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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성모병원 황희진 교수가 비만치료의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 맞춤형 비만약물 처방을 강조했다. 황 교수는 지난 달 28일 서울SC컨벤선센터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회장 오한진)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로운 비만약물들의 비교를 강의했다. 그는 “비만은 지속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해결해준다는 인터넷 광고의 홍수 속에 정작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받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며,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 발생 및 의료비 사용을 줄이는데 필수불가결한 복약 순응도를 제고하기 위한 환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식욕에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글루탐산, 아편양 수용체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들과 그 수용체들이 관여한다. 1997년에 출시되어 2010년 퇴출되기 전까지 비만약 시장의 선두를 달렸던 시부트라민 제제(대표 제품 애보트 리덕틸)는 세로토닌 수용체를 억제해 식욕을 떨어트렸는데, 식욕에만 작용하지 않고 각종 심장질환도 유발해 퇴출됐다. 이를 개선해 식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만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성분인 로카
일동후디스가 예쁘고 귀여운 아기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후디스 인스타 베이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귀여운 아기들의 매력이 담긴 사진을 개별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후디스인스타베이비’를 해시태그로 달면 된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트루맘’ 등 일동후디스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함께 달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우수작을 뽑아 1등(1명)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20만점, 2등(3명)에게는 후디스몰 마일리지 10만점, 3등(5명)에게는 베이비 모니터를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기간은 9월 30일까지 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이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었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루맘’은 2000년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위와 장의 근육을 이완시켜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경제 ‘아나파베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쥐어짜는 듯이 아프고 콕콕 찌르는 증상과 같이 위나 장의 민감한 운동에 의해 나타나는 복통은 큰 고통을 수반하는데 보통의 진통제만으로는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위와 장의 근육을 진정시켜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진경제 복용이 필요하다. 디사이클로민염산염(Dicyclomine HCI)과 파파베린염산염(Papaverine HCI)을 주성분으로 하는 태극제약의 아나파베정은 디사이클로민염산염이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장관 평활근의 이상긴장과 경련을 완화시켜주고, 파파베린염산염이 평활근의 이완을 도와 경련을 진정시키는데 효과를 보인다. 위통, 복통, 산통,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은 물론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는 아나파베정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제품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위와 장의 이상운동에 의한 복통은 매우 흔히 발생한다” 며 “이런 증상에는 소화제나 진통제보다 경련이 발생하는 부위에 직접 작용하는 진경제 복용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비타500 청춘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 ‘비타500 청춘 영상 공모전’은 비타500과 청춘을 소재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영상 341편이 출품 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광동제약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11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 총액은 1550만원으로 대상에게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럭키세븐’팀의 ‘비타오백예찬가’는 비타500에 대한 사랑을 총 3편의 영상과 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비타500을 마시고 매력을 갖게 된 남자와 여자를 누구나 알기 쉬운 외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 2편에서 3편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독창적이고 재치가 넘쳐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최우수상은 영화 ‘베테랑’의 패러디물로, 비타500으로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사회에서 불법 사재기를 하려는 세력과 사재
국내에서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가장 많이 집도해온 김정윤 청담참튼튼병원 원장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청담참튼튼병원에 따르면, 김정윤 원장은 지난 8월 25일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 1700례를 돌파했다.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담석증, 담낭용종, 담낭염, 담낭선근종증 등을 수술하는 가장 최신식 방법이다. 담석증은 흔히 쓸개라 불리는 담낭 안에서 소화액인 담즙이 응고되어 발생된 담석으로 인해 담즙의 흐름을 방해 또는 폐색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담석의 발생 원인으로는 연령증가, 여성, 비만, 다이어트, 임신, 담낭운동의 저하, 고칼로리 고지방식의 섭취가 있다. 담석증으로 인해 국내에서 연간 약 12만명 이상이 진료 받고 있으며, 완치방법은 담낭절제술이 유일하다 기존에는 담낭을 절제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 구멍을 뚫어 진행하는 복강경 수술 또는 개복수술이 주로 진행됐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법은 절개 부위가 커 큰 흉터를 남기게 되어 환자의 통증이 오래가 회복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자칫 근육 손상 및 출혈, 수술 후 통증과 탈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했다. 