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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2호, *발인 : 5(일) 05:30, *02-837-8099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갑오년(甲午年)의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1월 2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김봉옥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인간중심병원의 비전아래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4년도 병원 경영계획으로 첫째, 명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추진에 매진 할 것이며 둘째,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며 셋째, 외연의 확대에 못지않게 병원경영 및 의료품질의 내실을 굳건히 다지며 넷째,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다섯째, 소통과 노사화합의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런 모든 것들을 이루어 내기 위하여 교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노력을 거듭 당부 하였다.이어 갑오년 새해에는 도전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다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꿈을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새해 병원계는 교직원 시무식과 원장 신년사를 통해 △창조 △자율 △미래 △소통을 키워드로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다짐했다.또한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화합과 소통을 이룰 것 등을 서로 격려하며 갑오년 새해를 열었다.서울대병원, 창조·혁신 극대화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무한경쟁체계 속에서 현재의 명성에 안주해선 우리의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 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진료,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글로벌리더로 성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래 의료발전을 선도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환자의 안전과 쾌유를 최우선하는 진료시스템을 확립하며 △미래창조연구를 선도하도록 하고 △교직원의 역량개발에 힘쓰며 △국가의 정책협력병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끄는 원년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려대의료원, “자율·투명·소통경영”으로 제2의 도약다짐 고려대의료원 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위원장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의 검토를 거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고 2일 밝혔다.제52주(20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A/H1N1pdm09형 10건, A/H3N2형 7건, B형 83건) 분리되었으며 이 중 B형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83.0%). 제52주(‘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발생은 7~18세 군에서 28.4명으로 가장 높았고, 65세이상 군에서 4.8명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2014년을 한의약 중흥을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한의협은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오년 새해를 한의약 중흥을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김필건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가고, 희망찬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은 한의사와 한의학이 중흥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하고 그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의사,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여 국민에게 전문성을 인정받는 한의사, 한약제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약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진정한 1차 의료의 전문가로 활약하는 한의사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모든 임직원들이 협심단결하여 회무에 집중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박완수 수석부회장 역시 “전 임직원이 화합과 단합을 통해 갑오년 한 해 동안 계획한 모든 일을 성취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한의약 발전을 위하여 회무에 적
대한남자간호사회(회장 김장언)가 올 3월 우리나라에서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김장언 회장은 지난해 7월 29일 분자생물학 분야와 생명공학분야 석학인 Andrews박사와 국립 제주대학교 김주성 교수와의 연구 협약서를 체결하도록 주선한 바 있다. 또 국립제주대학교 주관으로 항노화융복합관광산업 국제 학술 포럼을 오는 3월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Andrews박사는 포럼에서 항노화 관련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Andrews박사는 수명 연장의 핵심인 인간의 Telomerase를 지난 1997년 세계 최초로 복제한 인물로 그로 인해 노화의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국립제주대학교의 김주성 교수는 제주도 학술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세계적인 학자들과 접촉을 하고 있고, 이외에 제주도 여성 CEO K위원과 A저널리스트인 G본부장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원의 한 사람인 인천성모병원의 이정상교수도 네이쳐 쎌 싸이언스 수준의 논문을 250여편 발표한 미네소타 대학의 Zigang Dong박사, 예일 대학의 Xiaoyong Yang 박사, 서울대학교의 서영준 교수 등과 접촉
◇승진▲이사대우→상무보 : 음영국(홍보부) ▲부장→이사대우 : 안석환(재정부)▲부장대우→부장 : 최제욱(생산팀), 황준일(생산기획팀)▲차장→부장대우 : 원용백(부산지점), 공창식(생산팀), 유제흥(중부지점), 정현석(영업관리부), 박희복(재정부), 정경구(공무팀), 방성환(동부지점), 박진옥(품질보증부)▲과장→차장 : 김종훈(북부지점), 이정일(강원지점), 김달곤(감사팀), 이동우(제제연구실)▲과장대리→과장 : 박우수(생산팀), 문유환(업무팀), 김연삼(종병2지점), 허훈(공무팀), 윤기석(재정부), 배중근(광주지점), 박태순(품질보증부), 김진우(합성연구실)▲대리보→과장대리 : 박병우(원료합성팀), 유명광(생산팀), 장두혁(경기저점), 최성운(생산기획팀), 김해웅(종병 2지점), 백인호(중부지점), 이승용(광주지점), 홍안식(종병 5지점), 이수왕(동부지점), 조용성(중부지점), 이정찬(부산지점), 함지영(개발부)▲4급(갑)→대리보 : 김두환(업무팀), 권유광(부산지점), 박진우(물류팀), 곽규성(대구지점), 강기범(종병 5지점), 신동욱(광주지점), 최종표(종병 1지점), 임금열(전주지점), 방신봉(인천지점), 박경훈(부산지점), 홍종기(개발부), 김근휘
