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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는 활동 의사 수, 활동 간호사 수, 의대 졸업자 수는 OECD 평균보다 적고, 총 병상 수는 OECD 평균보다 많게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기준으로 작성된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의 보건의료 관련 주요 통계와 현황을 분석 발표하였다.2011년 기준으로 활동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0명(OECD 3.2명), 의대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8.0명(10.6명)으로 중장기적 의료인력 수급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2000년 대비 56.9% 증가하였으며, 영국(43.4%), 스웨덴(24.9%), 독일(17.8%), 일본(14.5%), 미국(7.4%), 프랑스(1.5%)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활동 의사 수가 증가했다. OECD 평균으로는 18.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활동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4.7명(8.8명)으로 OECD 평균보다 적다. 반면, 2000년 대비 증가율은 연평균 4.3%(1.6%)로 높았다.총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9.6병상(5.0병상)으로 회원국 중 일본(13.4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의사 진찰건수, 평균 재원일 수, MRI와 CT 스캐너 보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4일,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 제1 회의실에서 가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23일 파업이 시작된지 13일 만이다. 4일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 임금 기본급 정율 1.3% 인상 + 정액 15,000원 인상 ▲ 외래환자 수 적정유지 검토, 선택진료제 개선책 마련, 어린이병원 환자급식 직영 여부 2014년에 검토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해당 정부부처와 협의 통해 정규직 정원 최대한 확보 노력하고, 무기계약직 중 일부를 이사회 승인 후 절차 거쳐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가조인식 이후, 노동조합에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늘 타결된 내용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 후 정식 조인식을 하여 최종 확정된다. 가조인식을 하면 사실상 협약이 타결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했다. 오병희 원장은 "그동안 환자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병원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의 주요 요구사항은 임금
CJ제일제당이 자체개발 제품인 ‘엑스원’(Valsartan+Amlodipine adipate)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CJ측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대부분의 고혈압 치료제의 계열별 처방액 및 처방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와중에도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ARB 및 ARB+CCB 계열 처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2008년 185억 원 규모의 ARB+CCB 계열 시장은 연평균 96%의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2년 2732억 원 규모로 급성장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성장판으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CJ는 ARB+CCB시장의 디펜딩 챔피언인 엑스포지의 강력한 대항마로 10월 1일 엑스원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순환기 계열 No1. 제약사를 목표로 ARB+CCB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CJ는 엑스원 출시를 한 달여 앞둔 9월 3일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으며, 광주와 서울지역 개원내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발 앞선 발매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시장 선도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엑스원에 사용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염으로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사우디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와 보건의료 3개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년 4월 사우디 압둘라 알 라비아 보건부장관 방한시 진영 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이후, 5개월간 상호 실무협상을 하여 우선 3개 분야의 세부적 범위와 방법을 정하여 시행하기로 확정했다.보건의료 6개 분야 중 ▲의료 정보기술 ▲의료인 교육ㆍ연수 프로그램 ▲의료기관간 Twinning Project를 우선 시행키로 했으며, ▲보건의료 R&D ▲Visiting Physician Program 및 전문가 상호방문 ▲병원 설계 및 건립은 향후 논의될 예정이다.첫째 사우디 국가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 우리나라가 시행하게 됐다.시행협약에 따른 주요 실무 합의내용을 보면, 사우디에 있는 모든 보건소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1개 권역 내에 있는 공공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우리나라가 맡는다. 국가 단위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인 진료정보교류, 혈액관리시스템, 원격진료, 현장진료 등에 대해서도 이미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6일부터 고혈압치료제 ‘올메액트’ (성분: Olmesartan medoxomil), ‘올메액트플러스’(성분: Olmesartan medoxomil + Hydrochlorothiazid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메액트’와 ‘올메액트플러스’는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공장에서 동일한 원료 및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으로, CJ는 올메액트, 올메액트 플러스를 경제적인 약가에 공급하게 된다. 