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인해 강제 퇴원한 환자와 유가족이 9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한지 1년이 넘은 상황. 그 동안 보건노조와 경남도민을 비롯해 시민단체들이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 경남도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이에 진주의료원에서 강제 퇴원 당한 환자와 유가족들이 직접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했다.진주의료원만이 유일하게 몸을 의탁할 수 있는 병원 이었던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주의료원 폐업은 지금도 믿기 힘든 일입니다. 한 해 동안 진주의료원을 이용했던 20만 명의 환자 중 3만 명이 얼마 전 언론에도 보도되었던 ‘돈 안되어 병원에서 잘 받아주지 않는 환자’인 ‘의료 급여환자’라는 통계가 아니더라도 진주의료원에 입원 해 있던 환자들은 다른 병원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받아주어도 병원비가 너무 비싸 가기 어려웠던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환자들에게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은 몸을 의지할 수 있는 ‘기댈 곳’ 이었습니다. 그런데 홍준표 도지사의 말 한마디에 환자를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 약품 공급을 끊어버리고, 의사 계약도 해지하고, 공무원을 동원해 퇴원을 강요하던 그 때의 불안함은 지금도 가슴
“자체 조사한 JNM의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2.847이고, 국내 발간 저널 중에서 3위권입니다. 앞으로 리뷰아티클 섭외를 강화해서 2017년에는 IF를 5.0으로 높일 계획입니다.”지난 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5회 APNM을 개최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준성 회장, 이풍렬 부회장, 김나영 편집이사, 이광재 총무이사 등 임원진을 만났다.이준성 회장은 “여러 선배 의사들이 잘 해 주셨고, 학회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성장도 빠르다. 젊은 동력이 많이 생기면서 상당히 급성장하는 대표적인 학회가 됐다. 의학회 대상도 5회 연속 받았고, 아시아지역에서 대표 학회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력 신장에 기여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창립 20년을 넘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아시아학회인 ANMA의 창립을 주도했고, 아시아지역 최초로 APPGM을 개최하고, 세계학회인 ISNM을 유치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김나영 편집이사는 JNM(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 투고하는 나라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적절한 접근방식으로 요실금 치료를 진행할 경우, 요실금 환자들의 존엄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수 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실금 치료와 관리를 위한 정책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인 제5회 국제요실금포럼(Global Forum on Incontinence)이 '더 나은 치료, 더 나은 건강– 더 나은 요실금 해결 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의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KPMG가 협력해 개발한 ‘요실금 적정 관리 지침서’가 발표됐다. 이 지침서는 요실금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지역 공동체를 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실제 사례에 기반한 원칙과 보건의료, 사회제도적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도 함께 언급됐다.캐나다 알버타대학교 의과대학 ‘건강한 노인학(Healthy Aging)’ 전공 교수이자 이번 지침서의 주요 저자인 애드리안 왁(Adrian Wagg) 교수는 “요실금은 사회적인 관심이 적지만, 환자 당사자와 간병인의 삶에 큰 부담이 되는 건강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실금에 대한
국립암센터 정규원 과장이 제 5회 가송의학상을 수상했다.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8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14년 정기총회에서 국립암센터 정규원 과장에게 제 5회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규원 과장은 ‘Cancer Statistics in Korea: Incidence, Mortality and Survival in 2006-2007(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ume: 25 Issue: 8Pages: 1113-1121 Published: AUG 2010)’ 논문의 제 1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송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하였다. 2009년 처음 만들어졌다.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
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지난 21일, 18세 이상 성인의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병용요법으로 아시아에선 최초로 ‘서튜러?100mg’ (성분명: 베타퀼린푸마르산염)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얀센에 의해 개발된 서튜러는, 결핵균의 에너지원 생성에 필수적인 효소, 마이코박테리아와 ATP(아데노신 5’-3인산염) 합성효소를 억제해 결핵균의 복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가졌다.승인의 근거가 된 2상 임상시험은, 새롭게 진단받은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기저약물과 병용투여 한 서튜러 치료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위약군과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이다. 또 이전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튜러를 다제내성 폐결핵 치료 요법의 일부로써 투여한 공개 임상연구가 진행됐다.2상 임상시험 결과 서튜러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객담검사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 시간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하게 줄었다.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의 비율 또한 위약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주 시점에서 서튜러 치료군의 음성 전환까지의 시간은 중앙값 83일 이었다. 반면 위약 치료군은 125일이었다. 서튜러 치료군의 음성 전환 시간이 위약군보다 약 42일 단축된
