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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모여 공공의료에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2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공공의료와 사회복지’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공공·민간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약 167여명이 참석해 진주의료원 사태 이 후 ‘공공의료 정상화’ 에 초점이 맞춰진 그간 공공의료 심포지엄에서 벗어나 ‘공공의료에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발전방향’ 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 ‘공공의료정책과 건강안정망’ 에서는 ▲공공의료와 공공보건의료정책의 현주소(이종구 서울대학교병원 대외정책실장) ▲공공의료 현장이 기대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권용진 서울북부병원장) ▲공공의료 현장의 의료사회복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강흥구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이채원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 ‘공공의료와 의료사회복지사의 실천활동’ 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사례(김은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
상위제약사의 6월 처방실적이 대부분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도입신약의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의 6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10개사 합산 처방실적은 1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801억원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6월 처방실적이 유일하게 300억대를 넘어선 대웅제약은 ‘세비카’, ‘넥시움’ 등 도입품목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기존 주력품목들의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처방액이 7.3% 감소한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올메텍’은 개량신약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9.4% 감소한 34억원에 그쳤고,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알비스’도 6월 들어 처방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50억원대를 기록했다.도입품목 가운데는 세비카와 넥시움이 각각 3.5% 9.6%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시장 최대 품목인 ‘자누비아’(복합제 포함)는 3.7% 감소한 82억원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대표 개량신약 품목들의 실적이 엇갈렸다. ‘아모잘탄’과 ‘아모디핀’은 각각 5.1%, 16.8% 처방액이 감소하면서 57억원, 25억원으로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에서 2013년 교육계획을 16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 교육공문2013년 간호부서장 워크숍 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병원간호조직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서울과 경상권으로 구분하여 진행예정. 1.일 시 : 2012. 8. 23 (금) 10:30 - 17:00 2.장 소 :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서울시 중구 장충동 ☎02-2270-3123~4) 3.대 상 : 간호부서장 100명 (선착순 마감) 병원간호사회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간호윤리 상황극을 통해 병원간호사의 윤리관 인식을 변화시키고 강화하기 위함. 병원별로 28편의 상황극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하여 8편의 상황극이 콘테스트로 진행될 예정. 1.일 시 : 2013. 9. 3 (화) 13:00 - 17:10 2.장 소 :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 3.대 상 : 간호사 300명 (선착순 마감)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 - 보수교육 프로그램병원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중 중장기 특성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실시. 다른 중장기 프로그램으로는 암환자의 증상관리, 호흡기 중환자 간호, 순환기 중환자 간호가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6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보건 분야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다.올해의 학술연구비 수혜자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권혁규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 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1명 등 총 11명으로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건장학회는 유일한 박사와 제약업계 선구자들이 국가의 미래을 위해 뜻을 모아 만든 공익법인"이라며 설립50주년의 의미를 전한 후, "우수한 인재들이 연구한 결과물이 보건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장학회는 지속적으로 후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보건장학회는 매년 완성된 연구과제를 논문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박스터는 지난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 24회 국제혈전지혈학회 연례 회의에서 ‘애드베이트’의 입증된 임상 시험 및 임상 환경에서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두 건의 포괄적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애드베이트 프로파일에 대한 2건의 보충 연구가 포함됐는데, 여기에는 15개국 약 1,200명의 A형 혈우병 환자로부터 얻어진 시판 후 조사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12건의 임상 연구의 10년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나온 안전성 결과가 포함됐다. ISTH에서 발표된 승인 후 안전성 연구(PASS)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 전체적인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제품 노출 전에 150일 이상의 이전 치료력이 있는 중증 환자들(n=669)에서 오직 1건의 de-novo 억제인자가 발생해 애드베이트에 대한 낮은 억제인자 발생율도 입증됐다. 분석에서는 비대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애드베이트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했으며, 지속적인 예방(일주일에 2회 또는 그 이상, n=560)요법을 시행하는 환자들의 경우 연간 출혈발생률(ABR) 중간값이 1.67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조군 임상 연구들에서 보고된 연간 출혈발생률 결과와 크게 다르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만성 C형 간염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IFNα(HM10660A)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중남미에서 진행한다. LAPS-IFNα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간염신약으로 한미약품은 이 기반기술로 당뇨, 항암치료보조제, 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바이오신약들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LAPS-IFNα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지난 2월 중남미 지역인 멕시코 보건당국(MoH)으로 부터 2상 임상 허가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달 24일부터 임상 참여환자에 대한 검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5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2상 임상에서 최장 4주 1회 투약하는 LAPS-IFNα와 1주 1회인 기존 C형 간염치료제를 각각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복용하는 방식으로 비교하며, 24주간에 걸친 장기 안전성 및 효력평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임상팀)는 "LAPS-IFNα는 C형 간염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페론에 랩스커버리 기술을 접목시켜 최장 월 1회 투약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이라며 "약효시간을 늘림으로
