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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젠자임 코리아는 11월 4일 부로 박희경(44세)씨가 자사의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젠자임 코리아는 전 배경은 사장(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 여성 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박희경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총괄 상무로서 재직했으며, 백신사업 모델 개선 및 팀 역량 강화와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영업사원으로 국내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제약업계 세일즈 및 마케팅 영역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WMM(Women Marketer Meeting) 제약업계 여성 마케팅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희경 사장은 “치료대안이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공급하고, 이 환자들의 삶에 중대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명에 헌신함으로써, 젠자임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했다. 2006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젠자임은 1994년 한국 최초 고셔환자 효소대치술(ERT)을 시작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한국얀센은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했다. ‘실험실에서 임상시험까지 심퍼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또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 일본 게이오의대 세타 교수,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심퍼니의 효능과 안전성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심퍼니의 사전 임상 및 임상 시험을 설계한 얀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BCoE) 오미드 바파 이사와, 얀센 면역사업부 라파엘 드호레이터스 전무가 심퍼니 개발 배경 및 과정을 소개했다.발표자로 참여한 일본 준텐도의대 다카사키 교수는 일본에서 진행한 심퍼니 2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심퍼니는 형질 전환된 쥐를 통해 생산된 항 인간 TNF 알파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TNF제제에 비해 항체친화력이 높고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 특징”이
최초의 골수섬유증 표적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의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와 실제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 ‘골수증식성종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국내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 환자 40여명에 대한 치료결과 및 실제 사용 경험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 된 첫 번째 자리이기도 하다.이번 발표는 화순 전남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2012년 9월부터 자카비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에 대한 평균 7.6개월간의 치료경과를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66세였으며, 골수섬유증 유병기간은 22.3개월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중증도-2(62.2%)와 고위험군(13.5%) 환자였으며, 중증도-1 및 저위험군 환자도 일부 포함 돼있었다. 자카비 치료 결과, 74.2%의 환자에서 비장의 크기가 35% 이상 감소했다. 비장비대증은 골수섬유증의 주요 증상으로, 비장의 부피 감소는 치료경과를 확인하는 주요 지표다. 임상결과 발표를 맡은 화순 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여경 교수는 “자카비는 비장비대증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 2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무료진료는 오전 내내 이어졌으며, 13개 과의 진료를 비롯해 심장 및 복부 초음파검사, 내시경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투약 및 영양상담까지 제공되었다. 마치 종합병원을 옮겨놓은 것 같았던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노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건강을 점검했으며, 총 596건의 진료와 163건의 검사가 실시되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30년을 넘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4~5회의 알찬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진료 활동 중에는 심근경색 환자가 발견되어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환자는 평소 흉통과 숨이 찬 증상이 있었다는 윤모씨(남, 82). 윤씨는 현장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심근경색증이 발견되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현재 정밀 검사 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7시, *(02)3010-2231
*3일, *단양노인병원, *발인 5일8시30분, *(043)421-4444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4~5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율·음주율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 처음 실시된 이래 16년째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남자는 30대, 여자는 20대에서 건강생활실천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미흡하여,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30대 남자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율이 전체 성인남자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20대 여자는 흡연율(13.6%), 고위험음주율(9.2%), 스트레스인지율(45.5%)이 전체 성인여자보다 높았고, 영양부족(24.8%), 에너지 지방과잉(7.9%) 문제가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되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팔팔’이 데일리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결과가 주목된다. 식약처는 최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신청한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팔팔츄정’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승인했다.이번 임상은 발기부전환자에서 팔팔츄정(실데나필)의 매일 복용 용법과 필요 시 복용 용업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의 비교연구를 위한 것이다. 연구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팔팔츄정은 전립선비대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임상도 승인받은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신청한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상 임상이 승인받았다.일산병원을 비롯해 연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에서 함께 임상이 진행된다.