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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지난 24일 오후 1시 기흥C.C(경기도 동탄면 소재)에서 ‘서초구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원경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대의원회 신민호 의장, 이정욱 감사, 구현남 부회장 등 서초구 의사회원 18명(5팀)이 참가했다.당초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적당히 구름 낀 날씨가 무더위를 막아줘 회원들은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대회 우승의 영광은 조병칠(조병칠성형외과의원)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승은 조병칠(조병칠성형외과)회원 ▲근접상은 이길환(이길환내과의원)회원 ▲장타상은 이병민(연세성형외과의원)회원이 차지했다.
사무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진료비 징수는 실제 이득을 획득한 사무장에게 징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27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의의 피해자에 해당하는 의사나 자진신고의사들에 대한 행정처분, 특히 진료비 징수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병원의사협의회는 사무장병원 의사들은 감당하기 힘든 3중 처벌, 4중 피해, 5중 고통의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반면 사무장은 의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즉 벌금 2천만원 이하 또는 징역 이외에는 특별한 불이익이 없다고 지적했다.의사들이 위반한 것은 의료법이므로, 그에 따른 처벌로 족한 것인데 형사처벌, 면허정지·취소에 건보법에 의한 진료비 징수(정부는 환수라고 함)까지 하는 것은 3중 처벌이라는 것이다. 의료법 위반에 따른 벌금은 3백만원이고, 징역형도 없는 경범죄에 해당되고, 면허정지도 3개월 이하인데 징수액은 수억원에 이른다.. 사무장의 사기에 따른 세금체납·채무는 덤이다. 여기에 범죄의 적극공범이라는 사회적 평가에 따른 수치심·모멸감을 겪게 된다. 이른바 한가지 불법에 대해 3중 처벌, 4중 피해, 5중 고통이다. 공단변호사도 모언론에서 “사후적으로 의료인을 구제해 줄
대한산부인과학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촌 유플렉스 스타광장 앞에 설치된 ‘설궁(說(말씀 설), 宮(집 궁))열차’에서,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닥터카페 시즌 5' 행사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한산부인과학회 주최 '제 5회 퍼플리본 캠페인'의 첫 행사다.특히 올해는 ‘설궁(說(말씀 설), 宮(집 궁))열차’라는 컨셉에 맞추어, 산부인과를 벗어나 열차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자궁에 대해 터놓고 말하자’는 취지로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에 관한 정보를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설궁(說宮)열차 모형 공간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과 관련된 퀴즈게임, 자궁 건강을 위한 예방 서약, 자궁경부암 인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여성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월 26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2014년도 QI활동을 중간 점검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효율’, ‘환자안전관리’, ‘지표관리’,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등 5개 영역에서 활동 중인 28개 팀이 모두 참가해 그간의 과제 진행상황을 발표했다.김은석 QI실장은 “여느 해보다 더욱 많은 부서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중간 점검 결과, 모든 팀들이 명확한 목표의식 아래 알찬 활동을 벌이고 있어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병원은 12월 중순까지 활동을 마감하고, 12월 말경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센터장 김선종)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치료연구에 들어간다.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27일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김선종 치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소한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 소속으로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악골괴사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임상 연구 및 치료 방법의 개발, 연구 발표를 통해 이 분야의 연구 및 임상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이대목동병원은 기대하고 있다.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임명된 김선종 치과 과장은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임상 경험을 쌓고 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대목동병원 치과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가 후원하는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건보공단이 부당청구 요양기관을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4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에게 포상금 2억 3,358만원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심의·의결한 건은 거짓·부당한 방법으로 총 45억 9,756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들이며, 포상금 총액은 전체 거짓·부당 청구금액의 5.1%에 해당한다.이 중 공단의 환수결정에 대하여 소송이 진행 중인 의료법 위반(의료기관 개설기준 위반) 7건(포상금 1억 7,751만원)에 대해서는 소송 종료 또는 불복제기기간 종료 시까지 포상금 지급을 보류했다가 부당청구 사실이 확정된 후 지급키로 했다.이번 포상금 최고액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사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한 ‘개설기준 위반’ 신고 건(일명 사무장병원)으로 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 기관은 지난 2008년에 개설해 2010년까지 19억 9,640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가 적발되었다.주요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의료기관 개설기준 위반(사무장병원) 7건, 의사・
서울대학교병원 팟캐스트 ‘SNUH 건강 톡톡’에서는 최근 외과 양한광 교수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출연하여 1부 ‘청년층 위암이 더 위험하다?’, 2부 ‘위암 정복할 수 있다’ 편을 방송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1부는 8월 22일(금)에, 2부는 8월 29일(금)부터 들을 수 있다. 청취를 위해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우측 하단의 ‘SNUH 팟캐스트’를 클릭하면 된다. 아이폰 ․ 안드로이드 팟캐스트 앱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을 검색해도 들을 수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SNUH 건강 톡톡’을 제작하고, 7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SNUH 건강 톡톡’에는 2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가 출연해,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한다. 청취자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분량은 1편당 15~20분이다. 현재까지 (1편)비타민은 과유불급(過猶不及)? 다다익선(多多益善)? (2편)'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보호자 (3편)대장암 조기발견? 대장 내시경이 답이다 (4편)대장암, 항문을 살리는 수술법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 (5편)당뇨병 환자의 여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지난 25일(월) 오후 4시 의대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제5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날 발표회 심사위원으로는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 외과학교실 곽정면 교수, 교육부학장 채성원 교수가 참석했으며, 각 팀은 지도교수도 함께 자리했다. 발표순서는 발표하기 30분 전에 제비뽑기로 순번을 정한 후, 10분 씩 발표하고 5분 동안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대의대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발적 연구활동을 통해 스스로 체득하는 방법을 교육시키고자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학생연구회 활동 중간발표 및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의학교육과정 전반의 관심분야에 대해 연구, 현장 탐방 및 실습, 실험 등 독창적 문제 해결 과정을 수행하여 탐구하는 의료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재가 치매노인의 우울 수준과 배회행동 사이의 관계’를 발표한 치매베네팀(의학과 2년 정재권·정유승, 의전원 2년 고두연, 지도교수 박건우)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참가상 5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했다.채성원 교수학습
