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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만에 5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는 5월28일 자궁선근증 환자 김씨(47세, 여) 수술을 단일공 로봇장비로 시행하면서 500번째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래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직장암, 위암, 폐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Si는 3차원 입체화면뿐 아니라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최대 15배까지 시야가 확대되기 때문에 신경이나 혈관이 잘 보여 수술로 인한 신경손상이나 출혈, 통증이 적다. 또 인간 손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팔의 자유로운 동작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전립선이나 자궁, 직장과 같이 수술시야가 협소하고 수술공간이 좁아 까다로운 부위의 암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일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회복속도도 현저히 빠르고, 상처가 작고 입원기간이 일주일 이상 짧아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폐암과 심장판막성형수술을 지역 최초로 성공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지난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6월 전국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3년 전국 4개의 학교지원에 이어 올해 6월에도 전국 5개 학교에 자동제세동기 설치와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기증하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올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2014년 6월 2일 서일 고등학교(충남)를 시작으로 6월 10일 양업 고등학교(충북), 6월 12일 안면 중학교(충남), 6월 17일 석화 초등학교(강원), 6월 25일 상리 초등학교(경남) 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각 학교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여 주고,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제세동기를 기증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30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의 1분기실적을 발표했다.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 1분기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21%, 당기순이익은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9% 상승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108억원에서 111억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 3천에서 5억 7천으로 7.6%로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 2천에서 8억 8천으로 4.1% 감소했다.
라오스, 미얀마 및 스리랑카 등 8개국 연수생들이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을 찾았다.‘2014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정’에 참여 중인 라오스, 미얀마 및 스리랑카 등 8개국 초청 연수생 12명이 30일 결핵연구원을 방문했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여 지난 2007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관으로 시행된 초청연수사업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그동안 재단과 협력해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라오스, 미얀마 및 스리랑카 등 8개국 보건의료 인력 12명을 대상으로 ‘2014년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 과정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결핵검사실 견학을 마친 연수생들은 우리나라 결핵관리 현황과 결핵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각국의 결핵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4월 17일 입법 예고된 쌍벌제에 대해 보건의료현장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라며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27일 제출했다고 밝혀다. KRPIA는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명확한 명시와 함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판매촉진 행위들에 대한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강연 자문, 시장조사 등과 같은 합리적 행위에 관한 규정이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KRPIA는 “최신 전문정보의 공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보건의료산업에서 의약학적 전문적인 정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도움이 당연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규칙상 이를 허용하는 강연 자문에 대한 허용규정이 없어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제약사 직원들이 직접 정보전달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환자와 의료인 대상의 시장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해 의약품 개선과 신약개발과정에 반영은 필수적이란 의견이다. 시판후조사 항목에서 조사기간 동안 임상참여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사례비 제공이 가능한 증례수(임상시험 사례건수)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8일 센시아와 함께하는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들과 북한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까지 센시아 브랜드사이트(www.censia.co.kr)를 통해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에 응모해 선정된 20쌍의 중년 부부가 참가했다. 참가한 부부들은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가운데, 평소에 소홀했던 배우자의 건강을 챙겨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생활에서 부부가 함께 간단한 체조나 걷기를 통해 다리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출발 전 국립공원 관리공단 재난구조대의 도움 아래 안전한 트래킹을 위한 간단한 몸풀기 체조와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18구간인 도봉옛길(2mk)을 거쳐 19구간 방학동길(3.1km)까지 약 3시간 동안 5.1km를 걸으며 배우자와 함께, 추억이 될 수 있는 기념 사진을 찍었다. 동국제약은 추후 이 사진들로 앨범을 제작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9월부터 ‘진료경향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심평원 내부 자료와 인구․사회․경제 지표 등 외부 자료를 연계․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시스템으로 재구축해 2014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최근 진료비 증가율 둔화 현상을 경기침체, 약가인하 등 일반적인 원인 제시에서 벗어나 주요 기여 요인별 Drill-down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총 진료비 변동에 대해 ▲인구구조, 의료이용량, 노인인구 등 거시적인 주요동인(driver) 파악 ▲해당 진료비의 변동 요인을 입원/외래/약국으로 나누어 각각의 영향요인 분석 ▲입원의 경우 어떤 환자 연령그룹이 영향이 큰지 파악한 후 해당 환자 연령그룹에서 진료비 변동이 가장 큰 질병이 무엇인지 등 결과를 심층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발견되는 문제 항목은 사전 경고 및 조치 등 관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앞으로 진료경향도 다중회귀분석 모형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이은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화제로 인해 21명이 생명을 잃는 참극이 발생하기도 해 화상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다른 어떤 질환과 마찬가지로 화상도 빠른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화상은 그 어떤 외상보다 큰 흉이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 인해 노출이 많은 손과 얼굴에 손상과 변형을 입게 되면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흡입화상 동반되면 사망률 2배 높아져화상을 원인별로 분류했을 때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가스 폭발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경우를 화염화상이라고 한다. 