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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도 임상시험 승인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가 국내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5년 대비 6.8% 감소한 628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임상 현황의 특징은 ▲바이오의약품 임상 증가 추이 지속과 ▲제약사 임상은 감소하는 반면 연구자 임상은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항암제 임상 승인 건수가 최다 건수였다는 점이다. 이렇게 제약사 임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대부분의 제약사 임상이 다국적 제약사에 몰려 있는 가운데 꾸준히 임상 연구에 투자하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었다. 식약처가 발표한 2016년 임상시험 승인 의뢰자 상위 20개 기관에는 국내 제약사 중 3개 제약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대웅제약이 17건, 종근당이 14건, 동아에스티가 8건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메디포뉴스는 이 3개 국내사의 자세한 임상시험 승인 현황과 각 제약사가 발표한 연구개발 계획 및 투자 현황을 자세히 알아 봤다.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016년 총 17개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이 의료계의 다양한 의견이 심사위원회에 적극 개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심사위원이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사평가부서 직원들이 업무에 자부심을 갖도록 사기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1일 심평원 서울서무소 9층 대강당에서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래는 이날 간담회 내용을 Q&A 형식으로 엮어 봤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상근위원을 기존 정원 50명에서 90명까지 점차 확대하고 있다. 조직개편 성과는 어떠한지? 또한 인력모집 및 활용 등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은? 작년 8월 위원회 운영체계를 개편해 수석위원을 중심으로 심사, 평가, 수가, 기준 등 업무기능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에 따라 상근위원을 재배치 및 추가 임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상근위원 15명이 추가 임용돼 현재 본·지원 총 65명이 근무 중이다. 앞으로도 본·지원의 업무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심사, 평가, 수가, 기준 등 각 영역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계와의 가교 역할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 갤러리AG에서는 지난 28일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작품에 대한 아티스트의 설명과 예술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이며, 특별 기획전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김원희씨를 비롯하여 대만, 일본에서 온 학생 등 12명이 참석하여, ’배우 이광기, 예술가의 삶‘이란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이광기는 이 자리에서 “전시명 ’막간‘은 배우로서는 극과 극 사이를 의미한다. 하지만 배우가 아니여도 막간은 존재한다. 삶과 죽음, 가짜와 진짜, 상처와 치유 등 다양한 선택의 사이를 막간이라 생각했으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희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광기만의 색깔이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의 첫 개인전 <막간_Intermission>은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기의 사진작품부터 플로리스트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대표)과 협업한 설치작품까지 총 20점이 공개됐다. 이번 이광기 작가의 전시작품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은 생사의 문제, 만남과 이별의 스침 등 ‘반복되는 삶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오전 11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대표이사 이상훈)와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및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3사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생산, 상업화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초기 단계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와 추가적인 신규과제의 발굴을 진행하고,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텍연구소를 통한 후보물질 도출 이후의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과 바이오시밀러 전문 사업회사인 디엠바이오를 통한 생산을 담당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한화케미칼에서 바이오사업부문을 총괄하던 이상훈 박사와 신약개발 연구인력들이 해당 사업부 정리 후 독립적으로 설립한 회사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의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항체신약은 항원에 특이적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1일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9항목에 대해 실시한 2016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1764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 중 18개 항목이 진료행태가 개선됐고, 적정진료를 통해 청구량 감소로 절감된 ‘사전예방금액’은 1373억원으로 심사조정액(391억원)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의료기관 스스로 개선해 얻은 절감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2016년 심사결정자료를 대상으로 19개 대상항목에 대해 선별집중심사 전(2015년)·후(2016년) 심사실적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2016년 대상 항목은 19개 항목으로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황반변성 치료제, 중재적 방사선 시술 등 7개 항목 ▲사회적 이슈인 갑상선 수술,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4개 항목 ▲심사 상 관리가 필요한 뇌자기공명영상진단(Brain MRI), 삼차원 CT 등 8개 항목이다.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의 청구건수는 396만건, 청구금액은 2조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1/4분기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31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분야(면역조직(세포)화학검사) 3사례 ▲소아청소년과분야(폐계면활성제) 3사례 ▲치과분야(골대체제 등) 3사례로 총 3개 유형 9사례이다. 특히, 공개 유형 중 ‘면역조직(세포)화학검사’는 종양의 감별 진단 및 치료와 예후 판정 등에 유용한 검사로, 적응증이 광범위하고 치료단계 및 실시 목적에 따른 검사 종목(수)가 다양한 항목으로 인정·불인정 사례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심사사례를 공개키로 결정했다. 유명숙 심사실장은 “종합병원 심사기능 지원 이관에 따라 ‘17년은 상급종합병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를 통해 심사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심사사례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biz.hira.or.kr)> 심사정보> 정보방> 공개심사사례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공의 당직비가 대부분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 80시간 전공의 수련시간이 지켜지는 병원이 거의 없고, 전공의 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 비중이 높아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돼 적극적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는 31일 ‘닥터브릿지.com’을 통해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첫 시도이니만큼 여러 번의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진행했다. 