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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지바이오(대표이사 정난영)는 미국의 골 이식재 전문 판매기업인 알라모 티슈서비스사와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100% DBM(골이식재, Demineralized Bone Matrix)제품 ‘CG DBM100’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측은 국내에서 바이오제품의 단일 수출규모로는 최대이며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판매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 수출계약으로, CG DBM100은 지난해 11월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에이지스 스파인사와 OEM방식으로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DBM은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해 만든 것으로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하여 골 형성을 유도하는 골 이식재다.CG DBM100은 기존 DBM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DBM에 비해 BMP-2(뼈형성 촉진 단백질)함량이 높아 뼈 재생 효과가 뛰어나며 수술 후 이식재의 변화 없이 기존의 부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DBM 제제의 점성을 수술에 적합한 수준으로 만들어 신생 골형성과 성형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DBM자체를 극미세화하고 긴 형태의 섬유조직으로 개발한 시지바이오의 특허기술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제1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1,000곳의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은 야외 활동시 예기치 못한 상처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의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이 전달한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이 구비됐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올해 처음 시작한 1기 캠페인에서는 지난 4~5월 전국의 보육시설이나 부모들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4,000건 넘게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국제약은 이들 중 1,000처를 선정해 이달에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상처나 흉터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대용 구급가방이나 구급함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개발중인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이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형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도 뛰어난 억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치료제는 과거 발생한 모든 대유행 인플루엔자에 효과를 보여 종합 독감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에 최근 변이를 일으킨 중국 조류독감에도 효과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변이에도 작용하는 획기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셀트리온은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산하 병원미생물안전국가중점연구실과 공동연구협약에 따라 CT-P27에 대한 세포기반 효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적은 양으로도 H7N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 CT-P27은 중국 환자로부터 분리한 2개의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IC50이 각각 2.38, 3.55 정도로 강력한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IC50은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50%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데 필요한 항체 농도이며 숫자가 작을수록 효과가 크다는 의미다. 이번 시험은 생체시험 이전에 CT-P27이 생체 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지주사전환에 따라 업계 1위에서 물러난 동아ST와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유한양행의 처방의약품 시장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상위 10대업체 가운데 동아ST는 주력품목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처방액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반면, 유한양행은 기존 품목의 손실분을 대형 도입품목의 선전으로 만회하면서 처방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ST와 유한양행 주요품목의 5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동아ST는 전체 처방액이 250억원으로 전년 307억원 대비 18.4% 감소했으며 유한양행은 11.6% 오른 197억원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주요품목 가운데 ‘모티리톤’, ‘글리멜’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처방실적이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회사 최대품목인 ‘스티렌’이 개량신약 출시 영향을 받으며 27.8% 감소한 51억원에 그쳐 감소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대형 제네릭품목인 ‘리피논’과 ‘플라비톨’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17.6% 하락한 27억원, 22억원에 머물면서 주력품목의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유한양행의 경우 최근 잇따라 도입한 대형신약들을 시장 선두권에
앞으로 건강도 일기예보와 같이 예보를 통해 예측가능한 관리가 가능토록 추진될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 “기상청이 일기를 예보하는 것과 같이 건강분야에서도 ‘국민건강 주의 예보’가 조만간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범사업에 (주)다음소프트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국민건강 주의 예보’는 공단이 보유한 국민건강정보DB와 (주)다음소프트가 보유한 소셜미디어 정보(다음카페 및 트윗)를 융합, 현재 시점의 주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위험도 예보 및 지역별·연령별 위험도 예보 등 질병 위험 징후 시 주의 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공단은 건강주의 예보가 발동되면 지역별․집단별(가족, 학교, 직장 등) 맞춤형 건강관리 안내사업을 실시하고, 향후에는 희망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국민건강증진 및 사회적 편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또 “올해 시범사업으로 주요 질병(3~5개)에 대해 개발․적용하고 단계적으로 관리대상 질병 수 확대와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이 힘을 모은다.경상북도 응급의료기관 생명지킴이 업무협약식이 6월20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생명지킴이 협약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장애를 없애는데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협약식은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닥터헬기 운영의료기관인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이기중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38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닥터헬기운항 현황보고, 경북도민 생명지킴이 양해각서 체결, 닥터헬기 훈련참관 순으로 진행된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하여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7월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항공이송 중에도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이동형 초음파기, 환자감시모니터 등 각종 응급장비와 응급의약품을 탑재하고 있다.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닥터헬기운항으로 고속도로, 산간지역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자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이혜순, 배상철 교수팀과 카이스트 강창원 교수팀이 한국인 최초로 전장유전체 분석을 수행해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PEX5L을 비롯한 새로운 유전자들을 발견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류마티스 최고의 권위지인 ‘류머티즘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루푸스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을 스스로 파괴하여 유발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는 피부뿐 아니라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우리 몸 어느 부위나 공격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흔히 천의 얼굴을 가진 병이라 일컬어진다. 증상 역시 심해 치료를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루푸스의 발병원인은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발생된다.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달로 상당수의 유전자가 원인 유전자로 규명됐으나 아직도 설명되지 못한 유전인자가 많은 실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루푸스 환자와 대조군을 대상으로 전체 유전체 영역에 흩어져 있는 약 50만개에 이르는 유전체 변이를 조사하
