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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옥시 주방세제가 산성도 4.0으로 1종 세제기준에 위반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라 제품 추천을 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8일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근거자료 재검토 후 추천취소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6일 한국소비자원은 ‘옥시레킷벤키저’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주방세제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개 제품의 산성도를 측정한 결과, 표준사용량의 pH가 평균 4.0으로 보건복지부고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 1종 세제기준(6.0~10.5)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7월18일 발표한 주방세제 품질테스트 결과에 기초해 한국소비자원이 정밀 검증한 결과이다.한국소비자원은 수입‧판매원인 옥시레킷벤키저에게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였고, 동 업체는 해당 제품의 판매중지‧회수‧환불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의협 관계자는 “환경의학 전문가에게 검토의뢰 하여 제품의 함유 성분과 사용으로 인한 추가적인 인체 유해성이 확인되는 경우 추천을 취소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추천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송형곤 대변인은 “옥
양성자 빔을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립선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임상연구 결과가 Acta Oncologica에 최근 게재되었다.국립암센터 조관호, 이강현, 김연주 박사팀은 전립선암에 방사선 치료 횟수를 줄이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 결과를 발표하였다. 8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2상 임상연구 결과, 4년 생화학적 무병생존율이 86%로 기존의 치료 결과와 동등하였다. 기존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는 8주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실시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암으로써 20회의 치료를 5주에 완료하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로 방사선생물학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중 5위를 차지하며, 최근 그 빈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국소 전립선암 치료에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는데,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비교하여 치료 효과는 같지만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요실금, 발기부전 등을 피할 수 있어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국립암센터 조관호 박사는 “최종 치료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하지만, 양성자 빔을 이용한
을지대학교의료원(총장 조우현)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가 손을 잡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을지대학교의료원-김앤장 의료·법률 봉사단’은 폭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재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위해 의료봉사 및 무료법률상담 그리고 대민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을지대학교의료원은 내과, 피부과, 일반외과 등 전문의를 포함한 20여명의 인력이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5명의 변호사가 수해에 따른 보상 및 배상문제와 관련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40여명으로 구성된 양 기관의 대민지원팀이 피해 가구를 방문하며 복구 작업에 힘쓸 예정이다. 의료봉사를 책임지고 있는 을지병원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입은 지역민의 건강상태 체크 및 위생으로 인한 전염병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을지대학교의료원은 대민봉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의사, 간호사 등 자원의료봉사요원으로 구성된 을지의료봉사단을 창단해 관공서, 종교기관 등 사회기관과 협조, 무의탁 노인,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012년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25개 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청소, 집수리, 재활용 사업단 등을 만들어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는 동시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가사간병, 돌봄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와 고용을 연계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금번 최우수기관으로서 도시형 지역자활센터로는 포항나눔, 서울강동, 광주남구 등 13개 센터, 농촌형에는 전남장흥, 강원횡성, 충남서천 등 7개 센터 그리고 도농복합형에는 세종, 제주 수눌음 등 5개 센터가 선정되었다.지역자활센터 평가는 시·군·구별로 설치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제고 및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금번 평가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개), 농촌형(66개), 도농복합형(55개) 유형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야파의 나폴레옹 『야파의 페스트수용소를 시찰하는 나폴레옹 [앙투왕 장 그로. Napoleon in the Pesthouse at Jaffa. 1804. 루브르 박물관 소장]』 프랑스의 화가로 나폴레옹의 종군화가였던 앙투왕 장 그로[Antonie-Jean Gros (1771~1835)]가 그린 이 그림(우측 상단)은 1799년 3월 7일에 야파의 페스트 수용소를 시찰하는 나폴레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야파(Jaffa)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도시로 지금은 텔 아비브(Tel Aviv)에 속해 있다. 그런데 지금의 이스라엘 땅에 나폴레옹이 왜 나타난 걸까? 나폴레옹의 이집트 침공 나폴레옹의 1798년 이집트와 시리아 침공 1798년 5월, 혁명정부의 총사령관이었던 나폴레옹은 이집트 침공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지난 8월 5일자로 호흡기계, 백신, 비뇨기과 약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을 총괄하는 다이버시파이드 (Diversified) 사업부에 임광혁 상무를 영입∙임명했다고 밝혔다.