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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66차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 된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의 대규모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및 소발디와 하보니의 아시아 3개국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66차 미국간학회에서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DAA(HCV DAA) 소발디, 하보니의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다양한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와, 한국ž대만ž일본 아시아 3개국 환자 대상으로 두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제 3상 등록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이제 인터페론 없이 C형간염을 치료하는 시대가 되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소발디와 하보니가 C형간염 치료에 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과거 약제 치료, 간경변 및 내성과 연관된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소발디와 하보니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이 재확인 된 만큼, 만성 C형간염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의 치료에 소발디, 하보니
먼디파마가 스펙트럼제약사로부터 제바린키트주사(이브리투모맙튜세탄)의 판매 및 유통 권한을 양도 받는 라이센스 및 자산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제바린키트주사는 아시아, 유럽 및 중남미 등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을 받은 여포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위한 정맥주사제로 먼디파마는 계약에 따라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이스라엘 지역에서 제바린키트주사의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권한을 획득했다.제바린키트주사는 리툭시맙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CD20+ 여포형 B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및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여포형 림프종에서 관해 유도 후 공고요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투여 방법은 리툭시맙을 두 번 정맥 투여 한 후 90Y(이트리움-90, Yttrium-90)-방사성 표지된 제바린키트주사를 한 번 투여하는 세 단계로 구성된다.제바린키트주사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90Y(이트리움-90, Yttrium-90)이 표지된 형태로, 정상 세포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주면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방사선이 작용할 수 있다.2013년 6월에 발표된 연구 결과, 관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꾸준한 일반의약품의 차별화와 품질개선으로 환자의 만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대웅제약은 고함량 비타민인 ‘임팩타민’의 제조공정시 빛 차광 및 파장을 관리해 비타민 B12(시아노코발라민)의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타민ž미네랄 성분의 경우 실외에 방치했을 때 햇빛에 의한 광과민 및 공기 노출에 의한 함량 저하 등이 발생해 품질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습식공정시 건식공정 대비 비타민 B12 함량이 저하되기 때문에 건식과립을 사용하여 비타민 B12 함량을 유지하고 있다. 적정 비타민 B12 복용으로 결핍시 발생할 수 있는 빈혈, 신경장애,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분의 함량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감기약 ‘씨콜드’와 종합영양제 ‘게므론코큐텐’에 이층정 특허기술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씨콜드는 감기증상이 있을 때 비타민C를 복용하면 감기 치료기간이 감소되는 데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감기약 성분과 비타민C를 혼합했을 때 비타민C의 함량이 저하되는 점을 이층정으로 개발해 보완함으로써 감기 치료 효과를 높였다. 소화제 ‘베아제’는 장용코팅을 통해 위와 장에서 2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4가 백신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현재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4가 백신은 한국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와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2개 제품이다.4가 독감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기존의 3가 독감백신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한국GSK는 이미 국냉에서 9월부터 시판을 하고 있으며 녹십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한국GSK는 유한양행과 보령바이오파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 판매하고 있다. 현재 4가 독감백신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녹십자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조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녹십자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 3상을 지난 13일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향후 4가 독감백신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일양약품과 SK케
이번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발생의 원인은 수액주사(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처치과정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혈류감염으로 추정됐다.다나의원 이용자 2,268명 중 11월25일까지 검사를 받은 600명중 67명이 항체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됐다. 이중 48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26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로 확인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천구보건소는 무면허 의료행위 및 주사기 재사용 등에 대해 다나의원을 업무정지 처분하고, 원장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처분을 서울시에 의뢰하였으며, 원장 및 배우자를 양천경찰서에 고발했다.보건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환자 검사 및 진료비에 대해서는 해당 의원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과 의원내원자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지난 11월24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그간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이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제약회사 가운데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곳은 녹십자가 처음이다. 세계에서는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 메드이뮨(아스트라제네카 계열)에 이어 네 번째다.'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기존의 3가 독감백신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허가를 위해 진행된 임상 결과에서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백신에 포함된 4가지 바이러스주에 대한 예방효과를 제공하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자사의 3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녹십자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의 독감백신은 해외 시장 진출 5년만에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4가 독감백신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4일 송도컨벤시아 회의장에서 대사성질환 신약개발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의 ‘대사성질환 혁신신약 및 뇌질환 진단기술 개발사업단(GRCMB)’과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NECMD)’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사성질환의 혁신신약 개발과 효능 평가를 주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함께 신약개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대사성질환 신약의 연구개발 현황 및 동향, 대사성질환 타겟의 발굴 및 검증 전략, 약리효능 평가기법의 이해와 적용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GRCMB와 NECMD를 총괄하고 있는 최철수 사업단장(내분비내과)은 “대사성질환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약리효능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심도있고, 전문적인 토론과 정보의 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ECMD는 2010년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설립된 대사성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유효성 평가 기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 이어 2014년에는 NECMD의 성과를 바
