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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오승준)는 11월 6일(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6'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내분비질환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세션1: ▲뇌하수체 질환(제주의대 진상욱 교수) ▲지질대사 질환(경희의대 황유철 교수) 세션2: ▲당뇨병의 치료(가천의대 김병준 교수)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경희의대 오승준 교수) 세션3: ▲부신 질환(경희의대 전숙 교수) ▲희귀 내분비 질환(경희의대 이상열 교수) 세션4: ▲골대사질환(경희의대 정호연 교수) ▲갑상선질환(전남의대 강호철 교수), ▲요약 및 정리(경희의대 박세정)로 진행된다. 내분비대사내과 오승준 교수는 “매년 개최하는 내분비대사내과 연수강좌는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는 내분비질환에 대한 수련 기회를 전공의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분비 관련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11월 3일(목)까지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부산지역이 대형병원 교수들의 의약품을 둘러싼 불법 리베이트 사건과 면대약국 문제를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시끄럽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대형병원 4곳의 의사 12명에 대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넘는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겼다.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가 면대약국의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제기하자 해당 약국이 경위서를 제출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형병원 4곳 불법 리베이트 연루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6일 오후 '부산 의료계 리베이트 비리'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제약회사 관계자와 부산 대형병원 의사 등 47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의사 12명과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준 의약품 도매상 대표 등 30명을 기소했으며 이중 의사 3명과 의약품 도매상 대표 1명은 구속기소됐다. 의사 5명과 제약회사 직원 1명 등 6명을 기소유예하고, 리베이트 수수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의사 11명은 입건 유예했다.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대형병원은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의료원, 백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이다. 고신대병원은 의사 7명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으며 교수와 전문의, 의국장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한미약품의 폐암치료제 '올리타정'의 시판허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약은 올리타는 대체제가 있는 치료제이며 대체제가 있는 상황에서 사망 부작용이 보고되었음에도 인과 관계를 밝힐수 없다는 제약사의 말만 믿고 조건부 허가라는 특혜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조건부허가는 항암제나 희귀 의약품 등 대체 불가능한 신약에 한해서 적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미약품은 이미 2015년 올리타 부작용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2016년에서야 식약처에 제출해 의도적으로 부작용 보고를 누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않고 고가의 약을 구입해서 복용한 환자들은 부작용 모니터링이나 그 효과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조차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식약처는 올리타정 판매 유지를 발표하면서 올리타 복용환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6일 현재까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약 관계자는 "임상 3상 조건부 허가는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위험한 약에 생명을 맡기는 환자들의 처지를
국내 제약사들의 진출이 많은 필리핀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3.7%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컨트리 포커스 : 필리핀의 헬스케어, 규제 및 의료비 급여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에서 3번째로 큰 필리핀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34억불에서 연평균 3.7% 성장, 오는 2020년에는 41억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정부는 2016년 보건부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28억불로 책정하는 등 의약품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 허가를 받은 지역기관(Community Organization)이 운영하는 드럭 아웃렛 ‘BnBs(Botika ng Barangays)’를 통해 저개발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도 저가로 약품을 제공하면서 이들 주민의 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BnBs 수는 2010년 약 2000개에서 2014년 77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2014년 기준 필리핀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65%이고 특허를 가진 약품의 비중은 35%이며, 필리핀 정부는 공공과 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정(성분명: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수반하는 소화기 이상(속쓰림, 오심, 구토) 증상 치료제로서, 기존 위장관운동촉진제 ‘가스모틴’의 개량신약으로 개발되었다. ‘가스티인CR정’은 특허 등록한 BILDAS (Bilayered Drug Absorption System) 기술을 통해 기존의 1일 3회의 약물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인 서방정으로서, 복용의 편의를 높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상당히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실제 위장병으로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의 1/2 내지 2/3 정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명치작열감(epigastric burning) 혹은 명치 통증(epigastric pain), 식후 포만감(postprandial fullness) 및 조기 만복감(early satiation) 등을 들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약물치료는 크게 위장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로 나누며, 그 외 복합 질환 특성상 항생제나 진정제, 진경제 등도 함께 쓰인다.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적어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고, 당뇨 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조명센터(센터장 강상욱), ㈜지엘비젼(대표 이은미)이 의료용 조명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6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강상욱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조명센터장, 이은미 지엘비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료용 조명기구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상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교류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앞으로 울산대학교병원 안과와 연계하여 녹내장과 백내장 질환 환자의 진료시 사용되는 각종 의료기기 및 진료실 조명에 최신 LED기술을 접목시킨 연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는 높은 선명도와 시인성을 제공하고 시신경 손상을 낮춰 안전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과 함께 ㈜지엘비젼이 울산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1억 2천만 원의 LED 조명 6,000개를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현물 지원했다. ㈜지엘비젼이 이번에 지원한 조명은 