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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자체적으로 뇌성마비 환우의 날을 제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명지병원은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제정하고, 뇌성마비 환우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골자로 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을 선포했다.지난 28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포식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등 관계인사와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아재활 리틀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선포된 선언문은 “뇌성마비 환우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인간답게 살기 위하여 차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가 있다”고 천명하고, “명지병원은 뇌성마비 장애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진단 및 수술, 재활치료, 나아가서는 사회적 재활과 예방사업까지 총체적으로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또한 “뇌성마비 환우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진료비 지원과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치유와 지원을 아끼지
암환자(대장·직장암, 폐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부정맥 환자, 뇌신경계 환자, 난치성 통증환자 및 수술환자 등 약 20만명의 치료비 부담이 6월 1일부터 경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6월1일부터 항암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과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고주파절제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 등 고난이도 시술과 ‘자동봉합기’ 등 수술시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급여인정 기준도 의료현실에 맞게 대폭 확대한다.. 우선, 암환자의 표적항암제 선택 및 치료경과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이 급여로 전환된다. 유전자검사는 환자의 유전자 타입이 특정 표적항암제 치료에 효과가 있을지 미리 판정하여 불필요한 항암제 투약을 막고 치료과정 중 항암제에 내성이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금이 14만원~34만원에서 1만6천원~6만원으로 줄어들며, 연간 2만5천명의 암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앞으로 편의점에서 4대 사회보험료 현금 납부가 가능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30일부터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현금 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5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이 운영하는 전국 2만 2천여개 점포이며, 은행 영업시간이나 공단 근무시간 이후에도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납부할 수 있어 납부마감일을 넘겨 연체금을 부담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다만 시즌별로 운영하는 놀이시설(스키장 등)에 있는 편의점 등 특수입지 점포 중 일부는 현재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아 납부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납부할 금액이 300만원 이하로서 반드시 고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공공요금과 같이 납부한 후에는 취소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편의점에서 현금카드(직불카드, 계좌인출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만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현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확대해 국민들의 납부편의가 한층 높아질 수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계융 병협 상근부회장)이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된 2015년도 수가협상 3차 협상에서 5.91%의 수가인상률을 건강보험공단에 제시했다.이계융 단장은 이날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5.91% 인상률은 병원협회가 올해 수가협상에 앞서 연세대학교 김태현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한 2015년도 병원 환산지수 산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이계융 단장은 “공단에서 제시한 수치는 기대에 못 미치지만 6월 2일 최종협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병협이 제시한 수치와 공단이 제시한 수치의 격차를 최대한 좁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단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병협을 포함한 모든 공급자단체에 수가협상 부대조건으로 목표관리제를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병협은 “목표관리제는 현재와 같은 저수가 상황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라고 일축하며 “아마 전 유형에서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공단은 병협에 또 다른 부대조건으로 상급병원급과 종합병원급, 병원급 등 병원급의료기관 내 종별로 구분해 각각 수가협상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이계융 단장은 “이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
*29일 *빈소 : 여주장례식장 국화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발인 : 5월 31일(토) 오전 9시 *031-885-1919
계명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4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기초의과학분야(MRC)로 구성되어 있다.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는 5: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37개 신청과제 중 최종 7개의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4+3년)간 국비 69억원, 정부외 출연금 70억원 등 총 139억여원이 투입된다.송대규 비만 매개 질환 연구센터장(계명의대 생리학)은 “비만은 흡연율과 나트륨 섭취와 함께 한국인 만성질환 발병증가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번 사업은 비만 매개 질환에 대한 통합연구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치료가 필요한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센터는 인슐린 분비세포 기능개선 및 체중제어 표적 발굴을 통한 당뇨질환 치료연구, 비만지방 조직의 염증화와 신장기능 이상에 의한 고혈압, 동맥경화 발생 제어 연구, 비만 및 비
