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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요양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5월 진료분부터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COPD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COPD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기류 제한을 점진적으로 진행시킴으로써 폐 기능 저하와 호흡곤란을 유발케 하는 만성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40세 이상의 COPD 유병률은 14.6%이고, 65세 이상은 30.2%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2년 COPD로 진료를 받고 있는 건강보험 환자는 26만명, 진료비는 1,035억원에 달하며, 흡연 및 대기오염 등의 환경변화 및 노령인구의 증가로 COPD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COPD 1차 평가는 제반환경을 고려하여 청구 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평가주기는 1년 단위로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기관는 COPD를 ‘주 상병’ 또는 ‘제1 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모든 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홍역퇴치 인증 기준에 부합해 21일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 받는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PRO)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RVC)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국의 홍역 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다.홍역퇴치 인증기준 강화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포함 호주, 몽골, 마카오(중국령)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게 됐다. 작년 개정으로 강화된 WHO 인증기준은 토착화된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이 3년 동안 없고, 홍역(2회) 예방접종률 95%이상 유지 및 WHO인증 감시체계 가동 등 이다.전 세계적으로 매일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고 어린이에게 발병시 치명적 합병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다. WHO는 전 세계 홍역관리 강화를 위해 퇴치기준을 ‘인구 100만명 당 1명 미만’에서 ‘자국 내에서 토착화된 홍역환자가 3년 동안 1명도 없는 경우’로 2013년 홍역퇴치 기준을 강화하였다. 해외여행 중 감염 된 경우는 ‘해외유입사례’로 분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해당 국가에서 12개월 이상 환자 발생이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JW크레아젠의 특허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이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분리해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없고 투여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되어 장기적으로 암의 전이와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임상 승인에 따라 JW크레아젠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약 150여명의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수행해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수술 후 재발억제 효과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JW크레아젠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시험 결과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암 재발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대표적인 다빈도 암인 간암 치료에 있
보건의료노조가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의료영리화 정책을 수용한 의정합의문을 폐기하고 의료영리화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대한의사협회가 2차 의정 협의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유보하기로 한 투표결과를 발표한 직후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반대하는 의료영리화정책 저지 공동투쟁을 의협과 전개해 나간 바 있다.이날 2차 의정협의문에 대한 수용여부를 묻는 투표에 참여한 의사 4만 1226명 중 62.16%(2만 5628명)가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노조는 “이번 투표결과가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의료영리화정책을 용인하는 의정합의안을 선택한 것이라면 두고두고 국민적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범사업 기간만 명시하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논의기구를 만들기로만 했다는 점에서 원격진료 입법과 영리자회사 설립 등 의료영리화정책을 수용하는 합의”라고 단정 지었다.또한 의협이 이번 파업의 명분으로 내세우며 보건의료노조와 공조했던 원격진료 반대, 의료영리화 반대, 법인약국 반대 등은 정부와의 협상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며 의협에 대해 “원격진료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고객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외래 진료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긴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외래진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이에 따라 각종 검사와 시술, 회진시간도 빨라진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대학병원의 특성상 환자들이 주로 오후보다는 오전에 방문하고 있어 이에 따라 대기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는 추세여서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전진료를 앞당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장인의 경우 평일에 시간을 내어 진료를 받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았지만 조기진료시작으로 진료를 받고 출근할 수 있게 되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진료시작 전에 어르신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일찍 진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하는 환자중심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각종 민원업무, 서류발급 등 모든 행정업무도 30분 앞당겨 시행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은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김시영)를 오는 3월 23일(일) 오전 10시 협회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3년 9월에 개최된 사원총희의 의결에 따른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제규칙에 대한 개정방안이 결정되며,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및 중앙회 감사(3인)에 대한 선출이 진행된다.또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되며,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진다.한편 이번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 및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의안은 별첨과 같다.1. 의장, 부의장 선출의 건2. 감사 선출의 건3. 정관 개정에 관한 건4. 정관시행세칙 및 제규칙 개정에 관한 건5. 입회비 부과금액 변경의 건6. 회관발전특별기금 관리에 관한 건7. 2012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8. 201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9. 2012회계연도 특별회계 결
