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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1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4800만원, 당기순이익 5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연구개발비의 증가와 기능성 샴푸 알페신, 플란투어의 TV광고비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전략제품 판매증대를 통한 매출성장과 수익성을 늘려 흑자전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에 지난 5월 19일자로 정광윤(鄭廣鈗, 55 이비인후과 교수, 갑상선센터장) 교수가 임명됐다.임기는 2014년 5월 19일부터 2016년 1월 19일까지이다.
강렬한 햇살로 낮 최고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햄버거를 먹은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고, 제주도에서도 관광객이 집단 식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덥고 습해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벌레와 곰팡이 이물의 발생건수가 증가, 한여름에 비해 음식물 관리가 소홀한 5~6월이 1년 중 가장 많은 한자 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 주의가 필요한 식중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수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독소형 식중독, 끓여도 독소는 파괴 안 돼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같은 급성 위장관 증세가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원인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을 보인다.종류는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 생기는 세균성 식중독과 봄나물‧독버섯․복어알 등에 의한 자연독(毒) 식중독, 그리고 농약․중금속 등 화학물
관상동맥우회수술의 임상성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연구결과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기봉, 황호영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좁아질 때, 좁아진 혈관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것이 관상동맥우회수술이다. 우회 혈관으로는 복재정맥이 가장 흔히 사용된다. 복재정맥은 발목에서 허벅지의 가랑이까지 뻗어 있는 혈관이다. 일반적으로 의료진은 복재정맥을 떼어낸 후, 대동맥에 3~4mm를 절개하고 복재정맥의 한쪽 끝을 대동맥에, 다른 한쪽 끝을 좁아진 관상동맥의 아래쪽에 연결한다.그러면 혈액이 대동맥에서 좁아진 관상동맥을 우회하여, 복재동맥을 통해 심장 근육으로 흐른다. 이러한 복재정맥은 수술 후 개통률이 1년 후에는 70~80%, 5년 후에는 50~60%로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다. 복재정맥이 다시 막힌 환자는 재수술을 받아야 해서, 그 만큼 고통도 크다. 이에 복재정맥 대신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 위대망동맥(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중 하나) 등 두 가지 이상의 동맥도관을 우회 혈관으로 사용하는 수술법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는 수술시간이 길고 수술부위
의협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 지난 17일 등록한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기호 순) 세명 후보는 5일 째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고 있다.22일 후보자 본인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태욱 후보는 오는 25일 경 강남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종훈 후보는 가처분 결정 이후에, 추무진 후보는 선거사무소 없이 선거를 치룰 예정이다.추무진 후보의 대변인인 방상혁 전 의협 기획이사는 “특별히 개소식 없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각 지역에서 25명의 핵심 담당자들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박종훈 후보는 전화통화에서 “개소식은 가처분 신청을 보고 할 예정이다. 왜냐면 가처분 수용 여부에 따라 선거활동 지속 여부도 결정되기 때문이다.”며 “사무소 개소식을 할 생각이 없었으나, 모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 되서 가처분 결정 이후 개소식을 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 선거캠프는 각 지역 연락책 10여명과 선거캠프에 25명 등 약 35명이 활동 중 이다.후보들은 지역의사회, 각과개원의사회, 행사장 등을 접촉 중이다.. 5일째로 접어든 보궐선거를 모르는 회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방상혁 전 기획이사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월 22일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QI 단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QI 단기 아카데미는 QI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압축해 1일 속성으로 가르치는 직원교육 프로그램. 매년 한차례씩 열리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7시간 내내 이어진 교육에서는 ▲QI기본개념, ▲의료기관 인증평가, ▲환자안전, ▲메이요클리닉 배우기, ▲효율적인 지표관리, ▲QI실무 직접설계 및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는 QI실무위원과 부서 지표 담당자 등 총 44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교육을 이수했다.
