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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20대 국회에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꼭 통과하길 기대했다. 그는 야당의 의료영리화 우려에 대한 오해를 풀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생각이다. 김명연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우선 김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에 걸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이번 국회에서 복지위를 선호하는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아쉽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고 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임위가 바로 보건복지위원회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가장 가고 싶은 상임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지목하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며 “20대 국회에서도 우리나라 보건분야와 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서발법에 대한 질의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아직까지 적잖이 오해와 우려가 좀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의료영리화를 동일선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서 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법이 제정되더라도 건강보험 당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지만 그 중에서도 신체 하중을 많이 받고 움직임이 많은 무릎에서 주로 나타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촉발시키는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 연골 닳는 속도 가속화하여 퇴행성관절염 부추겨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같은 나이라고 해도 관리 상태에 따라 관절 건강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평소 관절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릎관절 건강을 해치고 퇴행성 변화를 부추기는 것 중 하나로 잘못된 자세를 손꼽는다. 대표적인 것이 무의식 중에 많이 취하게 되는 양반다리,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다. 중년부터는 무릎에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져 연골이 닳는 속도가 빨라진다. 게다가 양반다리,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와 같이 관절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자세는 무릎관절의 압력을 3~7배 정도 높아지게 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2013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꼭 3년이 됐다. 포괄간호서비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명도 했고, 참여 병원 및 병상 수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참여 병원을 올해 말까지 400개소, 내년 말까지 1000개소로 확대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 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지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 및 확산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적 간병 문제 해결책…참여 3년새 10배 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인 간병인 고용시 하루에 7~8만원이 들어 2주만 입원해도 약 100만원이 든다. 환자 및 가족에게는 수술비보다 간병비 더 큰 부담이 됐고, 정부는 사적 간병으로 연간 2조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족이 간병할 경우 육체적 고통 및 경제활동에 장애가 생기는 문제가 있고, 비전문가인 간병인이 간호에 참여해 환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했다. 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시행은 간병부담 해소 및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시대적 흐름이었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2013년 7월 국고보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2015년 3월 뉴욕타임즈에는 2015년 태어난 아기들의 평균수명이 142세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생명연장은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에 태어난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성인에게 먼저 적용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수명이 2010년 현재 84세이니 20년 안에 실제 평균수명이 100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세 시대, 콩팥도 장수해야 한다. 과연 우리의 콩팥의 수명은 얼마나 연장되었을까? 콩팥의 수명이 같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평균수명이 연장된다면 많은 수의 노인이 노년을 노년답게 보내지 못하고, 병원을 다니며 노년시대를 보내게 된다. 통상적으로 투석치료는 4시간씩 주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힘든 치료이고 신장이식치료를 하게 되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약해야 하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미국의 유명신장학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70세 노인의 50%가 3기 이상의 만성콩팥병을 (콩팥기능이 60%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 가지고 있다. 노년기를 대비해 콩팥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나이를 먹지만, 신체나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콩팥도 똑같다. 콩팥은 40세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늙어 기능이 감소되기 시작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S등급’을 획득하여, 2014년에 실시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2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년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의 평가를 도입하였으며, 2년마다 작업환경측정 및 시료분석 능력, 작업환경측정 결과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의 성능, 교육이수 등 제반 사항을 토대로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2016년 평가는 전국 작업환경측정기관 151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하였으며, 평가결과 S등급은 25개소, A등급은 84개소, B등급은 39개소, C등급은 3개소의 기관으로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S등급’을 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 대하여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정기점검을 2년간 면제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 검진파트는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일반 및 특수)과 업무관련성 평가 및 직업복귀를 위한 업무수행 능력평가를 하고 있으며, 작업환경측정파트는 근로자들이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력과 장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내에 있는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2016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의료진 5명이 선정되어 3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신진연구자는 김현지(이비인후과), 변지원(피부과), 이주영(소아청소년과), 좌경림(재활의학과), 김나래(안과) 교수다.