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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의사 2,407인은 5월2일 오후 4시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선언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공정한 의료환경과 의사가 환자를 소신진료 하기 위해서다. 사회를 맡은 전현희 의원은 “의료계 지도자 및 의사 2,407명 여러분께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주신데 대해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지선언문은 조인성 더불어의료포럼(전 경기도의사회장) 대표가 발표했다. 전국의사 2,407명은 지지선언문에서 “ 의료를 의료답게‧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문재인 후보의 의료공약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수가를 추진하고, 국민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정상화하여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고, 노인과 아동, 저출산과 정신보건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비급여와 민간보험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이다. 또 지방 의료취약지 · 의료 양극화를 개선하여 국민 모두에게 건강형평성을 보장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의료기관에도 재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인성 대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2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제2대 김준식 병원장 이임식 및 제3대 김영인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임 김준식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면서 “이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로 만들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우리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제1대 천명훈 병원장에 이어 2014년 9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국제성모병원 제2대 병원장을 맡아왔다. 김준식 전임 병원장은 앞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특임 부총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매진하게 된다. 제3대 김영인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님과 그 동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틀을 마련해주신 김준식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직원 분들을 위해 병원장으로서 우리의 꿈을 위해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인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 R&D 중심의 연구중심병원,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개원 45주년을 맞아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정밀 치료 제공을 다짐했다. 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병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부터는 첨단화된 의료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45년의 역사와 메르스, 신종플루 등 무서운 신종바이러스들도 훌륭하게 이겨낸 저력이 있는 병원이다”라며 “전 교직원이 정성을 기울여 환자를 진료하고 응대한다면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실력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간호국 김혜란 계장 외 2명이 ‘이사장상’, 의료정보팀 이준욱 계장이 ‘총장상’, 간호국 신경실 계장 외 1명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간호국 김미선 계장 외 14명이
범 치과계 유관단체는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여 남은 가운데, 오늘(2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 범 치과계 3253명(치과의사 2493명, 치과위생사 460명, 치과기공사 300명)은 문재인 후보 지지에 서명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을 최우선적 과제로 반영하는 진정한 국민 후보로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이날지지 선언문은 범 치과계를 대표해 김영만 치협 부회장이 낭독했다. 김영만 부회장은 지지 선언문 낭독을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 범 치과계 단체는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번 대선 너무나 중요하며, 대한민국 성공과 실패의 분수령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실현할 전향적인 복지국가에 대한 기대가 크며 의료 공공성 강화 등 보건복지 공약에 깊이 공감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범 치과인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선장은 문재인 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 공정한 미래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문재인 뿐이다. 따라서 우리 범 치과인들은 문재인 후보만이 모든 국민들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작년에 ▲지정 취소된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조건부로 재지정하고,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재지정, ▲지정취소를 검토하기로 한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정을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을지대병원은 작년 9월30일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응급실 과밀화 완화,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강화, 전원체계 내실화,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등 병원 자체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병원들의 개선 대책에 대한 구체성,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권역응급․외상센터 재지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 서면심사, 병원 현장점검, 대면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평가단은 3개 병원을 모두 재지정 또는 지정 유지가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였으나, 전북대병원은 개선 대책 이행에 대한 면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1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일부터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재지정하고,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백민종)가 주최한 ‘2017 인제의대 동창회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30일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29팀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선·후배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회원들은 그동안 생활 스포츠로 다진 골프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 대회결과는 우승에 이현석(5회), 메달리스트 박종성(5회), 준우승 강춘화(12회), 행운상 강승병(11회), 롱기스트 서정철(5회), 니어리스트 황성환(2회), 그리고 단체우승은 5회, 2등은 1회, 3등은 6회가 수상하였다. 이 날 대회에는 이종태 의대학장, 변태섭 총동창회 회장(울산시의사회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원장, 염호기 서울백병원 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대회를 주최한 백민종 동창회장은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으며 “회원들의 심신을 돌봄은 물론 동문간의 믿음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태 의대학장은 “골프대회가 의대와 동창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태섭 총동창회장은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4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종합소득세 설명회 및 보험·노무·법률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전 세무관련 내용을 주안점으로 두고 상세하게 다루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워크샵에서 각 부문의 전문가를 초대하여 내과계 진료 심사기준 관련(내시경 관련 고시 등), 종합소득세 관련, 개정된 세법 등, 개원의사를 위한 노무강의, 현지조사 및 환수 결정된 이후 의사에게 남겨진 법적문제(환수, 과징금, 영업정지, 자격정지) 등에 대한 주제로 실제 개원가에서 필요하지만 회원들이 어려워 하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워크샵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9시부터 한시간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강미숙 차장의 내시경 관련, 약제, 기타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부지방국세청 강의가 있었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개정된 세법과 세무조사, 세금에 대한 설명과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며 평소 회원들이 어려워 했던 부분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3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적절한 약물 처방을 하고 있는 것을 방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를 통해 항생제와 주사제 등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약제의 처방을 분석해 약물의 적절한 사용과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3개 평가부분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처방을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항생제 처방률’ 부분 14.01%(전체평균 40.9%), ‘주사제 처방률’ 부분 3.22%(전체평균 16.8%)로 전체평균보다 월등히 낮았다. 