뇌전증으로 인한 개인·사회적 손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누구나 걸릴 수 있는 뇌전증으로 인한 직접적인 비용만도 약 2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포함하면 1조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대한뇌전증학회 역학위원회에서 지난 2007년 자료를 조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뇌전증관련 비용은 약 1.8억달러(약 2천억원)로 나왔다.대한뇌전증학회 정기영(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역학위원회 위원장은 “이는 2007년 당시를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고, 보호자 간병비 등 비간접경비는 실제로 추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휠씬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실제 미국의 경우 250만명의 간질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20만명의 신규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뇌전증으로 인한 직간접적 사회적 비용은 미국 내에서만 12조 5,000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우리나라는 약 30만-40만명의 간질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 2만명의 새로운 간질 환자가 발생, 사회적으로 가족을 포함해 80~100만명이 간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지난 6월 22일~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3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및 세계알레르기학회(EAACI-WAO 2013)’ 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초청되어 주제 강연을 발표했다.이번 학회에서 오재원 교수는 ‘기후변화와 알레르기질환의 다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참석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오재원 교수는 세계알레르기학회(WAO)의 기후변화위원회 아시아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세계알레르기학회에서 발행 예정인 ‘알레르기질환에서의 기후변화영향’ 백서의 ‘꽃가루 알레르기’ 영역의 저자로 지명되었다. 또 올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에서 ‘AAIR citation award’를 수상했고, 현재 일본알레르기학회 영문학술지(Allergology International) 부편집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영문학술지(AAIR) 부편집장,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립기상연구소와 국립환경과학원의 기후변화에 관한 연구프로젝트를 5년째 수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교수 2명의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기초원천 우수기술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부산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기초원천기술 우수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과 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초원천기술중 우수기술 108건을 선정해 6월 25일 공개한 자료속에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기술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는 ‘자동 검사 음보정 및 원격진료 가능한 PC기반의 다중모드 청력검사 시스템’을,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는 ‘다약제 내성 B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 DNA Chip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선정된 108건의 우수기술은 기술성숙도와 최근 5년간 국내외 지식재산으로 특허 및 등록되었는지 여부, 관련 연구논문 편수, 기술이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특히 1에서 9로 표현되는 기술성숙도 부분에서 허정 교수의 연구성과는 8점을 받아 108건의 기술중 성숙도 부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술은 향후 벤처 및 중소기업과 매칭해 사업화 또는 기술이전 될 수
다국적제약사 외국인 대표로 5년을 보낸 머크의 유르겐 쾨닉 전(前) 대표는 한국 제약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쌍벌제 시행과 약가인하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을 높게 평가한 반면, 혁신 신약은 약가 등의 면에서 우대받아야 한다며 혁신성 평가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15일 열린 머크 기자간담회에서 유르겐 쾨닉 전 대표는 “지난 5년간 한국 제약산업의 큰 변화를 목격했다”는 말로 임기를 회고하며 “보건복지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그는 복지부가 정책수행 과정에서 진행하고자하는 사업에 대한 방향을 국민으로부터 인지도를 높인 후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쾨닉 전 대표는 “복지부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올바른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키우고 쌍벌제를 시행했다”며 “리베이트를 금지 시키기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쌍벌제와 같은 처벌 제도를 도입한 것은 프로페셔널 하고도 바람직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일괄 약가인하와 관련해서도 개인적인 평가와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쾨닉 전 대표는 복지부가 추진한 약가인하에 대해 “복지부는 한정된 예산을 갖고 자체적인 재정상태를 점검해 약가를 관리하는 접근법을 택했
제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이 오는 9월 11일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보건산업 진흥을 위해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산업계·학계·언론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모임으로 지난 2007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제도를 제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에 다음과 같이 후보자 접수 및 추천을 받고 있다. a. 명 칭 : 제7회(2013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The 7th Korea Health Industry Awards 2013) b. 일 시 : 2013년 9월11일(수)요일 오후5시, 장 소 : 더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륨 c. 주최/주관 :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d. 후 원 : (예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e. 언론후원 : 한국경제신문 (예정) f. 접 수 마 감 : 2012년 7월31일 까지 g. 연 락 :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사무국, 담당 김정태 이사 Tel/ 02-785-9665, Fax / 02-785-9664, E-mail / hceo@hceo.co.kr h. 첨 부 : 2013년도 포상 계획.