복지부는 적정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지 않아 법정기준에 미달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취소 하는 등 엄정하게 제재한다. 응급의료 목적으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였으나 응급실에 근무시키지 않아 법정기준을 3년 연속 위반한 기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도 취소하기로 했다. 8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응급의료기관에 응급환자가 방문했으나 인력이나 장비가 부실하여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기관으로 이송되면 오히려 시간이 지체되고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면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권자인 시장·군수·구청장이 온정적 태도로 지역 내 부실기관을 취소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행정적 수단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환자 및 건강보험으로부터 응급의료 관리료와 응급의료기금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의 법정기준 충족률은 그간 꾸준히 개선되어 2003년 30.4%, 2013년 69.7%, 2014년 81.4%로 향상되었다. 특히 군지역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응급의료기금의 취약지 지원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2012년 32.5%에서 2013년 63.1%로 대폭 개선되었다. 그러나 아
아기를 갖고자 하는 소망을 안고 한국을 찾은 해외환자들을 위해 지난 주말 강원도 평창에서 이색적인 체험 여행이 있었다. 산부인과 전문 병원인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5일 1박 2일로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위한 웰니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웰니스 투어는 미즈메디병원에서 한 달 이상 장기 체류하며 불임 치료 중인 러시아 환자 20쌍이 참가했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원지역사업평가원의 지원으로 해외환자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동나무로 만든 대형 함지에 10여 가지 유기농 채소들을 한꺼번에 넣어 비벼먹는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음식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통음식박물관’관람, 떡메를 직접 쳐보며 전통 방식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먹어보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체험 중간에는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신동혁 전문의의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강의도 이어졌다.미즈메디병원 측은 “불임 치료를 위해 2주에서 한달 간 장기 체류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진료 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더욱
정부에서 송명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어 전공의들의 분위기가 심상찮다.송명제 위원장에 대한 법적 처벌이 가시화될 경우 여차하면 다시 총파업에 나설 수 있다는 강경한 기류가 전국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전공의들은 지난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의 선봉에 나서 투쟁을 이끌었다. 20%대의 저조한 휴진율을 보인 개원의나 아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병원 봉직의와 달리 전국 89개 수련병원 중 60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적으로 휴진에 참여해 정부를 압박했다. 높은 노동 강도로 대한민국 의료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전공의들이 집단적 휴진참여로 투쟁 핵심세력으로 부상하자 대한민국 의료에 큰 구멍이 뚫릴 것을 우려한 정부는 의협의 1차 의정협의 파기에도 불구하고 2차 의정협의안에 싸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총파업 투쟁이 끝나자마자 전공의들의 시련이 예고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총파업 투쟁을 주도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송명제 전공의 비대위원장 등 주요인사 5명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대한의원협회가 최근 오제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분정조정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의원협회는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해 “개선되기보다는 오히려 개악된 것”이라며 “조정부 및 감정부의 불평등한 인적 구성 개선 없이 의사들은 의분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의원협회는 조정위원회 및 조정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중재원의 조정부에 단 한 명의 의료인이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대해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했다.현재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구성원은 의분법 제 10조에 의해 조정위원 정수의 2/5는 법조인, 1/5는 보건의료인단체 혹은 보건의료기관단체에서 추천한 자 (의료인이 아니어도 됨), 1/5는 소비자단체관련자, 1/5는 보건의료인이 아닌 부교수급 이상 재직자로 규정하고 있다.또한, 실제 의료분쟁에 대한 과실 여부를 조사하는 감정부도 의료인 2명, 법조인 2명, 소비자단체관련자 1명으로 구성되어,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는 구조다.따라서 의료인 대 비의료인이 동수가 되지 못하면 의료감정이 불평등하게 결정될 위험이 매우 높고 이는 개정안에서 직역별 구성을 하겠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조정부 및 감정부에서 직역별로 소비자기본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는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윤웅 교수 등 19인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정규원 박사를 제5회 가송의학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으며, 2015년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이윤성 교수를 인준했다.식전행사에서 19인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등재자는 △고윤웅 교수 △권이혁 박사 △故김기홍 교수 △김병수 교수 △김영명 교수 △김용일 교수 △김채원 교수 △문국진 교수 △故박주병 교수 △박찬일 교수 △故신정순 교수 △故신한수 교수 △양재모 교수 △이영호 교수 △故이우주 교수 △故조규상 교수 △조승열 교수 △지제근 교수 △한만청 교수 등이다.올해 다섯 번째 가송의학상 수상자로 정규원 박사(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과장)를 선정,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이윤성 교수(서울의대 법의학)가 인준 받았다. 앞서 3월20일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에 인준 받은 것이다.지제근 교수(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제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을 수상했다. 지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 연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수상을 기념하는 강연을 했다.앞서 인사말을 통해 김동익 회장은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