화염화상의 경우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므로 고온열기, 일산화탄소, 연소물질 흡입으로 인한 흡입화상이 함께 발생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전욱 교수는 “여러 물질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된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이 폐 깊숙이 침투해 화학성 세기관지염, 기관지수축 등을 일으킨다”며 “점막의 섬모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분비물 청소기능이 저하되어 폐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 호흡부전을 일으켜 돼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상처치료제 후시딘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 팬이 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건강/제약/의학 카테고리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국내 상처치료제 매출 1위인 후시딘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설 4개월 만에 1만명의 팬을 돌파했으며, 현재 5만 5천명이 넘는 팬을 확보했다.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광고 컨셉인 ‘상처엔 후~, 후시딘’에 착안하여 ‘상처와 공감을 주제로 30대 직장인 동화씨를 중심으로 한 동화 패밀리가 생활 속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직장인과 커플 등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고정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나 문화의 이슈 등을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명 웹툰 작가 캐러멜&네온비의 상처공감 다이어리 웹툰을 월 2회 독점으로 게재해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은 소외계층이나 환아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모집하여 전달하기도 하고, 축구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해
1. 원격의료 관련 환자 안전성, 유효성이란?☞ 기술적 안전성은 정보시스템, 화상통신에 대한 환자의료 정보유출, 해킹 보안, 시스템 보안 등을 확인하는 것 / 임상적 안전성은 원격진료 환자의 오진 가능성, 부작용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 / 임상적 유효성은 의사 처방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 만족도, 건강 향상 정도 등을 확인하는 것 / 평가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결정 / 특히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대상 지역을 비롯하여 시범사업의 세부 추진내용 등에 대해서는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 전 직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원격의료에 대한 환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고 검증하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며, 이러한 결과를 국회 입법과정에 반드시 반영하여 의료계의 입장을 관철할 방침임. 2.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6월중 신속히 의료기관·환자 선정 및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시 될 수 있도록 하겠음 / 특히, 기존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확인할 수 있는 영역(기술적 안전성 등)은 좀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지역선정, 참여 의료기관·환자 선정 등
한국콜마와 한국콜마 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0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32% 상승한 89억원으로 나타났다. 2007년 설립된 북경콜마 1분기 매출은 38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각각 58%, 40% 성장했다. 한국콜마홀딩스 1분기 매출은 24억원에서 38억으로 34% 상승했다. 영업 이익은 10억에서 17억원으로 42% 증가했다. 2014년 1분기 관계사 포함 전체 매출은 1572억원에서 2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사업의 안정화 진입에 따른 성장 가속화와 국내 홈쇼핑 채널을 통한 화장품 사업 활성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주목도 향상 등이 1분기 성과의 요인으로 분석되며 2분기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콜마는 연간 2억 4천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화장품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단일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수준이라는 평가다. 북경콜마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래처의 수요에
JW중외제약이 1분기에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금년 1분기 매출 930억원을 기록 1.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올랐으며, 당기순이익도 15억원 12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와 트루패스,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 등 주력제품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미국 박스터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엔화 약세에 따른 원가율 하락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력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서 김성화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성화 부장은 계절독감백신과 신종플로백신의 생산공정 개발.대량생산 성공으로 국가 의약기술수준을 높이고 국민보건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성화 부장은 1995년부터 백신 생산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2005년 독감백신 공정 개발과 2009년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화와 신종플루백신 대량생산공정 개발에 기여해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계절용 독감백신 원액을 국산화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2009년부터 녹십자 화순백신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세계에서 녹십자를 비롯해 단 4개의 회사만이 세계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 참여자격을 확보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녹십자가 유일하다. 녹십자는 AI(조류인플루엔자, H5N1)백신의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팜페어에서 코스타리카의 파마비전(Farmavision)과 아랍에미레이트의 알하얏트(Al Hayat)와 276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코스타리카에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마이렙트, 항암제 루키벡 등을 5년간 2180만 달러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파마비전 사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의약품 수입 전문업체이다.