국내에서 최초로 유방암 수술중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어 주목된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팀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 중 방사선치료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이하 IORT)’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全절제가 아닌 유방보존술 이후 수술실에서 IORT를 받은 유방암 환자는 기존 방서선 치료(대략 33회, 약 6~7주) 기간보다 1~2주(5~8일) 짧은 방사선치료 기간을 갖게 됐다.IORT를 활용하면 수술 후 방사선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줄어들어도 국소재발률은 전통적인 방사선 치료와 비슷하며, 부작용 또한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저 위험군의 일부 조기 유방암환자에서는 IORT가 전통적인 방사선치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어 수술 중 한 번의 치료만으로 모든 방사선치료를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정준 교수팀은 지난 8월 21일, 우측 유방에 2.3㎝ 크기의 침윤성유방암을 지닌 48세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술을 시행 한 후, 수술실 내부에서 IORT 장비를 이용해 약 26분 동안 수술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를 시행했다.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방사선 치료 종료 후,
한미약품과 한국노바티스가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전국 심포지엄에 나섰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강북권 개원의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브스의 장점과 제2형 당뇨환자 혈당조절에 관한 최신지견 등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인제의대 원종철 교수가 ‘DPP-4 억제제에서 차별화된 빌다글립틴(vildagliptin) 효과’ 성균관의대 박세은 교수가 ‘당뇨환자 목표혈당 조절을 위한 실제 임상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명희 회장은 “가브스는 지난 5년간 노인 환자 등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와 낮은 저혈당 발현율을 입증한 우수한 약물”이라며 “DPP-4와 메트포르민을 복합한 가브스메트 역시 국내 제2형 당뇨환자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브스는 체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6일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임팩타민 마케팅 전략 발표회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전문적인 시각과 지식을 가진 수도권 약대생 연합 제약 마케팅 전략 학회 P.P.L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 소속 학생들이 제약 시장을 분석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임팩타민의 약사·소비자 마케팅 전략 수립’을 주제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포함, 여러 과제들에 대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냈다.1등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임팩타민 복약을 지도하는 UCC 영상을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은 딥임팩트(중앙대 약학대 6학년 김지훈 외 5명)팀에게 돌아갔다. 딥임팩트 팀은 약사와 소비자 대상으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약대생의 전공지식이 돋보였다.대웅제약 마케팅팀 차윤상 팀장은 “일반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대학생공모전을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약대생들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까지 반영할 수 있었던 유익한 공모전이었다”고 말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헤파빅-진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B형 간염 항체치료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신약이다.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 중화 능력이 뛰어나다. 기존 제품에 비해 투여량이 적고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임상시험은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 후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헤파빅-진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적정용량을 탐색한다.헤파빅-진은 앞서 진행된 2회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현재 국내에서 B형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고 있는 간이식 수술은 연간 약 700여건에 달한다.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간이식 수술 후 B형간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세계적으로 약 3억 5천만 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환자들은 간경변 내지 간암으로 발전하여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은 약 1억명 이상의 만성B형간염 환
상반기 ARB 계열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트윈스타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로는 한미약품과 보령제약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 기준 항고혈압제 20개 1~7월 처방액은 총 3148억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항고혈압제 시장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가 502억원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406억원을 기록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38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4위는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294억원)였다. 5위는 보령제약의 카나브로 166억원을 기록했다.카나브는 ARB 계열 단일제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면서 보령제약의 효자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다.대웅제약의 올메텍은 163억원으로 6위를 기록하면서 카나브를 바짝 쫓고 있다.▲7위는 유한양행 아타칸(136억원) ▲8위 노바티스 디오반(125억원) ▲9위 대웅제약 올메텍 플러스(112억원) ▲10위 MSD 코자(108억원)로 나타났다. 단일제 부문 1위 카나브단일제 부문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보령제약 카나브가 대웅제약 올메텍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카나브는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했던 ARB 계열 단일제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개발 신약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와 울산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8월 26일(화) 15시 울산대병원 본관 7층 부속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뇌졸중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뇌졸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을 알리고 발병된 뇌졸중 환자에게 재활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조기 지역사회 복귀를 제고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뇌졸중 예방, 진료 및 2차 재발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뇌졸중 예방 관리의 통합적 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2008년 5월 개소하여 매 해 꾸준히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주변 의료 기관과 의학적 지식을 공유하는 하는 등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효율적인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갖춰 각종 출혈성 및 허혈성 뇌혈관 질환에 대한 혈관 내 수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 정맥 및 동맥 혈전술, 경동맥 스텐트 및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모두 가능한 센터로 건강보험심
