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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가 보험료보다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 ‘2013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2,7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17,020원의 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다.반면에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지역과 직장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10.19배(107,620원/10,562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4.02배(122,991원/30,569원)의 혜택을 받았다.또한 보험료 상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0.91배(190,210원/209,806원) 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23배(269,203원/218,44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료 하위 20%계층 급여혜택비율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주관하는 ‘2014년 암성통증 캠페인’이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암성 통증 캠페인은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이번 캠페인은 환자의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암환자의 암성통증 표현을 독려하기 위해 ‘통증을 말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암성 통증 말하는 방법이 적힌 부채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통증 조절 교육 리플렛인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도 함께 배포한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암성 통증 부분과 마약성 진통제 목록이 개정된 ‘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5판 4쇄)’를 발행해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모바일 앱 ‘암성통증관리’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가 새겨진 배지와 통증척도 및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통증 자를 제작, 배포하여
주요 완화의료전문기관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암성통증관리 활성화를 위해 ‘통증캠페인’을 개최하고 적극치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려대 구로병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총 8개의 서울 및 경기 서남권역 완화의료전문기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5월 19일 오후 4시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증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김정은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현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약물/비약물 치료요법 등을 소개하고, 안양샘병원 전인치유교육훈련원장 김도봉 목사의 영적 및 전인치유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이어서 각 병원 별 진행되는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최윤선 고려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은 “의료진들이 암 환자의 통증을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적인 통증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의료진들의 통증조절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세현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 환자들의 삶을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자들이 마음까지 위안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통증 관리 지식과 경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충남·대전·세종 권역 최종사업자로 최근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35세 이상 고령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중증질환 산모·신생아 전문시설은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해답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이다. 지난 4월 18일 국립중앙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15개 신청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발표를 토대로 센터 설립의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 졌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내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2009년 보건복지부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를 통해 신생아 생존율 제고와 모자보건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병동 3층에 76.15㎡ 규모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국고지원금
2013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5,127명이다. 이 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670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99,3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비율은 면허등록자의 86.3%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은 ‘2013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216명(면허등록의사수 기준)으로 지난 1980년 5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의사 수가 390.4%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인구증가율은 23.2%였다.전체 신고회원 99,396명 중 남자는 76,302명(76.8%), 여자는 23,094명(23.2%)로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2년 22.4%보다 0.8%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회원의 94.9%가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도시 활동 회원 수가 2012년도의 59.9%보다 1.
유전자검사를 통해 간암환자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소화기내과 박능화·신정우 교수팀은 만성 B형간염에 의한 간암 환자 1,55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말단소립(텔로미어)에 관련된 유전자가 간암의 발생 및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말단소립(텔로미어)이란 세포시계의 역할을 담당하는 DNA의 조각들로 세포가 분열할 때 마다 조금씩 짧아져 세포는 점차 노화되어 죽게 된다. 그러나 암세포에서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가 활성화 되어 암세포가 죽지 않아 암을 치료하는데 장애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박능화·신정우 연구팀은 말단소립과 관련된 유전자를 연구한 결과 여러 개의 유전자 다형성이 만성 B형간염에 의한 간암의 발생 및 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 환자가 몸속에 이들 유전자를 갖고 있거나 각각의 유전자 활동량이 많으면 그만큼 암 발생 및 재발가능성이 높고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함께 연구에 참여했던 서울아산병원 정영화 교수팀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 박능화 소장은 “말단소립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단일 염기 다형성 중 위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9% 증가했다.