JW중외그룹이 현장경영을 통해 ‘JW Way’를 정립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2일 서초동 JW타워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갖고 ‘JW Way에 입각한 현장경영’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JW Way’는 경영방침인 현장경영의 상위 개념으로 JW중외그룹 임직원들의 사고와 행동 기준을 규정한 새로운 가치체계다.이날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약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등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이 어려울수록 내부 체질을 강화하고 JW만의 일하는 방식을 확고히 정립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든 임직원들은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통해 영업, R&D, 생산,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현장경영과 JW Way를 완성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시무식에 앞서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각사 사장단은 본사 로비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신년 기념떡을 나눠주며 덕담을 건네는 등 현장경영의 의지를 내비쳤다.JW중외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조직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당뇨 개량신약복합제인 ‘보그메트’(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를 본격 출시했다. 지난 해 6월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 결합으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은 보그메트정은 9월 신설된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가산기준을 적용 받아 11월 1일자로 약가를 받았으며, 1월 1일 출시했다. 보그메트정은 소장세포의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보글리보스’와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는 ‘메트포르민’ 결합의 최초 개량신약복합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확보했다.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보그메트정은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또한, 당화혈색소(HbA1c)가 6.5%미만, 7.0%미만으로 조절된 환자를 살펴보더라도 보그메트정 투여군은 각각 50%, 80%의 대상자가 목표혈당에 도달해 메트포르민 투여군(26.2%, 64.3%)보다 높은 목표혈당 도달률을 보였다. 보그메트정은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체중감소 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메트포르민 대비 저혈당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메트포르민, 보글리보스 두 성분이
한국병원약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 활동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올해 역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주최하는2013 네팔/캄보디아 의료봉사에 동참했다.또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건립을 위한 라파엘클리닉에도 3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 약속을 지켰다.‘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정기적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지난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지역과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팔 포카라 지역에서 진행된 캄보디아 및 네팔 의료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병원약사회는 지난 12월 30일(월)에 이광섭 회장과 김향숙 홍보부회장, 한옥연 총무이사가 ‘평이사’ 법인 사무국을 방문, 김영국 신부와 김한섭 신부를 만나 네팔 의료봉사에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시장 도전 역사에 있어, 2014년은 실질적인 첫 ‘결실’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퍼항생제, 발기부전치료제, 면역억제제 등이 미국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국산 개량신약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에소메졸’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미국시장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는 중남미를 비롯 총 104개 국가 진출을 추진 중이며, LG생명과학 자체개발 5가 혼합백신은 국제 구호 입찰에 처음 참여하게 된다. 가장 먼저 FDA허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동아ST의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수퍼항생제 ‘tedizolid(테디졸리드)’다.테디졸리드는 지난해 10월 FDA에 허가신청을 제출했으며, 올 하반기 허가가 예상된다.테디졸리드의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미판권은 2011년 9400만 달러 규모(초기기술료 2500만달러)에 기술이전 해 바이엘이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판권은 트리어스가 지난해 인수합병되면서 큐비스트로 넘어갔다. 특히 테디졸리드는 경쟁 제품 대비 동일효능이면서도 1일 1회 투여와 치료기간을 10일에서 6일로 단축해 복용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1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46조 8,995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사업비는 1조 9,284억원으로 2013년 대비 0.2% 감소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43개 사업 5,562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 67억원이 감액되어 5,495억원이 순증됐다.2014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46조 3,500억원) 대비 5,495억원 증가하였으며, 2013년 본예산 대비(41조 643억원) 5조 8,352억원(14.2%)이 증가한 46조 8,995억원으로 확정되었다.예산은 2013년대비 4조 680억원(16.2%) 증가한 29조 4,705억원, 기금은 2013년대비 1조 7,673억원(11.3%) 증가한 17조 4,290억원이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심의에서 드러난 가장 큰 특징은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최종안은 보육관련 예산(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의 국고보조율을 2013년도 대비 10%p 인상한 정부안 보다 5%p 추가 인상한 15%p 인상안을 확정하였다.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0-2세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올해 치과의료기관 중 병상이 있는 곳 32개소와 병상이 없는 곳 173개소 등 총205개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인증 평가가 시행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1월중 홈페이지에 세부절차 및 일정을 게시하며, 2월중에는 접수를 받아 인증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 진료체계, 행정관리 체계 등의 기준에 병원이 적합한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치과병원 인증제 시행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치과병원 인증기준은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치과병원은 146개 공통지표를 적용받으며, 입원병상을 보유 치과병원은 56개 지표를 추가로 적용한 202개 지표를 적용받는다.주요지표별 구분을 보면, △기본가치체계는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경안전, 질 향상운영체계 등 총 41개 항목으로 △환자진료체계는 진료전달체계와 평가(외래환자 초기평가, 구강건강교육, 기공물관리 등), 환자진료, 약물관리,
