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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 관한 다기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예영민 교수팀 주도로 국내 만성 두드러기 치료를 대표하는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총 8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다. 연구에서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질병 중증도가 높은 편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중증에서도 1,2차 치료에 머물며, 짧게는 1년이내 길게는 8년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각 병원 외래 환자 중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symptomatic)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500명의 자료를 후향적·단면적으로 수집해, ▲ 치료기록 ▲ 질병활성도 ▲ 삶의 질 ▲ 의료지원 이용 ▲ 삶의 질과 질병 활성도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대상자 500명 중 47%(235명)가 질병 중등도에서 ’중증‘의 질병활성도를 보여 국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가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전자동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 ‘제넥서스 Dx (Ion torrent Genexus Dx Intergrated Sequencer System)’를 출시했다. 제넥서스 Dx는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 조직 등에서 핵산이 추출되면 DNA 또는 RNA 샘플을 장비가 인식할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화 하는 과정부터, 염기서열을 순서대로 읽어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시퀀싱, 결과 분석 보고서까지 소요시간을 24시간 이내로 단축시켰다. 자사의 기존 NGS 시스템인 Ion S5 XL 시퀀서가 2~3일 걸리던 시간을 1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NGS의 소요 시간 단축은 기대여명이 짧은 말기 암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비소세포폐암을 예로 들면, 진단 당시부터 4명 중 3명의 환자가 이미 3기B에서 4기에 해당하는데 이들 환자의 평균 기대여명은 6개월 정도에 불과한데, 신속한 NGS 검사로 암 유발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하루라도 빠르게 파악해 이에 맞는 표적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기대여명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보령(대표 김정균)이 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Care In Space) Challenge’의 6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CIS Challenge는 스페이스 헬스케어라는 미개척 분야를 열어나가기 위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령이 주최하고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 개발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스타버스트(Starburst)가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령은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 내 인간이 장기간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 초 CIS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그 첫번째 행사로 지난 8월 5일(현지 시각 8월 4일) 美 LA에서 제1회 CIS Challenge 발표 행사(Pitch Day)를 개최했으며, 각 분야 스페이스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과학적 통찰력, 실행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곳은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Adv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키트루다와 함께하는 ‘약속 챌린지’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약속 챌린지 캠페인(Pinky Promise Challenge)은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사내 인식을 증진하고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리본과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는 약속의 의미를 담아 서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는 손 모양을 결합해 이미지를 구성했다. 한국MSD 임직원들은 10월 한 달 간 캠페인에 참여하며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유방암 환자들을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사진에 담아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유방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유방암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이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키트루다가 유방암 환자분들의 내일을 약속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
폐 손상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의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의 투약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중앙대 약학부 정선영 교수, 권경은 연구원)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사망률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Corticosteroids in H1N1, non-viral, and COVID-19 ARDS)’을 발표했다.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은 국내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의 원인별, 환자의 기저 특성 및 스테로이드의 용량, 치료 기간 및 종류에 따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1만8106명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중 2009년 인플루엔자 A(H1N1) 환자 3461명, 비바이러스성(non-viral) 환자 6862명, 코로나19 환자 7783명의 자료를 구축해 입원 기간 동안 덱사메타손(dex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 국내 출시 99일을 맞아 웹 토크쇼를 개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의료전문 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웹 토크쇼 ‘펙수클루의 현재 및 미래’를 의료진 2800여명의 참가 속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 토크쇼는 ▲GERD(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트렌드 변화 ▲P-CAB계열 약제의 장점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펙수클루의 미래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무인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 지삼룡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권중구 대구카톨릭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박경식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과 교수, 허규찬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는 "PPI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P-CAB이 개발되었기에 GERD초기 치료제로 펙수클루와 같은 P-CAB을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특히 최근 펙수클루가 위염 치료에 적응증을 받았다는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년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2)’에서 11일(현지시간) 급성 혹은 만성 위염 환자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5만명 이상의 의사 및 보건 전문가,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번 발표는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관련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으로 이뤄졌다. 