적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호흡을 멈추지 않고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뿐만 아니라 자주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종양 환자에게 유익하다.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처방 당일 검사가 가능함은 물론 그 동안 적체됐던 예약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상의학과 황철목 과장은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이번 장비도입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06년부터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한 결과, 지난 10년간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률을 2006년~2011년과 2012년~2016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보면 1,000 재원일수 당 총 감염률, 요로감염, 혈류감염, 폐렴 모두 감소하였다. 총 감염률은 7.21(2006년∼2011년)에서 3.40(2012년∼2016년)으로 감소되었고, 요로감염은 3.82에서 1.07로, 혈류감염은 1.99에서 1.42로, 폐렴은 1.41에서 0.91로 감소하였다. 삽입기구관련 감염률 또한 1,000 기구 일수 당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모두 감소하였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4.41(2006년∼2011년)에서 1.26(2012년∼2016년)으로 감소하였고,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은 3.11에서 2.40으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은 2.11에서 1.38로 감소하였다. 의료관련감염 발생과 밀접한 것으로 알려진 기구사용비는 분석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도뇨관 사용비의 경우 0.85(2006년~2
대한의사협회가 회비면제 연령을 70세에서 순차적으로 75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3일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회비 및 회계 관리 개선 TFT’를 이번주나 다음주 중 구성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금년 4월에 있었던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 권고사항과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TFT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정총 감사보고서에서는 비교 가능한 회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회계관리 TFT 구성을 권고했다. 또 지난 정총 대의원 의결에서는 회비면제 연령을 70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회비 완납자에 한해 적용하고, 시행시기는 집행부에 위임키로 의결한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에 위 권고 및 수임사항과 함께 지난 수년간 논의된 회비납부제도 개선과 관련한 제반 내용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여 차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70세 면제를 기대해 온 69세 회원들의 심정을 감안, 75세로의 면제 연령 상한은 단 한번에 급격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순차적으로 나이 대를 올려가게 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으로 T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사회는 한원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제4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인증원은 오는 9월 1일 인증원에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상근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증원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원장 선임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지난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한원곤 신임 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초기 인증심의위원을 지내고 강북삼성병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안팎에서 인증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인증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임자로 꼽힌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원곤 신임 원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경기도 광명시에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8월 23일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광명시, (주)광명하나바이온, (주)하나금융투자와 함께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병원은 광명시 시책사업인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89 일원(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 부지에 오는 2021년 3월까지 약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 7월에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한 (주)광명하나바이온 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료부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고, 이어 (주)광명하나바이온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됨으로써 광명시에 새 병원 유치 계획이 확정됐다. 중앙대병원은 2011년 3월 코레일에 임대로 운영하던 용산병원 철수 이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단일 종합병원 체제로 운영해 오다 10여년 만에 또다시 의료원 산하 총 1,500병상 규모의 양 병원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양적․질적으로 진료, 교육, 연구 면에서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에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은 바람직한 의사직업윤리를 확립하고, 의료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의사직업윤리위원회를 22일 발족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위원회 설립을 위한 자료조사에 착수한 서울대병원은 3월 설립준비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6월 규정을 제정하는 등 준비를 거쳐 이날 발족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의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법조인, 학자, 의료인 등 4인의 외부위원과 진료부원장 및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8인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직 위 소속 성 명 내부위원 진료부문 김연수 진료부원장 내부위원 교육인재개발실 김수웅 교육인재개발실장 내부위원 간담췌외과 김선회 교수 내부위원 이식혈관외과 민승기 교수 내부위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내부위원 법의학교실 이숭덕 교수 내부위원 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 내부위원 소아청소년과 하일수 교수 외부위원 가톨릭대학교 구인회 교수 외부위원 고려대학교 윤영미 교수 외부위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정지태 교수 외부위원 서울대학교 조성현 교수 서창석 원장은 “우리나라는 의사들 스스로 의료행위의
“회원 목소리를 많이 청취했다. 적정한 진찰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협 회장으로서 약속을 드리고 추진하고자 한다.” 23일 이촌동 의협회관 브리핑룸에 들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이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 이같이 이야기 했다. 추무진 회장은 ▲진찰료 적정보상 ▲총액계약제 저지 ▲3,800개 비급여 급여화 시 적정수가 ▲현재 저수가 및 심사기준의 개선 4가지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첫째 국민들의 진료에 있어서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해서 진찰료를 적정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둘째 의원급에서 총액계약제와 신포괄수가제는 반드시 저지하겠다. 정부에서 안 한다고 말했지만 혹여라도 진행된다면 회장으로서 온 몸을 던져서 막겠다.”고 다짐했다. 