올메사탄 제제는 화학구조상 carboxyl기 외에 hydroxyl기를 가지고 있어 안지오텐신 II 수용체와 더욱 강력하게 결합해 타 ARB성분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혈압 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Journal of Hypertension(2007)에 따르면, ARB제제들의 혈압 강하효과를 연구한 35건의 임상연구를 Meta 분석한 결과 올메액트의 주성분인 올메사탄 투여군에서 SBP(수축기혈압), DBP(이완기혈압)가 다른 ARB 성분 대비 우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올메액트 시리즈는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원료와 생산공정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약가로 공급되어 환자들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인공와우 인정여부 등 15개 항목 심의사례 를 공개했다.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6월에 심의한 전체사례 15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를 정리하면 총 15개 항목으로 다음과 같다. ▲타각적청력역치측정검사(Auditory Brainstem Response Threshold Test)와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결과가 상이한 경우 인공와우 인정여부 ▲이명 환자에게 타각적청력역치측정검사(ABR) 후 청신경종양 등을 의심, 촬영한 MRI인정여부 ▲임상적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의 2차적시술-심율동 전환 제세동기 거치술(경정맥)-교환술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비판만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INR조절 실패 등으로 와파린을 사용 할 수 없는 경우에 투여한 프라닥사캡슐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조직검사 없이 간세포암 진단 후 투여한 넥사바정 인정여부 ▲직결장암(stage I) 상병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투여된 5-에프유주 + 페르본주사 인정여부 ▲개두술 및 천두술 시
우리나라의 B형 간염 유병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데도 이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5가지 유형의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지난 2011년, 간암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명당 21.8명으로 암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했다.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우리나라 다음으로 높은 국가인 일본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높다. 여기에 간경화를 포함한 간질환 사망 인구(10만명당 13.5명)를 더하면 만성 간질환은 40-50대에서 다른 모든 암을 합한 경우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 된다.B형 간염과 C형 간염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가장 중요하고 흔한 원인이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대한간학회는 오는 7월 28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일반인의 간질환에 대한 인식과 예방접종, 검진 실태 등을 조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 국내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립암센터에 세계적 암전문가들이 모여 맞춤형 항암치료에 대해 논의했다.국립암센터는 19일(수)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과 전망(Beyond the Personalized Therapy)’이라는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환자 대사증후군’에 대해 논의했고 하버드대학교 암센터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박사, 토론토 대학교 파멜라 굿윈 박사 등이 대장암 및 유방암에서의 당대사 관련 신약 치료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미국임상암학회와 세계폐암학회 전 회장인 미국의 폴 번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크 대니엘 피그램 박사가 ‘HER2(+)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관련 유전자 표적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스템 생물학을 통한 새로운 암치료 개발’과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의 암정복 1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국내에 효과적인 맞춤형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계기가
국립암센터는 6월 19일(수)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과 전망(Beyond the Personalized Therapy)’이라는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환자 대사증후군’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하버드대학교 암센터 제프리 마이어하르트 박사, 토론토 대학교 파멜라 굿윈 박사 등이 대장암 및 유방암에서의 당대사 관련 신약 치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이어서, 미국임상암학회와 세계폐암학회 전 회장인 미국의 폴 번 박사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마크 대니엘 피그램 박사가 ‘HER2(+)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 관련 유전자 표적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스템 생물학을 통한 새로운 암치료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과학과 임상의학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의 암정복 1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맞춤형 항암치료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국내에 효과적인 맞춤형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계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트라젠타+메트포르민)가 2월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트라젠타듀오의 건강보험급여 적용 기준은 인슐린 비의존성 제2형 당뇨병 환자로서 당뇨병 약물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으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메트포르민 단일제와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단일제의 병용요법을 대체하는 경우다. 국내에서 2.5/500mg (트라젠타 2.5mg + 메트포르민 500mg), 2.5/850mg, 2.5/1000mg 세 가지 용량이 동시에 허가를 됐으며, 제2형 당뇨병환자들의 혈당이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선택 및 증량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약가는 세 가지 용량 모두 정 당 416원이며, 이 약은 식사와 함께 하루 2회 복용한다. 트라젠타듀오는 차세대 DPP-4 억제제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트라젠타는 국내 급여를 받은 DPP-4 억제제 계열 중 유일하게 신기능, 간기능 저하에 따른 용법용량 조절 없이 모든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201