고령자의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 분비 기능을 담당하는 '혈청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해 갑상선 기능 또한 정상이라고 간주되는 경우에도, 이 호르몬의 농도가 낮을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문재훈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최근 내분비학 분야의 권위지인 ‘임상내분비대사학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갑상선 호르몬 및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에 속해 ‘정상 갑상선 기능을 가졌다’고 평가된 65세 이상 노인 313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가 낮을수록 5년 뒤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고 비치매성인 노인 313명 가운데, 237명은 인지적으로 정상에 속했으며, 76명은 경도인지장애가 있었다. 5년 뒤, 이 중 259명은 인지 기능이 그대로 머물러 있었으나, 54명은 인지 기능이 떨어지거나 치매
고대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박성수 교수는 지난 5월 15일(목)~17일(토)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국제 논문을 발간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게된 논문은 ‘위암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비교(Robot Versus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Cancer by an Experienced Surgeon: Comparisons of Surgery, Complications, and Surgical Stress)’와 ‘위암 복강경, 개복수술과 비교한 로봇수술의 문헌고찰과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obotic surgery compared with conventional laparoscopic and open resections for gastric carcinoma)’ 등 두 가지이다. 두 논문 모두 위암에 대한 로봇수술과 복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은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해 지난 5월 13일(화) 오후 5시 50분, 영성부장 안종배(베네딕도) 신부의 집전으로 병원 정문 성모상 앞에서 ‘성모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시작성가, 촛불과 꽃 봉헌, 복음 및 강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석환 병원장, 박해관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약 200여명의 교직원들과 환우 및 보호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행사 전 세월호 참사로 생을 마감한 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기도문 봉헌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의도성당 성가대의 성모님께 바치는 음악, 다함께 바치는 묵주기도 등을 통하여 모두가 하나 될 수 있었던 귀중한 행사였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성모의 밤`은 성모 마리아의 삶을 기억하고, 성모의 사랑과 보호에 감사드리기 위한 전례이다.
우리나라 전공의들이 주당 평균 100.3시간을 근무하는 반면 시급은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5885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2012년 기준 전국 내과 2년차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63개 수련병원이 참여한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800만원, 최고는 삼성서울병원 약 5,600만원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최고와 최저연봉 차이가 여전히 두 배를 기록하며 양극화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또 주 평균 근무시간 100.3시간으로 환산하면 시급이 5,885원으로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전협은 이번 연봉조사와 병행해 진행한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련환경평가 및 제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성인 회장은 “민원발생 빈도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았을 때,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저급여병원보다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급여병원은 양질의 수련보다 값싼 노동력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환자의 건강과 전공의의 인권을 위해, 해당 병원들이 법적 제제 전에 정상적인 수련환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주)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6그룹 선임지점장 김우식)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5월 21일 11시 동산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행사 및 봉사활동과 의료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임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5월 26일(월) 13시 30분부터 심평원 본관 지하 강당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등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상대가치제도 ▲치료재료 등재절차 등 개선내용 ▲치료재료 코드 관리단위 전환 계획 안내 등 치료재료 업계 실무자의 건강보험제도 관련 기본 역량강화를 위해 구성되었다.세부 내용으로는 건강보험제도 소개, 요양급비용 심사․평가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상대가치점수의 기본적인 이해 및 진료비용에 근거한 구성 요소, 조회 시스템 활용 등이다.또한, 올해 치료재료관리실에서 중점개선 사업으로 추진했던 치료재료 등재 업무처리절차 간소화를 위한 개선내용과 치료재료 코드 관리단위 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이병일 치료재료관리실장은 “앞으로 업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초보자 및 전문가 과정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치료재료 관련 업체 이외에도 건강보험제도와 치료재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
가족의 건강을 살피면 미래의 내 건강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가족력이 오히려 건강을 관리하는 좋은 지침이 되기도 한다.가족력은 정확하게 3대에 걸친 직계 가족 중에서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에 걸린 경우를 말한다.다시 말해 3대 가족 건강만 살펴도 나의 미래 건강 예측이 가능한 셈이다. 가족력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전혜진 교수(사진)에게 듣는다. 가족력인가 유전인가보통 가족력과 유전성 질병을 혼동할 수 있지만 이 둘은 확연히 다르다. 유전성 질환은 특정한 유전자나 염색체의 변이에 의해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상 유전자의 전달 여부가 질병의 발생 유무를 결정짓는다. 다운증후군이나 붉은색과 녹색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적녹색맹, 혈액 내 혈소판이 부족하여 출혈이 잦은 혈우병 등이 대표적인 유전성 질환으로 꼽힌다. 반면 가족력은 흡연, 음주, 음식 등의 생활습관과 주거환경, 직업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가족력 질병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로 예방할 수 있고 발병 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 발병률 증가시키는 가족력 질병 알기대표적인 가족력 질병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의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운동이 지난 1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지만,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21일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8대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신청한 지역은 인천이 6월3일이고 제주도는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사만 밝힌 상태다.