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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협회의 추나요법 급여화 결정이 보류됐다는 주장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건정심 소위 결과를 왜곡하고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하지 말라”고 일침했다.지난 5일 보건복지부 건정심 소위원회는 한의치료 중 ‘추나요법을 급여화시키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비용효과성 확인을 위해 검증절차를 추진한 뒤 검증결과를 토대로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는 건정심 소위가 끝난 뒤 이와 관련해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해 양방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등이 포함된 별도의 전문가 논의기구를 신설해 급여화의 근거를 밝히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해 보도됐다.이러한 의협의 행동에 한의협은 “의협 임원의 발언이 여과 없이 언론사에 보도되어 결국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기정사실화 돼버렸다”고 분노하며 “지나 5일 개최된 건정심 소위에서는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해 어떤 것도 확정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자신들의 주장이 마치 건정심 소위의 결과인 양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건정심 소위에서는 위원회 개회에 앞서 최근 보건의료계와 관련하여 잘못된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는 상황임을 위원회 결과를 보도
녹십자HS가 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 ‘아토후레쉬’ 4종을 본격 출시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녹십자HS는 올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화장품인 ‘아토후레쉬’ 4종(클린저, 세럼, 크림, 로션)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았다. 중국 내 유통전문회사인 쑤저우 펠릭스(蘇州 FELIX)와 지난 1일부터 상하이 내 영유아용품 전문 매장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www.taobao.com)’에서 판매를 시작했다.2008년 국내 출시된 ‘아토후레쉬’는 해양심층수와 허브 추출물로 만든 천연화장품으로 색소, 인공향, 계면활성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친화 제품이다.미네랄 등의 무기질과 유기영양분이 풍부한 동해안 해양심층수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손상 회복과 보습효과가 우수하며, 허브 추출물과 아르곤 오일, 제주산 감귤 오일, 우엉추출물 등 생약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진정 및 항균효과가 뛰어나다.특히 녹십자가 개발한 ‘생약추출물을 함유하는 아토피 피부용 한방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활용해 가려움증과 염증 완화 및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며, 천연 다중층 리포좀 공법(Multiple Emulsion)과 나노기
대한이비인후과대원의사회가 차등수가제 폐지를 촉구했다.▲다음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가 5일 밝힌 차등수가제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는 보안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마땅하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는 여성가족부가 최근 마련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시행령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장이 취업예정자 등의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 및 회신을 위해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의 장의 성범죄 경력조회 사무수행을 위하여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사항을 신설 등이다.시행규칙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하려는 자 등에 대한 성범죄 경력조회 신청 및 경찰관서의 성범죄 경력조회 회신 서식 등을 개정했다.의협은 개정안과 관련, 성범죄 경력조회를 인터넷망을 이용할 경우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해킹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관련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취약하고, 정보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의협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취지 준수를 위해서도 오프라인 방식을 유지할 필요가
의사소견서 제출제외 대상을 2등급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등급판정의 신뢰성을 더 저하시키게 된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 제출을 통해, “공단 직원이 신청인을 방문조사한 결과만으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등급판정을 하게 되면, 비전문가에 의한 등급 판정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복지부는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 범위를 심신상태나 거동상태 등이 현저하게 불편하여 장기요양 2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최근 한달간 입법예고했고, 의협은 지난 3일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반대 이유로 “장기요양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의학적 판단하에 작성된 의사소견서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과 같이 공단 직원의 임의적 판단하에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를 확대 적용할 경우, 의사소견서 제출 제외자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 및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3조(장기요양인정의 신청)제1항에 의거 장기요양인정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공단은 동법 제15조(등급판정 등)제1항에 따라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HM95573이 국내 1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HM95573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내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흑색종 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 및 성장에 관여하는 변이성 RAF 및 RAS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강하게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큰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RAF 저해제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고형암 환자에서 HM95573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해 최대 내약용량 등을 결정하며 종양반응률, 최대 종양크기 변화율, 질병조절율 등을 관찰하게 된다. 약물의 종양 반응과 관련한 시험 대상은 변이성 B-RAF, 변이성 K-RAS 및 변이성 N-RAS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흑색종, 대장암, 간암 또는 비소세포폐암 등 환자이다. 