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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 26일(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4회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인기있는 걷기대회로 8월 5일부터 접수 중이며,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사랑 나눔, 걸을수록 커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과 함께한 4년간의 나눔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하여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 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한다. 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작은 나눔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보람된 나들이가 될것이며, 더불어 하늘공원의 노랗게 물든 억새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창에 ‘사랑나눔 걷기대회(www.walkinghira.co.kr)’를 조회하여 참가신청 하면 기능성 셔츠를 받을 수 있으며, 대회 참가 후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난치성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심한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동반하는 만성 쇠약 피부 질환)를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효능·안전성 및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3년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WAO: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임상연구 결과 졸레어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 대한 1차 및 2차 유효성평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GLACIAL 임상연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대한 졸레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하는 3건의 제 3상 임상연구 중 하나로, 5%의 위약대조군(P
온종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잠을 제대로 자는 사람이 적다. 과도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반납하는 사람만큼, 잠자리에 누워도 맑은 정신 때문에 쉬이 잠들지 못하고 코골이, 뒤척임 등으로 질 낮은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도 괴롭긴 마찬가지다.굳이 열대야 현상이 연일 잠을 설치게 하지 않아도 이미 현대인들은 ‘꿀잠’에 목말라있는 상태다. 국내 수면장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3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5만 명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수면장애의 증가 원인으로 직장, 학업과 관련된 각종 고민과 스트레스,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한 폐색성수면 무호흡증후군의 증가, 노인 인구 증가 등이 꼽힌다.올바른 수면에 대한 관심은 늘었지만 수면장애로 인한 코골이를 잠을 자고 있는 신호 정도로만 생각하고 가벼이 여기는 인식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다. 수면장애의 위험성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은 데다, 환자가 수면장애 증상을 명료하게 자각하지 못한다는 특성상 방치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수면은 신체의 리듬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수면장애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난 16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신상구 단장을 초청하여 ‘한국의 임상시험: 신흥국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분당차병원은 최근 임상시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유명 석학의 초청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신약 임상시험분야에 있어 아시아 국가 중 급진적인 발전을 보이며 글로벌 임상시험의 허브로 급성장한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다. 또한, 점점 국가간 경쟁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국제 경쟁력의 성장을 위한 정부 및 학계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은 “병원의 연구 경쟁력은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향후 임상시험의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수주를 강화할 것” 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연구 수행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22일 임상시험센터를 별도의 독립건물에 확장 개소한 바 있다.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는타대학병원의임상시험센터와는달리병원, 의과대학 외에도
건국대병원 암센터(센터장 황대용 교수)는 16일(금) 배우 남경주, 홍지민과 함께 ‘암 환자를 위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건국대병원 피아노 광장(지하1층)에서 이뤄졌다.황대용 센터장은 “더운 여름, 치료로 지친 환우들에게 활기를 주는 신나는 공연이 됐으며 한다”며 “맘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시작은 배우 남경주가 열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홍지민씨는 ‘여인의 향기’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여러분’을 부르며 객석의 환우들을 안으며 격려를 전했다. 홍지민은 “올해 봄 언니를 암으로 잃었다”며 “암 환자분들을 위한 자리에 초대돼 기쁘다”고 전했다. 남경주도 “힘차고 신나는 곡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암 환자분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경주는 뮤지컬 ‘올 슉 업’의 ‘c'mon everybody’로 분위기를 띄워 큰 호응을 받았다. 남녀배우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였던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앵콜곡으로 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 후원으로 실시한 ‘제1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에서 ‘주부의 건강이야기(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애니메이션학과 2학년 김태현)’와 ‘혜림이의 식습관을 고쳐라(서울대진고등학교 2학년 안유진)’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월 13일 오상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 한규훈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이대호 교수(한국영상대학 만화창작과) 등 관련 전문가 5명이 접수된 116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우수상, 굿 스토리상, 굿 캐릭터상 등 4개 부문 18개 수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주제를 만화로 쉽게 풀어내면서도 짜임새 있게 구성된 작품, 위트와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작품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반면, 주제가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중간에 옆길로 새는 작품, 전체적인 짜임새가 탄탄하지 못하고 엉성한 작품, 창의적이지 못하고 진부한 작품 등은 낮은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다.최우수상에는 구리여자고 3학년 이하영 학생의「마지막 기회」, 전주한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8월 14일(수) 오전 11시 30분 의대 본부회의실에서 ‘몽골 IMC 의료진 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 이은숙 간호부장과 1차 파견 대상자인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 김세니 수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해당 의료진과 간호사는 2013년 9월 1일부터 몽골현지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특히 박관태 교수는 다년간 몽골 여러지역 에서 의료봉사를 한 경험이 있다. 몽골에 진출하는 파견의료진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간호분야로 진료부원장, 임상과장 및 간호부장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2년간 의료진 총 5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의료진은 최고 수준의 진료는 물론 현지 의료진 교육 및 병원운영시스템을 전수함으로 몽골의 선진의료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고대의료원과 몽골IMC와 컨설팅 시스템 구축으로 정확하고 빠른 진료 협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고려대 의료원은 2012년 6월 26일 '몽골IMC 국제병원‘과 MOU를 체결 한 후, 15개 부서의 벤치마킹과 총 27명의 몽골 IMC 의료진과 간호, 의료기사 등 약 10개월
