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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16.12.30 시행)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오늘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사)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주관하여,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환우가족 및 단체, 의료인 및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총 2부로, 1부는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 2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김민석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26년 동안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한 조태준 교수(서울대학교) 외 3명에 대해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5월 2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미술)과 ‘미술을 통한 친근한 병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 내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환자 및 교직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보다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미술을 통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협조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유의 시간과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병원하면 떠오르는 아픔과 고통 등의 단어들이 사랑과 희망 그리고 정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성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미술) 부학장은 “양기관 상호 간의 교류의 폭을 보다 확대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공연 및 전시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지난 2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6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매년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특별상 등 6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 6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민대상 심사에서 안영근 병원장은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으로 심혈관질환의 원인규명과 새로운 심혈관질환의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등 수많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 병원장은 심혈관질환 관련 국내외 1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세계 최고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란셋에 ‘급성 심근경색증환자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항혈소판제제 감량요법의 효과 연구’를 게재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 등 학술연구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관련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치료에 대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순환기내과 교수로서 다양한 연구활동은 물론 전남대병원 병원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 및 치과 전문의를 위한 최첨단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오스티오이드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2)에 참가한다. 오스티오이드는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주에 위치한 가상 해부 테이블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나토마지로부터 덴탈 솔루션을 독립 분사한 덴탈 이미징 소프트웨어 업체이다. 오스티오이드는 SIDEX 2022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메디컬 이미지 공유 플랫폼인 Invivo Workspace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다가오는 6월 중순 예정이지만 SIDEX 2022에서 Invivo Workspace 베타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덴탈 이미징 소프트웨어가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시장에 충분히 전달할 계획이다. 오스티오이드는 SIDEX 부스를 방문해 Invivo Workspace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를 완료한 참가자는 Invivo Workspace가 공식 출시 후 두 달간 무상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비롯해, 최근 국내 출시한 오럴 분석 서비스인 Invivo Model 서비스 1회 무상 제공 및 Invivo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고현윤 명예교수(재활의학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가 5월 18일 스프링어(Springer) 출판사에서 2019년 단독 저자로 초판 발간했던 ‘Management and Rehabilitation of Spinal Cord Injuries’의 2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초판 발간 이후 스프링어 출판사 홈페이지에서만 3만7000번 넘게 다운로드될 만큼 전문 서적으로써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번 2판은 초판에 10여개 챕터를 추가하고, 초판의 챕터를 분리·합병·업데이트했다. 책은 총 48개 챕터, 907페이지로 구성돼 척수 손상 재활 및 척수 의학 관련 최신 지식, 실제 임상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척수 손상과 척수 의학에 관여하는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관련 전문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참고 도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현윤 교수는 2019년 Management and Rehabilitation of Spinal Cord Injuries를 스프링어에서 출간한 뒤 2021년 ‘Handbook of Spinal Cord Injuries and Related Disorders’를 출간했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신찬수 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제8대 이사장으로 확정됐다. 신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KAMC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이사장 선거에서 Academic medicine 구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학교육 방향 정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깃발을 들고 무조건 따르라는 리더가 되기 보다,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신 교수는 서울의대 기획조정실장,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KAMC 학생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대 의과대학장으로 지냈다. 현재는 AAHCi(Association of Academic Health Centers International) 운영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이하 간호법)’의 국회 보건복지위 심의 통과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자신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일부 단체들의 간호법 제정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 국회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제정하고자 하는 ‘간호법’은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으로 다양한 직역의 의료인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사기를 저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또 간호사의 권익 향상이 과연 국민건강 증진으로 연결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타 보건의료 직역들의 동의를 전혀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의료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간호법’ 제정을 즉각 중단하고, 한국 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올바른 마지막 판단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기습적으로 심의 통과시킨 ‘간호법 제정안’을 강력히 규탄한다. 