20여년간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며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해 온 한 치과의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은 지난 18일(화)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치과과장 겸 의료부장(사진)을 제3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오동찬 부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여년동안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근무하며 헌신해왔다.치협은 또 제4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는 지난달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정년퇴임한 배광식 교수를 선정했다.또한 신인학술상에는 하정홍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와 양훈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전임의가 공동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오는 4월 26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오는 4월 2일(수) 임시이사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충남지부에서 올라온 회칙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기김종환 감사가 특별 참석했다.또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장에서 시상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자로 3년동안 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을 맡아온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과 협의회 간사를 역임한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을 비롯해 서울, 광주, 강원지부
*일시 : 2014년 3월 23일(일) 오전 10시*장소 :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공익 대표자를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 공급자가 반반씩 추천키로 한 의정협의안에 시민단체 및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의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사보지부)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제2차 ‘의정협의’ 결과에 대해 “의정협의라는 이름으로 이룬 ‘밀실야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사보지부는 “‘의정협의’라는 이름으로 결과가 발표됐지만 가입자는 철저히 배제된 채 정부와 의사협회의 밀실 야합의 민낯이 공개된 것”이라고 일축했다.의정협의안의 주요내용은 ▲원격진료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의료법인이 영리자법인 설립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마련하며 ▲건강보험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세 가지 그럴듯하게 보인다. 그러나 한 꺼풀 벗기어보면 의료민영화는 멈출 수 없으며 잠시 시간 벌겠다는 정부의 속셈과 수가인상의 본질인 의사협회와의 짬짜미 결과이다. 한마디로 야합의 이중주이다. 이에 대해 사보노조는 특히 “가입자를 배제하고 그들끼리 건강보험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은 안하무인의 극치”라고 비판했다.현재 건정심은 국민건강보험법 제 4
고려대 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이 전 교직원을 상대로 희망과 행복, 성공 메시지를 전달했다.고대안암병원은 김영훈 원장은 지난 3월 17일(월)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실시된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서 ‘고대병원, 성공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환자 최우선 병원으로 손꼽히는 메이요 클리닉의 시스템과 현황을 살펴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교직원들에게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고대병원이 환자 최우선 병원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교직원과 공유하며, “현재 고대병원에 닥친 어려움과 시련은 동트기 직전의 짙은 어둠과 같다. 이제 곧 해가 뜰 것으로 믿는다. 본인이 꼭 이룰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원장은 “진료 초창기에는 부정맥 시술을 1년에 2~3건 실시했다. 그 당시에는 시술실을 2~3개 열고, 시술이 몇 달간 예약되어 있는 꿈을 꾸었는데, 이제 그 꿈이 거의 다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꿈꾸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성공을 상상하고 꿈꾸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며 진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추진된다. 정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14~2018)’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이 참여했다.‘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은 국정과제인 ‘보건산업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출 성공에 역점을 두고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은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 진입’이며, 이를 위해 同 기간 까지 수출액 13.5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3.8%, 고용인력 13만명을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수출액 2.5조, 세계시장 점유율 1.2%, 고용인력 3.7만명 수준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①시장진출 성공을 위한 전략적 R&D 투자, ②신뢰성 확보, 규제효율화를 통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3월 10일 총파업에 나서기 전부터 정부와 이면합의를 진행했다는 모 언론사의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의-정 협의결과에 대한 회원 수용여부를 묻는 회원 투표가 진행 중인 중차대한 시기에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을 시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 언론사는 19일자에 “의협, 이면합의 숨긴 채 집단 휴진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나서기 전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을 가입자․공급자 동수로 하기로 정부와 이면합의가 돼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언론사는 근거로 “지난 2월 17일 작성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시․도의사회장단 회의록”에 “건정심 공익위원 구성을 5대 5로 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합의를 했지만 협상결과를 공개하지 못함을 이해해 달라.”라고 말한 부분을 들었다. 의협은 이에 대해 “해당 제14차 비상대책위원회 및 시도회장단 연석회의가 2월 17일 개최되어 의료발전협의회의 논의경과 및 협상결과에 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회의 도중에 건정심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위해 구성 비율에 대해 의-정이 상의하기로 하였다고 보고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과 해운대백병원장이 새로이 취임했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황태규 의료원장 및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 백수경 상임이사, 이병두 의무부총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 보직교수, 주책임교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먼저 해운대백병원 개원준비위원장을 거쳐 초대원장을 역임하면서 그간 대학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황태규 의료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황태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 앞서 해운대백병원의 개원과정을 되짚어 보면서 "앞으로 부산지역 의료원장으로서 부산백병원의 노하우를 해운대백병원에 접목하여 양 기관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교수ㆍ직원ㆍ환자들과 소통하고, 합리적·효율적으로 병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직원들 모두가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준비해 해운대백병원을 '국내외 모든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병원', '진료를 받고 싶은 병원',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