한미약품 정진아 임상개발 담당이사는 “HM95573은 기존 항암제에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투여할 수 있는 2세대 약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라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병원감염을 예방하고 환자안전을 높이기 위해 11월 4일, 5일 이틀간 별관 5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동산의료원 감염관리 행사는 올해 13회를 맞이하여 우수손씻기 직원 표창, 감염관리 퀴즈, 부서별 감염관리 발표 및 감염관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원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최적의 치료환경과 안전한 근무조건을 위해서는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으로 인한 후유증과 합병증은 환자, 의료진 그리고 병원 전체에 엄청난 피해이다. 감염관리 행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연구원인 박승환 박사(지도교수 민정준)가 2014년도 하반기 교육부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사업인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의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승환 박사는 “종양표적 치료용 항암 자가 용해성 의료미생물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에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이 연구는 암표적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항암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비 및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췌장․유방암 세포와 종양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종양외기질까지 분해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교육부는 이 연구를 위해 5년 동안 총 7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통령 Post-Doc’ 연구과제는 젊은 연구자인 박사후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를 발굴하여 차세대를 이끌 연구자로 키우는 파격적인 육성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연구자에게 연구비 1억과 연봉 5천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한국 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 미술 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이경하 부회장,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치규 한국구상조각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원서동 소재 갤러리 아트스페이스H에서 시상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글로벌 도약, 친환경 등을 주제로 창작한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1차 공모전 마감 결과 순수미술 부문(서양화, 동양화, 조각) 422점, 디자인 부문(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아트) 121점 등 총 54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희용 씨 등 10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 전시회 기회가 제공된다.‘탄생’이라는 조각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희용 작가(27)는 “사암(砂巖)과 브론즈로 조각된 캡슐과 새싹을 통해 생명존중 정신을 표현했다”며 “작품 표면에 새겨진 무늬는 치유와 행복을 이어주
올해 특허 만료된 대형약물 관련 제네릭 시장의 리베이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이 윤리경영 확립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장단은 5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특허만료되는 일부 대형약물의 제네릭 시장에서 일선 의료기관들을 중심으로 제약기업들의 리베이트 제공설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일부 언론에서는 100 : 300(처방액의 3배를 보전) 등 제약업계가 합심해서 추방시켜야 할 과거의 리베이트 정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사장단은 “법을 지키고 윤리경영을 엄수하고자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손해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면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윤리강령과 정관에 따라 예외없이 중징계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회의에서는 업계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윤리헌장 선포이후 리베이트 행위 기업에 대한 사법부 및 관계 부처의 가중처벌 건의 등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사장단은 또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부 의료기관과 제약사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위원장 김우주)는 지난 10월 27일을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와 신고요령 4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햇다고 5일 밝혔다. 신종감염병 대응 TFT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동향보고 제3호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전체환자수는 13,676명, 확진환자수는 7,606명, 사망자수는 4,9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동향보고에 따르면 현재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침팬지에서 유래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과, 미국의 뉴링크 제네틱스(NewLink Genetics Corp)사의 vesicu -lar stomatitis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두 백신 모두 현재 사람 대상의 1상 연구를 진행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에볼라병 유행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연구에서 안전성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돼 내일(5일) 서울지방중기청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 인증서를 받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08년 외국인환자 유치에 뛰어든 후 러시아 환자를 중심으로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는 외국인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로 동남권 의료관광의 중심병원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신대병원은 지리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 주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러시아 선원들이 많이 입항하는 감천항이 있다. 근접한 지역인 부산역에 러시아인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다. 