양자점(Quantum Dot)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제주지역암센터(소장 허정식)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의 암예방을 위한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대 암예방수칙 중 소아・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 운동 및 금연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제주지역암센터(이하 암센터)에서는 키즈리본 캠페인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 참가해 소아・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암예방 OX퀴즈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2016 정신건강 박람회”,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에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에서 10월 5일(10명중 5명의 암예방을 목표로 함)이 포함된 주간에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허정식 소장은 “제주지역암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키즈리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미래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암예방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인천 송도에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는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이 머크의 전문가와 긴밀히 협업하며 제조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약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수 있는 탐색적 공유 환경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스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유럽연합대사, 박성택 산업통산부 투자정책국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머크 패밀리 위원회 회장인 프랑크 스탄겐 베르그 하버캄 E. 머크KG 회장과 우딧 바트라 머크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사업부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우딧 바트라 CEO는 “한국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비용 효율적인 신약개발 수요를 감안하면 머크의 M Lab 콜레보레이션 센터와 같은 혁신적 개념은 필요하다”며 “인천의 새로운 콜레보레이션 센터에서 고객들은 신약제조 공정을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더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머크의 깊이있는 기술전문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비즈니스가 우리에게 커다란 비즈니스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콜라보레이션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NS5A 억제제 및/또는 단백분해효소 억제제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DAA 요법에 실패한 만성 C형 간염 환자 치료에 범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인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애브비의 제2상 임상시험인 MAGELLAN-1 의 긍정적 결과에 따라 결정되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혁신치료제 지정은 중증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의 개발과 심사를 더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애브비는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발전과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수요를 충족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환자가 범유전자형 요법으로 치료받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목표에 한 단계 다가섰다. 현재 애브비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학적 치료법에 대한 8주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브비는 모든 주요 만성 C형 간염 유전자형(유전자형 1형-6형)을 대상으로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의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을 오는 10월 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W-18’은 진통작용 등이 모르핀의 1만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은 신종물질로서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 최근 캐나다,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이다. 6개 물질은 W-18, Ethylnaphthidate, 4-Methylmethylphenidate, ETH-LAD, ALD-52, Mexedrone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해 147종을 지정했으며, 이중 ‘MDPV’ 등 4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6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
유유제약은 임플란트 전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소포장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나온 임플라민 치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0g 소포장의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최근 문제된 가습기 살균제 함유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CMIT/MIT)가 전혀 없으며,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보존제 성분인 ‘자몽종자추출물’ 함유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그 밖에 구취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 Organic) 원료인 녹차추출물과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금은화(인동)·포공영(민들레)·황금추출물 등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하고 있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사용시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보고됐다. 임플라민 치약은 잇몸질환 및 치주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기존 미맥·시린이 치약에서 벗어나 임플란트 전후 잇몸관리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윤소하 의원실이 6일 전국 49곳의 국립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지방의료원의 PA(진료지원인력)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25개 병원에서 PA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PA인력은 2013년 464명에서 2016년 859명으로 늘어났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PA는 환자에게 수술동의서를 받거나, 의사의 수술보조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었다. 의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PA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의료법상 위법이라는 것이다. 의사의 지시‧감독을 받는다 하더라도 의사만이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의료행위를 PA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PA인력의 일부가 의료인이 아닌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였다는 것이다.