또한 ‘처방건당약품목수’도 전체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3개 부분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정융기 병원장은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적정진료 강조와 약제 처방에 대해 지속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진료부 자체내 노력으로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경우만 주사제 투여, 그리고 필요없는 약제는 처방하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약물의 오․남용을 줄여 국민건강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2일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4주기를 맞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추모예배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 을지대학교병원 원목 주형직 목사의 집례로 열린 추모예배에서는 박준영 을지재단회장과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교직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같은날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도 병원 직원 및 성남캠퍼스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가 열렸다.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朴永夏)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해온 공로로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오는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재단 산하 각 기관의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와 헌화, ‘을지재단 60년사’ 봉정 등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파킨슨병협회가 지난 4월29일 서울대병원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도파민 음악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 협회 측은 “도파민 음악회에서는 노래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호응하는 사람도 파킨슨병 환자다. 그래서 더 큰 울림과 희망이 있다. 환자들은 ‘2년 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만 오는 행복 처방전’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3회차인 올해는 파킨슨병이 학계에 보고된 지 200주년이 되는 해로, 공연뿐만 아니라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뇌기증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뇌은행 원재경 교수(병리과)가 뇌기증에 대해 강연했으며, 뇌기증 희망동의서와 약정서를 작성하고 환우 대표가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 전범석 교수(신경과)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팝송을 시작으로 민요, 가요, 성악,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꾸며졌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도파민 중창단은 수개월간 연습한 ‘아름다운 세상’ ‘한마음’ ‘우리는’ 등 3곡을 연달아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다. 전범석 교수는 “환우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무대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서 타그리소 시판에 대한 최종 승인(full approval)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럽집행위원회의 결정은 지난 3월 3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이은 두 번째 최종 승인으로, 기존 표준요법 대비 유의미한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개선을 나타낸 타그리소의 3상 임상 AURA3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 해 발표된 AURA3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PFS 개선을 나타냈다. 타그리소 치료 환자의 PFS는 10.1개월로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군 4.4개월 대비 2배 이상 연장됐으며, 객관적 반응률(Confirmed ORR) 역시 타그리소 치료군은 71%이었으나 백금기반 이중 항암화학요법군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소발디, 하보니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 데이터가 다수 공개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럽간학회에서는 일본의 유전자형 1b형 및 2형 환자를 대상으로 KULDS (The Kyushu University Liver Disease Study) 그룹이 진행한 소발디, 하보니 12주 치료에 대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해당 연구에는 치료가 다소 까다로운 간경변 환자가 상당수 포함되고 환자들의 평균연령 또한 높았으나, 소발디 기반요법은 임상시험과 동등한 수준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유전자형 1b형 환자군에는 29.4%(n=237/807)의 간경변 환자가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69세였다. 유전자형 2형 환자군에서는 20.7%(n=94/454)의 간경변 환자가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62세 였다. 하보니 12주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유전자형 1b형(n=807) 환자는 98.9%(n=798/807)의 높은 완치율을 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2일 2017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낙성대역 묻지마 폭행 사고로 부상을 입은 곽경배 씨 등 4명(의사자 1명, 의상자 3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아래 별첨 의사상자 지원제도 안내) 의사자 故 한태규(당시 21세, 男)씨는 지난 1995년 8월12일 오후 4시경 경기 연천군 한탄강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3명이 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자 이들을 구하려고 들어갔으나 급류에 휘말려 사망했다. 의상자 곽경배(당시 40세, 男)씨는 지난 2017년 4월7일 오후 5시35분경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부근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여성을 도와 112 신고 후 폭행 범을 잡던 중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다. 의상자 황인철(당시 44세, 男)씨는 지난 2016년 11월10일 오전 10시25분경 부산시 사하구 신평지하철 차량기지 변전소 작업현장에서 고압충전부에 감전된 직원을 구조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여 부상을 입었다. 의상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가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프리베나13'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www.facebook.com/prevenar13korea)’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베나13'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성인과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질환 관련 내용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동영상, 웹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베나13' 페이스북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하려면 페이스북 내 검색 창에서 '프리베나13'을 검색해 페이지를 찾은 뒤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성인을 위한 콘텐츠에서는 ‘바로 알면, 바로 예방’이라는 주제로 폐렴구균 질환과 예방접종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당뇨병 환자 등에서 주의해야 할 폐렴구균 폐렴 예방법 등의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유아를 위한 콘텐츠에서는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매출 1위 제품인 프리베나13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질환 및 이로 인한 합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가 2017년 4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 약제 목록에 등재되었다고 2일 밝혔다. '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하여 CD20 양성인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다음의 조건(가. 70세 이상의 고령환자, 나.