특히 전공의들의 높은 참여율과, 언론의 깊은 관심을 보며 더 신뢰성 있는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부디 이번 설문조사가 본래 취지를 잃지 않고 계속 이어져, 대한민국 수련환경 개선과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의 주목할 점은 전공의들의 시각으로 한 첫 번째 수련병원평가라는 것과, 각 문항의 순위를 전체 순위가 아닌 수련중인 전공의 수를 고려한 병원 별 규모로 나눠 △100명 이내 전공의 수련병원 △100~200명 전공의 수련 병원 △200~500명 전공의 수련 병원 △500명 이상 전공의 수련 병원 등 총4개 그룹별 순위를 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조재국 상임감사는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내부감사 품질 및 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역대 상임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초청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감사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전임 상임감사의 재임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사평가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심평원 조재국 상임감사는 2월 16일 취임 이후 보건의료발전과 기관청렴도 향상 등을 위해 대·내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유관기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을 방문했으며, 4월에는 내부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9개 지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재국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내·외부 고객을 찾아가는 맞춤형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따뜻한 봄 느낌 가득한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의 사진을 찍어 필수해시태그(#벚꽃그릭 #요거트 #그릭요거트 #벚꽃)과 함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업로드 하면 된다.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여행상품권(50만 원 상당), 2등(2명) 백화점 상품권(10만 원 상당), 3등(3명) 러쉬기프트세트를 증정한다. 또 매주 10명씩 주간베스트를 선정해 후디스그릭요거트 1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따뜻한 봄날의 오피스와 새학기가 시작된 캠퍼스에서 동료들, 친구들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그릭요거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새싹과 꽃잎이 만개한 봄날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필수해시태그(#봄날의풍경 #그릭요거트 #봄날 #벚꽃)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후디스그릭 벚꽃에디션 4박스를 제공한다. 벚꽃 사진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진다.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 참여기간은 4월 28일(금)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수)이다. 일동후디스가 최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3월 2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LED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LED가로등은 90W로 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총 21개의 LED가로등을 기증하였으며 이 조명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본부 주변과 학생들의 주요 보행도로에 설치 되어 교내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연세대 윤방섭 원주부총장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금주,금연,에너지 절약이라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이번에 동성제약이 기증한 고효율 LED가로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이 직접 개발한 LED패키징 기술을 이용해 만든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단순히 조명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기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협력사인 동성루맥스를 통해 LED패키징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3월 ‘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전 직원들의 위암 예방 실천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 한국릴리 직원들은 자사 항암사업부가 마련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구성된 저염식 도시락으로 건강한 아침을 열었다. 이번 사내 행사는 지난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암예방학회에서 발표한 위암 예방 수칙의 실천을 통해, 위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동참하고자 진행되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한 전체 암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으로 병기가 발전할 경우 생존율이 한 자리 대로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한국릴리 항암사업부는 진행성 위암의 2차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3월 암 예방의 달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위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항암사업부의 1:1 매칭 펀드 형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대외협력부 최연아 전무는 “이번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최근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에 지정되었다. 31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여 메디시티 대구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3년간 대구시가 지정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활동한다.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동산의료원은 2014년 지정에 이어, 올해도 재지정되어 명실상부 대구시 의료관광을 이끄는 선도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선도의료기관은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과 함께 해외 거점 구축 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와 전시회 참가 우선권,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동산의료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6500여명에 이르며, 이 중 의료관광객은 1천여명이다. 동산의료원은 지역 최초로 의료관광 전담 부서 신설(2010), 의료관광객 전용 게스트하우스(2013)를 오픈하였으며,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대구 의료관광과 동산의료원을 연결하는 ‘동산라이프센터’를 개소해
서울대학교병원 외과(과장 양한광)는 3월30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순수 복강경 간기증 수술’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병원 간이식의 역사와 성과’를 주제로 이건욱(명지대병원), 한호성(분당서울대병원)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표는 ▲서울대병원 최소 침습간기증 절제술의 발전(서울대병원 서경석) ▲순수 복강경 간기증 수술 100례의 성과(서울대병원 이광웅)순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전세계의 복강경 간기증 수술’을 주제로 서경석, 히로토 에가와(동경여대)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복강경 간기증 수술 현황(프랑스 보종병원 올리버 소브란) ▲복강경 간수술의 기술적 조언(홍콩 퀸마리병원 케네스 촉)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간기증 수술의 대부분을 ‘순수 복강경 간기증 수술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100례를 넘은 것은 단일기관으로 세계 최초이다. "라고 주장했다.
