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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보험료과오납환급금 등 4종의 건강보험 관련 환급금을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미지급금 통합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미지급금 통합조회 및 신청’ 서비스는 홈페이지 내에서 보험료과오납환급금,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 진료비 본인부담금환급금, 기타징수금과오납환급금 등 4종을 각각 별도로 조회․신청하는 불편함 없이 한번의 클릭만으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 홈페이지(www.nhis.or.kr)→ 민원신청 → 미지급금 통합조회 및 신청공단은 이밖에 홈페이지의 통합검색기능을 개선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에 재배치 하는 등 고객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공단은 이러한 개선사항을 반영한 ‘홈페이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퀴즈이벤트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설문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단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방법☞ 홈페이지 팝업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종합대상 수상기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유사마약류 ‘25I-MBOMe’ 등 22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하고, 기존 임시마약류 ‘4-FA’, ‘4-MA’의 효력기간을 2014년 6월 23일까지 연장·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되는 22개 물질 중 20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며, 특히 ‘5-IT’는 스웨덴에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하였으며 영국, 일본, 뉴질랜드 등도 규제하고 있다. ‘4-MA’, ‘4FA’의 경우 임시마약류 지정 만료일을 2013년 12월 23일에서 2014년 6월 23일까지 연장하고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여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에 임시마약류로 선제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고 후 최종 지정·공고할 예정이다.공고 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해당물질 및 함유제품의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중국 CFDA(국가 식품약품 감독 관리국)에 항생제 ‘토미포란주(성분명: 세프부페라존)’의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토미포란주’는 한올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중국에서 4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해 온 신약으로 지난 2012년말 최종 임상을 완료한 후 해당 임상결과를 토대로 약 10개월간 신약 허가신청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중국 CFDA에 ‘토미포란주’의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약 허가승인 절차와 보험약가 산정을 거쳐 2015년에 중국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토미포란주’는 일본 토야마화학에서 개발한 2세대 세파계 항생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에서 생산·판매중인 의약품이다. 한올은 2008년 3월 원개발사인 토야마화학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미포란주’의 중국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한올이 국내에서 ‘토미포란주’를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해 중국 의약품 판매회사인 ‘차이니즈 메디신즈’에 수출 형태로 공급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2008년 3월에 체결한 바 있다.한올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전국적인 의료보장 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항생제 등 기초의료를 위한 약제시장이 비약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대장정이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국민들로부터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월 20일 전주를 시작으로 전개했던 ‘제1차 전국대장정’ 행사를 오는 31일 서울을 끝으로 마감한다. 대신 ‘제2차 전국대장정’ 행사를 전국 16개 시 도를 중심으로 각 시 군 구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동영상과 웹툰을 제작해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지금까지 간호협회는 현직 간호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중앙봉사단(회장 오승희․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간호사)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족 등을 직접 찾아가 간호의 정신인 ‘돌봄’을 실천하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전국 대도시지역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아왔다.지난 8월 20일 전주를 시작으로 9월 4일 인천, 11일 수원, 12일 춘천, 13일 대전, 14일 울산, 26일 청주, 10월 4일 천안, 8일 대구, 11일 김천․부산․광주, 16일 창원, 18일 제주 등 모두 14개 지역 3