추 회장은 “셋째는 3,800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과정에서 치료재료 3,00개와 행위 800개의 급여화의 5년간 속도 조절과 함께 의료계가 요구하는 적정수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넷째 저평가된 급여 행위에 대해서도, 아울러 전문성이 보장되도록 심사제도도 개선해서 회원들에게는 더 이상 저수가 및 불합리한 심사기준으로 의권이 침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가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 3총사’ 캠페인을 올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다시 바쁜 일상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영양만 챙겨주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은 완성된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히어로 3총사 제품인 ▲‘츄어블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수퍼바이오틱스’로 구성된 다양한 믹스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세노비스 키즈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하며, 2개 이상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코비’ 인형을 특별 선물로 증정해 성장기 아이를 위한 필수 영양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세노비스 키즈의 ‘히어로 3총사’는 전국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세노비스 공식몰(www.cenovismall.co.kr) 및 신세계몰, GS샵,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 간호국은 지난 8월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6회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 김혁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150여 명의 간호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임상 간호 현장에서도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논문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임상 간호 논문들이 축적되고, 임상 현장에 반영되어 지속적인 간호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이번 발표회는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를 개선해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것 같다”라며 “간호 실무에 접목하여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상 간호사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발표회에서는 15층팀이 ‘교대근무 간호사들의 수면의 질과 관련된 요인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외래팀이 ‘프리셉터 간호사의 경험’, 11층팀이 ‘암환자의 희망, 극복력이 투병의지에 미치는 영향’, 12층팀이 ‘암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업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천포창 및 유천포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천포창과 유천포창은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피부과 김수찬 교수와 김종훈 강사가 수포성 질환 클리닉을 소개하고 천포창과 유천포창의 발생 기전,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내분비내과 박종숙 교수가 스테로이드 장기사용과 관련된 내분비질환에 대해 강연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8월 22일(화) 오후 2시 새롭게 리모델링 오픈한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보호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된 본 행사는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성악중창, 피아노 3중주, 퓨전 가야금 병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한 시간 동안 청중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한 환우는 “실력이 출중한 분들의 멋진 공연으로 잠시나마 아픈것도 잊게 된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열어주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시립예술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우 및 보호자분들을 위한 공연 공간을 열어 두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행사들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에도 음악회를 열 계획으로 끊임없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화재, 교통사고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재난의료지원차량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23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재난의료지원차량은 응급 상황에 필요한 장비, 지원물품, 의약품 등을 탑재한 차량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기존에 10년 이상 운영해 온 차량(2.5톤)이 노후됨에 따라 이번에 3.5톤 규모의 차량을 새로 도입하고, 시설 및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재난의료지원차량은 ‘재난거점병원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 구입지원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구매하였으며 운영 및 보수관리는 병원이 맡게 된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 응급 진료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휴대용 초음파, 심장충격기, 환자모니터 장비, 소모품, 기타 생활물품 등 100여 종의 의료장비와 50여 종의 의약품이 실려 있어 재난 현장에서도 응급실 수준의 처치를 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인천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난거점병원이다. 재난발생 시 국립의료원, 인천소방본부 등과 공조해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함께 재난의료지원차량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대응은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닙니다. 생존권이 걸린 싸움입니다. 이에 오는 9월16일 오후 4시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습니다.” 22일 임수흠 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9월16일 열리는 임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안의 중요성으로 지난 19일 열린 대의원회 긴급운영위원회에는 22명의 운영위원 중 휴가로 참석이 어려운 4명을 제외한 18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9월16일 임총 개최를 의결했다. 임총 안건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단일안건이다. 임 의장은 “가칭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대응 방안’을 단일 안건으로 논의한다. 단일 안건에서는 구체적으로 정부발표 주요 내용과 의협의 대응방안에 대해 집행부가 보고하고, 그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임총은 부의 안건 외에는 다룰 수 없다. 잘 정해서 가야 차질이 없다. 하지만 임총을 열기 어려우니까. 한가지 안건을 더 받아서 부의 안건에 포함 시키려고 한다. 이번주까지만 의견을 취합해서 다음주 확정해서 발표할 것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2009년 특허 만료 후 80여 종의 제네릭들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여전히 건재한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리피토'와 리피토 제네릭 중 주요 품목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에서 오리지널 '리피토'는 전년 동기 대비 1.0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의 ‘리피논’과 일동제약의 ‘리피스톱’은 모두 두 자릿수 감소율을 지속하며 영업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78억 9,800만 원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화이자의 '리피토'는 2017년 상반기 773억 1,6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16년 하반기 실적인 945억 6천만 원에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였지만, 리피토군 대부분의 품목들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시즌별 매출추이로 해석된다. 2009년 특허만료 약 8년차를 맞이한 '리피토'는 수많은 제네릭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교불가한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리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첫 풍선 확장형 타비시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장내과 허승호·김형섭 교수팀은 8월 22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던 2명의 환자에게 타비시술로 안전하게 인공판막을 삽입했고,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타비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의 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술로,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외과적 수술을 할 수 없는 고령 환자나 고위험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고난도의 시술법이다. 동맥 속에 관을 삽입하여 풍선을 판막까지 이동시키고, 풍선을 통해 좁아진 판막을 부풀린 후, 풍선 확장 방식의 대동맥 인공판막을 고정시킨다.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와 통증이 적으며 회복도 빠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치료의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되어 많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수술은 가슴을 절개해 심정지 상태에서 인공심폐기를 가동하여, 판막을 교환했다. 허승호 교수(심장내과)는 “고령인구의 증가로,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타비시술은 이러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