허 정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만성 C형 간염 재발 등 최신 치료 대책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자 수는 전 세계 인구의 1~3%인 1억 7천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만성화율은 대단히 높아서 55~85%에 달하고 일단 만성으로 되면 자연치유가 되는 일은 거의 없고 만성 감염 환자의 30%에서 10~20년 후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이 발생하게 되어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B형 간염 예방 백신의 보급으로 B형 간염보다는 C형 간염이 일본이나 일부 서구 국가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체 만성 간질환 환자의 약 15%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다. 만성 C형 간염 환자(chronic hepatitis C, CHC) 중 간 효소치가 상승되어 있거나, 간 효소치가 정상이더라도 간 조직검사에서 염증이나 섬유화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는 간경변증으로의
복합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국내 최초 3제복합제가 다음 달부터 급여 출시된다.보건복지부가 29일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가 오는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 세비카HCT의 정당 보험약가는 5/20/12.5mg이 777원, 5/40/12.5mg과 5/40/25mg이 999원, 10/40/12.5mg과 10/40/25mg이 1071원으로 책정됐다. 세비카HCT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세비카HCT는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됐다. 고정용량의 고혈압 복합제로써 세비카HCT가 갖는 임상적 혜택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TRINITY’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TRINITY 임상시험에서 중증도의 고혈압 환자 2,492명을 대상으로 세가지 성분의 고혈압 복합제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3제 병합요법(amlodipine 10mg +
이 시대가 바라는 ‘좋은 의사상’은 어떤 모습일까?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황진복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쓴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를 보면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는 의사라는 직분이 보다 질 높은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려면 의학도는 어떻게 성찰하고, 무엇을 준비하며, 그 방법은 어떠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이 잘 묘사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저자 본인의 실천적 경험 등이 잘 녹아있어‘좋은 의사’를 꿈꾸는 의학도나 의사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 자기계발서이자 강의록이다. 좋은 의사상을 제시하기 위해 인문사회, 경제, 경영, 역사, 철학의 밝은 안목을 빌려온 황교수의 노력은 책에 재미를 더 할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좋은 의사’가 보다 많이 배출되기를 원하는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제1부 ‘인문의 창으로 의학을 보다’, 2부 ‘의학, 역량을 일깨우다’를 주제로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진복 교수는 저서에서 “탁월한 지식과 기술 + 높은 도덕성과 이타적 소명 의식을 겸비한 의사”를 좋은 의사로 규정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의사’는 사람을 관찰할 줄 알고, 인간과 소통할 줄 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남구)은 의료 인력의 지역별 불균형 문제의 시정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가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보건의료 인력으로 의사 8만7395명, 치과의사 2만2238명, 한의사 1만6819명, 간호사 13만9247명, 간호조무사 13만7383명. 약사(병원 근무 + 개업한 약사) 3만3988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지역적 분포에서 대부분의 의료 인력이 서울·경기에 분포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에는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조사 의뢰한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11년 국내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평균 178.4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6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 128.1명으로 서울과 약 2배 차이가 났다.또 현재 국내에 활동하고 있는 의사 8만7천395명 중 30.2%(2만6천412명)는 서울에, 20.2%(1만6천169명)는 경기도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865명에 불과하고, 대구경북은 8398명으로 서울과 약 3.1배로 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0항목(12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6월29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상세불명의 심장정지, 심실성 빈맥에 실시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 요양급여 인정여부 ▲인공소생술로 성공한 심장정지, 심실세동에 실시한 심율동전환제세동기(ICD) 거치술(경정맥)-삽입술 요양급여 인정여부 ▲유방암 상병에 수술 및 Anthracycline계 약물을 포함한 보조화학요법 후 투여된 젬자주 + 탁솔주 요양급여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재발된 유방암 상병에 재수술 후 투여된 페마라정 요양급여 인정여부 ▲전처치 없이 산정된 차101 치주소파술 심사에 대하여(2사례) ▲차23-1 치석제거 전악실시 심사방법과 동일부위에 차23-1 치석제거와 차45 구강내소염수술 실시 시 수가산정방법 ▲연계처치 없이 다빈도로 산정된 차45 구강내소염수술 심사 등에 대하여 ▲차29 교합조정술 수가산정방법 및 치주질환 또는 TMJ 질환에 선행처치로 시행된 교합조정술 요양급여 인정여부 ▲치아부위(근관치료, 매복치)에 산정된 다245-1나 Cone beam 전산화단층영상진단-3차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피부관리학과 이종성 교수팀은 새로운 항비만 소재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을 발굴했으며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 SCI저널 '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 (2012, 113(7), 2488-2499) 7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밝혀진 물질은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봄에 많이 섭취하는 식물인 쑥으로부터 유래한 물질로서, 물질의 기능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천연물이다.