펙수클루는 유효성 평가 지표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위점막 미란의 유효율’에서 20㎎정 1일 1회 용법(59/102명, 57.8%)과 10㎎ 정 1일 2회 용법(67/102명, 65.7%) 모두 위약(39/96명, 40.6%)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약물이상반응 등 안전성 평가 결과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역시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약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 발표의 제 1저자인 김광하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의 투명하고 좋은 대학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새롭게 아이덴티티를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중앙의료원과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4개 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심벌마크는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로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투영하고 있다.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와 ‘질병은 하늘이 고치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라는 설립자의 인술을 내포하고 있다.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했고,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병원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삼색의 심벌마크를 대표 색상 ‘Sky Blue’로 통합해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을 펼치는 밝은 미래를 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과 40년 발전사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비전을 담아낸 새로운 HI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병원을 상징하는 심벌마크, 로고타입, 씰 등 고유한 이미지 체계를 말한다.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16년간 사용해온 HI가 변경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큰 변경 사항은 3색(연두색, 하늘색, 진청색)의 기존의 심벌마크가 하늘색(Sky Blue) 단색으로 통합됐다는 점이다. 하늘색 심벌마크는 희망찬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과 행복이 펼쳐질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직사각형 안에 영문 이니셜 SCH가 각인된 심벌마크의 전반적인 형태는 이전 HI와는 큰 차이는 없다. 이전과 동일하게 SCH의 ‘H’는 직사각형과 맞닿아 오픈된 형태로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순천향의 정신을 표현한다. 심벌마크의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인재를 올바르게 육성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 로고타입(Logotype)의 색상도 검정색에서 짙은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이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Best HRD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미약품 김은주 팀장과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이다.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적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3년 주기로 심사해 인증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은 2019년 첫 인증을 받았고, 3년만인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한미약품은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자, 리더십 각 부문별 심층교육 등 체계적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쳐나갈 수 있는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면서도 조직관리 및 임직원 업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2022년 각 분기별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1상시험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2상시험 이상에서는 다국적 제약사가 임상시험 승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3분기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179건이었으며 이 중 1상 이상 2상 미만은 100건, 2상 이상 3상 미만은 31건, 3상 이상 4상 미만은 47건, 4상 이상은 1건으로 집계됐다. 먼저 1상시험 중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였다. 종근당이 8건, 한미약품이 5건 순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종근당 임상시험에서는 대표적으로 ‘CKD-341’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41 투여시와 D958 투여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투여, 3원 교차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또 다른 제품인 ‘CKD-843’은 성인 남성에서 CKD-843 A 투여 후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반복 투여, 평행 설계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한미약품의 임상시험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서의 HM97662를 평가하는 라벨 공개, 다기관, 용량 증량 및 확장에 대한 1
㈜포트래이와㈜써나젠테라퓨틱스, 잠재적으로획기적인아이디어와기술력으로수상영예, 향후종양학, 심혈관및대사질환, 망막질환및폐고혈압분야의과학발전에기여할것으로기대 대한민국서울, 2022년 9월 29일 /PRNewswire/ --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과 ㈜한국얀센은 오늘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챌린지: 내일의 과학 발전(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Scientific Advancements of Tomorrow)의 수상자로 포트래이와 써나젠테라퓨틱스를 선정했다. ㈜포트래이와㈜써나젠테라퓨틱스는이번수상을통해총1억5천만원의지원금과서울바이오허브2년입주권, 상하이JLABS 전용워크스테이션1년이용권을포함한아태지역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인프라접근및전문가멘토십기회를제공받게된다. ㈜포트래이는 공간 전사체 및 기타 다중 모드 데이터를 AI와 통합하여 적절한 새로운 표적분자를 찾아 검증하고, 조직 내 약물 분포를 시각화 및 정량화 하며, 약물의 작용 기전을 묘사 및 수치화 함으로써 H/E에서 바이오마커를 찾을 수 있게 한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만성질환의완치를 목표로하는 RNAi 기반의치료법을 개발하고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대상 ‘에코&디지털(Eco & Digital) 체험 어린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의료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 관심을 높이고, 교직원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캠프에는 총 13가족, 48명이 참가했다. 24일 캠프 1일차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목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다같이 환경보호 영상을 시청하고 생존팔찌 만들기, 곤충 관찰 및 체험, 자연물 탁본, 해변 쓰레기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5일 캠프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드론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립하며 작동해보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드론을 조종하는 팀 게임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교직원 부모는 주변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 숙식을 제공해 가족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PD-L1 발현 양성(CPS≥1)이며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21일 국내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자궁내막암 및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3가지 부인암에서 모두 허가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또한 삼중음성 유방암과 같은 치료가 어려운 여성암 분야 전반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 유병자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발병 연령은 50대 28.9%, 60대 24.4%, 40대 16.5%로 비교적 젊은 환자군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궁경부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94.6%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원격 전이된 경우 27.8%로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번 허가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에서 베바시주맙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키트루다와 백금기반 화학요법(파클리탁셀+시스플라틴 또는