배꼽에 1.5㎝ 미만의 작은 구멍 하나만을 내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정부 3.0의 ‘유능한 정부 구현’의 지향점인 지자체‧대학‧기업체 간의 협업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공유한다. 진흥원은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유치 실적 보고 및 유치기관 평가지정 제도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2016년 6월 23일부터 시행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의 주요 제도와 대구광역시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현황 및 지원 정책 소개, 지역선도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의 주요 진행 순서는 △2016년 외국인환자 유치현황 및 활성화 전략(진흥원) △의료해외진출법 시행에 따른 유치 실적 보고 및 유치기관 평가지정 제도 소개(진흥원)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 및 역할(진흥원) △학계 관점을 통해 모색하는 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 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임신진단 테스트기 ‘해피타임 얼리체크(HAPPY TIME EARLY CHEC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임신을 하면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소변에서 확인하여 임신 유무를 알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이다. 임신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hCG는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생성돼 임신 유지를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수정 후 약 7~10일부터 분비된다.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소변 속 hCG호르몬 농도를 척도로 임신여부를 확인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hCG 호르몬 검출 감도가 25mIU/ml인데 비해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10mIU/ml로 임신 초기 낮은 농도의 임신 호르몬도 민감하게 진단한다. 이로 인해 생리예정일 약 4~5일 이전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99%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음주, 흡연, 약물 등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임신 여부를 조기에 판단하는 것이 중
최근 지주사로 전환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및 자회사의 임원들이 기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신뢰 및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로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자사 및 계열사 주식을 매입했다. 약 80억 규모로 책임경영과 영업이익 개선, 성장동력 확보 등에 따른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자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이다"며 "주식 매입이 주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 그룹은 의약품과 미용성형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의료기기, 피부성형, 화장품,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식품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은 공장 완공 후 주름 개선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허니부쉬(Honeybush)’ 추출물을 가공해 정제, 캅셀제, 껌, 음료수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의 경우, 지난 3월 착공한 cGMP급 주사제 신 공장의 완공 일정을,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앞당길 계획이다. 휴메딕스의 신 공장은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9일 보험약가 정책의 변화와 유통 투명성을 집중 진단하는 정책보고서 ‘KPMA Brief’ 9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최근 발표된 7.7 약가제도 개선안을 포함한 보험약가 정책변화와 의약품 유통정보의 관리·활용을 통한 투명성 제고 등을 담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정청탁금지법을 공정경쟁규약과 비교해 소개했다. 식약처의 ICH가입에 따른 영향과 일본 제약산업의 재편 사례, 2016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입법 동향 등 제약산업 선진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관련 제도와 정책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정책보고서의 발행인 편지를 통해 이경호 회장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개념이 확장되어 가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는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고 있는 신산업 분야”라며 “협회 정책 업무의 3대 핵심 키워드인 신약개발, 글로벌진출, 윤리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외부역량을 활용한다면 제약산업이 신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순태 한국제약협회 전임(11대) 이사장은 ‘제약경영 Insight-한국 제약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는 칼럼을 통해 제약산업의 달라진 위상을 소개하며 국민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
대한약사회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약품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 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하반기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대국민 홍보와 의약품 안전교육과 관련된 교재 구성 및 교안 제작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제1회 의약품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국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약품 정보제공을 위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다. 공모전은 △의약품 안전사용 △의약품 안전 콘텐츠 △의약품 안전교육 경진대회 등 3가지 이벤트로 진행한다. 각 이벤트는 대상과 내용이 다르며, 의약품 안전사용 및 교육의 계몽, 계도, 홍보, 교육자료 취합 등 향후 교육 일선에서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안전 교육 경진대회’는 지난 2년여에 걸쳐 구성된 전국 800여명의 의약품 안전교육 강사(약사)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활동을 공식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모전 이벤트의 총 상금은 1100만원으로 11월 6일