임광혁 상무는 지난 2011년도부터 최근까지 한국 BMS(Bristol-Myers Squibb) 제약에서 경영전략지원 부서 상무 (Commercial Effectiveness & Operations)와 종양/ 스페셜티 사업부 상무(Oncology/Specialty Care Business Unit)로 재직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국 MSD에서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등과 함께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이들 제품이 회사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 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임 상무는 명지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다. 임 상무는 “다이버시파이드의 우수한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조스타박스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한국MSD 인사 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최근, 치료 속도와 정밀도, 정확성을 높인 최신형 방사선치료기 인피니티(Infinity™)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의 선형가속기와 로봇 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를 연계해 현존하는 모든 방사선치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스웨덴 엘렉타(Elekta)에서 만든 인피니티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와 영상유도기술을 융합한 입체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VMAT)시스템으로 치료뿐 아니라 방사선 수술까지 가능한 다기능 첨단 장비이다. CT영상을 바탕으로 치료할 부위를 1.0mm의 오차까지도 정확하게 조준하고, 치료기의 회전속도, 방사선의 세기와 모양 등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조절해 정상조직의 피폭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치료기의 1회전만으로도 넓은 부위의 치료가 가능해 치료시간을 5분 내외로 단축했다. 이 같이 정밀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한 것은 특정 방향에서만 고정돼서 방사선 조사가 이뤄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환자의 몸을 빠른 속도로 360도 회전하면서 종양부위만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방사선의 세기와 모양을 조절해주는 다엽콜리메이터(MLC)는 지금까지 개발된 것 중
전립선암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 치료법이 나왔다.양성자 빔을 이용, 방사선 치료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립선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임상연구가 국립암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조관호, 이강현, 김연주 박사팀은 전립선암에 방사선 치료 횟수를 줄이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8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2상 임상연구 결과, 4년 생화학적 무병생존율이 86%로 기존의 치료 결과와 동등하했다.기존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는 8주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실시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암으로써 20회의 치료를 5주에 완료하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로 방사선생물학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중 5위를 차지하며, 최근 그 빈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국소 전립선암 치료에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는데,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비교해 치료 효과는 같지만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요실금, 발기부전 등을 피할 수 있어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국립암센터
현대인들에게 목 통증은 흔한 일로 예삿일로 넘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오랜 시간동안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목 통증이지만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특히 20, 30대 젊은 층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노년층에서도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조남한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한 지역사회의 중·노년 인구 집단에서 코호트 연구를 통해 경부 통증의 빈도와 증상의 중증도와 경부 통증에 관련된 위험인자들에 관하여 분석 연구를 실시했다. 총 1,655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경부 통증과의 연관관계를 설문조사한 결과, 345명(20.8%)가 경부 통증을 경험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은 수에서 경부 통증을 호소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노령 인구집단에서 경부 통증의 유병률과 위험요인(Prevalence and Risk Factor of Neck Pain in Elderly Korean Community Residents)”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o
삼일제약이 의료인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부루펜정’ 등 30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이유로 약사법을 위반한 ‘티마박점안액0.5%’ 등 3개 품목에 대해서도 한 달간 판매가 정지된다.7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삼일제약 관련 행정처분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부루펜정’ 등 30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난 2003년 1월~2006년 9월, 2008년 2월~ 2009년 1월까지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료기관 의료인·개설자 등에게 상품권 및 물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품목은 ▲글립타이드정200밀리그람 ▲나플리정 ▲라노졸정15mg ▲라니디엠정4mg ▲레드로핀시럽 ▲리박트과립 ▲리세넬정35mg ▲부루펜정200밀리그람(이부프로펜) ▲부루펜정400밀리그람(이부프로펜) ▲부루펜정600밀리그람(이부프로펜) ▲무코치올에스산 ▲무코치올에스정200mg ▲미클라캅셀 ▲바이세프캡슐 ▲세로즈정50mg ▲세로즈플러스정 ▲세로즈플러스프로정 ▲슈다페드액 ▲슈다페드정 ▲아자스건조시럽 ▲어린이부루펜시럽 ▲에어클라듀오시럽 ▲자이로릭정 ▲포리부틴드라이시럽(트리메부틴) ▲포리부틴서방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 ▲포리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휴가철 및 명절에 아이와 함께 외출 시 모유수유 장소 및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공공시설 내 모유수유‧착유실(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설치 현황을 ‘엄마 젖 최고’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인구협회는 2005년 ‘천재교육’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공시설 및 기업체 등에 명패, 관련 책자, 수유쿠션 등 을 지원해왔다.2009년부터는 협회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어 현재 공공시설 및 직장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이 총739개 설치(’13년도 6월말 기준) 되어 있다.