물에 빠진 부녀를 구하고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한증엽 원장(56, 한양의대 졸)을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한증엽 원장의 유족은 한씨를 의사자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 중구청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서울 광진구에서 ‘한아름미소의원’을 운영하던 한증엽 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수영 동호회 회원들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계곡을 찾아 트랙킹을 하던 중 물에 빠진 초등생과 이 초등생 딸을 구하려던 아버지 정모씨를 구하려 계곡에 뛰어들어 이들을 물 밖으로 건졌지만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말았다.한 원장은 정씨 부녀와 아무런 관련도 없었지만 이들 부녀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위험하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무 말도 없이 반사적으로 뛰어들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숙연케 했다.사고가 난 아침가리 계곡의 수심은 대략 2미터 수준이지만 일명 ‘뚝밭소’라 불리는 소용돌이가 3∼4미터 깊이로 형성돼있어 사람이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매우 위험한 곳이다. 한 원장은 이 뚝밭소에 빠진 부녀를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
경주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유소년축구 대표팀이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정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총 11개국에서 21개팀이 출전했다. 우리 대표팀은 전국대회를 통해 선발된 화랑, 충무, 신라 등 3개팀이 나섰다.대회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동국제약이 체결한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에 따라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26일 결승전에서는 화랑과 신라 우리 대표팀끼리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신라 팀은 준결승전에서 세계적인 명문팀 FC바르셀로나를 맞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구급약품을 후원해 왔다”며 “미래의 태극전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7월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병원에서 펼친 의료선교봉사활동이 사진전으로 열린다. 동산의료원은 타지키스탄에서 흘린 해외의료봉사단의 땀방울과 그 인술의 현장을 담은 사진 35점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병원 외래 1층 복도에 전시한다.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선교봉사활동은 사진전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그 치유의 현장 속에 함께 할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센터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해 65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접종하도록 권하는 결정을 내렸다.이는 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렴을 포함한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프리베나13의 접종을 권고하는 내용이다.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접종 이력을 알 수 없는 65세 이상 성인은 PCV13(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1회 접종 후 PPSV23(23가 폐렴구균 다당질백신) 접종할 것 ▲PCV13 접종 이력이 없고 과거 PPSV23을 1회 이상 접종한 65세 이상 성인은 PCV13 1회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65세 이상 성인 PCV13 접종 권고안은 2018년 재평가 후 필요시 개정토록 했다.화이자제약 백신·글로벌의약품 개발부 루이스 호다 부사장(Dr. Luis Jodar)은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결정은 65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프리베나13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퇴직자들도 산하기관이나 이익단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나 ‘관피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4급 이상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퇴직자 474명 중 30.4%에 해당하는 144명이 산하기관, 이익단체, 유관 사기업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보건복지부 출신 재취업자 52명 중 10명이 기관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경우 역대 원장 3명 모두 보건복지부 출신 인사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 퇴직자 92명의 경우 산하기관 재취업은 11명(12.0%), 타 기관 재취업은 81명(88.0%)으로 이익단체나 관련 사기업에 취업했다.산하기관 외 타 기관 재취업자는 대부분 고위 임원직을 맡았다. 공직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식품·의약품분야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외업무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비전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실패와 방만경영, 조직혁신 저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김현숙 의원은 “복지부와 식약처 출신 임원들의 대외 활동으로 정부부처-산하기관-업계간 유착관계가 형
암 진단 후 생존자의 우울 자살 등 위험요인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 연구팀(전 국립암센터 암 정책지원과장)과 국립암센터 이수진 연구원은 전국의 암 진단 후 평균 3년이 지난 암 생존자 2천472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중 대상 암 생존자와 나이 분포 및 성별을 짝지은 2천34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2주 이상의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여부를 측정하는 설문을 시행했다. 그 결과 19.7%의 암 생존자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우울감을 경험한 암 생존자 중에 59.8%가 자살 생각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는 외국의 암 생존자의 보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음을 반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실제로 2010년 일본의 타츠오 아케치(Tatsuo Akechi)연구를 살펴보면, 일본의 암 생존자의 경우 12.8%가 우울감을 경험하고, 그중 40%가 자살 생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 여부 이외의 다른 요소를 동일하게 두었을 때, 암 생존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의 위험에 차이가 없었고, 자살 생각은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낮았다. 이는 암 생존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치료에 순응도가 높고, 건강관리를 더 잘한다는 최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