보건복지관련 산업 전체 종사자 수가 금년 6월말 기준 233만 3,672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5.8% (12만 6,96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2013년 상반기 보건복지관련 산업 일자리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하였다.임금근로자인 종사자 수는 187만 7천명으로 작년말 대비 14만 4천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전체 산업 임금근로자 증가 인원(28만명, 사업체노동력조사)의 절반을 초과한 51.5%를 차지해 보건복지관련 산업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늘어나는 보건복지 예산과 사회서비스산업의 육성, 인구 고령화 등에 힘은 것으로 풀이된다.한달 이내 시작할 수 있는 빈일자리 수를 살펴보면 보건복지관련 산업에서 45천명의 종사자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50.3%(22,854명), 개인서비스업 32.4%(14,709명), 도매 및 소매업 7.5%(3,4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통계조사 결과가 우리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7월10일
김 연 수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의 진단과 치료 만성 콩팥병의 정의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hronic Renal Disease)이란 3개월 이상 콩팥의 손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뜻하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하여 초래된다. 콩팥병의 의미는 미국의 K/DOQI (Kidney/Dialysis Outcome Quality Initiative) 기준을 인용하여 2가지로 정의되는데, 콩팥의 노폐물 제거 정도를 의미하는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이 60 mL/min/1.73m^2 이하로 감소되어 있는 경우(정상은 90~120)와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에 관계없이 신장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을 반영하는 혈액, 소변, 방사선 또는 신장 병리학적 검사에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는 경도 또는 중증도의 만성 신부전과 혼용되며 신 대체요법을 받기 전 상태의 모든 만성 신장 질환을 포함한다. &nbs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알브레히트 뒤러의 <멜랑콜리아 I> 도대체 무슨 그림일까? 참 궁금하다. 첫인상은 왠지 불편하다. 그림을 자세히 뜯어 보면 온통 수수께기 투성이다. 그래서 보면 볼수록 이해하기 어렵고 더 나아가 왠지 섬뜩한 기분마저 든다. 오늘은 알브레히트 뒤러의 수수께기 같은 그림 속을 들여다 보자. 수수께기 같은 그림 먼저 우리의 시선을 확 잡아당기는 것은 화면 우측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인이다. 날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천사 같지만, 이내 그녀의 불길한 표정을 본다면 전혀 아니다. 어쩌면 동네 축제를 위해 천사 분장을 하고 잠시 쉬는 동네 아낙네가 아닐까? 그런데 그녀는 왜 그렇게 어두운 표정일까? 제목처럼 ‘melancholic’ 한가? 그녀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그녀가 바라보는 화면의 좌측으로 우리의 시선을 옮겨 보지만 헛수고다. 아무것도 없다. 공상
10년 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할까?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 전문의들은 10년 뒤에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2013년 미국암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1위 전립선암, 2위 유방암, 3위 폐 및 기관지암, 4위 대장암 순이다. 고지방식을 포함한 서구식 식습관과 야채를 적게 먹는 습관, 비만, 흡연 등이 유방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전자 등에 따라 미국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 순위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201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과 거의 일치한다. 우리나라 중앙암등록본부 2012년 발표자료에 따르면 남녀 전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갑상선암(1999년~2010년 연간 평균 증가율, 남 25.5%, 여 24.5%)이고, 남성에게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전립선암(12.6%), 여성에서는 유방암(6%)의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다. 남성 여성 모두에게서 대장암(남 6.3%, 여 4.7%
미숙아 출생은 매년 증가하는데 의료비 지원대상은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출생률을 높이는 데만 혈안이 돼 태어난 미숙아들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05년 합계 출산율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낮은 1.05명을 기록했다. 이제 저출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후 전국민 보육/양육비 지원 등 많은 저출산 해결정책들이 제시된 결과, 합계출산율도 1.3명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하지만 출산율만 올라간다고 모두 끝난 것은 아닐 터.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미숙아(저체중 출생아)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인구 천명 당 48.8명이었던 미숙아 발생률이 2012년 53.4명까지 증가한 것이다.그러나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대상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산액은 지난 2008년 60억원에서 2013년 104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지만, 예산책정 시 지원단가를 과소추계해 실제 지원할 수 있는 인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012년 예산 책정시 미숙아 1인당 의료비 지원단가를 145만원으로 추계했지만 실제 1인당 평균지원액은 180만원