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필요정책으로 ‘공공 장소에서의 모유수유실 의무설치’가 전체 응답의 41.5%를 차지하는 등 공공시설 내 모유수유실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인구협회에서는 공공시설 내 모유수유‧착유실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하였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원 기준 및 운영 매뉴얼을 강화 할 계획이다.협회는 모유수유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엄마 젖 최고’ 상담 사이트(www.mom-baby.org)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이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_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재인증에 성공했다.병원은 최근 JCI로 부터 총 1,298개 항목 중 98% 충족율의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재인증 통과를 공식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에 성공함으로써, 환자진료시스템 및 병원운영시스템에 대한 JCI인증을 유지하게 된 것. 특히 이번 4차 인증기준에 처음 도입된 환자안전과 진료의 질 유지에 입각한 전공의 & 의대생 수련 시스템(MPE, Medical Professional Education), 임상연구 프로그램(HRP, Human Subject Research Programs)에 대한 인증도 새롭게 획득했다.병원은 최상의 환자안전과 진료의 질 유지를 목표로 서울성모병원 건축 단계에서부터 JCI 컨설팅을 받아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원과 더불어 1차 JCI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전한 진료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유지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고, 이번 재인증을 통과함으로써 명실공이 국제적 수준의 안전한 진료시스템을 유지 발전시키고 있음을
수급권자의 불법수급 관리는 건강보험공단의 기본업무이기 때문에 이 책임을 요양기관에 전가하는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건강보험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요양기관이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출한 수급자의 본인 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조항(12조 5항)을 신설하는 최동익 의원(민주)의 건보법 개정안에 대해 ‘자격관리는 법(14조)에서 정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고유업무’라면서 ‘불가’ 의견을 밝혔다.건강보험법에 의거해 자격이 상실된 가입자의 불법수급 유형을 보면 기존에 지속적인 진료를 받던 자가 자격 상실 후 이 사실을 숨기고 수급을 받는 경우, 타인의 보험증이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진료예약 및 전화예약의 경우가 많고, 내원해 진료신청을 하는 경우도 매번 환자의 자격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대기시간 지연 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병협은 “실제 건강보험증을 소지하지 않고 내원하는 환자가 많으며, 보험증 없이 진료가 가능하도록 제도화되어 있다. 주민등록증을 통한 본인 여부를 사진과 대조해 확인하는 것은 실제얼굴과 사진의 현격한 차이로 인하여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인확인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현실적인 의료보장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때 오히려 이들을 적발해 의료 접근권을 가로막으려는 시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최근 건강보험 수급자의 본인확인 절차를 의료기관에서 의무화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이러한 가운데, 건강세상네트워크가 7일 논평을 통해 “건강보험증 대여 및 도용을 적발하는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의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민주당 의원은 최근 건강보험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이 직접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을 통한 본인 여부 확인 위반 시 요양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년간 건강보험도용 건수를 적발해 발표한 결과에 따라 대여 및 도용하는 부정사용자를 적발해 건강보험의 재정 누수를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건강보험 부정사용 대부분이 대여나 도용이 아닌 주민등록말소자, 외국인체류자, 보험료 장기체납자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제도적 한계로 부정수급을 할 수밖에 없는 이들
수지가 고3 수험생에 비타500을 전달한다.광동제약은 수능을 준비하는 전국 500개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들에게 착한드링크 비타500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응모 방법은 오는 9월 5일까지 비타500 브랜드 사이트(vita500.co.kr)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친구, 선후배, 선생님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광동제약은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교 중 500개교를 선정, 그 학교의 3학년 학생 전원의 수만큼 비타500을 제공한다. 또 사연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는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의 수지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광동제약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4년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비타500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진행하는 행사다. 매년 진행된 행사를 통해 전달된 제품만 200만 병을 상회한다.행사 게시판을 통해 매년 수천 건의 응원 메시지가 답지할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능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어색함이나 부담을 잊은 채 친구나 자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자연스럽
