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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4월 17일 오전 10시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8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바르게 알기’란 주제로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손장원 교수(순환기내과)는 “혈압이란 심장이 세포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때 혈관이 미치는 압력을 말하며, 고혈압(高血壓)이란 혈압이 정상 범위를 넘어 높게 유지되는 상태”라며 “혈압은 신체활동, 감정에 따라 변하지만 고혈압이 지속되면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 결과 허혈성 심 질환, 뇌졸중, 신장장애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심장 질환 합병증에 이르는 현대병의 경우 역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규칙적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손 교수는 강조했다.
한국병원경영학회(회장 김영훈 · 을지대학교)는 오는 5월 16일(금)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의료 생태계와 병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병원의 경영위기에 대한 구조적 이해 속에 각 계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동향을 조망해 보기 위한 2개의 심포지엄(오전)과 병원경영분야의 다학제적 접근 및 근거 중심의 병원경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세미나(오후)로 구성돼있다.심포지엄1에서는 한국병원의 경영위기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와 분석을 위하여 병원유형별 경영위기의 실태와 현황(임배만, HM&Company), 병원경영 위기의 제도적 및 구조적 요인분석(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토론자로 곽순헌 과장(보건복지부), 정영호 부회장(대한병원협회), 강상권 행정부원장(강북삼성병원), 김양균 교수(경희대학교)가 참여한다. 심포지엄2에서는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경향의 주제를 놓고 기술융합의료의 세계적 동향(최윤섭, KT종합기술연구원), 고개만족을 넘어 환자경험으로(김진영, 연세대학교), IT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관리의 경험(유승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연구세
㈜바이오임플란트테크놀로지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합성폴리머재료 Synplug 제품에 대해 아래의 사유로 의료기기법 제 3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2조의 2제3항에 따라 자발적 회수계획을 공표하고 자발적 회수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시는 병원 및 대리점에서는 사용을 중지하시고 당사로 보내달라고 밝혔다.1.제품명: Synplug2.제조사: Isotis Orthobiologics3.형명: 804020, 804018, 804022, 4.제조번호: 200.020/B 외 19건5.회수 사유: 해외에서 골 용해 유해사례가 발견되어 국내에서도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전량 회수 조치6.반납처: ㈜바이오임플란트테크놀로지7.연락처: 031-704-2882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응급의학과 조규종 교수가 제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심정지 조사감시체계 구축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조규종 교수는 그 동안 지역보건 영역에서 활발한 응급의료 활동을 펼쳐 온 공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공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공공기관의 자동제세동기 구축 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종 교수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90%이상 높아진다”며 “앞으로 더욱 일반인 교육에 매진하여 응급 심폐소생술이 정착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간호본부가 지난 1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본관 대강당에서 ‘직접간호 증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접간호란, 환자 진료에 수반되는 모든 간호 행위 중 활력징후 측정, 투약, 상담, 교육, 위생 및 배설 간호와 같이 환자에게 직접 행해지는 독자적인 간호 활동을 일컫는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의 본질을 되새기기 위한 올해의 주요 전략으로 ‘직접간호증진’을 선포하고, 간호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간호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문숙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듯, 병원의 주인은 곧 환자이므로,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우리 간호사들은 진정한 간호의 답을 환자 곁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간호본부 내 5개 팀 대표 간호사들은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선서문 전달식을 거행했다. 병동간호 1,2팀은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적의 기본 간호 제공’을, 외래간호팀은 ‘정확한 설명으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간호서비스’를 다짐했으며, 수술간호팀과 특수간호팀은 각각 ‘잠자는 환자의 눈, 입
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코레일과 계약을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중앙선 양원역의 역명부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시 소재 관리 역사 중 의료기관이 역명부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부분 역명부기는 대학이나 구청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울에서 의료기관이 역명부기한 사례는 없다. 경기권에서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일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역명부기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원역 역명을 기존 양원역에서 양원역(서울시 북부병원)역으로 부기하여 표기할 수 있게 됐다. 북부병원은 지하철 객차 내 노선도와 정차역 안내 방송을 수정하고, 역사 내 안내표지판과 역사 건물의 역명표지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객차 내 노선도나 안내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원의 위치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거리상으로도 북부병원은 양원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로 병원을 이용하는 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 담낭 담석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분자 생물학적 이론적 기전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이와 같은 내용의 논문 결과를 Hepatobilary Pancreatic Diseases Internatiomal 2014년 1월호에 발표했다. 이진 교수는 “스타틴 복용이 담석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역학조사에서 밝혀졌지만 그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스타틴이 담석을 예방하는 분자생물학과 생화학적 기전에 대해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사람의 간은 담즙생성에 관여하는 효소(CyP7A1)와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핵호르몬수용체(FXR, PPAR, LXRα)의 조절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한다. 반면 담즙 내에 콜레스트롤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될 때 콜레스테롤은 서서히 응집하여 결석을 형성하게 된다. 이진 교수팀은 스타틴 자극이 간에서 분비하는 효소와 핵수용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 간암세포인 Hep3B를 배양해 Western blotting 및 real-time PCR 등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사용해 분석했다.