자신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일부 단체들의 간호법 제정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 국회에 유감을 표명한다. 이는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상호협력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다. 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23일 연세의료원 미래관(서울시 서대문구)에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공단과 연세의료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新개념 건강보험 연구데이터 지원센터 모델이며 28석 규모(연세의료원 소속 교직원 대상)로 운영된다. 공단은 의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선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공단 연구용 DB 수요 상위 기관인 연세의료원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양 기관은 ‘공단-연세의료원 빅데이터 분석‧협력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5개월간 긴밀하게 협력했고, 마침내 분석센터를 5월 23일 개소할 수 있었다. 올해 4월에 성공적으로 개소한 서울대학교병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이어서 연세의료원 협력 분석센터도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인 연세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지난 5월 20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가 대구광역시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통해 사회참여 및 자립 지원을 돕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편의를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환자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양 기관 온, 오프라인 행사 개최 시 수요자에 대한 교육 등 상호협력 ▲보조기기 후원 연계, 교육, 견학, 정보제공 등 보조기기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부문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민유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최근 눈부시게 발달하는 보조공학을 통해서 환자분들이 원하는 최신의 다양한 보장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연계하는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이근민 보조기기센터장(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교수)은 “장애인 개인의 수요에 맞는 보조기기 뿐만 아니라 건강 서비스 기반까지 마련돼 다양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통일의료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역량 증진을 위한 통일의료 차세대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연구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운영 배경으로는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단순히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 보건의료 R&D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보건안보의 위협 상황에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한반도의 발생 가능한 감염병을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므로 ▲국제적 정세와 무관하게 교류협력이 가능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일의료’에 대해 미리부터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함이다. 프로그램은 월례세미나(기간 내 4회)로 진행되며, 세미나는 프로그램에 속한 교수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행된다. 총 4회 중 3회 이상 참여 확인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의 전임교원 및 병원 내 임상교원’,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등 관련 분야 연구에 관심있는 자’이다. 신청 및 문의는 서울대학교 전지은 연구원 (02-740-8877, iamjejeon@sn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임상시험에서의 의사과학자, 기초과학자의 신규 유입 및 양성을 위해 ‘중개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과정: M.D. track’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초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중개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의사 및 관련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중개임상연구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6월 11일과 18일 총 2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으로 첫째날인 11일은 ▲중개임상연구의 이해 ▲비임상시험의 이해 ▲임상약리학의 이해 ▲임상시험의 이해 내용이 제공되며, 둘째날인 18일에는 ▲PI Course Work ▲ Study(Project) Budget Management Training ▲ DSMB training ▲지적재산교육 ▲규제과학 내용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본 과정은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PI 신규자/심화/보수교육 12시간으로 인정돼, 신임 연구자들에게 연구에 대한 이해와 법정의무교육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추가로 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중 MD에 대해 △ KIC(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등 재단이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대표 김성현)가 지난 20일 당뇨∙혈압 환자들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송아리아이티(대표 김대진)와 만성질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라케어는 당뇨, 혈압 등 반복적인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과제 ’디지털혁신을 위한 만성질환 특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수행하고 있는 등 만성질환 서비스를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라케어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처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는 물론,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모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런칭했으며, 지속적인 약 복약을 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를 위해 전용 패키지를 제작하여 진료 시 제공해왔다. 송아리아이티는 번거로운 당뇨 수첩을 대체해 혈당, 혈압, 식사량, 운동량 등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당뇨 만성질환자를 위한 ‘송아리 당뇨 앱’과 꾸준한 혈압, 체중, 식단관리가 필요한 혈압 만성질환자를 위한 ‘송아리 혈압 앱’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들은 모바일 송아리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개최한 ‘2022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병원장(감염내과 교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BP501(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의 임상시험 책임자로서 백신 개발을 이끈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염 및 백신 전문가인 정 병원장은 2021년 1월부터 시행된 ‘GBP 510’의 임상 1상부터 임상 2상, 임상 3상 전 과정에 걸쳐서 임상시험 책임자로 활약하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이끌어 왔다. 