비만은 소모하는 열량에 비해 과다한 열량을 섭취함으로써 여분의 열량이 체내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어지거나, 과도한 지방세포 분화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성기능장애, 관절염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비만 인구가 꾸준히 그리고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비만이 개인의 단순질병이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쑥 추출물로부터 지방분화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효능 물질인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을 Bioactivity-
건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실연에서 발표한 자료 중 MRI 비급여진료비용 비교는 잘못된 비교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서 밝혀진 건대병원의 척추 MRI 비용 1,277,560원은 목-흉부-허리 (C+T+L) 전체를 진단하기 위해 촬영할 경우의 진료비용이라고 해명했다. 건대병원측은 검단탑병원의 척추 MRI (CTL) 비용 120,000원은 독립된 검사항목이 아니며 이는 목, 흉부 또는 허리 MRI를 촬영하면서 참고용으로 척추 전체를 보기 위한 보충 촬영이라고 지적했다. 검단탑병원에서 허리 진단을 위해 MRI를 찍고 목과 흉부에 이상 유무를 살펴보기 위한 CTL을 추가할 경우 총 비용은 470,000원 + 120,000원=590,000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건국대병원에서 허리 진단을 위해 MRI를 찍고 목과 흉부에 이상 유무를 살펴보기 위한 CTL를 추가할 경우 637,560원 + 0원=637,560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허리 MRI를 촬영하면서 참고용으로 CTL 촬영을 추가하는 경우 건국대병원은 637,560원, 검단탑병원은 590,000원으로 두 병원의 차이는 47,560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사립의대 교원 겸직을 위해서는 의대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협력병원 교수들의 신분 유지를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시행령 초안이 공개돼 주목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오는 7월 시행되는 ‘사립학교법’을 앞두고 ‘사립의대 교원의 협력병원 겸직에 따른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교과부에서 진행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시행령 초안을 발표했다.시행령 초안은 시안을 바탕으로 ‘겸직허가의 기준 및 절차’ 3가지 안으로 구성됐다.먼저 A안은 현행법과 큰 차이가 없도록 설정됐다.대학의 장은 임상의학 교육학생 수, 임상의학 교육과정, 교원의 전공과 진료과목 및 협력병원 시설여건 등을 고려해 겸직허가 기준을 마련하되 협력병원 의견을 반영해 정하도록 했다.또 겸직허가는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반면 B안은 겸직허가 기준 및 절차는 A안과 동일하나 겸직교원의 총량을 지정했다.겸직허가를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는 무분별한 겸직교원 채용을 막고자 한 것이다
오는 7월부터 유방암 수술을 한 의료기관은 총 20개의 지표로 질 평가를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는 3일 '유방암 평가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201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0.03%로 유방암 진료 결과는 다른 암 수술보다 수술 예후가 양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분석한 2008년 수술별 사망률 자료(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 병원내 사망)와 비교해도 대장암 1.64%, 위암 0.91%, 췌장암 3.59%, 식도암 4.92%에 비해 유방암 수술 후 사망률이 현저히 낮았다. 유방암 사망률이 다른 암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2004-2009년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이 82.2%로 OECD 평균 83.5%에 비해 낮고 권장된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질 평가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2010년 1월에서 12월까지 유방암 수술 환자 분석 결과 연간 유방암 수술은 213개 기관에서 총 14,550건이 행해졌다.유방암 수술을 한 기관은 종합병원이 128개 기관(60.1%)으로 가장 많았으나, 수술 건수로는 상급종합병원이 9,869건(67.8%)으로
FDA는 머크가 신청한 당뇨 및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복합약 주비싱크(Juvisync: sitagliptin + simvastatin)에 대해 시판 허가하여 수주 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비싱크는 자누비아(sitagliptin)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주비싱크는 현재 스타틴 계열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수백 만명의 당뇨 환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미국당뇨협회(ADA) 지침에 따르면 심장병이 있는 당뇨 환자나 40세 이상인 환자들에게 스타틴 약물을 매일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듀크 의과대학 병원의 스프랏(Susan Spratt) 박사는 주비싱크 복합약은 복약의 편이성과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당뇨 환자들이 당뇨약, 혈압약 및 기타 콜레스테롤 강하제 등 6종 이상의 알약을 매일 복용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러한 복합제는 환자들에게 매우 편리하고 유익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당뇨 환자 2,500만 명 이상이 고지혈증을 보이고 있으며, 당뇨에 고지혈증은 심장병, 뇌졸중, 신장질환 및 기타 만성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당뇨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할 경우 실명이나 사지절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