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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의 소아수술실이 개원 4년 9개월만에 9월 2일 오픈하였다. 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소아수술실은 총 5개의 수술실로, 일차적으로 수술실 방1개를 오픈하였으며, 나머지 수술실도 향후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인력, 장비 및 시설과 관련하여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준비해 온 어린이병원은 이로써 그동안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시행되었던 소아수술을 일부 예외 사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린이병원에서 집도하게 된다.대수술실 2실, 일반수술실 3실, 총 5개 수술실과 당일병상(6병상), 회복실(5병상)로 구성된 소아수술실은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지닌 소아 환자들을 위하여 소아용 초음파 진단기, 인공호흡기, 모니터 등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수술이 필요한 소아환자들이 어린이병원 내에서 수술을 받음으로써 동선을 줄여 중환자들의 경우 이송도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줄이게 된다. 기존에 개설된 소아 응급실 및 중환자실과 연계하여 외과계 질환 치료의 축이 완성되어 어린이병원 고유 업무 수행에 있어서 진일보된 의료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형두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수술실을 오픈하고 시설과 장비를 구축함으로써 소아
통합의료진흥원은 8월29일 미국 하버드대 암병원에서 Zakim 통합의료센터와 암환자의 삶의 질 및 암치료율 향상을 목표로 통합의료 연구, 진료, 교육 전반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하버드대 암병원 Zakim 통합의료센터와의 협약 내용으로는 올해까지 유방암 치료 후유증인 신경변증에 대한 침 임상시험과 유방암의 주 증상치료를 목표로 병용투약(양·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한 세포·동물실험을 양 기관이 공동 실시키로 하였다. 이후 침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을 확대하고 병용투약의 임상시험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통합의료진흥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구한의대병원 공동 출범기관)은 한국, 미국, 중국과의 공동 비교연구를 통한 첨단의 암 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갈 전망이다. 또 하버드대 MRCT와 함께 2013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 소재)에서 '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을 개최하여 다기관·다국가 간의 임상시험 모델연구, IRB 연구, 통합의료 임상시험에 대한 발표 및 전략 리더쉽 구축 등 다양한 통합의료 국제화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양·한방 통
유난히 길고 더웠던 이번 여름. 하지만 ‘모기 입도 삐뚤어 진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했다. 낮엔 뜨겁고 저녁 땐 시원하다 보니 일교차 때문에 각종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알레르기 질환이다.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 성인 5-6명 중 1명은 앓고 있다고 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에 대하여 특이하게 발생하는 이상 과민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기, 눈, 피부, 위장 등 발생 부위가 다양하고 그 증상도 각기 다르다. 가을철 3대 알레르기 질환으로 꼽히는 비염, 천식, 결막염의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소개한다. 멈추지 않는 콧물과 재채기 – 알레르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꽃 가루, 찬 공기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이 흐르며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눈과 코가 가려운 증상을 보인다. 또한 코가 꽉 막힌 듯한 불편함을 겪는데 이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식욕이 떨어지며 피로감을 쉽
흔히들 대수롭지 않은 질병으로 여기는 변비가 사실은 대장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주요증상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종훈)는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전국 24개 병원에서 지난 3년 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1만7,415명의 데이터를 모아 ‘변비와 대장암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7명 중 1명이 변비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환자 중 대장암 진단 전에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환자는 1만1,085명(63.7%)이었으며, 그 중 23.5%(2,609명, 복수응답)는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특히 여성 및 고령의 대장암 환자일수록 주요한 증상 변화로 변비가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발견 전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여성 환자 4,628명 중 24.1%(1,114명)에서 변비 증상을 보여, 전체 남성 환자 중 변비 증상을 보인 비중(6,440명 중 1,494명, 23.2%)보다 다소 높았다. 또 60세 이상의 환자 6,367명 중 24.2%(1,542명)가 변비 증상을 호소해, 60세 이하 환자(총 4,705명 중 1,064명. 22.6%)에 비해 높은 비중을 보였다. 대
가족 동의하의 ‘연명의료 결정(구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 ‘찬성’ 입장을 보인 설문 대상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명의료 결정’이라는 용어는 종전에 쓰였던 ‘말기환자에 대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이라는 용어에서 ‘무의미한’이라는 표현이 이미 가치중립적이지 않으며, ‘치료중단’이라는 표현 역시 부정적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변경·통일된 용어이다. 김성덕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역시 지난 8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언론에서 ‘연명치료 중단’이라는 용어를 ‘연명의료 결정’으로 통일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신이나 가족의 결정에 따라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권고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권고했다. 