“제약사도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하지 말고, 의료인·약사도 의약품 리베이트 요구하거나 받지 말아야 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22일 H제약의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행위와 의사의 리베이트 요구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환연은 H제약에 근무했던 내부제보자가 제공한 문건과 녹취를 근거로 H제약이 약값의 20%를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9년간 400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리베이트 쌍벌죄 시행과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강화로 의약품 리베이트가 예전에 비하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H제약 사례처럼 거래는 더욱 은밀하게, 수법은 더욱 교묘하게, 은폐는 더욱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환연은 제약사가 리베이트가 적발되면 의료법·약사법 위반 사실을 부인하고 영업사원 개인의 일탈행위로 몰아 책임을 회피하고있는데, 이번 H제약의 사건의 경우 엄청난 액수의 리베이트 규모와 제약사 담당자·임원들의 결제까지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영업사원 개인의 영역을 넘어 제약사 차원의 조직적이고 은밀한 불법적 영업행위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베이트는 다른 제약사와 의약품 가격이나 품질을 놓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오는 9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및 27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요즘 같은 가을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질환의 인식 제고 및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120mg에 대한 학술적 내용과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노피는 올해 2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알레그라정120mg을 약국에 출시하며,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알레그라의 효능∙효과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부분의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쓰였지만 알레그라는 120mg 용량에 한해 올해 약국 판매용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됐다. 이번 팜엑스포 참가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서 경쟁력을 높여 국내 알레르기 비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하며 약사의 직능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양한 요인으로 발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하는데, 알레르기 비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지 3년을 향해가고 있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이 총 77건 허가됐다. 이 중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은 총 28건, 2022년에 허가된 임상시험은 총 8건이었다. 올해 허가된 8건의 임상시험 중 치료제는 5건, 백신은 3건이었다. 치료제 중에서는 샤페론이 지난 1월 ‘HY209주(성분명 타우로데옥시콜린산나트륨)’의 임상 2b/3상에 대해 가장 먼저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NuSepin 정맥주입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3월 허가받은 임상시험은 ‘CP-COV03(성분명 니클로사미드)’의 2상 임상시험이다.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CP-COV0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비엘에서도 ‘BLS-H01(성분명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임상 2상을 3월에 승인받았다. 이 연구에서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BLS-H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인산염, 알테수네이트)’에 대한 임상 2상을 6월 승인받고 참가자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환경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영플랜트(주), ㈜엠투,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병원 맞춤형 마이크로웨이브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세 가지로 구분하며, 이중 혈액생성물·인체조직·주사바늘 등 감염위험이 큰 폐기물은 멸균 소각처리 해야 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로 의료폐기물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멸균 대상 의료폐기물은 전체 발생량 중 78%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 국내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포화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 의료폐기물 처리 기계는 균일멸균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악취 등 2차 오염에 취약하다. 고장률도 높은데, 종이·천·장갑 등 연질 성상 폐기물이 기계에 감기는 것으로 발생하는 고장이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림대성심병원은 날로 증가하는 의료폐기물을 효과적으로 멸균분쇄하고, 자가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삼영플랜트㈜, ㈜엠투와 공동
오래 전 오사카 여행을 갔다가 시내에 있는 <데키주쿠(適塾)>를 찾아갔다. 오사카의대의 발상지 정도 되는 곳으로 2층 목조건물로 잘 보존되어 있다. 내부에는 의학 박물관도 있어 일본 근대 서양 의학 관련 유물들을 전시해 두었다.진열품들 중에는 파레(Ambroise Paré)의 책도 있었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 파레는 16세기에 활동한 서젼(surgeon)으로 의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사람이다. 그런데 그의 책이 일본 땅에 있다니! 놀라움과 부러움으로 한참 책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파레가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내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앙브로아즈 파레(Ambroise Pare) 파레는 1510년 북프랑스에서 위그노파(신교도) 가구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파리에서 바버-서젼(barber-surgeon)의 도제로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유서 깊은 오텔 디외(Hôtel-Dieu)에서 들어가 수련을 받았다. 최고의 교육을 받은 것이다.4년의 수련을 마친 후 프랑스 육군 원수(元帥)의 주치의가 되었고, 1536년에 북이탈리아의 토리노(Turin) 전투에 종군했다. 26세로 애송이 바버-서젼이었지만 파레는 이 전투에서 완전히 새로운 서젼으로 태어났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해외 및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해오던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를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 재편한 신규 학술 행사이다. 지난 7월 첫 개최된 인천 지역 행사는 오민진 원장(아라의원), 임다원 원장(소유의원),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주제로 안면 미용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HA필러∙보툴리눔 톡신∙리프팅 실 시술 방법에 대한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20-40대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미용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은 원장(넬의원)의 ‘필러 시술을 이용한 안면 중앙부 확대술(Midface augmentation)’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의 ‘리프팅 실 및 톡신을 이용한 하안부 컨투어링(Lifting thread 및 Low face contouring)’, 배우리 원장(나인원의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