해외 학회서 루트로닉 피부∙성형치료 의료기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지난 2일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4회 미국 레이저 학회(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에 참가했다.이번 학회에서는 루트로닉의 제품인 스펙트라(SPECTRA), 스펙트라 골드(SPECTRA Gold), 클라리티(CLARITY), 액션II(ACTION II), 어드밴티지(ADVANTAGE), 인피니(INFINI), 에코II(eCO2) 등을 활용한 총 9건의 논문과 강의가 발표됐다.페레즈 윌리스 박사는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스펙트라’를 활용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방순 S&U피부과 원장은 ‘클라리티’를 이용한 색소 치료 임상 결과를, 이희정 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는 ‘인피니 MFR+SFR’을 활용한 여드름 흉터의 치료 접근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개했다.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조사면적에 따른 800nm 다이오드레이저의 제모효과 비교’를 주제로 어드밴티지를 활용한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레이저 학회는 매년 미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는 ‘2014 고대의대 호의령 심포지엄’을 지난 5일(토)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과대학 교지를 만들어 온 호의령 동인회(회장 윤종태)와 호의령 편집실에서 주최하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이 후원했고 교수진, 전공의, 의과대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한국 의료의 현실과 그 원인이 되는 사회 문화적 배경을 되짚어보고, 바람직한 의사상에 대하여 심도 있는 정보 교류 및 열린 토론과 배움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윤종태 호의령 동인회장은 “한국의 의료상황은 날이 갈수록 어렵고 복잡해져 가고 의사들은 전문 직업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또다시 총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발표 및 토론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의료상황에서 바람직한 의사상에 대하여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명 학장은 “지난해의 고대의대 초기 역사 재조명 및 고대의대 발전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에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호의령 동인회와 편집실 학생들과 이를 지도해주신 이기형 교수님께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대의대 교지 호의령 동인
대웅제약이 ‘독서경영’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회사 전체의 유기적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독서경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교양 함양을 위한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직원들 스스로 기업의 경영철학이나 비전, 가치 등을 찾아 공유하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웅제약 역시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직원들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서공간 구축, 도서 구매 지원 등 학습문화 구축에 힘써직원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해 주기 위한 대웅제약의 노력에 직원들은 회사 전체가 하나의 도서관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본관 로비 1층에는 독서공간을 만들어 직원들이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는 매월 1권씩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웅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다양한 독서 채널을 제공해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구축하자는 취지이다. 도서선정위원회 운영으로 체계적인 도서 선정대웅제약 독서경영의 가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은 8일 창립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중재 관련된 통계들을 모아서 발표했다. 이번 통계자료는 2012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된 자료다. 조정·중재 신청 해마다 증가의료중재원은 지난 2년 여간 7만3천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1일 평균 149건이다. 총 2,278건의 조정·중재 신청서(조정 2275건, 중재 3건)를 접수했다. 신청 건수는 2012년 첫해 월평균 56건에서 2013년 117건, 2014년 126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정 참여율 10% 이상 증가이중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지난 2년간 912건이다.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163건,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아 각하(불참)된 건수는 1,292건으로 조사됐다. 또 신청취하는 16건으로 조정 참여율이 41.4%로 나타났다.연도별 조정참여율은 2012년 38.6%, 2013년 39.7%, 2014년(2014.1.1. ~ 3.31) 53.1%으로 올해 들어 10% 이상 크게 늘어났다. 조정이 성립된 건수(성립.합의)는 510건, 불성립 65건으로 성립률은 88.7%에 달했다. 연도별 성립률은 2012년 82.4%(성