‘건조증’은 겨울철이면 빠지지 않는 단골 질환이다.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난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습도조절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 피부과 구대원 교수, 치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각각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본다. 따뜻한 실내난방, 눈에겐 최대의 적? - 안구건조증 추운 날씨 탓에 실내난방을 가동하면서 건조해진 환경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토끼눈처럼 빨갛게 충혈이 되며, 눈이 따갑거나 시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연기를 쐴 때, 난방기를 사용할 때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는 “충혈,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안구건조증은 만성 결막염, 알러지성 결막염 등의 증상과 유사해 잘못 진단이 내려지기도 한다”며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눈물 분비에 관한 검사와 눈물표면 형태에 대한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눈물량과 눈물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주된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메디포뉴스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말의 해입니다. 말은 역동성, 강인함, 성공, 부 등 승승장구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와 약업계 앞에 놓인 각종 장애물들을 말처럼 힘차게 뛰어넘고 극복해나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의료계와 약업계 모두 어려운 한해를 보낸 것으로 기억됩니다.지난해 10월29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 이에 반대하는 2만 여명의 의사들이 12월15일 여의도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복지부는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의원급 의료기관의 몰락과 빅5로의 환자쏠림을 우려하는 의료계 민초 의사들의 반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올 해도 원격의료, 의료민영화,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등 의료를 왜곡하는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저항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료계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선회하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정부가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충청남도 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31일 개최된 제5차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이번 출정식은 2014년 1월 11일 17시부터 1박 2일간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별 심층적인 분과토의를 거쳐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향후 투쟁 방식과 투쟁 로드맵 등이 결정된다. 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최근 철도파업 종료를 계기로 공공기관 개혁세력과 저항 세력 간의 ‘가치 전쟁(value war)’이 본격화 되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표현하고 있다.”며, 의료계가 원격의료․영리병원 저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개혁등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을 시작한 이유도 바로 이 ‘가치’를 바로 잡기 위함이라며, 정부가 정작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할 곳이 의료분야인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의료제도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도록 이제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의료계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방상혁 비대위 간사는 원격의료 허용법안이 이미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를 통과하고 현재 국회 상정 전에
아주대병원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 50가구에게 난방비 1천만 원을 지원했다.아주대병원은 1995년부터 매년 ‘희망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김장가격의 하락으로 많은 기관에서 김장행사를 실시함에 따라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고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난방비 지원금은 아주대병원 교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아주사회사업기금 5백만 원과 아주대병원 사회공헌활동비 5백만 원으로 조성한 총 1천만 원이다.조성기금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수원시방문보건센터를 통해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조부모 손자세대 50여 가구의 난방비(각 20만원 주유상품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공단은 지난 27일 ‘2013년 제6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실을 신고한 17명에게 총 8,53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이번 포상금은 17개 장기요양기관이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급여비용 총 7억 1,529만원을 적발해 환수한 결과이며, 1인당 평균 포상금은 502만원이다.포상금 최고액은 2,200만원으로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물리치료사의 근무 시간을 늘려서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단으로부터 2억1,9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이 외에 주요 부당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거나, 근무시간을 늘려서 신고해 실제 근무인력이 부족한 경우(64.7%) ▲노인요양시설에서 정원을 초과 운영한 경우(5.9%)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29.4%) 등 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신고포상금제도로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총 120억원을 환수했으며, 포상금은 9억9,300만원을 지급해 12.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DUR(의약품 처방조제 사용 평가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중복 처방 및 조제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마약류 진통제 14개 성분을 내년 1월 1일부터 DUR 효능군 중복 점검에 추가한다는 계획을 30일 밝혔다.최근 오남용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마약류의 적절한 처방·조제를 위해 마약류 진통제가 DUR로 점검한다는 것이다.DUR 효능군 중복 점검은 성분은 다르지만 치료 효과가 동일한 의약품이 중복 처방·조제됨으로써, 부작용이 발생될 위험과 추가적인 치료 효과가 없어 주의가 필요한 경우를 점검해 의․약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효능군 중복의약품은 지난 1월부터 해열진통소염제, 최면진정제, 지질저하작용 의약품, 혈압강하작용 의약품 174성분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점검하는 마약류 진통제 14개 성분 중 날부핀 등 5개 성분은 해열진통소염제 Group 3(아편계 진통제)의 성분과 동일한 성분으로, '14년 1월 1일부터는 해열진통소염제 효능군에서 제외되고 마약류 진통제 효능군으로 점검된다.심사평가원은 “마약류 진통제 효능군 중복 처방ㆍ조제가 DUR에서 점검됨으로써, 마약
국군의무사령부(육군소장 박동언)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23일 (주)나노헬릭스(대표 고민수)와 인플루엔자 신속진단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주)나노 헬릭스가 이전 받는 기술은 인플루엔자 3종(인체감염증 A/H7N9, 계절인플루엔자, 고위험조류인플루엔자 A/H5N1)을 동시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올해 11월에 특허를 받은 기술로 전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될 기술이다.(주)나노 헬릭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플루엔자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진단 킷을 개발하여 제품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술이전은 민군 협력을 통한 국방 3.0 국방경영효율화 및 성과관리 분야의 모범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인플루엔자 신속진단법 개발자인 국군의학연구소 권순환 박사는 “신속진단법은 고위험병원체에 적용 될 수 있어 비대칭전력인 생물학전에서 활용되는 탄저 및 야토 등의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동덕 국군의학연구소장은 ”금번 계약은 연구소 자체 연구를 통하여 개발한 기술로 특허 및 민간기술이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