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며, 신진교수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우수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후 김현지 교수는 가변중력장치를 이용한 우주멀미 동물모델의 구축 및 뉴로모듈레이션 치료 효과, 변지원 교수는 유아 혈관종의 발생 기전, rapamycin의 치료 기전 입증 및 새로운 치료 표적 발견, 이주영 교수는 폐혈관 형성 및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에 관여하는 조절 인자의 상호작용 규명, 좌경림 교수는 뇌졸중모델에서 타우 단백질의 번역 후 변형에 대한 재활치료의 효과, 김나래 교수는 녹내장 여과수술 실험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가 결막하 섬유화에 미치는 영향 (신진연구후속사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유럽으로 의약품 완제품 수출을 본격화 한다. 한국팜비오는 21일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외에 김광호 대전지방 식품의약청장, 오진섭 충주 부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 수준으로 세워진 한국팜비오 충주 제 2공장은 부지면적 35,351㎡, 건축연면적 6451㎡에 총 3층 규모로 지난 해 8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어려운 제약 여건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힘써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한국팜비오는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유럽 의약품 완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사의 피코라이트, 유로시트라 등 내용고형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22일(금) 오후 4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에서 「호스피스-연명의료법 후속조치 민관추진단」(공동단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권덕철, 대한의학회장 이윤성)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추진단은 ’17년 8월에 시행되는(‘16.2.3 공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호스피스-연명의료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정부, 의료계, 종교계, 법조계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어 호스피스-연명의료법 하위법령 마련 등 후속조치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연명의료 결정부분은 2018년 2월 시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가 말기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意思)에 따라 작성하는 연명의료계획에 관련된 사항과 비암(非癌)성 질환에 대한 호스피스 서비스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연명의료계획은 임종과정에서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에 대한 진료를 어떻게 할 것인지 환자의 의사에 따라 미리 결정하는 것이다. 연명의료계획서 부분은 환자가 명확히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설명해야할 사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JW신약(대표 김진환)이 손을 잡고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서방형 제제를 공동 개발한다. 3사는 21일 오전 11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 공동 개발 계약 조인식’을 열고 서로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조인식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장 정원태 전무, 광동제약 개발본부장 안주훈 전무, JW신약 개발팀 장영진 부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원태 전무는 개발 경위 및 제품 소개, 임상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레보드로프로피진(levodropropizine)은 급성, 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비마약성 진해거담제다. 중추 신경에 직접 작용하는 다른 약물과 달리 말초 신경에 작용하는 말초성 진해제로 부작용이 적어 널리 쓰이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44억 원이다.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레보드로프로피진 서방정은 기존에 1일 3회 복용해야 했던 60mg 제제를, 1일 2회 90mg 서방형 제제로 개발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는
내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달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스카이셀플루 4가’의 런칭 심포지엄에 총 2000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다녀가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SK케미칼은 4가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계란에서 배양해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무균 배양기를 통한 세포배양 방식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고 올 가을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의 성공적 임상 결과와 4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심포지엄은 지난달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셀플루 4가’ 임상의 연구자였던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스카이셀플루 4가는 국내 성인
지난 4월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263개 병원 중 1등급 병원이 12개 불과한 것과 관련 학계와 병원계가 법 개정 및 정부의 중환자실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한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2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의무화, 병원 규모와 역할에 따른 평가, 의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중환자실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대상 263개 병원 중 1등급은 12개에 불과하고 몇 개 시도는 1등급 중환자실이 전무했다”며 “병원 간 차이도 커 100점을 얻은 병원이 있는가 하면 20점이 안되는 병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후진성은 치료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 회장은 “2010년 신종플루의 경우 사망률이 평균 14% 였는데 우리나라는 33%였고, 중환자실의 대표적인 질환인 패혈증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률이 선진국의 2배이다”라며 “국내 병원간 중환자실 사망률도 신종플루 4배, 패혈증 3배까지 차이가 났다. 동일한 병이지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영아 등 결핵검진 중간 현황을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 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진단 받은 영아는 예방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BCG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영아들은 향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대법원의 치과의사 미용목적의 얼굴 보톡스 시술 가능 판결에 치과의사협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힌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강한 유감을 21일 각각 표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2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모 씨(48)에 대한 상고심 선고(2013도850)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취지로 파기, 서울지방법원으로 환송시켰다. 이와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과 관련, 최고의 판단 기관으로서 옳은 결정을 내려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하여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주장했다. 치협은 “특히,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대한 결정이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논평했다. 치협은 3만여 치과의사들은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도 다짐했다. 치협은 “이제 국민들은 안심하고 치과에서 턱 얼굴 미용 보톡스 시술을 받을 수 있다.