후보자 합동토론회는 의협이 인정하는 단체 시도의사회 등을 대상으로 개최 신청을 받고 있으나 15일 마감 결과 2곳만 신청한 것이다.의협 선관위가 주관한 후보자 정견발표 및 합동토론회는 19일 서울소재 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3명 후보(기호순)가 참석, 각자 정견발표가 있었다. 또 원격진료와 가처분을 주제로 각 후보가 입장을 밝혔다.가처분과 관련해서는 표현의 차이는 있었지만 법원의 판단이기 때문에 모두 수용한다는 것이었다. 유태욱 후보는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지만 결과는 의협 내부의 절차적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추무진 후보는 대의원들이 회장을 불신임하는 떳떳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고 법원의 결정이 나오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박종훈 후보는 당연히 법
보건의료인 47명이 6.4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본지가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현황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인 후보자를 살펴본 결과 의사 10명과 약사 27명 등 47명으로 조사됐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단체장에는 2명의 의사가 출사표를 냈다. 광주광역시장에 윤장현 후보와 부산광역시장에 고창권 후보가 광역단체장을 노린다.구·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중 의사는 서울중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연선, 광주동구청장에 도전하는 오형근, 경기도 성남시장에 도전하는 박영숙, 現 영광군수인 정기호 후보가 있다. 약사는 논산 시장에 도전하는 송영철 후보와 증평군순에 도전하는 유명호 후보 등 7명이다.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하는 김미화 후보가 기초단체장 후보에서는 유일한 간호사였다. 시·도 의회의원 선거에는 치과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들이 다양하게 분포했다. 의사는 부산남구 강지영 후보와 인천동구 황인성 후보가 시·도 의회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약사는 경기도 군포시 제2선거구에 김경자 후보와 경기부천 제7선거구 서영석 후보, 부산북구 제4선거구 이상민 후보, 청주 제3선거구에 유상용 후보가 나섰다.치과의사는 부산동구 제1선거구 정충보 후보와 서울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국내 만성변비 치료 현황과 패러다임 변화에 관한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만성변비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경주에서 열렸다. 국내 소화기내과 전문의 100여명이 모여 만성변비 치료 환경을 되짚고, 최신 변비 치료 임상진료지침, 새로운 패러다임 치료제의 작용 기전과 실제 임상 활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만성변비의 유병률 증가와 환자의 삶의 질 하락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변비 환자 사례와 치료 과정에 관한 세션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세션에서는 ▲기존의 변비 완하제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관장이 필요한 심각한 변비 사례 ▲변의를 느끼지 못하고 ▲만성변비로 인해 복부에 심각한 가스 차오름을 호소하는 심각한 환자의 임상례가 발표됐다. 대장의 운동기능 장애로 인한 기능성 변비 사례 외에도 우울증과 갑상선 질환, 당뇨병, 척수 신경 손상 등 질환 동반으로 만성변비가 발생한 환자의 예도 언급됐다.또한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등 만성변비의 심각성과 치료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만성변비 환자 개인의 증상 공유와 치료 과정 역시 상세히 소개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개원환경개선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의료영리화저지 특위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20일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9대 집행부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이날 첫 이사회에서 치협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의 불법네트워크척결위원회를 의료영리화저지대책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최남섭 협회장의 선거공약이었던 개원환경개선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정하고 위원장은 회장단 회의에 일임키로 했다.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은 각 이사들이 구성한 뒤 차기이사회에서 보고한다.치협의 정책산실이 될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에는 홍순호 전 부회장을 임명키로 의결했으며, 이성우 총무이사가 사무총장을 겸직키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들의 업무로 분장해 ▲장영준 부회장이 법제, 정보통신, 경영정책위원회를, ▲안민호 부회장이 공보, 재무, 국제위원회를, ▲박영섭 부회장은 치무, 홍보위원회, ▲박준우 부회장이 학술, 수련고시위원회를, ▲마경화 부회장은 보험위원회를, ▲김종훈 부회장은 자재표준, 대외협력위원회를, ▲
지난해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가 보험료보다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 ‘2013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2,7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17,020원의 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다.반면에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지역과 직장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10.19배(107,620원/10,562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4.02배(122,991원/30,569원)의 혜택을 받았다.또한 보험료 상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0.91배(190,210원/209,806원) 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23배(269,203원/218,44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료 하위 20%계층 급여혜택비율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주관하는 ‘2014년 암성통증 캠페인’이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암성 통증 캠페인은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이번 캠페인은 환자의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암환자의 암성통증 표현을 독려하기 위해 ‘통증을 말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암성 통증 말하는 방법이 적힌 부채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통증 조절 교육 리플렛인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도 함께 배포한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암성 통증 부분과 마약성 진통제 목록이 개정된 ‘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5판 4쇄)’를 발행해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모바일 앱 ‘암성통증관리’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가 새겨진 배지와 통증척도 및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통증 자를 제작, 배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