생명윤리위는 의사 2인 이상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급속히 임종 단계에 접어든 임종 환자에 대해 환자의 명시적 의사표시가 있거나 명시적 표시가 없더라도 가족 2인이 환자의 뜻에 대해 일치하는 진술을 할 때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이에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근 응급의학과 교수가 취임한다.신임 이근 병원장은 철원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85년부터 30년 동안 길병원에 몸담으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와 병원 살림에 누구보다 밝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근 원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보건의 날 기념 인천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국내 의료 환경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병원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기회를 바꾸고 길병원이 국내, 세계 최고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6일 오후 5시 30분 가천홀에서 열린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성분명:알로글립틴)'의 코프로모션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네시나는 DPP-4 억제제로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지난 5월 31일 식약처의 국내 승인을 받았으며, 급여등재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경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네시나는 DPP-4 억제제 중 가장 최근에 국내 시장에 진입한 신약으로, 한국다케다제약과 제일약품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약 시장 규모를 한층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네시나는 상대적으로 다른 DPP-4 억제제에 비하여 선택적 억제효과가 높고 비교적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다.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 병용 요법으로 치료시, 글리피지드 대비 알로글립틴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ENDURE Study)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으로 104주간 치료한 결과, 알로글립틴군에서 혈당강화효과가 약 2년 동안 지속됐으며, 글리피지드와 비교했을 때 저혈당 증상이 더 적었을 뿐만 아니라, 체중에 부정적인 영향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고혈압복합제인 '엑스원'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엑스원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영업, 마케팅, 연구소 소속 임직원 140명이 참석하여, 10월 1일 발매되는 '엑스원정'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의지를 다졌다. CJ 엑스원정(성분: Valsartan/ Amlodipine adipate)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수축기 혈압 160mmHg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의 중등도 고혈압 환자에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및 우수한 목표도달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엑스원정 주요성분인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은 타 염 대비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CJ는 오리지널 제품(엑스포지정) 의 암로디핀베실산염 대신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을 자체 개발 적용해 안정성 확보와 함께 오리지널 및 타 제네릭 제품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엑스원정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원하는 지점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본사에 위치한 갤러리 AG에서 '내일의 안국'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회를 선보인다.창립 54주년(창립기념일 9월 3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안국약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들이 9월 한 달 동안 전시된다.복원 과정을 거친 역사사진 16점과 투수코친, 토비콤, 콘트로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TV광고, 역대 주력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나무' 작품 등 기업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작품화했다는 설명이다.또한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었던 엄해조 작가가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알약과 캡슐을 사용해 만든 '희망 꽃다발' 작품, 안국약품 임직원들과 고객, 신진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만든 '안국의 내일에 보내는 희망 메시지' 작품 등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내일의 안국展에 전시된 작품은 이후에도 본사 강당 내에 안국약품 역사 홍보관의 형태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2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는 54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또 지난해 사내 장학제도로 설립된 혜정장학회의 제 2기 장
이화의료원이 JCI인증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CI 인증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인 ‘JCI Practicum’ 시범병원으로 선정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JCI Practicum’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처음 준비하거나 개정된 기준으로 재인증을 준비중인 의료기관들의 사전 인증 절차 교육과 실제 현장 실습 교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병원 관계자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JCI Practicum에서는 응급실, 검사부서, 외래, 병동, 중환자실 등 환자 접점부서를 방문해 미리 선정된 환자의 동선대로 추적하는 실제 JCI 인증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함으로써 JCI 인증 조사가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JCI 인증은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의료기관평가로 진료, 감염, 안전 등 환자 안전을 위한 항목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화의료원의 경우, 지난 2011년 7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R&D)이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4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산업화와 의료서비스 고도화 분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이번 분석 대상은 총 사업비 1조2,220억원(정부:9,425억원, 민간:2,795억원) 중 약 50%에 해당하는 10년간 6,240억원(정부: 4,712.5억원, 민간:1,527.5억원)의 1차 지원 사업이다.