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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7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좌는 ‘혈뇨와 단백뇨는 콩팥에 어떤 나쁜 영향을 주나요?’(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와 ‘저 요산식이’(영양팀 김희영 영양사)로 구성되며, 해당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문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02)2258-1231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뇌종양 등 종류와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암세포는 통제 불능의 무한하고 빠른 세포 분열이 특징이다. 이것이 암이라는 질병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이고, 치료는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굳이 잘라내거나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암세포의 분열만 멈출 수 있다면 암은 스스로 사라질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이를 가능케 한다. 실은, 이것이 이 책에 등장하는 용감한 의사 중 한 명인 스타니슬로 버진스키 박사의 중대한 발견이기도 하다. 그는 인간의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간에서 생산되는 작은 펩티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 조절 물질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면 암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버진스키 박사는 이 펩티드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해 내었고, 이는 그의 암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 펩티드는 암세포에 대해 항생제처럼 작용한다. 세포 분열을 막고, 결국 암은 죽는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들의 치료가 성공적인 이유는 하나같이 암세포의 통제 불능인 세포 분열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다.저자는 이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정보들이 합당한지 직접 읽고 느껴 보기를 바란다. 저자가 이 책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수면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수면을 돕는다.수면센터는 취침 중 뇌파와 안구운동, 호흡기 움직임, 호흡운동, 코골이 소음, 심전도 등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수면장애를 검사한다. 환자의 문진에 의존하는 방법이 아닌 생체신호를 기록하기 때문에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특히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불면증, 몽유병, 과수면증 등 수면 중 야기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수면검사실은 방음장치와 온도와 습도 등 수면에 적합한 환경과 분위기로 숙면을 유도하여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검사는 환자가 검사실을 방문하면 수면장애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를 부착하고 수면을 취한다. 환자가 평소 수면에 발생하는 모든 일을 기록하기 때문에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검사는 다음날 아침 7시경 완료된다. 충분한 수면이 이뤄지나 과도한 졸음을 경험하는 과수면증 환자는 낮에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이은미 신경과 교수는 “최근 5년간 수면장애 환자가 2009년 26만2006명에서 2013년 38만686명으로 45%가 증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와 ㈜현대미디어(김성일 대표)는 지난 3월 10일 중앙치매센터에서 대국민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앙치매센터와 ㈜현대미디어는 앞으로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치매 예방과 극복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사업에 대하여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미디어는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에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하기로 했다. 치매예방운동법은 중앙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제작한 운동법으로 뇌표면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뇌신경체조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면 뇌를 전반적으로 자극시켜 걷는 운동과 같은 유산소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예방운동법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동작들을 모아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이라며 “전 국민들이 매일 꾸준히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천하여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국가치매관리사업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오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진행할 사업 진행 방향 및 예상 실적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에스테틱 분야 신제품을 일부 공개한다. 신제품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황해령 대표는 “지난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매출액 대비 2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면서도 실적 면에서 개선을 보여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설명회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안과 분야 시장 진입 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기존 분야에서도 준비하고 있던 신제품을 일부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회사의 경영 상황을 주식시장에 공유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애널리스트, 기관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관련 IR 자료는 11일 이후 한국거래소 IR자료실(kind.kr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루트로닉 커뮤니케이션팀(070-4714-6024, smpark@lutronic.com)으로 하면 된다.루트로닉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638억원,
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꼭 이루고 싶은 공약은 무엇일까?10일 한국여자의사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39대 의협 회장으로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이것만은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약속을 하나만 꼽는다면?”이라는 공통질의가 있었다.기호 1번 임수흠 후보는 꼭 한가지를 꼽는다면 세대간 간극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단결만이 살길이다. 세대 간 분열이 가장 심각하다. 젊은 세대가 협회에 불참하고,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청년위원회를 통해 세대 간 간극을 극복하고, 미래 지도자 교육 훈련 시스템 만들어야 의사협회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기호 2번 추무진 후보는 작년 3월10일 파업을 통해 얻은 의정합의를 꼽았다. 추 후보는 “건정심 구조개편, 세제 개편, 노인정액제 등 38개 아젠다를 완성해서 회원에게 이익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성실한 추진을 통해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직역이해관계조정회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회원 한분한분 훌륭한 분이다. 그런데 모이면 퍼포먼스가 없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의학적 근거 등을 설명하고, 헌법재판소 결정문의 문제점 등 의료계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였다.추무진 의협 회장의 이번 방문에는 대한안과학회 김만수 이사장과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 그리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태경 이사장이 함께 했다.의협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이 촉발된 헌법재판소 결정문에 언급된 5개 기기(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에 대해서 조목조목 의학적으로 따져 물으며, 헌재 결정은 의료기기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비전문가적 판단이기 때문에 정부가 정책추진시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방문시 실제로 시연을 선보인 세극등현미경은 심지어 헌재에서 이해한 것과 다르게 검사결과가 자동으로 추출되지 않으며, 검사결과가 숫자로 표현되는 다른 기기의 경우에도 수치 자체의 정보 보다는 그 결과를 해석하고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처치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예를 들어 국내 녹내장환자의 70% 정도가 정상안압 녹내장(normal tension glaucoma) 인데 이 경