현행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지나치게 ‘의료’보다 ‘돌봄’ 기능에 치우쳐 있어 노인의료비가 급증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수요자 중심의 노인장기요양시설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이같이 밝혔다.그는 “장기요양(Long-Term Care)의 주 대상인 노인 대부분은 급성 혹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의료 욕구와 신체적 기능의 저하로 인한 돌봄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관점에서 볼 때 현행 제도는 의료 욕구와 돌봄 욕구를 통합적으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불필요함에도 요양병원을 이용하거나 또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임에도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이 많다”고 말했다.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약 40%가 (아)급성이 아닌 상태이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장기요양수급자의 47.2%가 요양 목적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40개 요양시설 600명의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92%가 입소 중 외부의 의료서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해 ‘뇌졸중 치료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동산병원은 2005년부터 5회에 걸쳐 시행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5회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적절하게 치료하는가에 대해 평가를 한 것이다. 동산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 병원에 선정됐으며, 의료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가산금까지 지급받는다. 동산병원 뇌혈관센터 손성일 교수(신경과)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따라서 환자를 정해진 진료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말했다.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전문의들이 협진하여 응급의료센터와 뇌졸중 전문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소아암환우를 돕기 위해 자전거 국토종주에 나선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진수, 후원회장 유인촌)은 29일(목) 2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자전거 국토종주 참가자와 국립암센터 직원, 소망회 회원, 병원학교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소아암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아암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는 5월 22일에 부산에서 집결하여 23일 부산 낙동강 하구언을 출발, 29일 국립암센터에 도착하는 7박 8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종주팀은 후원자들의 이름이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고, 부산 을숙도를 출발해 남지읍, 문경새재, 충주시 앙성면을 거쳐 국립암센터에 이르기까지 총 600km를 종주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유인촌 암퇴치백만인클럽 회장과 소아암 환우 부모들의 모임인 소망회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낸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성금이 약 5000만원이 되었다.‘2014 소아암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에는 유인촌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후원회장,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슬로바키아 최고 국립의대에 ‘한의학 강좌’가 개설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김필건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한의학 외교’의 결실로 슬로바키아 최고의 국립의대인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에 ‘한의학 강좌’가 개설된다”고 29일 밝혔다.김필건 회장과 정연일 국제이사 등 대한한의사협회 방문단은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슬로바키아를 방문하여 주슬로바키아 박상훈 대사와 함께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 Jan Danko 학장 및 Erika Halasova 부학장을 면담하고, 현지에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의학 개론’ 강좌를 선택과목으로 개설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한의학 개론’ 강좌 개설은 코메니우스대학 예세니우스 의과대학 Jan Danko 학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학생들의 관심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강좌 수와 내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의학 개론’ 강좌는 1학기(15주) 동안 1주일에 2시간씩 진행되며, 한의학에 대한 학문적 이해도 제고를 위해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학생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교수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된다.대한한의사협회는 강좌를 맡게 될 강사 1명(한의사)을 슬로바키아에 파견키로 했으며, 해당 강사에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분쉬의학상이 7월 1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분쉬의학상은 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불리며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 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과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한다.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본따 만들어졌다. 국내 의학계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위해 1990년 제정됐다.지난해 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의 생산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2010년 4월 29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2014년 5월 7일까지 약 4년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3배수 공장이 됐다. 공장 품질부서 안전보건 담당자 정지헌 대리는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무재해 3배수의 기준은 노동부가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한독 생산공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유해물질 감축과 설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2011년에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독 생산본부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1995년 한독 생산공장이 준공된 날부터 오늘까지 19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처럼 긴 시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작업환경에서 그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일동제약이 인도네시아 인터배트社에 고혈압치료제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5월 초부터 약 3주간 해외사업담당자와 연구원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칸데사르탄 제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학술 정보를 교류해 성공적인 시범 생산을 마쳤다고 밝혔다.인터배트는 일동제약이 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칸데사르탄 제네릭 제제 생산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최소 5년간 해당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칸데사르탄 원료는 일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게 된다.이번 기술 이전은 지난해 CPhI 동남아시아 박람회에서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자문과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인터배트는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형 제약사로, 최근 공장과 R&D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도 기술이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이슬람국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 최규환 상무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등 일동제약의 앞선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원료나 제