지난 9월3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린바 있다. 메디포뉴스는 임총 뒤풀이를 위해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을 지난 8일 만났다. / 임 의장은 임총 사안 중에는 의미 있는 것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세헌 전 감사) 개인 신상에 관한 것은 그도 편치 않다고 표현했다. 의장이 한 것이 아니고 판단은 대의원들이 했지만 편치 않다는 것이다. / 임총의 참석률이 74%였다. (재적대의원 241명 중) 178명이 참석했다. 임 의장은 마지막 3번째 안건으로 남아있던 대의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의 건까지 예정된 7시30분에 모든 걸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아쉬운 것은 임총은 부의안건 이외에는 못 다루게 되어있고, 불신임건은 찬반토론이 없는 것이고, 특별감사 문제는 보고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고 평했다. 임 의장은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충분한 대의원들의 의견 개진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회의를 주재하고 마쳐야하는 의장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하면 또 못 끝낼 거 같아서 의장으로서는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후회는 없다는 것이다. 임 의장은 이번 임총을 경험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점은 ‘회의법’이었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의심환자로 격리된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국립검역소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립검역소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사업을 공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와 같은 해외감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국립검역소를 설치하고 격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검역소는 전국에 13개 본소, 11개 지소가 있으며, 각 검역소마다 별도의 격리시설(10~50실) 혹은 임시 격리실(1~2실)을 운영 중에 있다. 국내 검역시스템은 공항·항만의 입국 단계에서 주요 감염병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며,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이 있었던 사람은 국립검역소에서 격리를 실시한다.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는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격리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에는 주의사항 교육 후 귀가 조치된다. 전국 국립검역소의 최근 3년간 격리 현황을 보면 2013년 30명, 2014년 12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90명이 격리됐다. 질본은 제안요청서에서 “격리자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격리기간 동안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 증가율이 소폭 둔화된 이유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입원 환자수가 처음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심평원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경향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5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58조 170억원으로, 2014년 54조 5275억 원 대비 3조 4896억원(6.4%) 증가했다. 이 중 환자 본인이 부담한 금액은 14조 5652억원(25.1%)이며, 이를 제외한 43조 4518억원(74.9%)을 보험자가 부담했다. 이는 2014년 급여율 75.1%에 비해 0.2% 감소한 수치이다. 총 진료비 증가율은 2014년 7.5%였으나, 2015년 6.4%로 소폭 둔화됐다. 심평원은 2015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증가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요양병원에서 치매 등 노인질환 입원 환자의 증가 ▲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식대수가 개편, 상급병실 개편 등의 영향으로 종합병원급 이상 입원 진료비의 증가 ▲틀니 및 임플란트의 보험급여 적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70세 이상의 치과의원 외래 진료비 증가 등을 지목했다. 반면 증가율 둔화 원인은 매년
특별감사 보고 당시 기획이사와 대변인을 겸직하는 역량 문제를 지적당한 김주현 기획이사가 대변인직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반려됐다. 1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3일 개최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특별감감사 결과를 보고한 이용진 특별감사가 “(김주현 기획이사는) 복지부 대관과 대변인 겸직에 있어 문제점이 있다.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 및 응답에 있어 분명하지 않은 답변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다. 이는 협회의 공식 입장 정리가 늦거나, 준비 부족, 또는 대관 업무와 대변인 겸직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포함한다.”라고 지적한바 있다. 이 같은 지적을 받은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지난 10일 대변인직 사직서를 사무처에 제출했다.작년 8월5일 김주현 기획이사는 대변인을 겸직하는 반상근 임원으로 발령 받았다. 대변인직 사직서 제출은 1년1개월만이다. 그는 “대변인을 겸직한 초기시절에는 부담 없이 언론을 대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심스럽고 힘들다는 걸 느꼈다. 이번 특감에서 지적 받기도 해서 겸직을 그만두려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직서를 제출한 후 추무진 회장과 만났다. 추무진 회장이 당분간 대변인을 겸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연형태와 가장 유사한 오메가3 제품인 ‘알티지(rTG) 오메가3 플러스’를 출시했다. 원활한 혈행개선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자연에 존재하는 오메가3와 가장 유사한 오메가3로 일반 오메가3보다 더욱 정제하여 채내 흡수시간이 빠르며, 흡수율 또한 일반 오메가3보다 1.7배 더 높다. 특히 ‘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청정환경 북대서양 노르웨이 원료와 엄격한 유럽, 미국 선진국 규격의 원료만을 사용하고, 소형 1차 어종에서만 원료를 추출하여 중금속 걱정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 ‘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비타민A와 비타민D, 비타민E를 추가로 함유하여 눈건강과 골다공증예방에 도움을 주며, 장용성 캡슐 적용으로 장에서 분해되어 섭취시 흡수율 향상 및 비린내가 없는 속이 편한 제품이다. ‘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그간 지속적인 연구와 활발한 대내외 활동 등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오는 2017년도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정명호 교수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동물심도자실을 설립해 동맥경화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3차례(2004년, 2011년, 2014년)의 학회 최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 KAMIR)를 통한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의 지질에 관한 연구로 2015년 유럽심장학회 최우수 포스터상도 받았다. 