지난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은 감소했으나 국산 의료기기를 이용한 연구자 임상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3건으로 2013년 77건에 비해 2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임상시험은 연구자 임상시험, 탐색 임상시험, 확증 임상시험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현재 의료기기 중 위험도가 높은 3, 4등급 제품 등을 중심으로 확증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수 있다.국산 의료기기는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56건으로 2013년 63건에 비해 약 12% 감소하였고, 수입 의료기기는 7건으로 2013년 14건 대비 50% 줄었다. 국내 제조 의료기기와 수입 의료기기가 각각 확증 임상시험이 43%, 71%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특징은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증가 ▲확증 임상시험의 감소 ▲초음파자극기 등 기구·기계류 집중 ▲임상시험의 수도권 집중 현상 등이다.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은 21건으로 2013년 10건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탐색 임상시험은 5건이 승
3월 초가 되면 학부모와 학생 모두 신학기 준비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면 새로운 친구들과 친밀감이 형성되면서 신체활동이 활발해 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다.최근 몇 년간 학교 안전관련 사고가 급증하여 학부모는 물론, 교육부와 지자체까지 학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안 및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법안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우선 학부모와 학생들의 세심한 주의로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벼운 사고로 인한 상처 발생시에는 간단한 응급처치법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상처를 잘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실제로 학교 안전사고는 2009년 6만9487건에서 2013년 10만5088건으로 4년만에 3만5601건(51.2%) 증가했으며, 학생 1000명당 안전사고 건수도 2009년 8.7건에서 2013년 14.8건으로 5.9건(69.5%)나 늘었다.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간대는 2013년 경우 체육수업이 2만9868건(28.4%) 으로 가장 빈번했고, 이어 점심시간(18.7%), 휴식시간 및 청소시간(17.8%), 수업시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실시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각 각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3개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A등급은 가장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며 향후 5년까지 점검을 면제받는다. B등급은 3년, C등급은 6개월 면제 받는다. 2014년도 정기점검(차등평가)은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임상시험에 관해 선진화된 국가들의 점검체계를 도입하고 나아가 인력 및 자원 등의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 김호각)는그 동안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과 국제조화(ICH) 및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가이드라인과 같은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임상시험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선진 의료기관의 관련기준을 바탕으로 가톨릭교회의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의 환자안전 핵심 인력 양성 및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환자안전법이 제정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을 초과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환자안전을 위한 안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야한다. 이에 병원협회는 관련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병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국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JCI)의 협력하여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질적인 병원 사례를 바탕으로 질 관리와 질 향상 모델, 위험관리, 계획 절차, 환자안전 문화 조성 방법 등에 대해 직접 JCI 컨설턴트가 강의하며 조별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오세은 대리(Tel.02-705-9234)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3대 병원장으로 박재용 교수(호흡기내과)가 연임됐다.박재용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1991년 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보건의료기술 연구기획 평가단 위원, 경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BK21 사업단장,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센터장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제2대 병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 3월 5일자로 제3대 병원장에 임명 되었다.임기는 2015년 3월 5일부터 2017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과 함께 진행한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 캠페인'으로 지난 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공동 후원한다.Do-gather 캠페인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edogather)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모집,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수혜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에 선정됐다.한국노바티스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원 필요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4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교수가 선정됐다. 김교수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선도하고, 직장암 수술 후 병합 보조항암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은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낮추는 새로운 표준치료법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김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김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소장 및 다수의 다국가 대장암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로서 활동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5년간 유럽종양내과학회 (ESMO) 대장암 교육 프로그램 한국 책임자로서 대장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국내에 전하는 등 대장암, 직장암에 대한 치료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수행해 해당 분야 특허 등록 및 기술사업화 한 바 있다.지난해 10월 선행항암방사선 요법을 시행한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항암제 투여 시 기존의 표준 치료인 단독 항암요법(플루오로우라실)보다 옥살리플라