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나쁨을 시사하는 누적 질환 평가 스케일 (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이 6보다 높은 경우, 다. 크레아티닌 청소율(Creatine Clearance)이 분당 30~69ml 인 경우) 중 1가지 이상 만족하는 경우에 투여주기 6주기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가싸이바'는 다기관, 오픈라벨, 무작위 배정 임상인 CLL11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3상의 직접 비교 (head-to-head) 연구를 통해 클로람부실과 병용 시 클로람부실 단독요법 및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 대비 유의한 효과 개선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동반질환이 있으며,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CD20 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stag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 ‘갤러리AG’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동네>를 주제로 한 '제6회 어린이 작품 공모전' 당선작 55점과 성인작가 작품 3점 등 총 58점을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미술작품을 통해 순수한 동심을 소개하고자 기획한 어린이 작품 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은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주변을 기억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주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4월 한 달간 지역 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고, 총 300명의 공모 작품들 중 전문가 심사를 거친 최종 55점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우리동네’展은 성인작가 3인(권인경, 이미경, 제미영)도 참여하여, 성인이 바라보는 동네에 대한 시각들이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국약품의 창립 58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작가 55점, 성인작가 3점 등 총 58점의 전시를 진행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우리동네>展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된 미래에도 현재를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Juvederm)'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가로수길 ‘더 화원’ 카페에서 진행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대상 이벤트는 지난해 쥬비덤과 동양화가 조장은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쥬비덤의 새로운 모델 ‘쥬인공™’과 함께,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미에 대한 태도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토대로 각 유형별 특징을 담은 ‘5가지 소비자 유형’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 4,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 부스에서는 ▲뷰티 유형 테스트, 사진 촬영 및 인화, 필러 시술 정보 관리앱 ‘위드 쥬비덤’을 체험하는 ‘쥬비덤 키오스크 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필러 시술 정보 및 쥬비덤브랜드와 쥬인공™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는 ‘쥬비덤 도슨트 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기념 사진을 남기는 ‘쥬인공™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례자 6명을 초청, ‘당신이 주인공 이었던 순간’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 상영을 통해 ‘주인공’으로
심평원 약평위 전현직 위원들이 제약사에 로비를 받아 기소된 사건의 원인에 대해 심평원과 제약업계가 다른 진단을 내렸다. 심평원은 불법 로비를 시도하는 제약사를 탓한 반면, 제약업계는 불투명한 가격결정구조에 따른 제약업계의 답답함이 좋지 못한 형태로 나타났다는 의견이다. 최근 메디포뉴스와 만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박하정 위원장은 현재의 약가결정구조는 위원 한 명의 영향력으로 좌지우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현재의 약가결정 과정은 위원 한 명이 약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구조가 결코 아니다”라며 “심평원 실무자들이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외국 가격도 따져본다.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학회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올리고, 약가에 대해서는 세부 룰이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일부 전문가 판단이 필요한 분야도 있는데 의사, 약사, 시민단체 등과 충분히 소위부터 의견을 교환해 모아서 한다”며 “현재 약가 협상 구조가 제약사들은 상당히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으나, 위원을 로비해서 달성하는 것은 옛날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약가결정과정에서 제약사 소명기회가 늘어
국내 원외처방액 1위 제품 길리어드의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 디소프록실)가 2017년 물질특허와 2018년 조성물특허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까지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1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연간 처방실적 100억 원 이상인 B형 간염 치료제 품목들의 2017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조사한 결과, 비리어드가 지난 해 동기 대비 13.68%의 상승률을 보이며 1분기 실적 399억 6,400만 원으로 굴지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2015년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공세를 받으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BMS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가 전년도 동기 대비 31.46%의 감소율을 보이며 1분기 실적 183억 8,8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1위 품목인 '비리어드'와의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바라크루드의 특허 만료 이후 약 140여 개 제네릭이 출시되었고, 그중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35억 원대, 부광약품의 '부광엔테카비르'가 21억 원대, 그 밖에 대웅제약 '바라크로스', CJ헬스케어 '엔테원', 한미약품 '카비어', 종근당 '엔테카벨' 등
“2020년부터 수은혈압계는 못쓴다. 전자혈압계로 간다고 해서 정확성이 수은혈압계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3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김일중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세미나에서 수은혈압계 사용 금지와 관련, 일본의 데이쿄대학 아사야마 케이 교수를 초빙했다. 아사야마 교수가 수은혈압계에서 전자혈압계로의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도 함께 했다. 수은혈압계 전면 금지에 앞서 학회 회원 여러분이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 드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는 수은에 국제적으로 공동대응하기 위해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을 채택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14년 협약에 서명하고 비준을 위한 국내 절차를 추진 중이다. 금년 3월21일 우리나라 국무회의에서는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의 발효에 대비하여 환경부가 마련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주요내용은 잔류성오염물질 종류에 수은을 포함하여 수은 노출·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기준과 취급제한 잔류성오염물질의 제조·수출입·사용 범위의 구체화 등 협약 이행에 관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