김해국제공항, 거제지역 등 접근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병원 측은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료진과 외국인 수가 책정을 합리화하는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병원의 정책이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고신대병원은 러시아 뿐 아니라 크루즈터미널을 이용하는 중국인들도 남항대교를 통해 10분만에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최근 10월 개통한 부산항대교를 통해 해운대지역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25분만에 병원에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CP)도입영향으로 업계가 위축됐지만 녹십자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녹십자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824억원을 기록했다.주력 품목 중 하나인 독감백신의 선전으로 전체 매출액이 올랐다. 이는 신종플루 특수로 인해 분기 매출 2868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0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제약업계 최초의 2800억원 대 매출 실적이다. 영업이익(516억원)과 순이익(458억원)도 지난해보다 각각 16.1%, 34.9% 증가했다.녹십자 측은 “독감백신 국내시장 판매 실적이 예년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가세로 백신제제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외수출 부문 또한 11% 증가하며 실적 신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16.1% 늘어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 성장과 함께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2분기에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례식장 :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402호 *발인 :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 *전화 : (032)583-4444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7시30분, *(02)3410-6914
*2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5일9시30분, *(031)900-0444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아동은 뇌백질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대뇌, 소뇌 등 뇌의 여러 영역들을 구조적으로 연결해 주는 세포 다발이다.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김재원, 홍순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ADHD아동 71명과 대조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확산텐서영상’기법을 이용해 뇌를 촬영한 후 분석한 결과를 3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확산텐서영상’이란 뇌에 존재하는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뇌 구조물, 특히 백질을 시각화하는 영상 기법이다. 백질 내의 물 분자는 신경 섬유 다발이 정렬된 방향으로 확산된다. 예컨대 신경 섬유 다발이 가로로 뻗으면, 물 분자도 가로로 확산된다. 이때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백질을 이루는 신경 섬유 다발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결망-기반 통계(Network-Based Statistic, NBS)를 적용하여 뇌 연결망 회로 수준에서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다.연구팀의 분석 결과, ADHD 아
메디포스트 3분기 매출액은 78억8000만원, 영업이익 4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 68억원에 비해 16% 증가했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81억100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수치다.영업이익은 4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9000만원)보다는 줄었으나, 전기(-4억9000만원)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지난해 3분기 이래 1년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이에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은행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비용과 원가 절감에 나선 결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지난 10월 시판 이래 처음으로 월 투여 100건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제대혈은행 분야도 연말 전국 마케팅 투어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4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담배를 피지 않는 여성들의 폐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www.ncc.re.kr) 폐암센터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2014년까지 수술 받았던 2,948명 중 여성이 831명으로 28.2%에 해당하고 이 중 대다수인 730명(87.8%)이 흡연 경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전체 폐암의 발생 추이는 지난 1999년에 비해 2011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발생률 28.9에서 28.7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남녀의 차이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남자의 경우 연령 표준화 발생률이 10만 명당 51.9에서 46.7로 감소한 반면, 여성의 경우는 12.9에서 15.5로 증가했다. 수술 성적은 초기에 해당하는 IA기에서 비흡연 여성의 5년 생존율이 96.6%로 비흡연 여성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인 84.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수술 후 재발한 경우라 하더라도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에는 재발 이후부터 중앙생존기간이 34개월이었고, 5년 생존율도 22.5%에 달했다. 이는 최근에 개발된표적치료제의 효과라 추정된다. 비흡연 여성에서 발생하는
서울아산병원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의료용 중재시술 로봇 통합시제품’이 완성되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이 중심이 되어 공동연구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이룬 개가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에 개발된 의료로봇은 복부와 흉부의 1㎝ 정도의 작은 병소에서 조직을 떼어내 검사, 치료하는 ‘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로봇이다. 간암이나 폐암 환자의 생체검사나 냉동치료, 고주파 열치료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3일 밝혔다.‘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로봇은 바늘을 물고 있는 시술로봇, 방사선 영상장비, 원격조종용 콘솔 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시술 과정이 자동화·단순화된다.. 영상촬영과 시술이 자동화돼 시술시간이 기존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은 50% 이하로 감소되고, 의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특히, 시술 이전에 계획했던 병소가 아닌 곳으로 바늘이 향하면 두 차례에 걸쳐 경고음이 울리고 시술이 중단되는 안전장치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술하는 의사의 술기에 따라 달라졌던 시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여러 굵기의 바늘을 사용하여 환자의 시술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