또 7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중뇌동맥 협착을 동반한 아급성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 PDE-5 억제제(sildenafil)가 뇌혈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신청한 연구자임상도 승인됐다.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식약처로부터 척추 수술 시 유착감소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신풍제약의 메디커튼은 자궁경 수술, 복부 수술에 이어 이번 척추 수술까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유착방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게 됐다. 이로써 국내 유착방지제 중 최다 3상 임상 진행한 유착방지제가 됐으며, 갑상선 수술 후 유착 감소에 대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된다.한편, 메디커튼은 2012년 6월 허가 발매 후, 2013년 5월 대만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터키 수출(8월), 아랍에미리트 수출(9월) 계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도 수출 협의를 진행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개원 57주년 기념식이 1일 정대수 병원장, 성시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E동 9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정대수 병원장은 식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자신 스스로가 병원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병원으로 다함께 만들어갑시다.”라고 말했다. 기념사에 앞선 포상식에서는 김혜림 레지던트 등 42명에게 병원장 모범표창이 수여됐고, 총무팀 등 4개 부서표창과 윤만수 교수(산부인과) 등 104명에게 장기근속 포상도 마련됐다. 한편, 개원57주년을 전후한 각종 행사가 원내외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미 시립합창단 혼성중창팀, 라온스트링 앙상블 축하공연 등이 지난달 21부터 25일까지 펼쳐진데 이어 11월 5일에는 SG워너비 김진호씨의 축하공연이 A동 성산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센터 및 진료과별로 학술대회, 시민건강강좌, 심포지엄등을 개최한다.[개인 표창]▲모범표창=김혜림(진단검사의학과) 이동민(진료처) 조권(교육연구팀) 송현경(교육연구팀) 이재선(감사팀) 유숙연(물류관리팀) 배은미(원무팀) 장지현(회계관리팀) 이재항(총무팀) 이승민(총무팀) 이경원(한방진료지원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채 남지 않았다. 결전의 날 11월 7일에 시행하는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막바지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지금까지 쌓아 온 실력을 수능 시험 당일에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 등으로 건강관리와 마인드컨트롤에 힘써야 한다. 막바지 기간,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본다.단백질, 비타민 자주 섭취해 감기 예방해야찬바람이 불면서 수험생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감기다. 요즘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 또한 커 감기에 걸리기 쉽다. 수험생들은 과도한 학습과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이 시기에 걸리는 감기는 평소보다 더 주의해야 한다.감기로 인한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증상은 집중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으며 학습 능률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남은 기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에 노출되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평소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귤, 매실, 유자 등을 섭취해
서울대학교병원은 31일(목) 오후 5시 본관 2층 통증센터에서 ‘희망에 찬 순간들(Hopeful Moments)’ 이란 제목의 그림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림은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RSDSA)가 만성적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증한 작품이다. RSDSA는 6명의 화가와 6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PRS) 환우를 두 명씩 짝 짓고, 화가가 환자의 사연과 마음을 그림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한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미국 등 대륙별로 1개씩 모두 6개 나라, 의료기관에 영구 기증된다.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장은 “만성난치성통증 환자들이 이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받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국가암검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이 확대돼 추가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영상의학, 진단검사의학, 내시경학, 병리학 4개 분야에 걸쳐 전체 14개로 ‘국가암검진 질 향상 온라인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 질 향상 온라인교육’은 2012년 8월부터 국가암검진에 참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암종 및 검진과정별로 영상의학검사와 진단의학검사 분야에 특화된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9,648명의 관련 전문 인력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에 추가 시행되는 교육과정은 내시경 검사와 병리 검사 분야로, 각 분야 전문학회와 공동으로 교육내용을 개발했다. 이들 과정은 각 검진기관에서 실시하는 암종에 따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유방촬영에 대한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검사장비에 따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국립암센터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전문 인력들에 대해 전문 학회 등에서 시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더불어, 국립암센터의 온라인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져, 국민
1. 일시 및 장소 : 2013년 11월 5일(화) 10시~12시, 공단 본부 대강당2. 주제 : 빅데이터의 소득수준을 이용한 기대여명 차이분석 및 건강형평성 지표로의 활용방안 모색3. 발제 및 토론*발제자 : 강영호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토론자 - 정최경희 교수(이화여대 의과대학)- 김동진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경애 고문(건강세상네트워크)- 이재원 과장(통계청 사회통계국)
