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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 교수는 트라우마 전문가입니까? 박사입니까? 왜 학생상담기록을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국회에서 위증하면 안됩니다.”현직 국회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 심리치료를 담당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생존자 학생들의 민감한 상담내역이 담긴 자료일체를 내놓으라고 호통을 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열렸다.이날 정진후 의원(비례대표, 정의당 특위의원)은 보건복지부 기관보고 차례가 오자 문형표 장관과 함께 배석한 정운선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에게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치료 자료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정 의원은 정 교수에게 “학생상담일지 원본, 상담자현황, 상담대장, 상담누적실적, 고위험군 명단, 심리검사척도 개인별결과 및 내용, 개인정보보호서약서 등 17개 항목을 약속대로 5월 28일까지 단원고와 교육청,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당황한 정운선 교수는 “사실과 다르다. 직원들이 요구받은대로 자료를 성실히 제출했다”고 답했다.이외에도 정진후 의원이 제출을 요구한 항목은 학부모교육자료, 학부모교육등록부, 교육실시현황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열 병원장)은 지난 7월 1일(화) 대한병원협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 병원신임평가를 성공적으로 수검했다.이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 부서장 및 간호부 U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병원신임평가는 진료의 질 관리, 감염관리, 약제, 의료사회복지, 영양,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수련행정 및 수련교육, 간호, 행정 부문 등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평가위원들이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홍서유(을지병원장) 평가반장은 총평에서 “모든 평가항목들에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모든 의료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수검 받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각 평가위원들도 분야별 평가항목에서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일부 개선사항을 제안했다.이열 병원장은 “평가를 위해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평가결과와 개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보다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신임평가는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환경과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올
습윤드레싱재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지난 5월 제네웰이 메디폼의 새로운 파트너로 먼디파마를 선택하면서 습윤드레싱재 시장이 새롭게 재편됐다. 메디폼은 제네웰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습윤드레싱재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 그동안 일동제약과 함께 판매했지만 최근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 습윤드레싱재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제네웰은 먼디파마와 메디폼 라이센스와 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시장과 함께 해외 시장을 노린다는 포부를 밝혔다.메디폼을 떠나보낸 일동제약도 새로운 습윤드레싱재 메디터치로 맞불을 놨다.일동제약은 2001년부터 습윤드레싱재를 주도해온 영업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보령제약도 듀오덤 패키치 리뉴얼을 출시했다. 듀오덤은 세계 최초로 습윤드래싱재를 만든 미국 콘바텍의 제품으로 보령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졌다. 대웅제약은 추성훈과 추사랑을 전면에 내세워 자사의 이지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종근당도 솔솔플러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선발주자와 후발주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습윤드레싱재는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제약사들은
일반 국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영상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주제로 5분 이내의 홍보영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며, 접수는 7월 7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이다. 이후 1차 심사에 합격한 10팀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총 4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암센터원장상과 함께 총 1,10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홈페이지(http://hospice.cancer.go.kr)와 국립암센터 담당부서(031-920-219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이 지난해 7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 선포한 비전인 혁신과 책임을 1년간 어떻게 실천해왔는지 공개했다. 얀센은 지난해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돌봄을 장려하기 위해 ‘나눔 펀드’를 만들었다.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사회참여활동을 찾아 기획하고 기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나눔 펀드’에서 활동비가 지원된다.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기관이나 단체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메디컬 영업부 직원들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스롤라인'의 도시락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돕고 있다.최근에는 시설에서 김치 만드는 일을 돕는 한편 SNS 마케팅을 시작, 스롤라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시락 사진과 주문 정보를 포스팅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인천지역 영업부는 근교 복지시설의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함께 임가공 작업활동을 벌이며 그들의 사회자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재정부 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피며 재정과 장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10여 개 다양한 유형의 사회공헌 활동 기획안이 ‘나눔 펀드’에 접수됐다.아울러 얀센은 새로운 도약(2nd Leap)을
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임종기 환자의 존엄사 허용을 법제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적 이유로 인한 남용 방지책을 마련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정부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제도화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5월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고안’(이하, ‘권고안’)을 발표했고 이후 10개월 동안 사회적 논의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그 결과를 지난 2일 국가생명윤리정책위원회(이하, 국생위)에 보고했다.특별위원회 권고안’에 따르면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환자의 명시적인 의사표시는 없고 연명의료에 관한 가족의 진술만 있는 경우 ‘가족 2인 이상의 진술이 일치하는 경우 의사 2인이 환자의 의사로 추정하여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국생위’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존엄사의 요건을 좀 더 엄격히 강화했다.가족 2인 이상의 일치된 진술을 환자의 의사로 무조건 추정하지 않고 일기, 유언장, 녹취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는 절차를 추가한 것이다.국생위는 환자의 명시적인 의사표사가 없어 가족 2인 이상의 일치된 진술로 환자의 의사를 추정하는 경우와 연명치료 중단의 대리결정을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이 몽골진출에 시동을 걸었다.