수단 보건부 차관보가 우리나라를 찾아 건강관리협회를 방문해 주혈흡충증 및 소외열대성질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수단 보건부 Dr. Issameldin Mohammed Abdalla 차관보, 보건부 의료협력국장, 주한 수단 부대사 등 3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단 보건부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건협의 주혈흡충퇴치사업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 가입된 건협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현장과 검진시설을 견학하기 위함이다.수단 차관보 방문단은 이날 건협 조한익 회장 및 관계자,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 홍성태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주혈흡충증 및 소외열대성질환(NTD)의 관리 방안 및 보건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서울서부지부 검진시설을 방문했다.Dr. Issameldin 차관보는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화이트나일州 지역 주혈흡충증 감염률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고 강조하며, KOICA와 건협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고, 화이트나일州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주혈흡충관리 사업이 수단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총 5일간 SAS코리아와 제2회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은 SAS코리아 교육센터에서 심사평가원이 제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심사평가원, SAS코리아, 학계 등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실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기법을 경험한다.아울러, 심평원의 빅데이터 생성 및 구성에서부터 데이터 마이닝, 역학, 비교 효과 연구를 포함한 성과연구와 경제학 등 다양한 방법론과 실증분석 등을 다룬다.특히 이번 과정은 전년도 제1회 교육 결과, 참가자들의 호응도‧만족도 평가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질적인 측면을 강화하였으며,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확대하였다.심사평가원은 지난 해 7월 SAS코리아와 MOU를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당뇨병 치료는 모두 인슐린이 체내작용을 강화시키는 치료기전을 가졌지만 이번에 출시한 ‘다파글리플로진’은 완전히 새로운 SGLT-2 기전으로 모든 약제와 병합이 가능함을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인슐린에 기반한 기존 당뇨병 치료기전과 전혀 다른 기전의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9일 오전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의 특성 및 임상결과를 발표했다.‘다파글리플로진’은 사과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플로리진(Phlorizin)이라는 성분에 기반한다. 플로리진에는 포도당 배출을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응용, 발전시켜 177년만에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탄생한 것이다.‘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나트륨 포도당 공동 수송체2)를 선택적이고 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기전이다.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자연스럽게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생기는데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약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혁신형 제약기업인 ‘SK 케미칼’과 세계 최대 백신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 간에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19일 밝혔다.계약은 19일 오전10시~11시 20분에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이루어졌다.총 계약규모는 초기 기술료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약 500억원에 이른다이번 계약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달성’ 및 ‘보건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와중에 이루어낸 대형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양社는 세계 백신시장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약 5조원 규모의 폐렴백신 시장 진입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성장률은 연평균 25%이다.SK 케미칼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사노피와 함께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개발완료 후에는 안동 백신공장에서 생산하여 전량을 사노피에 공급하게 된다. 사노피는 SK와의 공동 개발에 참여하면서 향후 글로벌 임상 및 허가를 주도하고, 제품 출시 후에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적 판매 권리를 갖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향후 진행될 개발 및 임상·인허가 과정을 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청소년문화가족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환자와 시민에게 양서를 보급하고 불우한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2년 11월부터 시작해 총 4번째 이다.이번 행사에는 유아・아동용 책,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소설, 요리・건강책 등 300여종, 총 5,000여권의 책을 전시해 시중 가격 보다 30~8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25%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두 차례의 도서바자회를 통해 총 2,050만원의 수익금으로 28명의 불우환자를 지원했다.청소년문화가족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및 사회봉사와 문화행사를 주최하는 단체이다.송은규 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매년 열게 돼 기쁘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연구와 진료 뿐만 아니라 의료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전시공간 ‘갤러리AG’는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4회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써, 올해는 '내가 존경하는 TV속의 인물’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참신한 감성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정해 5월 한달간 전시한다.그림과 입체물 등 장르에 상관없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월 15일까지 온라인과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회사 측은 접수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미술용품, 마술도구가 부상으로 수여된다.갤러리AG 큐레이터는 “선생님, 과학자, 대통령을 꿈꾸던 과거와 달리, 요즘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과 희망의 멘토는 누구일지 기대된다”며, “시상식과 함께 마술 공연과 마술 수업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 시간도 만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안국약품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고객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했다. 매년 유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최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생물학적 제제 보험급여기준 변경과 적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 DAS28(Disease Activity Score 28, 류마티스관절염 질병활성도 평가 지수) 중등증(3.2~5.1)단계에서의 관절 영상검사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생물학적 제제 투여 시 잠복결핵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제시됐다.한국화이자제약 심포지엄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엔브렐을 비롯한 TNF 억제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DAS28로 변경함에 따라, 새로워진 가이드라인의 올바른 적용 방법과 생물학적 제제 사용 시 고려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변경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DAS28이 5.1을 초과할 경우뿐 아니라 DAS28이 3.2~5.1이고 영상 검사 상 관절 손상 진행이 있는 경우에도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급여가 인정된다. 즉, 중등도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도 영상검사 상 골관절 손상이 확인되면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할 수 있다.이은영 교수는 강연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DAS28 중등증(3.2~5.1)단계라도 관절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