허벅지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가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30세~79세 성인남녀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둘레와 당뇨병 유병율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다.허리둘레와 신체충실지수(BMI)를 통제한 상태에서 허벅지둘레가 작은 사람은 당뇨병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자의 경우 허벅지둘레가 43cm미만인 경우 60cm이상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는 허벅지둘레가 43cm미만인 경우 57cm이상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를 통해 만들어진 ‘신체 계측치를 이용한 당뇨병 위험도 모형’ 은 검진대상자 약 16만명의 분석을 통해 당뇨병 위험도 모형을 만들어냈다. 이 모형을 다른 16만명에게 검정했고, 정확도는 81.1%다. 위험도 모형은 향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에게 당뇨병 위험도에 대한 정보제공에 활용된다.지선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실용화하기 위해 연령, 허벅지둘레,
질병관리본부는 19일 개학시기를 맞아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의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입학생(만 6~7세)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가지를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일부 미접종한 학생들이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달라고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만 11~12세)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중·고등학교에 올라 간 학생의 경우도 만약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개학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예방접종관리과 박옥 과장은 “ 감염병은 단 한 명의 환자 발생으로도 집단 유행이 일어 날 수 있어, 본인 건강은 물론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8월 22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정희창 교수(비뇨기과)는 이날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단원들을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2002년 5월 창단된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가진 퇴직자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봉사자로 활용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55세 이상 전문직(교원, 공무원, 기업체, 각종 기관 등) 퇴직자로 단순 자원봉사가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 자원봉사를 펴고 있다. 정희창 교수는 “평생교육 분야의 퇴직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원인 만큼 전문성을 제고하면서도 이들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는 의식을 하지 않고,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맡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내 제약산업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제약산업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주제는 국내 제약산업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5분 이내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영상을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30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아이디어상 각각 1팀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과 함께 50만원,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작품에 대한 표창은 오는 9월 13일 BIO KOREA 2013 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각종 행사 및 제약산업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성 있고 완성도 높은 홍보 UCC로 국내 제약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응모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홍보 UCC와 함께 8월 30일(금)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국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증대하기 위해 ‘제 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을 극복한 스토리 ▲이른둥이 성장과정 중 구체적인 치료, 수술 등의 사연 ▲이른둥이 자녀나 가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을 접수 받는다. 형식과 분량은 제한 없으며, 10월 5일(토)까지 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이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이스북(URL:https://www.facebook.com/preemielovecampaign)으로 신청하면 된다.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1등, 2등, 3등 입상자는 이른둥이 성장 스토리북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에 있을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행사(HUG: Hope yoU Grow DAY) 행사에서 진행된다. 대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5mg(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서 가장 높은 비용-효과성을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크레스토 5mg은 지난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 약가연동 협상체결로 정당 약가가 592원으로 조정됐다.이로써 2012년 발표된 ‘한국인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을 위해 투여되는 스타틴 간의 비용-효과 분석’ 연구의 비용-효과비 수치 계산법을 적용했을 때, 스타틴 제제 중 가장 높은 비용 효과성을 갖게 됐다.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용 대비 최적의 효과를 가진 스타틴을 알아보기 위해 로수바스타틴(5·10·20mg), 아토르바스타틴(10·20·40·80mg), 심바스타틴(20·40·80mg)을 비교한 해당 연구에서는 크레스토 5mg(정당 626원)의 비용-효과비 수치(ACER: Average Cost-Effectiveness Ratio)가 14,949로 측정됐다. 하지만 이번에 인하된 592원의 약가로 새롭게 계산할 경우, 크레스토 5mg의 비용-효과비 수치는 14,630로 낮아져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 된다. 이 연구에서 크레스토 5mg는 LDL-C 조절치가 38.8%로, 비교 약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는 결과가 유망한 새로운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어(dolutegravir)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환영하면서도 개발도상국에 공급될 시기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국경없는의사회는 “새로운 인터그라제 억제제 약품 중 하나인 돌루테그라비어는 연구 결과, HIV 내성에 강력한 장벽을 갖춰 HIV 바이러스 복제 억제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돌루테그라비어가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같은 종류의 다른 약제와 현재 널리 사용되는 약제 대비 선진국에서 1차 치료의 일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제조업체인 비브헬스케어 (ViiV / 화이자와 GSK, 시오노기의 합작사)가 돌루테그라비어의 적정 가격 공급에 적극적이지 않아, 개발도상국에서도 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 불투명하다.”고 16일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 의약품 접근성 강화캠페인 사무총장 마니카 발라세가람(Manica Balasegaram)박사는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 볼 때 개발도상국에서 돌루테그라비어를 사용할 경우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치료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책정 가격이 가장 큰 관심사