경제적 타당성(B/C)이 1.029, 사업타당성 종합평가(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가 0.503으로 측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지난 4월 지정된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가능해졌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총 10개의 의료기관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하였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역량을 갖춘 병원 중에서도 뛰어난 연구인력, 주요 특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한 연구실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등 글로벌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다.지정된 연구중심병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기존 진료 중심의 병원 시스템을 창조경제 여건에 맞는
*3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발인 5일9시, *(031)961-9401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8일(일) 제5회 건국 족부족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목불안정성과 족관절 관절염(Ankle Instability and Arthritis)을 주제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7세션으로 ▲Acute Ankle Sprain, ▲Lateral Ankle Instability I, II, ▲Ankle Arthritis I, II, ▲Panel Discussion: Ankle OA, ▲Panel Discussion: Sports Injuries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의 의장을 맡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스포츠 손상인 발목인대손상(Ankle sprain related disorders)과 족관절 관절염(Ankle arthritis)에 대해 광범위하면서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족부족관절 분야의 전공자나 관심이 많은 의료인, 스포츠인에게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학교실과 대한스포츠의학회가 주최하며 평점은 대한의사협회 6점, 대한스포츠의학회 분과전문의 30점이다. 문
경희의료원 정형외과가 어깨 및 무릎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는 9월 7일(토)과 14일(토)에 열릴 심포지엄은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견관절 라이브 서저리와 슬관절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9월 7일(토) 진행되는 견관절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은 5개의 수술과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어깨관절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의 집도로 진행된다. 이용걸 교수의 수많은 어깨질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수술기법과 축적된 수술 노하우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전달할 예정. 또 각 세션별로 의대 교수의 다양한 연제 발표가 있으며, 견관절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현장 등록으로 참가 가능하며, 의사협회 6점, 스포츠의학회 30점의 평점이 부여된다. 9월 14일(토)에 진행되는 슬관절 심포지엄에서는 스포츠 손상과 성인관절 재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다룬다. 논쟁이 있는 치료법에 대한 논문 리뷰 및 토론 세션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본 다양한 무릎 수술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사전등록은 9월 7일(토)까지이며,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6점이 부여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의사 인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자 전국의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이는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를 오는 7일(토) 오후 5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결행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 행위에 대해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이러한 처분의 부당함에 대한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동일한 처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일명 도가니법과 같이 형평성 잃은 법 적용으로 의사들의 기본권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분별한 수진자 조회와 같이 의료계에 대한 국민 불신 조장 및 의사에게 생명과 같은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비롯한 과도한 행정처분 남발로 의사 인권이 탄압받고 있는 현실 때문에 의료계의 결연한 목소리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의협은 각 시도의사회와 직역단체 등에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이번 결의대회에 300명 이상의 의료계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송형곤 대변인은 “대한민국 의사 중 절반이