6년 만에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가 10일 차를 맞이한 가운데 충북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다른 국립대병원도 파업 초읽기에 들어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충북대노조는 지난 10월 31일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0% 참여와 71.5% 찬성으로 오는 8일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11월 1일 경북대병원노조 역시 병원 로비를 가득 채우고 쟁의행위 조정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1일 파업을 결의하는 한편 공공의료 사수와 비정규직 해고 철회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두 국립대병원의 파업명분은 서울대병원과 괘를 같이 한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이하 민주노총)는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국립대병원들이 일제히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직원들에게 허리띠를 조를 것과 환자 대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립대병원들의 주장은 잘못된 회계를 통한 경영위기 과장이며 경영진의 잘못된 운영이 오히려 병원 경영을 나쁜 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병원인 국립대병원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한 돈벌이 운영에 목을 매고 있다는 점이 이번 국감을 통해 지적됐다”고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엄방울 전문의는 10월 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임상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8개 기관의 자료를 모아 위암으로 수술한 환자들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노모그램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연제 발표를 하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기존에는 위암의 조직검사 결과만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였는데, 실제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노모그램은 기존의 조직검사결과에 환자의 나이, 암의 크기, 암의 위치, 림프혈관의 침범여부, 림프절 절제범위 등을 추가하여 위암환자 개개인의 특징에 따른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게 하였다. 2차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데이터를 모은 결과인 만큼 실제로 많은 병원에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임상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구연상은 학회 학술상 연제심사 내규에 의해 구연 발표 참가자 중 선정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31일 병원 내 향설송원에서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소금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영양의 날(Nutrition day, 10월14일)을 기념해 열린 캠페인에서 병원 영양사와 조리사들은 환자들의 야외 쉼터인 향설송원에 체험, 전시, 시식,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차리고 저염식의 중요성과 1일 소금 권장섭취량(5g)을 적극 홍보했다.짠맛 미각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적정도 이상의 짠맛에 길들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은 참가자들에게 소금 섭취 줄이기 서약을 받고 계량수저세트를 선물하며, 건강을 위해 저염식 중심으로 식생활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신경과학회가 신경과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명칭변경을 고려중이다. 대한신경과학회(회장 정대수)는 1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경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4명은 신경과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지만 신경과에서 다루고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심지어 일부 응답자들은 신경과를 척추질환이나 골절/뼈 질환, 심장질환 등을 다루는 전문과목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또 국민 10명 중 7명은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와 신경과가 다른 전문과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신경외과’와 비교했을 때는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다른 전문과목이라고 인지하는 사람은 10명 중 6명에 불과했다.다시 말해 국민들은 정신과보다는 신경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신경외과와 신경과를 더 구분하고 있지 못하는 것.신경외과와 신경과를 서로 다른 진료과하고 응답한 사람은 54.3%였고, 같은 진료과로 답한 사람은 34.7%, 무응답은 11.1%였다.이에 따라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기부금을 단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회적 저소득층을 돌봐야 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그 흔한 적십자 후원도 없는지 의문이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이 문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단 한차례도 기부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30일 국회에 제출한 국무위원 후보자(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인사청문요청안 자료 중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기부금 항목에 문후보자는 최근 5년간 어떠한 기부금액도 적시되어 있지 않았다. 반면에,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개인연금저축은 매년 240만원 이상씩 납부하여 소득공제 최고한도액인 72만원을 공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승조 의원은 “후보자측에 확인한 결과 기부금을 낸 적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보건복지부는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을 돌봐야할 이타심이 매우 중요한 부처인데, 지난 5년간 기부금을 단 한푼도 내지 않은 사람이 복지부 수장의 역할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런 사람을 장관후보자로 내정한 박근혜 대통령이 추구하는 복지가 과연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대형병원의 응급실 환자쏠림 현상과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전달체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위 Big 5(삼성, 아산, 서울대, 세브란스, 가톨릭성모)라고 불리는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 발생의 원인은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다.국민들은 현재 3단계(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로 나뉘어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모르고 있아 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 쏠림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실제로 Big 5 병원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주요질병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암, 3위가 감기로 나타나,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해야 할 상급병원 응급실이 암환자 입원대기용이나 경증환자 진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응급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센터 – 지역응급의료기관의 3단계 체계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능을 중심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규모(시설‧장비‧인력)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라 응급실의 외형만 차이가 날 뿐, 기능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