최근 5년동안 수면장애 환자가 연평균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구의 증가, 급격한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증가,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에 따른 수면습관의 변화, 나쁜 수면습관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2만 8천명에서 지난해 35만 7천명으로 12만 9천명(1.57배) 늘었다.총진료비는 2008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53억원으로 1.81배 증가하였고, 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는 2008년 137억원에서 2012년 250억원으로 1.83배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수면장애’로 인한 전체 진료환자 35만 7천명 중 남성은 14만 5천명, 여성은 21만 2천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았다.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7만 5천명(21.0%)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44.8%를 차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신수정 교수는 “노년기가 되면 뇌의 대사나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수면 일주기 리듬에 변화가 생겨서 수면장애가 겪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성․연
지난해 약가인하로 경영악화에 시달렸던 상위제약사들이 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대 제약사 가운데 유일하게 제일약품만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9개 제약사 모두 매출이나 이익에서 성장을 나타냈다.특히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선전한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위 10개 제약사(광동제약 제외)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과 비교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상반기 매출 1위는 유한양행이며 매출 4517억원을 기록해 전년 3678억원 대비 22.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45억원으로 26.4% 늘어나면서 올해 매출 1위 자리를 확실시 하고 있다.뒤를 이어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3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2위권 싸움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녹십자는 2.3% 증가한 38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20.2% 감소한 289억원에 그쳤다.한미약품은 매출 3499억원으로 5.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90억원에서 올 상반기 294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대웅제약 역시 영업이익은 전년 116억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과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이 중국 연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강동경희대병원은 양 기관에서 구성한 ‘희망사회만들기’ 의료봉사단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연변제2인민병원에서 조선족 자치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연변의료봉사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의료봉사로 2011년에는 2,149건의 진료와 6건의 수술을, 2012년에는 1,597건의 진료와 8건의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유명철 석좌교수(정형외과)를 단장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구촌 인류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운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관절 정형외과, 척추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통증전문치료클리닉 등 6명의 교수진과 간호, 행정, 롯데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의료봉사단은 진료는 물론 고관절(엉덩이관절) 및 척추 수술, 위내시경 검사, 통증제거시술 등 그동안 치료가 힘들었던 고난이도 및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질적 치료 및 수술, 시술 등을 계획하여 조선족 자치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삶의 질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연변제2인민병
성인 위주로 이루어졌던 해외의료관광사업에 어린이 의료관광객까지 흡수함으로써 대구 의료관광 시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민병우)과 주식회사 코앤코(대표 진경훈)는 한국의 의료와 교육에 대한 이미지를 중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8월 16일 오전10시 동산병원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중국 상해 지역 4~6세 어린이 6명과 보호자 등 17명의 중국인은 16일 오후 2시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키성장을 비롯한 각종 성장발달검사를 받았다. 중국 일행단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 머무르며, V성형외과에서 성형상담, 스파밸리 워터파크 체험, 경주 역사관광, 부산 관광, 백화점 쇼핑 시간도 가진다. 또한 경산에 있는 해바라기어린이집(원장 이원경)에서 한국어린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며 한국의 선진 유아교육도 체험힌다.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교수는 어린이들의 키, 몸무게, 과거병력과 가족력을 조사하고, 빈혈, 간, 갑상선, 성장호르몬, 성장판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뒤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에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중국 왕리딩 어린이(남, 5)의 어머니 예
소말리아 지역에서 살해, 폭행, 납치 등에 시달려 오면서도 22년 동안 의료지원 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인도주의를 실천해왔던 국경없는의사회가 결국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는 지난 1991년 이래 소말리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하지만 지난 14일, 소말리아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대한 살해, 폭행 및 납치를 소말리아의 무장 단체와 지역 지도층이 지원, 용인, 혹은 묵과함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협상했던 해당 관계자들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가를 직접적으로 폭행하거나 묵시적으로 이를 용인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주로 소말리아 중남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 지역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이들의 행위와 용인되어 온 상황의 결과로 수십만의 소말리아 민간인이 인도적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인 우니 카루나카라(Unni Karunakara) 박사는 “인도주의 지원 활동가를 살해, 공격, 납치한 무장단체들과 이들의 활동을 용인해준 지역 지도층들
울산시의사회가 회의실을 증설했다.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12일 저녁 7시 30, 회의실 증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의실은 사무실인 성남프라자 711호 바로 옆의 오피스텔인 710호(21평)로 지난 1998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공간이 좁아 불편을 겪어왔다.그러던 차에 백승찬 현 회장이 지난해 4월 본회 발전 기부금으로 1억원을 희사해 710호와 붙어있는 709호(17.5평)를 매입, 중간벽을 철거해 확장공사(인테리어공사)를 시행,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실의 새 단장으로 이사회 및 위원회를 보다 여유있는 공간에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광역시의사회 및 각 구군의사회 의 회의는 물론, 희망하는 각 학회지회 등의 신청을 받아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역대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으며, 김형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백승찬 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 공사 책임자인 예전아트센터 김태석 대표에 대한 감사장 증정,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축하떡케익 절단 및 건배제의(이정호 전회장, 김정곤 대의원의장)의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역대회장 및 임원들이 말복을 맞아 근처 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