경북대병원 제37대 병원장으로 조병채(55)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조병채 신임 병원장은 지난 2월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4월 16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조병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2014.4.16~2017.4.17) 임기를 수행한다.조병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및 친절한 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 력◈1978년 3월-1984년 2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52회)1988년 3월-1990년 2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1990년 3월-1992년 8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경 력◈ 1985년 2월, 경북대학교병원 인턴수료1985년 3월-1988년 4월, 육군 군의관 근무1988년 5월-1992년 2월, 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과정 및 전문의취득1994년 3월-2000년 3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조교수1995년 7월, 대만 타이페이 장궁병원 연수1996년 9월-1997년 7월, 미국 시카고 UIC 대학 연수1997년 8월, 미국 로스엔젤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16일 순천향 재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헌혈행사를 열었다. 2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헌혈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많은 교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어 헌혈차량을 찾았으나 대부분 사전심사에서 탈락해 총 40명의 교직원만이 헌혈을 실시했다. 교직원들은 헌혈증서를 원무팀에 전량 기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혈 환자들을 돕도록 했다. 병원은 순천향정신인 인간사랑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2~3회의 헐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또 한 차례의 헌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임상시험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문제에 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16일 오전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어 병원계 공동전선을 구축해 부당성을 적극 알림으로써 부가세 부과 철회를 관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7시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수 회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한 대학병원장들은 “지금까지 학술연구용역과 기술개발 또는 의료인이 행하는 의료보건용역으로 판단해 면제해온 임상시험에 대해 부가세를 납부토록 하고 5년간 소급적용까지 하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임상시험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임상시험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된다면서 부가세 부과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 회의에서 병원장들은 그간 국내외 임상시험용역 계약에서 병원과 제약사들은 부가세를 면세적용 했으나, 국세청의 과세 결정에 따라 병원들이 먼저 세금을 대납하고 제약사로부터 대납 금액을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병원이 대신 낸 세금을 제약사가 지급하지 않을 경우 병원이 부담을 떠안아 이에 대한 법적분쟁 소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막대한 병원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특히 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약분야 민간 전문가 양성을 위해 5월 위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부터 제품화, 시판 후 관리 등 의약품 전주기에 필요한 법적‧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반적 지식을 갖추게 된다. 제약 선진국인 미국, 유럽에서도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인증사업은 ▲민간교육기관 선정 및 교육(‘14.5-9월) ▲인증시험(’14.10월)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14.11-12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문교육은 비임상, 임상, 허가, 제조, 시판 후 안전관리, 광고·표시, 해외 인허가 등 의약품 개발과 사용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80~90시간 이상의 장기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재직자뿐만 아니라 제약기업에 취업하려는 대학 졸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400명을 선발한다.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선별을 위한 엄격한 인증 시험을 연말에 실시한다. 검증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명의의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인증서를
세월호 참사로 나라 전체가 비통한 분위기에 잠긴 가운데 보건의료계가 행사를 연기하는 등 자숙하는 분위기다.가천대 길병원은 4월 21일 예정됐던 국내 최초 국가공인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알려 왔다. 관계자는 “나라 전체가 비통한 분위기인데 개소식 행사를 하는 것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천대 길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은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 전하며 하루 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대한약사회는 17일 오전 긴급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개최지부인 경기도약사회측이 19~20일 양일간 행사연기가 타당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전국여약사대회의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수바스트’를 출시해 총 5품목의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확보했다.수바스트는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로, 스타틴계열 지질개선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결과에서 기타 스타틴 제제 대비 우수한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HDL-C(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를 나타났다.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바스트와 토바스트는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이다. 뉴바스트는 기존 아토르바스타틴의 염기인 칼슘염을 스트론튬염으로 변경한 개량신약이다. 용해도가 2배 이상 증가돼 아토르바스타틴 용출이 유리하다. 심바스타틴 성분으로는 심바스트와 심바스트CR이 있다. 특히 2009년 출시된 심바스트CR은 심바스타틴의 세계 첫 서방형제제로, 한미약품의 독자기술이 적용됐다. 24시간 동안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지질 수치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체내 반감기도 2시간인 기존 심바스타틴에 비해 6배 이상 긴 13시간까지 유지돼 하루 중 아무 때나 복용 가능한 것