한국머크의 새 대표로 미하엘 그룬트 박사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한국머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머크 주식회사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의 대표인 그룬트 박사를 소개했다. 그룬트 박사는 화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7년 머크 그룹에 조인했고,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본사 기능성 원료 사업부 내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7년간 머크에서 프로세스 개발 랩 매니저와 엔지니어링 & 기술 개발 디렉터, 게른샤임 사이트 엔지니어링 & Maintenance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이와 함께 5년간 임기를 마친 유르겐 쾨닉 전 대표는 8월 1일부터 러시아 머크의 대표로 발령받았다. 한편, 한국은 머크의 전략 국가로, 다양한 산업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머크는 과학 및 의약산업부분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헌해 왔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보건복지부 지정 충남권역 광역치매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치매관리법 시행에 따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5개 시도에서 25개 기관이 신청한 이번 심사 후 최종적으로 11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단국대병원은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광역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강조했다.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 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현재 치매 유병률은 6.3%~13%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74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은 전국 2위에 해당되는 고령화 지역이며, 치매 환자의 급속한 증가라는 큰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단국대병원은 “기존 치매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통합적, 지속적 치매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의 설치는 필수적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치매조기검진사업
노바티스의 진행성 유방암 표적치료제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를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HER2) 음성인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엑스메스탄과 병용해 투여한 결과, 엑스메스탄 단독 투여 대비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의미 있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성 유방암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을 포함한다. 국소 진행성 유방암은 암이 림프절이나 유방 내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전이성 유방암은 말기 유방암으로 뼈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를 말한다. 이번 결과는 다기관 제3상 임상연구인 BOLERO-2의 하위분석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BOLERO-2 임상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투여한 후에도 증상이 재발했거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총 724명의 폐경 후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 환자군을 아피니토와 엑스메스탄 병용투여군과 엑스메스탄 단독투여군으로 나눠 비교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표준 용량(아피니토: 10mg/일, 엑스메스탄: 25mg/일)으로 치료받았으며(아피니토 병용요법 대비 엑스메스탄 2:1 무작위 배정), 두 약제 모두 환자의 질병
바이엘 헬스케어는 혈액응고 제 3인자와 제 4인자의 프로트롬빈 복합 농축액(이하 PCCs)이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혈액응고억제 작용에 길항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1상 임상시험으로, 오픈라벨, 단일기관, 병행집단 연구 방식으로 진행됐다.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마르셀 레비 교수는 “PCCs는 와파린과 같은 혈액응고억제제를 길항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통제가 어려운 출혈 등의 응급 상황에서는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자렐토의 혈액응고억제 작용에 길항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자렐토 20 mg을 1일 2회 복용한 34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혈액응고 제 3, 4 인자의 PCCs 효과를 평가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자렐토를 4일간 1일 2회 복용한 후, 5일째에 무작위 배정돼 한 그룹은 혈액응고 제 3인자 PCC(프로필닌 SD) 또는 제 4인자 PCC(베리플렉스 P/N)를 한번에 50 IU/kg 정맥투여(IV bolus)하고, 다른 그룹은 자렐토 20mg를 경구 복용한 후 4시간 뒤 대조약으로 100ml의 식염수를 정맥투여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유케이케미팜(대표 오기범)이 항생제와 수액제의 일체형 키트제제인 ‘유케이키트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유케이키트주는 항생제, 항암제 등의 약물이 용해제와 일체형의 형태로 무균적으로 조립, 제조된 주사제 제품이다. 주사항생제 시장에서 유일한 복합제 키트로서, 원내 감염을 방지하고 항생제 복약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췄다. 대웅제약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유케이키트주의 8개 성분 제품 중 반코마이신, 세포티암, 세프트리악손, 설박탐+세포페라존 소디움, 테이코프라닌, 세프메타졸, 이미페넴의 7개 성분을 기반으로 한 8개 제품(반코키트주, 치암키트주사, 트리손키트주사, 트리손키트2그람주, 페라설주, 타고닌키트주, 메타키트주사, 이미실키트주사)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 국내 유일의 항생제와 수액제 일체형 키트제제를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은 더욱 강화된 항생제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유케이케미팜이 가진 국내 최고수준의 특허기술과 대웅제약의 우수한 영업력을 통해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케이케미팜