지멘스는 지난 5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아세아-오세아니아 핵의학 생물학 협회 (AONFNB, Asia and Oceania Federation of Nuclear Medicine and Biology, 회장 범희승 교수) 및 몽골 대표 기업 지구르 그랜드 그룹(JIGUUR GRAND GROUP)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양해각서를 통해 이들 기관은 몽골 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그랜드 메드(GRAND MED) 병원의 사이클로트론 센터 도입과 제2병원 설립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아직까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몽골에 사이클로트론 센터 도입은 핵의학 및 암 치료를 비롯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핵의학회로 꼽히는 아세아-오세아니아 핵의학 생물학 협회는 양해각서를 통해 몽골 내 성공적인 사이클로트론 센터 설립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선진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의 박현구 대표는 “한국의료계가 몽골의 의료 산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멘스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동아ST’ 비전 실현을 위해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회사인 컴비파(Combiphar)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의 현지 영업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컴비파는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제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인도네시아 선두 제약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사는 컴비파 산하에 사업부를 신설해 협력 사업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 제시와 추가 사업개발, 제품의 포트폴리오 등록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아에스티가 국내에서 연구중인 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도 추진된다. 양사는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바이오공장을 건설하고 향후 동아에스티의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공장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컴비파에 이전하고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컴비파(Combiphar)社는 1971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사로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갖추고200여가지 이상의
국내 암 환자들은 지난 20년 간의 한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새로운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한국릴리는 지난 2014년 3월~4월 리서치 전문 기업 GFK와 함께 암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했다. 보건의료 시스템과 환자 관여도에 대한 암 인식도를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을 포함한 선진 6개국에서 진행됐다. 일반인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인식 갖고 있어국내에서는 일반인들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일반인 5명중 2명이 암 진단이 사망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반면, 암 환자들에서는 51%가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은 만약 암으로 진단받게 될 경우 암이나 치료로 인한 통증(75%), 병이 가족과 친구에게 미칠 영향(73%)이 가장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암 환자들은 일을 계속하기 불가능한 상황(69%)을 가장 우
췌장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후, 적극적인 항암방서선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표준 수술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10년까지 국내 7개 병원에서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예정된 췌장암 환자 169명을 △표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비교군, 83명)과 △확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대조군, 86명)으로 전향적으로 나눈 후, 수술 후 생존율을 비교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복부 수술 중에서 가장 큰 수술로 췌장, 십이지장, 담도를 함께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표준 림프절 절제술은 췌장 주위의 림프절 중 암 전이 가능성이 높은 특정 림프절만 제거한다. 확대 림프절 절제술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보다 림프절 절제 범위가 넓고, 주변 신경 조직까지 제거한다. 분석 결과, 췌장암 수술 후 2년 생존율이 비교군은 44.5%인 반면, 대조군은 35.7%로 나타났다. 무(無)진행 2년 생존율도 비교군은 25.2%, 대조군은 19%로 나타났다. 즉 확대 림프절 절제술이 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없었다. 반면에 확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타지키스탄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동산의료원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 병원에서 타지키스탄 국민 2천여명에게 나눔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계명대 60주년 환력 및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을 기념하여 계명대 봉사활동팀(주관 계명대학교 교목실) 30명과 동산의료원팀 27명이 협력하여 한국인의 날(주관 주타지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의료진들과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까지 합류해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타지키스탄은 현지 기온이 50도에 달할 만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안질환 환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안과 의료진 5명이 팀을 꾸려 백내장, 녹내장, 사시 수술 등 다양한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5월 ‘계명1% 사랑나누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을 초청하여 개안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수술 받았던 학생들을 이번 의료봉사활동 기간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2014 국민참여 사진전’을 개최한다.‘내가 사는 집, 동네,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1인당 3점 이내) 가능하며, 일상생활속의 가족 친화적인 모습을 전달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작품을 제시하면 된다.응모기간은 7월 7일(월) ~ 7월 29일(화)까지이며, 인구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금상(1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 은상(2점)은 인구협회장상과 상금 각3백만원씩, 동상(3점)은 인구협회장상과 상금 각1백만원씩, 입선(60점)은 입구협회장상과 상금 각1십만원씩이 수여 된다.응모작은 타 공모전 입상작이 아닌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동일 및 유사작을 출품하여 입상 할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친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진전은 보건복지부, KBS한국방송, C&M, 파이낸셜뉴스에서 후원하고 있으며,향후 수상작은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도 ‘안티에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도 차츰 노화가 진행된다. 푸석거리고 힘없이 쳐지고 점점 가늘어지는 모발 상태는 두피와 모발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적절한 피부 안티에이징이 피부노화를 늦춰주듯, 두피도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한다면 어느날,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젊고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나이 들어서도 동안 모발을 자랑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두피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발도 피부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 피부처럼 자외선 차단이 생활 속 모발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은 윤기없이 푸석거리고 탄력없이 늘어지며, 색이 옅어지거나 변색 또는 탈색되기 쉽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8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는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과 큐티클 층의 손상을 가져오고,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학술 논문이 발표되었다. 강하