서울아산병원은 유방 절제와 동시에 재건 수술을 받는 여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최근 20년 사이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가 9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한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은 여성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즉시재건술을 받고 있으며, 재건 후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이택종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유방암 환자 3천명 이상에게 유방재건술을 시행하고, 이 중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2,8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임상적 특징과 변화 경향을 분석했다.유방재건은 그 시기에 따라 유방 전절제술을 포함한 유방암 치료 후 시행하는 지연재건술과 유방 전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즉시재건술로 나뉘는데, 이러한 즉시재건술의 시행률을 살펴본 결과 1994년 4.1%에서 최근 4년간 36.8%로 20년새 9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94년 유방암으로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즉시재건술을 받은 여성은 단 4.1%에 그쳤으나 1995년부터 5년간의 시행률은 8.3%를 보여 2배 가량의 증가를 보였고, 2000년부터는 빠른 증가율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형표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건강분야의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50여 년간 제약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발전의 기틀을 조성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융합기술을 주도하며 산연기술 협력과 상용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등 보건산업의 선진화 기여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훈장 7, 포장 5, 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 12, 보건복지부장관상 186)과 단체 4개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3)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계명대학교 환력60주년과 동산의료원 개원115주년을 기념한 색다른 공모전이 개최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고객의 눈을 통해 의료원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기 위해 일반인들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UCC 공모전을 펼친다.UCC 공모전은 동산의료원 이용 경험담이나 동산의료원에 대한 이미지, 성서캠퍼스에 건립중인 새 동산의료원, 동산의료원에 바라는 점 등‘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주제로 형식에 상관없이 30초 이상 90초 이내 분량의 UCC를 자유롭게 제작하여 5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동산의료원은 참가작품을 심사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의 수상자를 5월 30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6월 5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53-250-8171
임신한 비정규직 간호사를 해고한 보라매병원에 대해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최근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임산부 간호사를 석연찮은 해고시키고도 거짓을 일삼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원직복직 시킬 것을 촉구했다.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던 임산부 비정규직 간호사 A씨는 임신 14주 3일째 되던 지난해 12월 1일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병원 측으로부터 해고당했다. 이후 노조는 A씨의 해고철회와 원직복직을 요구하면서 5개월째 투쟁하고 있음에도 보라매병원이 지금까지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노조는 A씨의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병원 측의 주장과 달리 A씨가 6개월마다 받는 평가를 3차례나 통과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병원 측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병원 측이 처음에는 임신 사실조차 몰랐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관리자가 임신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자 지금은 병원장의 병가를 이유로 또다시 해결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보라매병원 측이 그동안 A씨와 함께 수술실에서 같이 근무해온 정규직
정부가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사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보복성 법 집행을 중단하라”며 다시 의사총파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공정위는 지난 3일 노환규 의협회장을 포함한 5인의 투쟁위원을 집단휴진 주도자로 고발함과 동시에 5억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당일 휴진한 4417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불법 집단휴진 채증작업을 완료한 4417곳 의원급을 대상으로 의료법에 근거해 15일 업무정지 사전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격분한 노환규 의협 회장은 SNS를 통해 “개인회원에 행정적 조치가 취해질 경우 거리에서 할복할 것”이라고 반발하기도 했다.전의총은 “이번 혼란의 원인은 정부가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묵살하고 상기 2대 악법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데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의료법 제 59조 2항은 업무개시명령의 조건으로 (1)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2)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하여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고 명시되어 있다. 전의총은 “일어나
경기도 의원협회 제2대 회장으로 이호수 회장이 당선되었다. 경기도 의원협회(이하 경의협, 회장 이호수)는 지난 5일 제2차 경기도 의원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개최했다.이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호수 회장은 당일 참석한 정회원 및 임원의 만장일치로 제2대 경기도 의원협회 회장 당선이 확정되었다. 의원협회 정관에 따르면 입후보자가 1인임에 따라 투표참여자의 과반 수 이상의 찬성 시 회장으로 당선된다. 제1대 경기도 의원협회 부회장인 이호수 회장은 경기도 의원협회 회장 공석으로 인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회장 권한 대행 업무를 수행해왔다.회장은 “앞으로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며, 최선을 다해 의원협회를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는 정회원 및 임원진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회무보고 ▲회원 가입현황 ▲재무보고 ▲감사보고 ▲2014년 사업보고 ▲2014년 예산(안)심의 ▲제2대 회장 선거 및 감사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의원협회는 현재 회원수 약 1,177명이 가입하였으며 ▲개원의 967명 ▲개원준비의 42명 ▲군의관 33명 ▲봉직의 128명 ▲학생 및 기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의원협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