이 병 권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관상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정상적인 경우에서는 관상동맥을 통한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충족시키게 된다. 그러나 관상동맥이 경련을 일으켜 심근으로의 혈액공급이 감소하거나, 죽상경화에 의하여 관상동맥의 내경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에서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심근이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근허혈로 인한 흉통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질환 및 증상이 협심증이다. 협심증은 운동 시의 흉통이 주 증상인 만성 안정형 협심증,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주로 밤이나 새벽에 안정 시에 흉통이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 죽상반에 균열이 발생하고 혈전 형성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경이 더욱 좁아져 흉통의 세기와 빈도가 심해지고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질환은 병태생리의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방향도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흉통을 주소로 일차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20% 정도만이 협심증에 의한 것이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
셀트리온제약은 10일 충북 충주시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자리잡은 오창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제네릭 프로젝트의 비전을 밝혔다.오창공장은 1500억원을 투입해 선진 GMP 규정을 충족할수 있도록 설계, 건설됐으며 단일제형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 100억정 규모다.2017년에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오창공장에서 만든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이 세계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60여개에 달한다.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14개 제네릭 제품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이 제품에 대한 시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13개 제품을 개발하는 등 매년 10여개 제품씩 2017년까지 60여개 제품을 개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의 글로벌 제네릭 프로젝트(GGP)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 허가, 마케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화학의약품에도 접목해 세계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차로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미 등을 비롯한 파머징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만훈 셀트리온제약 사장
태평양제약이 사명을 에스트라로 변경하고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다. 에스트라(AESTURA)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는 Estuary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해 번성했듯이,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기업의 소명을 담고 있다. 의약품 위주의 전통적인 제약 회사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이 누구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남다른 길을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또한 함의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
개원가 의사들은 경영자이기도 하다. 저수가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동네 건 시내 건 주요 사거리에 병의원들이 성황을 이룬다. 왜 일까?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깨어 있는 의사들이 살길을 찾아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고용창출이라는 무시못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개원가에서 저수가를 극복하기 위해 정맥주사, 밸런스의학, 피부·미용·성형 등 비보험을 분야를 그동안 개발했다면 최근엔 보험시장을 겨냥한 수익 창출도 눈에 띈다. 금연 급여화시범사업을 앞두고 진행 중인 개원가의 금연 연수교육을 취재했다. 또한 비만도 질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떠오르는 비만시장도 점검해 봤다. 최근 개원가엔 통증 연수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원인을 찾아 본다. [편집자 주]. 저수가로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그동안 피부 성형 정맥주사 등이 효자 노릇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금연 비만 통증이 바통을 이어 받아 개원가의 경영에 다소 도움을 주고 있다.개원가에 따르면 정부의 금연보험적용정책에 따라 최근 춘계연수강좌에 금연이 강좌로 들어가고 있다.지난 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가정의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오후 세션에 ‘금연상담과 약제 처방의 실제’를 주제로 김정하
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에 대해 “방송에서 주장한 ‘한의사 의료기기 관련 로펌 자문’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양 단체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7시 20분 KBS 1라디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공감토론’에 출연해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며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한의협은 이날 의협을 대표해 출현한 조정훈(의협 한방대책위 특별위원) 토론자가 로펌 자문결과를 토대로 “한의사의 X-ray 사용이 보건복지부의 규칙개정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확한 출처와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토론에서 조정훈 토론자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해 의협도 한의협과 똑같이 로펌에 질의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해당 로펌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이 의료법의 하위법령이고, 이미 의료법에 근거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서 볼 때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쓰는 것은 불법이므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자에는 한의사가 들어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 규칙만 고치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처럼 오도
국내 의료진이 간암의 가장 중요한 전단계인 간경변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주목된다.최근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한광협·김승업·김미나’ 교수팀(소화기내과)은 기존 검사에서는 간경변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을 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통해 “잠재적 간경변증”환자 군을 분류하는 동시에, 이들 환자 군에서 장기적으로 간암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받는 환자 중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간경변증이 확인 되지 않는 2,876명 전원에게‘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간섬유화 스캔”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이 설정한 간 경화도 수치가 13점이 넘어 “잠재적 간경변증”군으로 분류되는 만성 B형 간염환자가 285명(전체 조사환자군의 10%)을 찾았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잠재적 간경변증”으로 분류된 환자군과 남은 2,591명의 만성 B형 간염환자 조사군에 대해 평균 4년여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군의 5년 간암발병률인 5.2%로 나타나 그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