신발을 구매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발볼이다. 동양인 특성상 한국인은 발볼이 넓은 편이라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어도 기성화를 신었을 때 발이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조금 크더라도 발이 편한 신발을 구매하는 것이 발 건강에는 좋지만 보통 신다보면 늘어난다는 생각에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두를 자주 신는 직장 남성의 경우 발볼을 고려하기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이즈에 맞는 신발이나 모양이 날렵한 신발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인 이모씨는 구두를 신으면 불편하고 오래 신으면 통증이 생기곤 했는데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파도 참았다. 하지만 최근 통증이 심해져 구두를 신을 때마다 걷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진 이씨는 자신의 발을 살펴 보고 깜짝 놀랐다. 엄지발가락의 모양이 이상한 것. 병원을 찾은 이씨는 무지외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발볼에 딱 맞는 구두가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의 변형으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엄지발가락이 휘면서 아래쪽 뼈가 자연히 밖으로 튀어 나오게 되며 발의 변형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대상포진 환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8년 41만 7,273명에서 2012년 57만 3,362명으로 5년간 연평균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대상포진 환자는 2012년 기준으로 50대가 25.4%로 비중이 가장 컸고 60대, 40대(16.2%) 순(順)이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약 3명 중 1명이 일생동안 대상포진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발생 사례 중 약 70%는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에서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바이러스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요인으로는 나이, 외상, 종양이나 혈액암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전염이 잘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대상포진은 대부분 특별한 검사없이 특징적인 몇가지 증상만으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다. 가장 대표적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액상진통제 이지엔6가 시장 판매율 1위 굳히기에 나섰다.2005년 출시된 이지엔6는 기존 진통제들과 차별되는 이부프로펜 액상진통제임을 강조해 매년 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2013년에도 특별한 광고 없이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액상진통제 시장 누적 판매 1위 제품.대웅제약은 이지엔6의 성공 이유로 제품의 효능뿐만 아니라 제품의 색깔과 브랜드 네임을 꼽는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제품의 색깔과 그 속성을 잘 나타내주는 브랜드 네임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이지엔6는 색채심리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 효과가 있는 청록색을 제품에 사용했다. 이지엔6에 사용된 청록색은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진정의 효과가 있는 색깔이다.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이지엔6는 색깔뿐 아니라 브랜드 네임에도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다. 이지엔은 ‘Easy’와 ’End’의 합성어로 통증을 쉽고 빠르게 없앤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뒤에 붙인 ‘6’는 이지엔6의 S로 정리되는 6가지 특장점을 숫자로 표현했
알보젠은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인수제안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알보젠의 전략이다. 한국시장에서 주요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거래는 근화제약의 생산능력과 전문인력,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낸 알보젠과의 파트너쉽에 기반했다는 평가다.드림파마와 근화제약은 주력 제품의 중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파마의 주력 제품은 비만치료제(국내시장에서의 35% 점유)와 처방약, 항생제, OTC 변비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있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드림파마와 근화제약은 한층 강화된 R&D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최종 계약은 몇 주 내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전공의 지도 전문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강화 △전공의 잡무 경감 및 이를 대체할 인력에 대한 논의 △전공의 수련비용에 대한 정부의 지원 △수련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 및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수련환경과 관련, 향후 전공의 수련 교육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관련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제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책 제언은 지난 5월 개최된 ‘2014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라 교육자 및 피교육자의 역할 및 책임이 강화되어야 한다. 현재 수련 병원 내 체계적이지 못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련기관・지도전문의・책임지도전문의 등이 수련 의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향후, 지도 전문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둘째, 전공의 공백을 메울 대체 인력이 필요하다. 전공의 잡무 경감 및 이를 대체할 인력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이해 단체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안이다.셋째, 전공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7월 3일 방송인 이휘재씨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에 자사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 200명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K는 최근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전세계적으로 2억 도즈 판매된 것을 기념해 방송인 이휘재와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심각성과 그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GSK와 이휘재씨는 로타장염으로부터 더 많은 아기들을 보호하자는 데 뜻을 모아 함께 200명의 아기들이 접종 받을 수 있는 로타릭스(시가 5000만원 상당)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이휘재씨는 “쌍둥이가 소아장염으로 아픈 것을 보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때문에 백신을 맞지 못하는 아기들이 많다는 점이 아기 아빠로서 가슴 아파 GSK와 뜻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 5세 이하 어린이들은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설사 질환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추천하고 있다
올해 초 서울 강남지역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던 여고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는 의료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심폐소생 전문가들은 의료기관 내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음에도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의료진들의 미숙한 대처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젊고 건강한 환자들로 심폐소생술만 제대로 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갑작스런 심장정지로 사망한 이는 2만 5천여명에 이른다. 이는 한해 자동차사고로 사망하는 7천~8천명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시간은 4분 이내. 그러나 심정지가 발생하는 장소는 주로 가정이다. 이 때문에 의료인이나 응급구조대원이 아닌 일반인이 소생술을 해야 한다.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가슴압박만 시행하면 환자사망을 막거나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성형수술 후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미숙한 응급상황대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심폐소생협회 노태호 홍보이사(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는 “의사입장에서 성형수술환자는 가장 건강한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