영업이익은 518.8% 오른 8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240% 증가한 3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본사 개별 기준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에스테틱 레이저 시장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지난해 스마트수술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바이오비전(BioVision)과 관계사인 강스템바이오텍의 손실이 연결 반영돼, 이익 비중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작무대행 김윤하)은 지역 당뇨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당뇨 합병증 예방 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남구보건소 (5월27~30일), 북구보건소 (6월9~13일), 동구보건소 (7월1~4일), 광산보건소(9월22~26일) 순으로 각각 4~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사업이 완료됐으며, 검사 희망자는 각 보건소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당뇨병으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시력상실・신장질환・심근경색 등의 각종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거나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전남대병원은 매년 광주지역 5개 구를 순회하면서 각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취약계층 당뇨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미세단백뇨 검사・동맥경화 검사・경동맥초음파 검사・안저 검사 등 13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조기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정밀검사 및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당뇨합병증 검사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가 저소득층 미혼모 자녀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인구협회는 아가사랑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미혼모 가정이면서 중증질환(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자녀에 한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인구협회는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자녀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부모(미혼모) 자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한부모 지원정책은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이하(2인가구,133만6천원)일 때에만 만 12세미만 아동의 양육비(월7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비 지원 혜택은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져있는 상황.신청기간은 5월 19일(월) ~ 6월 13일(금)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 게재 된 안내문을 참조하여 구비서류 첨부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0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 담당자 앞(우편번호 159-808)이다.최저생계비 200%이하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미혼모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지원
대한외과감염학회(회장 강중구)가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외과감염 예방과 치료에 관한 교육과 연구 중추 단체를 향한 초석을 다졌다. 대한외과감염학회(회장 강중구, 부회장 윤상섭, 부회장 우진하)는 지난 5월 14일 회장단을 포함한 각 위원장 26명이 모여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외과 감염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재원일수 연장, 그리고 의료비용의 상승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이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외과감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뜻있는 의료진들이 모여 지난 2011년 대한외과감염학회의 초석인 대한외과학회 산하 연구회를 발족했다.이후 외과감염학회는 외과감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7월 마침내 학회로 승인을 받았는데, 그 영역을 더 넓히고 발전시키고자 이번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대한외과감염학회 강중구 회장은 “외과 감염은 외과뿐 아니라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외과, 감염관리전문가, 수술간호사, 그리고 감염관리간호사 등 관련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지침개발 및 교육이 필수적인 분야이다”라고 중요성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20일(화)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KB국민은행으로부터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진수 이사장과 KB국민은행 상품본부 민영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익펀드인 ‘KB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암 환아들과 형편이 어려운 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진수 이사장은 "2011년 4월부터 양성자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아직 다른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는 치료비 부담이 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에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 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 국제학술대회에서 ‘제13회 한국로슈종양학술상’을 수상했다. 권권 교수는 지난 2002년, 2006년, 2011년에도 이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이 네 번째 수상이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Role of Metastasectomy on Overall Survival of Patients with Metastatic Gastric Cancer’으로, 전이성 위암환자들의 생존을 위한 절제술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준 교수는 기획관리실장과 암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위암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평의원, 대한소화기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존슨앤존슨 최다 논문 발표상(2006, 2007, 2010, 2011, 2012, 2013년), 국무총리 표창장(국가암관리 유공자, 2009년), 대한암학회 한국로슈 암학술상(2012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상위 5개 제약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하면서 2분기에도 상위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상위 5개 제약사 1분기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전자정보공시, 각 제약사 실적 발표기준) 1위는 유한양행으로 뒤이어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순이었다. 1위 자리는 유한양행이 고수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1분기 2258억원의 매출액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40억원으로 16.3% 올랐고, 순이익도 303억원으로 6.1% 상승했다. 트윈스타와 트라젠타 등이 작년 4분기 대비 주춤했지만 1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시 증가세를 보일 수 있어 2분기도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녹십자는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199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39억(17.2%), 320억(62%)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순이익이 수직 상승했다는 점이다.당기순이익이 62% 증가에 대해 녹십자 측은 “한국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와 관계회사 주식 투자에 따른 부의 영업권 환입이 반영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국민정신건강 안내서에 이어 두 번째 정신건강 안내서를 20일 배포했다.일년 중 오월은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높은 시기. 학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자살에 대한 보도는 의도와 달리 고위험군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언론에도 “예방을 위한 방법을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줄 것”을 당부했다.전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