유럽심장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인의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서양인에 비해 높지 않으며, 중성지방이 높고 고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스타틴 단독요법으로는 치료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심장학 명의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예비 엄마 100명을 초청하여 제 10회 ‘노발락과 함께하는 예비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행사의 1부 순서로는 15년간 2만 시간 이상 엄마와 아이를 상담한 의사소통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을 초청해 ‘걱정말아요, 엄마’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부 순서로 아카펠라그룹 ‘제니스’를 초청하여 예비맘들의 힐링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되며, 3부에는 ‘예비맘의 사연소개’,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예비맘들이 사회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는 출산축하 기프트 세트가 선물로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육아 관련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맘과의 차별화된 소통창구’를 목표로 시작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분기마다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임신과 육아는 물론, 소통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출산준비와 육아법’, ‘힐링 태교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그릭요거트 레시피 영상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후디스 그릭’을 이용해 만드는 요리 레시피 영상을 공유하고 해시태그(#그릭요거트레시피)를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20만 포인트, 2등(2명) 후디스몰 마일리지 10만 포인트, 3등(20명) ‘후디스 그릭’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30일까지 이며 당첨자는 10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그리스 전통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개별발효 방식으로 만든 제품으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개별 발효시켰다.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 이상의 生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고, 쉽게 흐르는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하다. 국내 최초 출시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일동후디스는 다양한 그릭요거트 제품을 내놓으며 대중화도 이끌고 있다. 2015년 상반기, 유기농 그릭요
5년 전 결혼한 주부 이모(39)씨는 다가오는 추석이 두렵다. 결혼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이다. 최근 초저출산율이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오히려 이씨처럼 아이를 원해도 가질 수 없는 불임 부부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4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총 불임 환자 수는 20만 8000여 명으로 이는 지난 2007년과 비교해 무려 16%가 증가한 수치이다. 불임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여성 10명 중 7~8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 질염이 불임의 원인 될 수 있다는 점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질염이란 질 내 점막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각종 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질 내부에 증식돼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원인은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한 면역저하, 불청결, 부적절한 성관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노란 혹은 하얀 분비물이 나오고, 질 분비물에서 생선비린내가 난다.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린다. 생리 전후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누런 냉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질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난치성 질염으로 만성화될 뿐만 아니라 질염균이 나팔관을 지나는 정자
알파홀딩스가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와 함께 미국 바이오 기업 투자에 나섰다. 알파홀딩스는 13일 미국 대장암 치료제 개발 회사 ‘바이럴진’의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알파홀딩스와 알파바이오랩스는 바이럴진의 신주 670만 주를 취득하게 된다. 지분율은 25.09%다. 증자 이후 알파홀딩스 등은 토마스제퍼슨유니버시티에셋매니지먼트와 펜라이프사이언스(각각 37.06%)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알파홀딩스는 증자 이후 50억 원 규모의 주식 교환(SWAP)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알파홀딩스의 바이럴진 지분율은 37.5%까지 높아져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바이럴진은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 연구팀에서 스핀오프 한 면역항암치료제 바이오 벤처회사다. 바이럴진은 FDA 임상1상이 완료된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꼽히는 면역항암치료제(Ad5-hGCC-PADRE)를 보유한 회사로,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의 학회장이자 FDA 심사위원인 스코트 월드만(Scott Waldman) 박사가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스코트 월드만 박사는 대장암 등 종양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서 1990년대 후반 세계 최초로 대장 내의 G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