회사에 다니는 심모(27)씨는 잦은 야근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 평소 운동량이 너무 적어 걱정이던 그는 밤 늦은 시간에라도 운동을 하기 위해 운동 기구를 장만했다. 드라마를 보며 운동을 막 시작하려던 그는 그만 발을 헛딛고 말았다. 순간 발 뒤꿈치를 차인 듯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뚝’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내 병원을 찾아 MRI 촬영을 한 결과 아킬레스건이 3.5cm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내 운동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심씨처럼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실내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전문 코치가 없는 집안에서 자신의 적정 운동량을 염두에 두지 않고 갑작스런 운동을 하게 되면 인대나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심각한 부상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에 있는 굵은 힘줄을 말한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격렬한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데 주로 급격한 방황전환이나 정지 동작으로 인한 비틀림, 심하게 부딪치는 등 무리한 동작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
전국의 고교생들이 참가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 대회’ “기적의 깍지 -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본선 대회를 오는 30일(수) 더케이서울호텔((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5회째로 금년 8월부터 9월말까지 치러진 지역 예선전에 전국 17개 시·도 631개의 고등학교가 참가(지도교사 631명, 학생 1,262명)하여 선발된 22개팀이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하게 된다.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2팀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및 장학금 200만원 등이 주어지며, 총 11개 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 국립중앙의료원장상 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학교 등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 가족,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전남대학교병원은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업・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 연구사업 공모 결과, 신청한 25개 대학병원 중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전남대병원은 지방대학병원에선 유일하게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남대병원은 향후 6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 받아 전남대공대・경북의대・한국기계연구원・조선대・바이오알파 등 산・학・연과 연계해 심혈관 질환 관련 스텐트와 융합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심혈관계 융합형 연구센터는 향후 협동연구 결과에 대한 기술이전과 임상활용을 목표로 3개의 총괄과제로 구성됐다. 제1총괄과제는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약물방출 스텐트 개발 및 제품화, 제 2총괄과제는 심혈관 질환 글로벌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제3총괄과제는 성장인자 적용 융합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부산 우리들병원은 지난 10월 27일 (일) (사)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에서 주관하는 제 5회 희망세상만들기 생명나눔 걷기대회를 후원했다.초읍 어린이대공원 학생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걷기대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산 우리들병원은 행사 시작 전 물리치료팀과 함께 바른 걷기법을 위한 준비운동을 시연하고 무료 혈당 혈압체크 및 관절 및 골격 통증을 완화해주는 테이핑요법을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걷기대회는 거동이 불편하고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일상적인 여가생활에서 소외된 환자와 환자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숲길을 느리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 우리들병원 황병욱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이 희망을 품는 따뜻한 사회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 하는데 부산 우리들병원이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가 ‘2013 친환경소비․생산 및 환경산업 육성 유공’사업과 관련해 유공자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제품 보급과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에 힘쓰고자 지난 5월, 총 4개 부문(친환경소비생산, 환경기술산업, 기후변화대응, 유공자)에 대한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남석우 교수는 지난 3년간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33편의 SCI급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18건의 특허출원 및 5건의 특허등록 성과를 올린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실제 환경에서 노출 가능한 환경위해물질 예측 판단 시스템을 구현한 연구 결과로 2013년 올해의 환경기술 최우수 10대 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진행됐다.