바이엘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6년째 연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2016년 전년 대비 8.6% 증가한 48억 유로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엘은 지속적인 성장의 일등공신으로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및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꼽았다. '자렐토', '아일리아'와 같은 혁신적인 의약품의 시장 확장과 적응증 확대로, 지난 6년간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이 2010년 26억 유로에서 2016년 48억 유로로 약 2배가량 성장했다는 것이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영업 운영 책임인 크라우스 지엘러(Claus Zieler)는 "'혁신'은 바이엘의 성공 기반이다. 바이엘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바이엘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16년
부실한 노인요양병원의 구조조정보다는 간병비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서도 소외된 점을 감안해서라도 일단 시범사업을 해보자는 주장도 있었다. 책임지지 않으려는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그간 쌓인 유감을 표명하고, 구조조정을 이야기하는 보건사회연구원에게는 공부를 더하라는 성토의 장이 열렸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1부 행사 말미에 협회 이윤환 총무이사(경도요양병원 이사장)가 ‘노인의료복지체계 확립을 위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패널토론과 플로어 발언이 이어졌다. 이윤환 총무이사는 “우리나라 노인요양병원은 30년 전 일본 수준이다. 현재 일본 노인요양병원은 1사람씩 꼭 붙어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신체를 구속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급여화가 안되다 보니 가격경쟁 중이다.”라고 전제했다. 이 총무이사는 “일본은 수가가 6백만원이다. 인건비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1인실도 급여화 돼 있다. 나머지 수가는 환자를 위한 시설로 쓰여 진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급여수준이면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29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300여명의 청중인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왓슨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IBM의 제프리 레넛(Jeffrey T Lenert)박사, ETRI 김현기 박사,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최윤섭 박사 등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의료IT분야의 최신 지견을 조명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진행으로 열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 의료의 미래와 개선되어야 할 제도적 문제’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에서는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암센터 윤대성 교수는 “암환자가 서울로 가서 진료를 받겠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지역 환자들이 치러야 하는 시간과 비용 등 고통들을 지켜볼 때 의사로서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실제 유방암환자의 데이터를 왓슨 시스템에 입력하여 치료결과를 시뮬레이션 했을 때 최신 치료 제안을 확인한 바, 왓슨 도입이 지역 암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왓슨 도입으로 인해 지역 암환자가 소위 BIG4 병원에 가지 않는다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월 29일자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양광모(58) 박사를 인사 발령했다. 양광모 원장은 3월 29일 열린 한국원자력의학원 정기 이사회에서 제 4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으로 재선출됐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 수행을 통해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개발 및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등의 굵직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일반 진료과목 확대와 진료 효율화를 꾀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암 병원을 구축하였다. 특히 성과시스템 개선과 경영 관리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을 달성하여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등 원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명되었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앞으로 2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인 방사선의과학 연구 및 암 치료를 충실히 수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치료기 시스템을 완성하고, 각종 임상연구 수행을 통한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경영수지 균형을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동남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세계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국내 마케팅/영업 전략적 파트너사로 먼디파마(사장 이명세)와 코오롱제약 두 곳을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먼디파마는 종합 대학병원 및 정형외과 중심의 중대형 병원을, 코오롱제약은 로컬병원을 중심으로 코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인보사는 (성분명: ‘토노젠콘셀(Tonogenconcel)’로 기존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약물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의 효능, 효과를 동시에 줄수 있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이다. 단 1회 주사로 2년 이상의 통증 완화 및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혁신적 기술의 바이오 신약인 ‘퍼스트 인 클래스‘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올 2분기 안 품목허가를 완료할 계획으로 먼디파마와 코오롱제약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출시 및 본격적인 제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디파마는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마취통증학과 등에서 최상의 영업망과 마케팅력을 갖춘 미국계 회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통증치료제 및 습윤드레싱제를 통해 국내 정형외과 영역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2주기 인증 급성기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해 인증 이후 의료기관의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중간현장조사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이 적정함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환자의 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중간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급성기 인증의료기관에 대한 중간현장조사는 2015년부터 강화된 인증기준을 토대로 시행 중인 2주기 인증제부터 도입돼 인증 후 2년째가 되는 올해부터 실시하게 됐다. 모든 인증 의료기관은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을 받은 후 1년마다 총 3차례에 걸쳐 중간자체조사 결과를 인증원에 제출해야 ‘인증’이 유지되며,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추가로 실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현장조사는 2주기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2014년 12월 이후 인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후 24~36개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해열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1인 1두통닭 시대’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이하 애드페스트)’ 뉴 디렉터 로터스(New Director Lotu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레놀은 2010년부터 소비자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는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진통제 복용 시기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1인 1두통닭 시대’ 주제의 온라인 영상은 사람들이 흔히 두통 증상을 “머리를 쪼는 듯하다”라고 표현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어 “만약 사람 머리 위에 쪼는 무언가가 있다면?”이라는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했다. 영상은 사람의 머리 위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와 닭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두통이 시작되는 초기에 약을 먹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로, 두통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결국 두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월 유튜브,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