해당 백신의 개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한국의 백신 개발 기술 및 의학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이 밖에도 정 병원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팬데믹 초기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가에 공헌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수강생 개인별 교육 이력과 허가특허 역량의 객관적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를 올해 상반기 교육부터 도입·운영한다.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는 교육생별로 이수한 교육 과정의 종류·수준(난이도)과 전체 교육 수료 시간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교육 수료자에게 그간의 교육 이력과 전체 누적 마일리지가 기재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식약처는 향후 마일리지 상위자들에 대해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와 인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날짜별로 일반 과정(6월 7일), 실무 과정(6월 8일), 심화 과정(6월 9일)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바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다가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4월 이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2021년 4분기)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2022년 1분기)에 이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2022년 2분기) 등이다.2021년 Global IMS 자료에 따르면 중남미 시장의 각 국가별 의약품 시장규모는 ▲브라질 228억 달러 ▲멕시코 85억 달러 ▲칠레 20억 달러 ▲에콰도르 17억 달러 ▲페루 10억 달러 순이며, 특히 브라질은 전 세계 10위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을 연내에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해외 주요 국가에서의 발매 시점의 격차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수두 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한 국산 수두 백신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사전 통보 받은 약 3127만달러(한화 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 백신 중 초도 물량에 대해 첫 수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인 PAHO는 중남미 지역의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PAHO 가입국가들로부터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PAHO는 사전 입찰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및 생산 능력을 지닌 기업을 선정해 수두 백신이 필요한 국가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PAHO와 올해 연간 잠정 물량 중 상반기 공급량을 확정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올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는 ‘한국 사회 불평등의 현주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회복지실’을 주제로 제39차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022년 5월 21일 (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린아 협회장(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약자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임상 실천에서의 다양한 측면들을 조명하며 변화의 시기에 대응하는 의료사회복지 실천을 논하고자 한다.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면하는 임상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고, 현장에서의 의료사회복지 실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은 축사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의료현장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수고해주시고, 가장 취약한 계층의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의료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서 이러한 건강의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해소하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제도적 보완을 어떻게 제안해야 할지 많은 의견들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명수 국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케릭스는 주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페길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돼 암세포에만 표적 전달되는 기전으로, 기존 독소루비신 약물 대비 심장 독성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995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난소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백금 민감성 및 저항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우선 요법으로 권고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자체개발 신약인 난소암 치료제 캄토벨을 통해 축적한 영업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으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박스터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림프부종센터의 우경제 교수, 박진우 교수팀이 상지 림프부종 환자에서 림프관의 해부학적 주행경로에 대한 연구 끝에 세 가지의 주행경로가 있다는 것을 밝혀 3월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림프관의 주행경로에 대해서는 선행연구가 많지 않고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때문에 유방암 이후 발생한 상지 림프부종 환자의 림프관 평가에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연구 Classification of superficial lymphatic pathways in the upper extremity and incidence of lymphatic obstruction according to the lymphatic pathways in patients with unilateral upper extremity lymphedema를 통해 그 주행경로가 밝혀진 것이다. 교수팀은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상지 림프부종으로 림프관 문합술을 받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부종이 생긴 팔과 그렇지 않은 팔을 림프주행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 인도시아닌그린 림프조영술을 이용해 비교 분석했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림프 부종이 진행되면 림프관이 막히는데
인튜이티브 서지컬(이하 인튜이티브)이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를 비롯한 인튜이티브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오세열 진료부원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는 한편,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암센터는 인튜이티브의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에피센터(Epicenter)이다.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인 에피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을 갖춘 기관과 우수한 술기를 갖춘 의료진만을 엄선해 지정되며 다른 기관 및 의료진의 멘토가 돼 수술 참관(case observation) 및 임상 강의 제공 등을 통해 로봇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다빈치 로봇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