녹십자가 3분기 실적에서 유한양행을 누르고 올 들어 첫 선두자리에 올라섰다.그러나 3분기는 독감백신 매출 반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큰 만큼 녹십자가 상승세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록 유한양행은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상반기까지 압도적인 차이로 선두자리를 유지해 왔고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위 5개 제약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는 260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0.8% 증가했다.녹십자의 매출 증가는 독감백신의 국내외 실적 반영과 함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이처럼 전 사업분야의 고른성장과 함께 4분기까지 이어질 독감백신 매출과 태국 플랜트 수출 등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2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률이 눈길을 끄는데, 전년 동기 31억원에서 115억원으로 4배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영업이익의 급격한 증가는 지난해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의 초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삼성서울병원 박병관 교수의 신장암 고주파열치료법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수술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조기 신장암의 경우 고주파열치료법이 5년 생존율 95%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 수술 성적에 버금갈 정도로 안정적인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특히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신장암이 발생할 경우 수술 후 정상 생활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데 고주파열치료법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휼륭한 치료의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박병관 교수팀은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국제열치료학술지)’에 지난 6년 동안 400건 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주파열 치료법 시행 결과 5년 생존율이 95%로 미국의 88%보다 높은 세계적 수준의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초기 신장암 수술치료의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며, 특히 수술로 치료가 힘든 신장암 환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성적은 매우 의미가 큰 성과이다.이러한 성적은 고주파열치료술의 선두 주자로 알려진 미국의 Wake Forest Univeristy Heal
앞으로 간호사들은 간협에서 제공하는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할 때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이용해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게 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11월 1일(금)부터 협회 관련 사이트의 중복 로그인으로 인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한 ‘통합로그인 시스템(SSO, Single Sign On)’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은 관련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협회에서 제공하는 5개 개별 사이트별로 각각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그러나 이번 통합로그인 시스템 도입으로 ▲간호사 면허신고센터(lic.koreanurse.or.kr) ▲KNA 에듀센터(edu.koreanurse.or.kr) ▲회원복지몰 Nurselife(www.nurselife.or.kr) ▲간호사 인터넷서점 Rnbook(rnbook.or.kr) 등을 하나의 등록된 로그인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존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인증 서비스는 정보통신망 법 제23조 2항(주민등록번호의 사용 제한)에 따라 사용할 수 없다. 종전의 경우 자신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렸거나 입력된 정보를 수정하려면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인증서비스를 통해
10월 29일인 오늘은 ‘세계 건선의 날’이다. 이에 맞춰 ‘건선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국내최초로 개발됐다.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홍)는 제2회 ‘건선 바르게 알기 켐페인’을 맞아 29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 오키드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환자 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건선 통합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본 프로그램은 건선환자들이 질환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환자 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된 ‘건선 바르게 알기 모바일 어플’과 오프라인 집중 교육프로그램인 ‘건선학교’, 그리고 건선에 대한 정보와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는 ‘대한건선학회 웹사이트’로 구분된다.건선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환자와 의료진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함께 치료목표를 세우고 효과적으로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대한건선학회는 “마치 특별훈련을 받은 의료전문가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자 곁에서 건선을 관리할 수 있도록 케어해 주는 시스템과 같은 것으로, 순응도 향상을 위한 획기적 툴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건선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의
셀트리온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3년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CT-P10의 글로벌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동력학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오리지널제품과 비교한 이번 임상에서 CT-P10은 모든 측면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결과를 보였다.이번 임상1상은 전세계 8개국, 38곳의 병원에서 모집한 TNF-알파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으며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AUC(혈중농도곡선 아래면적)와 Cmax(혈중최고농도)등을 평가했다. 또한 약효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ACR 반응률(ACR20, 50, 70), EULAR 반응률(ESR, CRP)을 평가했으며, 면역원성 발현 정도 등을 확인했다.약물동력학적 동등성과 약효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 모든 지표에서 CT-P10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등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연구자가 치료약과 관련 됐다고 판단된 중대한 이상반응, 주입관련 이상반응약물 과민 반응, 감염질환 발현 등 주요 안전성 평가지표에서도 기존 제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청렴도조사와 공공기관 평가에서 매번 꼴지를 기록해 뿌리부터 바꾸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매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는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과 직원들이 한목소리로 청렴도 최하위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 권익위로부터 청렴도조사를 받은 곳은 모두 6기관이었는데, 이중 절반이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최하위등급을 받았지만,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마저 최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유일하다.더욱 문제되는 것은 보건산업진흥원 청렴도 평가결과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는 것.지난 2010년도 평가에서도 외부와 내부 모두 4등급(미흡)을 받았고, 이후 2011년도 평가에서는 내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승했지만, 2012년도 평가에서는 오히려 2010년도 보다 못한 결과가 나왔다.한마디로 국민들 뿐 아니라 기관 내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마저도 스스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부패한 기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