젠자임(대표이사 배경은)의 다발성경화증 경구용 신약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가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Relapsing form Multiple Sclerosis) 치료제로 지난달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젠자임은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대부분의 치료제들은 냉장보관이 필요한 주사제 형태로, 주 2~3회에 걸쳐 자가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뤄져 왔지만 오바지오는 1일1회, 음식물과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오바지오는 최초의 DHODH((Dihydroorotate Dehydrogenase)저해제로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와 달리 중추신경계에 있는 활성화된 림프구의 수를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승인은 세 건의 제 3상 임상연구 결과 TEMSO(The TEriflunomide Multiple Sclerosis Oral), TOWER(Teriflunomide Oral in people With relapsing remitting multiplE scleRosis), TENERE(TerifluNomidE and Rebif trial)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오바지오
응급전문의 및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 해결 방안으로 일정 수준의 수가보상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식 보조금 확대 지급 방안을 고려하는 등 제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최근‘국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용역 보고서를 발간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한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행 응급의료 수가는 내원환자수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수가체계 자체가 결함 요소를 갖고 있으며 지역적 특색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수가정책의 실효성은 낮고 오히려 병원의 규모가 클수록 적자폭이 증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낮은 원가보상율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이 응급실 관련시설, 인력투자를 기피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질 낮은 응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급의료기관 유형별로 응급진료체제 유지에 소요되는 적정 원가를 원가전문기관에 정례적으로 의뢰·분석하여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수가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또, 현행 의료기관마다 응급증상을 제한시켜 놓음으로써 환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지난 6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헌혈 및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과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함께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안국약품 임직원은 향후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앙대병원 헌혈서포터인 ‘도너스(DONOODS)' 클럽 회원에 가입해 헌혈을 홍보하는데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또 중앙대병원은 안국약품 임직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덕 원장은 “안국약품 임직원이 본원 헌혈센터에서의 헌혈에 동참해주시는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학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부터 지정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안국약품이 헌혈문화 확산 활동에 뜻을 같이해 헌혈의 소중한 의미를 우리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각지의 휴양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특히 시원한 물놀이와 짜릿한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는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워터파크들은 보통 놀이기구와 더불어 온천 시설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워터파크 곳곳에는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상위험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인공폭포와 인공파도는 잘 맞아야 부상 피할 수 있어한꺼번에 쏟아지는 인공폭포는 미관상 매우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4~5m 높이에서 2~3톤 이상의 물이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머리나 허리에 직접 맞을 경우 목과 경추는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 김형중 원장은 “인공폭포 물벼락의 높이와 무게의 압력은 사람들의 어깨와 목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며 “특히 압력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여성과 어린아이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공파도에 몸을 맞기며 스릴을 즐기는 인공파도 풀도 조심해야 한다. 인공파도 풀은 1,000톤에 가까운 물을 이용해 2~3 미터에 달하는 파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제12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위해 8월 6일(화) 캄보디아로 출발했다. 한캄봉사회 단원들은 8월 6일(화) ~ 11일(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캄퐁스퍼 주립병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신경외과, 내과, 성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등 12개 진료과 의료진 및 약사,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행정지원 등 진료지원부서를 포함해 총 40명이 참가했다. 이들 중에는 순천향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도 함께 한다.의료봉사활동이 마무리되는 10일(토)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생활을 했던 캄보디아 의사들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在)캄보디아 순천향동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재(在)캄보디아 순천향동문 세미나는 한‐캄 양국의 의료 교류 및 발전을 위한 학술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한캄봉사회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인간사랑봉사회 소속 봉사 단체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