알하얏트 사를 통해서는 아랍에미레이트와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지역에 타크로벨과 사이폴엔, 마이렙트 등의 면역억제제를 5년간 580만 달러 이상 수출하게 된다. 알하얏트사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사우디와 카타르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두 회사와의 수출 계약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과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날 유럽과 인도, 중국, 남미 등 주요 제약시장의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천안공장으로 초청해 국제 수준의 우수한 제조시설을 소개하며 종근당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에게 필수 건강 상식을 재미 있는 문화 공연으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공동 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 습관을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배워 나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과 사자 등 동화 속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튼튼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구성으로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3월부터 5세부터 10세 이하의 아동 20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공연의 신청을 받았으며 어린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꿈꾸는 학교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공연팀과 한국다케다제약 봉사단이 선정된 전국 어린이 단체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한국다케다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지난 3월16일의 의‧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이행추진단 논의를 거쳐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30일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은 4월11일과, 5월9일 2회 및 4~5월 동안 원격의료 실무협의체 총 8회 운영 등을 통하여 시범사업 모형 및 시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체적으로 보면 6월 실시 예정이라고 하지만 디테일은 부족하고 원칙적인 부분 만 나온 상태다.기본 원칙은 원격의료 전반에 대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위주의 검증이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되,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진행한다. 경증질환에 대한 초·재진(진단 및 처방) 환자 등을 포함해 검증한다.실시 대상은 만성질환자다. 스마트폰, 일반전화, PC(영상통신장비 포함) 등을 이용한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등을 검증한다.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등 모든 지역이 대상이다.만성질환의 구체적인 범위 및 구체적 시범사업 방법은 대한의사협회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속대응팀(uART, uuh's Alert and Rapid Treatment Team, 이하 uART)이 6월 2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uART란 입원환자 중 악화될 위험이나 징후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uART은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외과 등 중환자의학 분야 전문의 7명과 중환자 전문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어 높은 전문성과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현재 uART의 활동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위험징후 확인 매뉴얼에 따른 환자와 연관된 모든 1차 의료진 간호사, 의사 보고를 통한 고위험환자의 조기 선별, 병동 의료진과 함께 처치 및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중환자실의 안전한 이동이나 조기집중 관찰치료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태훈 교수는 “일반병동에서 예측하지 못하고 놓치는 고위험환자는 전체 입원 환자의 5%이며, 이러한 환자를 미리 선별하여 조기에 치료하면, 40% 이상의 병원내 심정지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운영취지를 설명했다. 안종준 신속대응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시스템 강화에 힘쓰고 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5월 28일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치과와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이 전라남도 화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 등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화순전남대병원은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정착과 미래지향적 다문화 공동체 실현에 협력코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용범 원장은 “환자중심 선도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새로운 문화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진료 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화순군과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역을 파견, 원활한 진료를 펼치는데 협조했다.
이대목동병원이 ‘뇌졸증 치료 잘하는 병원’ 명성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아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의료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가산금까지 지급받았다.한편,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외래진료 뿐만 아니라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특정 질환(암, 심부전,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에 대한 진료 프로그램과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인 JCI CCPC에서 뇌졸중 진료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철호 의협 부회장)이 29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8.47%의 인상률을 제시했다.이철호 단장은 이날 약 1시간 20분간 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공단과 격렬한 토론을 벌이며 의원급의 어려운 현실을 나타내는 추가자료를 제시했다”고 말했다.특히 의원급의 어려움을 가감없이 전하기 위해 예년보다 정확한 통계자료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단장은 “이번 협상에서 제시한 정확한 통계자료들은 공단의 자료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며 “공단이 납득할만한 인상률을 제시하기만 한다면 협상이 결렬되어 건정심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공단은 이날 협상에서도 올해 밴딩폭(추가소요재정규모)이 적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오는 6월 2일 최종 협상에서 공단이 최종 수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공단이 날로 심화되는 의원급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나타낸 만큼 납득할 만한 인상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철호 단장은 “협상은 명확한 자료에 근거해 진행돼야 하는데 현재처럼 정해진 틀 안에서 진행하는 것은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