“전월세금 과다 인상으로 인한 서민의 부담완화를 위해 부채공제 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데도 부채공제 신청자가 저조한 이유는 부채공제 전후 금액이 동일한 부과 등급에 해당되는 경우 공제 효과가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치솟는 전월세값 폭등으로 전월세에 부과하는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크게 늘어나 서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건보공단이 해명에 나섰다. 최근 KBS 9시 뉴스와 연합뉴스 등은 최근 치솟는 전월세값 폭등으로 전월세에 대한 월평균 보험료가 4년 새 37%나 상승하고 부과금액도 400억원 늘어났지만, 가입자 대부분이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사채, 한도(일명 마이너스) 대출은 인정하지 않는 등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부채공제 신청자가 16가구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또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 개선 관련법을 정기 국회 내 통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수준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토록 관련 법 개선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 전체 보험료에서 전월세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고, 전월세금 과다 인상으로 인한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일 1회 복용하는 암로디핀(CCB: 칼슘채널차단제)과 발사르탄(ARB: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이 복합된 고혈압 치료제 ‘엑스듀오정 5/80mg, 엑스듀오정 5/160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엑스듀오정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하는 약물로 혈관평활근의 세포막에서 세포 내로의 칼슘 유입을 차단해 혈압을 낮추고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II의 혈관수축작용을 억제하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인 발사르탄이 복합된 제품이다.엑스듀오정은 암로디핀과 발사르탄을 각각 병용하는 환자 또는 단일 성분으로 고혈압 치료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추천된다. 복합제의 장점은 단일 성분을 고용량으로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의 위험성은 감소시키고, 다른 계열의 약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혈압 조절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각각의 성분을 따로 복용할 때보다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고혈압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현재 6000억 이상 규모의 국내 ARB 복합제 고혈압 치료제 시
갈더마 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여드름 외용제 전문의약품 ‘에피듀오’(아다팔렌 0.1%, 과산화벤조일 2.5%)가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 연령을 만 9세 이상까지로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9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전문의약품 외용제는 에피듀오가 국내 최초다.현재 시판 중인 거의 대부분의 여드름 외용제는 식약처로부터 12세 이상이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된 상태이거나 소아 사용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에피듀오가 식약처로부터 9세 이상까지로 사용 허가 연령을 확대 승인 받게 됨에 따라 사춘기 이전에 여드름이 발생한 소아 여드름 환자에까지 여드름 외용제를 폭넓게 처방할 수 있게 됐다. 에피듀오는 이번 식약처의 연령 확대 승인에 앞서 2013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9~11세 소아 2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에피듀오를 소아까지 도포가 가능하도록 연령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갈더마 코리아 박림무 전무는 "에피듀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여드름 외용제로 기존 다른 외용제들과 달리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만성 염증성 질환인 여드름의 장기간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면허정지 처분 등을 ‘의사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의료계 지도자 결의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3일 의료계 및 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약 240여명의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이는 궐기대회가 7일(토) 오후 5시 의사회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의료계에서는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해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린 정부의 결정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건에서도 정부가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다는 증거를 의사가 제시해야 한다며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의료계는 불합리한 것으로 느끼고 있다.성인을 대상으로 벌금형 정도가 적용되는 가벼운 추행을 한 사건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 10년간 취업 및 개설을 금지하여 과도하게 의사를 규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8월말 의사협회는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은 투명사회와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동참하고자 한다. 동시에 의사면허에 대한 존중과, 형평성 있는 올바른 제도의 시행 및 법원의 판단을 기대한다. 우리들의 상식적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의사들은 잘못된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투쟁을 즉시 시작할 것이다.”고 밝힌 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을 마친 다섯 명의 교수 퇴임식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30일(금) 오전 8시,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성인화 교수, 조윤애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장성호 교수, 영상의학교실 김정혁 교수, 정형외과학교실 허창룡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미생물학교실 성인화 교수, 안과학교실 조윤애 교수(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 장성호 교수(고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교실 김정혁 교수(고대 안암병원)를 비롯한 김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린 의무부총장 감사말 ▲박승하 원장의 감사말 ▲한희철 학장의 송별사 ▲감사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로 정년 교수들의 퇴임을 축하했다.성인화 교수는 퇴임사에서 “의과대학에서 35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부족한 저를 도와 함께해 주신 동료 선∙후배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