대한치과의협회(회장 김세영)가 오는 29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의정합의 철회 등을 요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결의대회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화)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8대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29일(화)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원격의료 저지 및 의정합의 철회,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전국 간호인 결의대회’에 치협의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임원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동참할 예정이다. 간협을 비롯한 5개 단체는 이번 1단계 투쟁을 시작으로 각 단체별로 원격의료, 영리자회자, 법인약국 등 의료영리화정책을 반대하는 현수막 내걸기, 검은 리본 달기 등을 진행하면서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고 빠르면 5월 중 10만명 이상의 보건의료인들이 집결하는 궐기대회와 보건의료계 총파업을 강행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로드맵을 정해놨다.이날 이사회는 또 지난 4월 10일 치협 학술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나보타(NABOTA)가 보톡스의 아성에 도전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발매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나보타 국내 런칭 글로벌 비전 발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에볼루스 CEO 크리스토퍼 마모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개발 단계부터 품질력으로 승부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나보타가 드디어 국내 발매를 통해 세계시장 석권의 포문을 열게 됐다"며 “국내 시장 출시 첫 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에볼루스와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중동, 아르헨티나, 남미 등 현재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작년 기준 전 세계 약 2조 5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2018년에는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이 시장은 전 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원격의료도입 저지 및 의·정합의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이번 집회는 간협뿐만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동참한다.간협은 약 1만 여명의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간협 관계자는 “원격의료는 비용 대비 효율성이 불분명한데다 의료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책임소재마저 불명확하고 PC나 핸드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등은 소외받을 수 있는 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PC나 핸드폰을 이용한 원격의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의료접근성 제고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정부가 이미 강원도에서 실시한 원격의료시범사업에서 참여 의료인 91.1%가 ‘환자 곁에서 간호사가 지원해야 가능하다’는 결과를 가지고도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없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를 추진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특히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원격의료 대상은 ▲수술 퇴원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 ▲만성질환자 및 정신질환자 ▲
수출 의약품의 경우 수입국에서 ‘시판후조사 사례보고서’의 충분한 사례 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식약처장이 그 수를 고시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약사법시행규칙개정안에서 시판 후 조사 참여 의료인에게 사례비를 줄 수 있는 사례보고서의 최소 개수를 연구목적, 해외허가 등록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식약처장이 고시로 그 개수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약사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약국의 명칭 또는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한 자 및 복약지도를 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6월 19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약사법 제98조 개정에 따라, 위반행위의 종류별 과태료 금액을 각각 30만원으로 정하였다.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으로 복약지도서의 양식 등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한 약사법 제24조가 3월18일 개정 공포되고, 오는 6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의 명칭, 용법·용량, 효능·효과 등 복약지도서에 기재해야 할 사항과 표시
응급의학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의 다니엘 데이비스(Dr. Daniel Davis) 박사를 국내에 초청해 심정지 후 통합치료(ART, advanced resuscitation training) 강연과 심정지 환자치료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은 15일(화요일) 오전 9시 병원 강당에서 ‘심정지 후 통합치료(ART, advanced resuscitation training)’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 주제인 ART(advanced resuscitation training)는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성황리에 실시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처치 및 치료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가이드라인에 의해 재구성되었다.심정지 환자에 대한 통합적 접근, 관류(Perfusing), 산소화(Oxygenation), 환기(Ventilation)에 대한 포괄적 평가 및 균형 유지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하여 심정지 환자에 대한 생존 및 퇴원률 향상에 좋은 신경학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응급의학과 조인수 과장이 좌장을 맡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