전남대학교병원은 주관사업인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의 연구팀이 9년간 총 10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5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KAMIR는 전국 57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53,000여명의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100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국책연구사업이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팀은 한국 실정에 맞는 심근경색증 진료・치료・예방법 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Circulation’ 등 세계적인 SCI 저널에 무려 100편이나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진단과 예후를 결정하는 KAMIR score를 개발했고 효과적인 약물 및 중재적 치료법에 관한 수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 심장학회의 초청을 받아 여러차례 강의도 했다.전남대병원은 "이로써 국내 의료진의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가 세계적 수준이며, 국내외 의학계가 이를 인정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제정하고, 뇌성마비 환우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골자로 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28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포식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등 관계인사와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충치’인 것으로 나타나 치아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오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치아우식(K02, Dental caries)’에 대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576만명에서 2013년 543만명으로 5년간 약 33만명(-5.8%)이 감소하였으며, 연평균 증감율은 -1.5%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2,538억원에서 2013년 2,716억원으로 5년간 약 178억원(7.0%)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치아우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6.6%~47.2%, 여성은 52.8%~53.4%로 여성의 진료인원이 약 1.1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아우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10대 미만 구간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 14.5%, 20대 13.5%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구간의 점유율이 35.0%로 ‘치아우식’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
탈모 치료제 시장이 10년 새 4배나 급증하면서 전문의 진단 없이 치료제를 잘못 복용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이러한 가운데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탈모 환자들이 탈모 치료제를 올바르게 복용하여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탈모 환자들의 성별, 탈모 유형 및 단계 등에 따른 ‘올바른 탈모 치료제 복용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의 도움으로 올바른 탈모 치료제 복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대한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은 “탈모는 의학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탈모 증상이 의심될 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후에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탈모 치료제를 용량과 용법에 맞게 복용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피부과 전문의 진료 후에 탈모 원인을 진단 받고 올바른 치료계획을 결정하세요.환자가 느끼는 탈모 증상이 동일하더라도 탈모의 유형은 달라질 수 있다. 정수리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확산성 탈모와 남성형 탈모에서 유사하게 나타나지만, 탈모의 원인이 다르므로 치료법도 달라져야 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중국국립암센터(원장 He Jie, http://www.cicams.ac.cn)와 공동으로 5월 29일(목)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2회 한·중 암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중 암관리 워크숍은 한국과 중국의 암 전문 과학자 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국의 학술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자, 작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흡연과 암(Smoking and Cancer)」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암관리 및 기초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흡연의 의학적·사회경제적 부담 ▲담배 관리와 암에 대한 연구 ▲중국 담배 관리 현황▲한국 담배관리 정책의 현황 등에 대해 12편의 연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중국국립암센터와는 2010년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활발하게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국가에서 의학적으로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흡연과 암에 대한 문제를 함께 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8일 새벽 발생한 화재참사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에 있는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8일 0시 27분경 화재가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6분만에 불길을 잡기는 했지만, 대형참사를 막지는 못했다. 보건노조는 이번 참사에 대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병원의 허술한 안전조치와 인력부족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요양병원의 안전대책이 얼마나 허술한지는 ▲화재발생 위험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가 허술했던 점, ▲병원시설이 화재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시설재로 지어진 점, ▲야간에 여성 1인이 30~40명의 환자를 돌볼 정도로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충분한 인력이 부족했던 점, ▲화재발생시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노인·치매환자들이 완전 무방비상태에서 숨질 수밖에 없었던 점 등에서 확인됐다는 것.노조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병원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여 생명을 잃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에 따른 지급금액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응급진료를 받고 그 비용을 지불하지 못한 경우 국가에서 대신 지급해 주고 추후 응급환자 본인과 그 배우자, 응급환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에게 상환받는 제도를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수혜자 증가로 인한 대지급금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응급의료비 대지급금은 2009년 25억7천3백만원, 2010년 24억 4천만원, 2011년 22억 7천8백만원으로 2010년과 2011년은 소폭 감소했으나, 2012년 27억 9천7백만원, 2013년 41억 5천9백만원으로 증가하여, 5년 사이 61.6%가 증가했다.심사평가원은 이에 대해 “2010년부터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리플릿, 포스터 등)와 제도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모든 국민(외국인 포함)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지급 제도를 이용하고 기한 내 상환하지 않을 경우 소득·재산 정보 조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