올해 호주에서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호주 보건당국은 전세계 2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TM Tetra)’를 3세 이상의 독감 예방을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도입하였다고 밝혔다.지난 6일 호주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호주 내 독감 감염 환자는 총 9만27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2010년~2014년)의 평균 환자수인 3만4081명의 약 2.7배에 이르며, 2014년의 환자수인 6만5242명과 비교해 약 2만5000여명이 늘어난 수치이다.특히 올해 독감 감염 사례 중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약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 정부는 2016년 독감 시즌부터 B형 바이러스 2종이 포함된 4가 독감 백신을 NIP에 도입함으로써 예방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NIP는 호주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설계됐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 또는 15세 이상의 호주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거주민 △임산부 △특정 질환(심장, 신장, 폐 관련 질환,
국제약품에서 지난 7월 화장품사업 강화를 위하여 분리 설립한 국제P&B에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로우(raw)'를 신규런칭한다. 로우는 천연유래성분 최대99.7%을 함유한 프리미엄 기초 화장품이다. ‘로우(raw)'는 똑똑한 소비를 하는 20대 여성을 겨냥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자연을 담는 생각’을 브랜드 컨셉을 반영한 3~4만원대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국제약품의 홈쇼핑 스테디셀러 브랜드 ‘오리지널로우’를 승계받아 꾸준하게 자연주의를 추구해왔던 국제P&B는 신규브랜드 ‘로우(raw)'를 통해 기존의 홈쇼핑 채널 고객 이외에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한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하여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SNS 서비스 등의 소통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2010년 이후 사회의 주역으로 점점 대두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화장품 선택 시에도 꼼꼼히 성분을 따져 능동적인 상품구매를 하며 오픈마켓이나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 등 다양한 구매 방법을 선호한다. 국제P&B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는 다
애브비는 NS3/4A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ABT-493과 NS5A 억제제인 ABT-530을 사용하는 연구용 치료제에 관한 SURVEYOR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간 경변증이 없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치료 종료 후 높은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SVR12 rate)을 보였다. 12주간의 치료 후,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율은 유전자형 1형 환자에서 97-100%, 유전자형 2형 환자에서 96~100%, 유전자형 3형 환자에서 83~94%였다. 연구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간학회(The Liver Meeting 2015) 연례 학술 대회에서 발표되었다.별개로, SURVEYOR-I 임상 연구 최신 발표에서는 간경변증이 없는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단축된 치료 기간인 8주 동안 ABT-493와 ABT-530으로 치료 후 97%에서 12주 지속적 바이러스반응율을 달성했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샌안토니오 텍사스 간 연구소의 학술 임상 연구부의 부총장인 프레드 푸어대드 (Fred Poordad)교수는 “해당 연구 결과들은 고무적이며, 범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치료 옵션의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에 도움이
바이엘 코리아의 멀티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이 KBS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를 제작 협찬한다.소지섭, 신민아 주연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 마이 비너스‘는 얼짱에서 몸꽝이 되어버린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이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 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등장 인물들의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실제로 업무, 운동, 여행 등 일상 중 다양한 상황에서 육체 피로를 느낄 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극 중 주인공들이 운동 및 다이어트 중 균형 잡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시거나, 평소 컨디션 관리를 위해 마시는 등 극의 여러 상황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방영 전부터 감각적인 티저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은 ‘오 마이 비너스‘는 11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KBS2에서 방영되고 있다.한편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대표적인 발포형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엽산,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보건복지부는 C형간염 집단발생과 관련, 다나의원에서 제공된 수액제재 처방(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등과 관련한 처치과정에서 혈류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하여 심층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22일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가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양천구에 소재한 다나의원은 건물외부 간판은 ‘다나의원’ 명칭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 내부에는 ‘다나현대의원’으로 표시하고 있다.45명 중 15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질병관리본부는 금번 C형간염의 발생원인 및 전파경로 추정을 위하여,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항체양성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 받은 적이 있고, 이 중 상당수가(25명)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이다. 환경검체와 인체검체 일부에서 동
의료과실이 없지만 의사가 외국인 환자에게 수술 전에 그 나라 언어로 설명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위자료 판정을 받은 사례가 주목된다. 유선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교육연구팀장은 대한병원협회지 11·12월호에 게재한 ‘외국인 환자와의 의료분쟁’이라는 기고문에서 설명의무 이행 여부에 희비가 엇갈린 A병원과 B병원의 사례를 들었다. 외국인 환자의 나라 언어로 설명의 의무를 이행한 A병원의 경우 무과실 판정을 받고, 위자료 지급도 하지 않았다. A병원은 지난 2013년 중국 여성(33세)의 코수술을 하면서 중국어로 기재된 수술 동의서로 서명을 받았다. 수술 후 이 여성은 콧대와 콧구멍 교정이 되지 않았고, 콧망울 아래에 흉터가 남았다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4천만원의 손해배상 조정 신청을 냈다. 하지만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신청인이 중국어로 기재된 수술 동의서에 서명했고, 신청인이 한방 외과의사 자격이 있는 점 등을 들어 의사의 설명이 미흡했다는 신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면 외국인 환자의 나라 언어로 설명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B병원의 경우 무과실 판정을 받았지만, 위자료 300만원 지급 판정을 받았다. B병원은 지난 2013년 러시아 여성(41세)의 눈