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는 현재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다. PA인력 운영중인 공공병원 현황 (단위 : 명, 과) 기관명 PA 수(명) 2013 2014 2015 2016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합계 464 591 707 859 서울대병원 136 19 150 19 150 19 152 18 서울대병원(분당) 67 17 72 18 93 21 100 2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러시아 극동지역 의과대학들과 국제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유라시아의학센터에서 열린 제2회 유라시아의학센터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러시아 동부클러스터 의과대학 연합(태평양국립의과대학교, 극동국립의과대학교, 이르쿠츠크 국립의료대학교, 아무르스크 국립의료아카데미, 치타국립의료아카데미, 하바롭스크 주 보건의료인력개발원) 및 태평양국립의과대학과 MOU을 맺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연방 보건부가 지정한 6개 의과대학으로 구성된 동부클러스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의료, 학술, 교육분야 협력 △전문분야의 인력교류, 세미나, 전시, 방문 등을 통한 정보교류 △러시아에서의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동부클러스터 의과대학연합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의 협력교류를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연방 국비교육기관인 태평양국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해명자료를 통해 노사 합의 없는 성과연봉제 도입이 불법임을 알고도 강행했다는 지적을 반박했다. 건보공단은 “고용노동부와 법무법인 등에 법률 질의한 결과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될 수도 있어 노동조합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회신을 받아 추진한 것”이라며 “윤소하 의원이 공개한 노무법인 자문내용도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되더라도 공공기관의 특수성 등으로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노동조합과 협의가 되지 않으면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도 정상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그 당시 노동조합은 교섭권을 상급단체에 위임하였다는 이유로 성과연봉제와 관련한 일체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단은 이러한 상황을 고용노동부에 질의해 ‘사용자가 상당한 수준의 합의 노력을 했음에도 노동조합이 논의 자체에 응하지 않거나, 합리적인 대안 제시도 없이 반대하는 등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요구되는 충분한 합의 노력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아 성과연봉제를 추진한 것이라는
건국대병원은 17일 ‘유방암’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의는 ‘유방암 치료 이후 기능장애와 유방암 환자의 운동’ 에 대해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가, 이어 ‘유방암 수술 후 재건’에 대해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가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뒤에는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의 훌라댄스 공연과 유방암 환자인 가수 코리아나 홍화자씨의 무대도 준비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건국대병원 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2016년 11월 2일 ~ 3일 양 일간, 2016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C는 KoNECT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및 식약처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되며, 신약개발 및 주요 임상시험 유관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프로그램위원회를 통해 운영된다. 2015년에는 170개 이상의 국내외 정부, 병원, 제약사, CRO 등의 기관에서 600여명이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아시아 임상시험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 하였다. 2016 KIC는 “Fostering Success in the Current Clinical Development Landscape”라는 대주제로 가지고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모르데카이 셰브스 박사 ▲사노피 아시아 임상개발총괄 데니스 웡 박사의 기조연설과, 17명의 해외 연자를 포함, 약 60명의 국내외 신약개발· 임상시험 전문가가 좌장과 연자로 참여하는 열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지동현 조직위원장은 “KIC는 한국 임상시험의 인프라와 역량을 대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한국
국내 보톨리늄 톡신 시장이 연평균 10.5%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SK증권 노결철 연구원은 '美를 향한 끝없는 욕망 나는 아직 떠 예뻐져야 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보툴리늄 톡신(Botulinum Toxin) 시장은 올해 약 4조20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오는 2020 년에는 약 6조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며 2015년부터 2020 년까지 연평균 9.7%의 빠른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다국적제약사인 앨러간이 전체 시장의 약 3/4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절반이 미국 시장이고, 1/4 은 유럽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올해 약 871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2018년에는 약 1081억원 규모의 시장이 예상되는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0.5%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국내 보톨리늄 톡신 시장은 메디톡스와 휴젤이 강력한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다. 두 기업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전체 보툴리늄 톡신 시장의 약 3/4 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톨리늄 톡신을 주입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1일(화) 오후 3시부터 4층 강당에서 ‘간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 ‘간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조세현 교수가, ▲ ‘간암의 진단’에 대하여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이영석 명예교수가, ▲ ‘간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하여 외과 백광렬 교수가 ▲ ‘간암의 영상의학적 치료’에 대하여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7회 골드링캠페인’ 일환으로 ‘관절 및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드링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주관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이날 강좌는 ▲ 류마티스관절염의 관리(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관리(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 통풍의 치료와 관리(류마티스내과 이경언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1588-1533, 1800-1533
대한의사협회도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가 병사로 기록된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은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의협이 발간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을 기준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의협은 지난 3월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진단서의 올바른 작성방법을 제시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 최신판을 발간, 의료계에 배포한바 있다. 김주현 대변인은 직접사인을 ‘심폐정지’로 기재한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사망진단서에서 가장 흔한 오류 가운데 하나가 직접사인으로 죽음의 현상을 기재하는 것이다. 사망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은 사망의 증세라고 할 수 있고, 절대로 사망원인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기재한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에 따르면 사망의 종류는 직접적인 사인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선행 사인으로 결정해야 한다. 고인의 경우 선행 사인이 ‘급성 경막하 출혈’인데 사망의 종류는 ‘병사’로 기재돼 있다. 외상성 요인으로 발생한 급성 경막하 출혈과 병사는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다.”라고 밝혔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