6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자리수 상승하면서 약가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 김현태 연구원은 '6월 원외처방 두자리수 증가' 보고서를 통해 "2016년 6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18.4% 증가한 9753억 원을 기록했다"며 "증가율은 2012년 4월 대규모 약가 인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및 상반기 원외처방 금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2조8401억원, 8.7% 증가한 5조6405억원에 이르렀다. 6월 영업일수 대비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24.0% 증가한 464억원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원외처방 시장은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완연한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외처방 금액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16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2016년 들어 6월까지 누적 성장률이 높은 한자리수를 기록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1분기 건강보험 당기 수지는 76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분기 당기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다고 판결한 대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치협은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해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또한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대한 결정이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은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부작용 제로를 위해 협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과 관련, 최고의 판단 기관으로서 옳은 결정을 내려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하여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가 최근 갑상선 종양 환자에게 '구강 내시경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직장인 차 모씨(여, 35)씨는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고,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자니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특히 아직 젊은 나이에 목에 남는 흉터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박준욱 교수로 부터 '구강 내시경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흔쾌히 동의하였으며, 수술 다음 날 하루정도 죽을 먹긴 했지만 이튿날부터는 일반적인 식사도 가능하고, 일주일 후 입 안의 상처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전통적인 갑상선 수술은 목의 정면을 절개하게 되게 된다. 그 정도의 상처는 별 것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갑상선암 환자의 많은 수가 젊은 여성인 관계로 이러한 흉터는 환자에게 스트레스이다. 이를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를 통한 접근법 등 다양한 내시경 또는 로봇수술이 개발되어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부에 큰 절개를 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다.이번에 박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구강 내시경 수술'은 피부 절개가 전혀 없이 입 속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어 갑상선에 접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97.6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경쟁이 아닌 상생을 공부하는 곳으로, 남보다 빨리 가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배낭을 대신 매주며 함께 가는 것이 국토대장정이다”며 “이곳에서 배운 ‘함께’의 가치를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까지 총 597.6km를 걸었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작년 18회까지 총 256
베스티안병원 치과(박사 이용찬)와 한국당뇨환우연합회는 지난 18일 베스티안병원에서 당뇨예방·관리 및 치아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베스티안병원 치과 이용찬박사와 한국당뇨환우연합회 염동식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당뇨환우연합회회원 내원시, 신속한 진료상담 절차와 진료비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구강건강정보 의료서비스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국당뇨환우협회가 진행하는 나의인생 첫 당뇨학교 프로그램에 당뇨병환자 대상으로 치주질환, 치료법 등 치아건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당뇨환우협회는 12만여 ‘당뇨와 건강’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당뇨인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멘토링 교육, 전문의 강의를 통해 당뇨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등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베스티안병원 치과 이용찬박사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당뇨병을 예방관리 및 치아건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찬박사는 1990년 선수술법 개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듀오 (성분명: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가 7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중등도 신장애 환자(eGFR 45≤~60)에게까지 사용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변경허가 승인은 최근 업데이트된 경증, 그리고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대한 메트포르민의 사용범위 확대를 근거로 진행됐다. 트라젠타듀오의 품목 변경허가 승인에 따라, 트라젠타듀오는 중등도 신장애 stage 3a(크레아티닌 청소율[CrCl] 45≤~60 ml/min 또는 사구체 여과율[eGFR] 45≤~60 mL/min/1.73m2)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 유산산증의 위험을 증가시킬만 한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투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대 권장량은 2.5/500mg 1일 2회로 허가 되었다. 단, 해당 환자에서 트라젠타듀오의 초기 요법 사용은 제외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40%는 신장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데 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 여과율(eGFR)이 45 이상 60 미만인 환자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16년 7월 22일(금)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제3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건강포럼」은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가 공동 협력하여 구성되었으며,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총 5회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과 건강”을 주제로 영유아와 모성건강 사이에서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소녀건강’의 실태와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소녀 건강과 여자의 일생‘을 주제로 국내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실태를 포함하여 여성의 일생에 있어서 소녀기 건강이 가지는 의미 및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구상과 개도국 소녀건강 연구‘를 주제로 소녀기 건강 이슈와 국제적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언론, 보건·사회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