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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6월 9일(목)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정은, 이하 ‘서울의대’)과, 6월 10일(금)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부총장 이진우, 이하 ‘연세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보건위기 극복과 보건의료 연구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서울의대 및 연세대와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및 실천을 합의했다.세부 협력 분야에는 ▲감염병, 만성병, 미래의료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연구,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학술정보 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연구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협약목적의 달성을 위해, 두 기관과 세부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 보건 안보 확립 및 글로벌 바이오헬스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총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연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들과 협력해 감염병 위기를 극복
*만성질환관리국 만성질환예방과장기술서기관 이선규 *만성질환관리국 미래질병대비과장보건연구관 김윤아 *만성질환관리국 만성질환관리과장보건연구관 안윤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협력해 개발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가 지난 2일 쥬니버스쿨에 오픈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9월 유아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쥬니버스쿨 사회성 교육 콘텐츠는 소아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팀의 주도 아래 산학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물이다. 4~7세 아이를 대상으로 개발된 이번 콘텐츠는 미국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 이론을 바탕으로▲자기 인식 ▲자기 조절 ▲사회성 인식 ▲관계 기술 ▲책임 있는 의사결정 5가지 교육과정, 31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콘텐츠를 통해 충동과 감정조절, 공감과 존중, 의사소통 방법, 책임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실제 관계에서 벌어 질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쥬니버스쿨 사회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천근아 교수는 “사회성은 타인과 친밀한 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병원 내 통번역·동행봉사·병원안내·처방전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6월 2일(목) 재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6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재개된 것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암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병원에서 봉사활동이 제한되었는데, 이번에 안암병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현재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총 94명으로 국제진료센터, 원무팀, 진료과 외래, 심장기능실, 암센터, 세탁실 등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의 안내를 돕고 통번역봉사, 이동·동행봉사, 처방전 발행, 행정자원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환자 진료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고, 민간전문가 중심의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호흡기 유증상자는 호흡기의료기관(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방문한 기관에서 치료제를 처방받는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는 재택치료를 실시하되, 필요할 경우 외래진료센터 또는 전화상담 병의원‧집중관리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를 받거나, 중증도에 따라 일반격리병상 또는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에 입원하게 된다. 앞으로는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내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서로 분산되어 있던 호흡기의료기관‧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고, 센터별로 가능한 진료 유형을 구분해 안내할 계획이다. 6월 9일 기준 운영되고 있는 호흡기의료기관 10,449개소, 외래진료센터 6,458개소의 명칭이 앞으로는 모두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되며,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유증상자의 검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20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3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0만 9650명(해외유입 3만 321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0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73명, 2차접종자 1258명, 3차접종자 2834명, 4차접종자 1만 410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9332명, 2차접종자수는 4460만 3478명, 3차접종자수는 3332만 9478명, 4차접종자수는 422만 5652명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내부심사원 워크숍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심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효과적인 내부심사 수행과 담당 지역 부패 리스크 경감 등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는 사후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업무 개선과 실질적 운영에 힘쓰고 있다. 본 워크숍은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방향을 시작으로 ISO 37001 주요 요구사항 및 내부적용 사례 확인, 내부심사 개요 및 실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방향을 전문화, 고도화, 내재화로 정하고 대내외 부패 방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워크숍을 통해 내부심사 수행 및 부패 리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고문으로 재직하던 법무법인과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소송 현황 및 관련 판결문을 요구했으나 건강보험공단은 ‘축소 허위 자료’를 제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의적으로 미제출’하고 있다며 이에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법무법인 클라스와의 소송 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이 2019년에 환수결정한 사건에 대해 법무법인 클라스는 원고를 대리해 부당이득반환청구의소를 제기했고 1심은 패했으나 항소해 2심이 진행중이라며 단 2건을 제출했었다. 하지만 신현영 의원실이 법원도서관 검색을 통해 건강보험공단과 법무법인 클라스와의 소송 내역을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소송이 종결된 사건만 16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강보험공단은 잘못 제출됐음을 인정하고 다시 제출하겠다고 소관부서에서는 밝혔으나 해당 자료는 정식으로 제출되지 않고 있다. 또한 신현영의원실이 보건복지부와 법무법인 클라스와의 소송 내역을 사건검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 종결된 사건만 43건으로 확인해 이에 대한 사건번호를 적시해 보건
의협이 전문가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사단체 정치활동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의사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는 회원단체로서의 역할과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 즉 공적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단체로서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의 활동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서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사회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적 상황에서의 전문직 단체의 정치활동의 한계 인식,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사전 예측과 전략적 정책대안 발굴, 보건의료정책 이슈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을 통한 국민과 사회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신뢰를 형성과 대국회·대정부 설득하는 전략적 접근방법, 내부결속력 강화와 회원 참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진이 제안한 구체적 방안을 보면 첫째, 전문가단체로서 정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지난 9일 ‘임상산업 디지털 전환 연구회’의 첫 공식활동으로 제1회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국내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씨알에스큐브(CRScube) 임덕상 본부장이 연자로 초청됐으며, 안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출범한 ‘임상산업 디지털 전환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국내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및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구축한 민관 상시 논의구조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책당국을 비롯해 비대면 솔루션 지원 및 활용기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기업, 의료데이터 플랫폼 지원 및 활용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개념과 다양한 요소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는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관련 요소기술과 실증사례 학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디지털 임상시험 솔루션의 구체적인 활용 현황 소개 및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하위그룹 분석 결과는 중국의 바이오기업 자이 랩(Zai Lab)에서 진행한 것으로, 중국에서 새롭게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줄라의 유효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 PRIME 연구 중,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도출됐다. 