애브비는 진행 중인 제 3b상 TOPAZ-II 임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전자형 1a형 및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OPr+D(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을 평가하는 연구이다. TOPAZ-II 연구의 2차 평가 변수인 12주 또는 24주 치료 후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5%(n=586/615)가 달성했다. 임상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년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The Liver Meeting)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미국 다기관 임상 TOPAZ-II 연구에서는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없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혹은 페그인터페론(pegIFN)/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포함, 다양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간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연구에 참여한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4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 201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산하 연구기관(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바이오나노연구원)에서 2015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기관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가천’의 메디컬 역량을 집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박국양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연구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에서 바이오 및 의생명 연구분야에 관계되는 의료진, 연구진이 1년에 한번 모두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0개 병원 중 TOP3에 선정됐다. 이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기관으로 뽑히며 2023년까지 5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뇌와 대사성질환 분야를 중점 연구하게 됐다. 또 2015년도에는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
녹십자는 백신 안보와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故 허영섭 녹십자 회장(前 전경련부회장)의 6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고 16일 밝혔다.녹십자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하며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헌신했던 고인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故 허영섭 회장은 생명공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필수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룩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재직 당시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적시에 국내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국가 보건안보에 큰 공적을 남겼다.경기도 개풍 출생인 고인은 1964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독일 아헨 공과대학을 졸업 후 1970년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1년 한양대학교
일동제약이 서진식씨(사진)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신임 서진식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주립대의 다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이후 한국얀센에서 CFO(상무), 동원F&B에서 CFO와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재무 및 경영 전문가이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유해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상큼한 항산화 비타민 '프리미엄 비타C 레몬맛'을 출시했다.항산화 영양소로 잘 알려진 비타민C는 몸속 유해산소 생성과 작용을 막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여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습관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다.일양약품 프리미엄 비타C는 1일 포당 비타민C500 250mg을 함유하여 항산화 작용 및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체내 철(Fe)의 운반과 이용 등 우리몸의 다양한 생리 조절 기능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B2와 부원료로 자일리톨과 레몬농축액을 함유하여 상큼하고 활기찬 생활 유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프리미엄 비타C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형태로 포장 되어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바로 섭취하거나 음료에 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은 몸 속에서 합성이 되지 않거나 합성이 되더라고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 데, 일양 프리미엄비타C는 누구나 즐겨 섭취할 수 있는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약품에서 운영
셀트리온은 10일 CT-P10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에 최종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첫 유럽진출 제품인 램시마와 동일하게 유럽통합허가절차(EMA Centralized procedure)에 따라 제품허가를 접수했기 때문에 CT-P10이 이번 허가절차를 통과하게 될 경우 한번의 절차로 유럽 31개국에서 일괄 제품승인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CT-P10은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장기이식 후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동일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최초의 유럽 허가신청이다.리툭시맙은 치료용도가 다양하고 물질특허가 상대적으로 조기에 만료되는 항체의약품이기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에 나섰다. 현재까지 선진국기준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거나 선진국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한 사례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테바, 베링거인겔하임 등 여러 다국적사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도전했다가 프로젝트를 중단했을 만큼 개발이 까다로운 제품이다.리툭시맙은 2014년 세계적으로 9조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에서의 제품특허는 2013년 12월에 이미 만료되었고, 미국특허는 2016년 9월에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의 제31차 정기학술대회 학술상에서 ‘신진발암원학자상’에 분석연구센터 정경진 박사, ‘우수 학술논문상’에 흡입독성연구센터 이규홍 박사가 수상한다고 밝혔다.한국독성학회가 독성학 분야의 연구를 독려하고 창의적인 연구 분위기 조성과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의 분야는 ▲독성학 학술대상 ▲KIT신진독성학자상 및 신진발암원학자상 ▲우수 학술논문상 ▲학술지발전공로상 등 6개 부문이며 이번 학술상 수상에서 KIT가 2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된 것이다.정경진 박사가 수상한 ‘신진발암원학자상’은 지난 3년간 해당분야의 선도적 연구를 수행한 자가 수상 자격이며, 정 박사는 염증과정에서 산화스트레스가 NF-κB 활성화에 미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연구하여 그 결과로 생체 내 유도된 활성산소종으로 인해 다양한 세포기능을 조절하는 포스파타아제 PP2A가 불활성화되고 이는 결국 발암, 노화, 염증유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NF-κB의 활성화로 연결된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와 관련해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