제일약품이 국내 처방 1위 품목 ‘바라크루드’의 제네릭을 허가 받았다.제일약품은 지난 5월 BMS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의 조성물 특허 관련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한바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제일약품 ‘엔카비어정0.5밀리그램’(엔테카비르)가 지난 12일 허가를 획득했다. 바라크루드는 2012년 5월 23일 시판 후 조사(PMS)가 만료됨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이 제네릭 허가를 받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특허가 2015년 10월 9일, 조성물 특허는 2021년 1월 26일에 만료돼 출시가 묶여있는 상태다.이런 가운데 제일약품은 일찌감치 조성물 특허에 대한 비 침해 확인을 받음으로써 소모적인 특허분쟁을 줄이게 됐다.이에 따라 제일약품에서 완제를 공급받는 업체들도 향후 조성물 특허 침해에 따른 제제변경 등의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제제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2015년까지 물질특허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무효 시키기 전에는 제네릭 출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주목할 점은 최근 한미약품이 특허심판원에 바라크루드 물질특허 관련 무효 심판청구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번 특허분쟁에서 한미약품이 승소할 경우, 제일약품을 비롯한 국내사들의 제네릭 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20대 목디스크 환자수가 최근 5년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공단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연평균 7.3%의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20대 남성의 경우 가장 높은 7.7%의 증가폭을 보였다.그 다음으로는 20대 여성이 7.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80세 이상 여성이 6.9%, 30대 남성이 6.8%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진료인원는 지난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진료인원은(2011년 기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전년대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5.0%, 8.3%, 7.0% 증가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다른 해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국민건강보
듀비에정은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경구용 당뇨병 치료 신약이자, 2003년 항암제 신약 캄토벨에 이어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두 번째 신약이다.듀비에정의 허가로 우리나라는 1999년 1호 신약 허가 이후 14년 만에 총 20개의 국내 개발 신약을 보유하게 됐다.종근당은 2000년부터 약2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당뇨병 치료제 신약 듀비에정을 자체개발 했다.2004년 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2007년 용량결정 2상 임상시험, 2009년 3상 단독요법 임상시험 및 2010년 메트포민 병용요법 3상 임상시험까지 총 10개의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2상결과, 공복 시 혈당농도 큰 폭 감소 보여2007년 7월부터 약 15개월간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개 기관에서 21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용량결정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주 결과변수인 공복 시 혈당농도의 변화량이 듀비에정의 모든 투여용량(0.5 mg, 1 mg, 2 mg)에서 용량의존적으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큰 폭의 혈당 감소를 보였다. 보조결과변수인 당화혈색소(HbA1c) 또한 위약군 대비 모든 투여용량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됐다. 또 다른 보조결과변수인 HDL콜레스테롤은 기저치
Dr.M&C(닥터엠앤씨)는 메디컬 비지니스 10주년 특집 기념으로 내달 8월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는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제1회 Dr.M&C 성공개원 피부비만성형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개원의 및 개원예정의를 위한 개원•병원경영, 피부•미용성형, 비만•탈모, 병의원 직원을 위한 메디컬마케터(코디네이터) 등 총 4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되며, 병원 운영과 진료에 도움이 되는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개원·병원경영 파트에서는 개원입지의 선정부터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선택, 인테리어, 의료사고, 노무관리, 심사청구 요령, 병·의원 개원 및 경영 관리까지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개원의 및 개원예정의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들을 각 파트별 해당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도움을 줄 예정이다.다음으로 피부•미용성형 분야에서는 다양한 메디컬 스킨케어 장비를 자세한 임상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색소와 주름치료를 위한 레이저 치료법과 2013년을 뜨겁게 달군 신개념 PDO 리프팅과 프리미엄 필러의 임상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비만·탈모 분야에서는 비만과 탈모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