시험에 참여한 전체 384명의 환자 중 315명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완전반응(CR; Complete Response, 제줄라군 212명, 위약군 103명), 69명은 부분반응(PR; Partial Response, 제줄라군 43명, 위약군 26명)을 보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위 분석 결과,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환자에게 제줄라 단독 유지요법 투여 시 유의한 무진생행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에 부분반응한 난소암 환자군보다 완전반응한 환자군에서 더욱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이 주관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 원장 △김소윤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박중신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 △송우철 제주한국병원 흉부외과 과장 △김남득 부산약대 교수 △서영준 서울약대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올해로 45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그동안 배출된 210여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시상식은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원의를 대상으로 ‘Better @ Organon Better for patient – ‘요즘’ 환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오가논 위크(Organon Week)’ 심포지엄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오가논은 2021년 6월 3일, 여성 건강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공식 출범했다. 더 건강한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심혈관∙호흡기∙여성∙남성 질환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 신뢰받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출범 이후 변함없는 의료진의 성원에 힘입어 감사의 뜻을 담아 준비한 이번 오가논 위크는 ‘Better @ Organon Better for patient – ‘요즘’ 환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최근 새롭게 부각되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환자들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료실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자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총 9개의 강연을 통해 만성질환의 최신 지견을 다룬다.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및 온라인에서 ‘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82회 미국 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 신약 후보물질 ‘DA-1726’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 동아ST는 지난해 DA-1241 과제를 발표했으며, 올해는 DA-1726의 체중 감소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 및 당뇨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대비 우수한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지표들의 개선이 관찰됐다. 고혈당을 동반한 비만 동물 모델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와 비교했을 때 우수한 체중감소 및 동등 이상의 유의적이고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개선 효과가 관찰돼 두 수용체에 대한 균형 잡힌 활성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가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내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사내 조직문화 및 임직원 간 소통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밝게 웃으며 인사해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울러, 제일파마홀딩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 대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복장 규정을 ‘정장 착용’에서 ‘노타이 근무’로 개편하며 기업 문화를 탈바꿈하고 있다. 실제로, 제약업계 복장 규정의 경우 혹서기를 제외하고는 정장 및 넥타이 착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脫 정장 문화 확산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도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장 규정을 개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올해에만 세 번째 약 10만장에 달하는 파스를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관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증한 바 있어 전 계열사가 직장 내 기업문화 혁신 및 사회 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전 계열사 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를 만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2022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신장학회 정기 국제 춘계학술대회 KSN 2022에서 최근 콩팥병 치료에 소개되고 있는 여러 신약의 치료 성과를 소개하고, 희귀 콩팥질환 및 유전성 콩팥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급·만성콩팥병 치료 및 예후 증진을 위한 치료방법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약 분야에서는 최근 신장질환 치료에 새롭게 도입된 치료제들 및 그 효용성이 신장질환에서 새롭게 발견된 약제들을 소개했는데, 그중에서도 기존 당뇨병성 치료제로 활용되는 SGLT2 inhibitor의 신보호 효과와 관련된 여러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Empagliflozin(자디앙)이 활용된 EMPA-REG OUTCOME 연구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 14% 감소, 심부전의 위험도 32% 감소, 신장 관련 합병증 39% 감소를 통해 최종 32%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또한 비당뇨 환자를 포함한 만성 콩팥병 환자에 dapagliflozin(포시가)을 투여해 신기능 감소, 말기신부전 발생 및 신장/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을 약 40% 감소시킨 DAPA-CKD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 개발을 본격 확대한다. 이뮤노반트는 지난 8일(미국시간 기준) 컨퍼런스 콜을 통해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임상 계획을 공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가 지난 2017년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다. 가장 개발 단계가 앞선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은 이번 달 시작돼 2024년 탑라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뮤노반트에 따르면 미국 내 중증근무력증을 앓는 환자들은 약 6만 6천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잠시 중단됐던 갑상선 안병증(TED)에 대한 임상 계획도 공개됐다. 이뮤노반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부터 HL161의 갑상선 안병증 임상 3상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갑상선 안병증 임상 3상은 올 하반기 시작돼 2025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로도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HL161의 적응증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8월까지 용혈성빈혈(WAIHA)을 포함한 적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11일, *(02)2227-750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오는 6월 10일(금)부터 10월 31일(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영어·러시아어 및 아시아 5개국(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언어 등 총 7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온라인 비즈니스 통역 지원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4시간, 회의자료 및 홍보물 번역은 최대 10장 내외까지 지원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팬데믹으로 대면교류가 어려웠던 전년도에 해당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계약 체결까지 이뤄진 사례가 있어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 특히 “오프라인 행사 및 해외 출장이 다시 재개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기업 간 협력 활성화 및 사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제약산업 정보포털(www.khidi.or.kr/epharmakor
매출 상위 국내 제약사 30개사들의 2022년 1분기 수출액이 총 3359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출의 7.5%로, 지난 해 연간 7.2%를 기록한 것에 비해 수출액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작년 대비 이번 1분기 수출액의 달성률도 72%로 수출액 비중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2021년을 기준으로 가장 수출액이 많았던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수출액 556억원으로 매출의 13.5%였다. 지난 해에는 매출의 9.3%인 1562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전년 수출액 대비 35.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지난 해 수출이 1539억원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매출액의 12.8%다. 이어 이번 분기 301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하면서 매출액의 9.4%를 차지했다. 지난 해 수출액 대비 달성률은 19.6%였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 영업이익 255억원(32.8% 성장), 순이익 229억원(33.1% 성장)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같은 탄탄한 지속가능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 한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