*19일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10-5394-3080
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 20일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울산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술은 가슴 절개 없이, 서혜부(대퇴정맥)를 통해 전극도자를 심장 내로 위치 시킨 후, 심방세동의 주된 유발 장소인 폐정맥을, 심방과 전기적으로 분리시켜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시술로 발작성 심방세동의 완치가 70~80%까지 가능해졌다.약물치료 및 *전기적 심율동 전환술 등의 기존 심방세동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증상을 동반한 발작성 심방세동이 재발하는 경우와 또는 구조적 심장질환이 있어서 약물치료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 매우 효과적으로 시행 할 수 있다.최근 김모(54세 남)씨는 2년 전 가슴 불편감으로 심장내과 방문 후 발작성 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다. 이후 간헐적으로 증상이 재발하여 전기적 심율동전환술 및 약물 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두근거림, 가슴 불편감등의 증상이 재발하여 이번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술 받았다.시술은 수면내시경 검사와 유사하게, 정맥마취를 통해 약간의 의식이 있는 진정상태를 유지하여 허벅지를 지나는 정맥을 이용해 긴 전극을 심장까지 보내 고주파 에너지로 심방세동을 치료 한다.시술시간은 4~5시간이며, 시술 3~4일 후면 퇴원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만성질환관리제가 토요가산 전일확대의 부대조건 또는 교환대상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2014년 3% 수가인상에 토요가산으로 추가되는 수가인상 1.5%를 더하면 4.5%의 인상 효과를 거두게됐다고 밝혔다.의협은 18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4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와 토요가산 전일확대 등 주요사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하여 이같은 입장을 19일 발표했다.의협은 이번에 건정심을 통과한 내용은 정부에서 2012. 4. 1부터 도입·시행해 온 만성질환관리제도와는 성격이 다르며, 문제의 독소조항을 제거하여 재설계하기로 한 제도라고 설명했다.정부의 만성질환관리제도에서 보건소와 공단의 건강지원서비스 및 환자교육 연계 등 의료기관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전 등이 핵심적인 독소조항으로 지적되었는데, 이번에 건정심을 통과한 사항은 의협측의 제안으로 이와 같은 독소조항이 제거되었다는 설명이다.의협은 2012. 5. 17(목) 보건복지부에 ‘만성질환서비스 개선안’을 제출했다. 당시 의협은 보건소 개입을 삭제하고 만성질환관리서비스 중 교육 및 알림 서비스를 동네의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여수 엠블호텔에서 ‘2013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본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장소 사정상 부득이하게 6월 중순으로 날짜를 옮겨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특히 금년도 관리자 연수교육은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약대 학생 실무실습에 대비해 실무실습 준비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 시행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검토해, 나아가 병원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현안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계자를 초청해 각각 ‘2013년도 주요 약무정책 이해’, ‘의료기관에서 마약류 관리 방안’,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제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여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밝혔다. 첫째 날인 19일(수)에는 오후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정지현 전공의(지도교수 여승근)가 지난 6월 1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소아와 성인의 중이염 균주 비교’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급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진주종성중이염 환자 2833명을 대상으로 성인과 소아환자에서 각각 발견되는 균주의 성향과 항생제 내성률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소아에게 흔한 급성 및 삼출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과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성인에서 흔한 만성 및 진주종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소아에 비해 성인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이 월등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국제이비인후과연맹은 125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바이엘코리아(대표 닐스 헤스만)가 코프로모션에 나선다.일동제약은 바이엘코리아의 일반의약품 5품목에 대한 국내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부터 유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당 품목은 ▲카네스텐크림(항진균제)·질정(질염치료제)·파우더(영유아항진균제) ▲엘레비트프로나탈정(임산부비타민제) ▲비판텐연고(기저귀발진치료제) ▲사리돈에이정(해열소염진통제) ▲복합탈시드정(제산제)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바이엘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파워, 그리고 일동제약의 OTC마케팅역량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향후 OTC 중요품목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일동제약은 72년 역사의 중견기업으로 아로나민, 비오비타, 메디폼 등의 OTC 파워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4년 이상 장기간 임상인 RELY-ABLE 결과가 미국 심장학회 저널인 Circulation1온라인판에 게재됐다. RELY-ABLE 임상은 대규모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추적 임상인 RE-LY의 장기간 확장 연구로, 프라닥사는 이번에 발표된 임상을 통해 RE-LY 임상1, 2, 3과 미국 FDA Mini-Sentinel initiative4에서 평가된 안전성 데이터 및 유럽의약청을 포함한 다른 규제단체들의 평가에 상응하는 일관된 뇌졸중 예방 및 출혈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심장내과 총괄 스튜어트 코널리 교수는 “프라닥사는 RE-LY 임상을 통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2년간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발표된 RELY-ABLE 연구 결과를 통해 프라닥사 치료시 장기간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 다기관 임상시험인 RELY-ABLE은 RE-LY 임상 이후,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프라닥사 요법(110mg 1일2회 또는 150mg 1일2회)의 장기간 안전성 및 임상적 혜택을 평가하기 위
CJ제일제당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과 식후 고혈당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의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당뇨 복합제 개량신약인 ‘보그메트정(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염산염)’이 지난 17일자로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0.2mg/250mg, 0.2mg/500mg의 두 함량이 시판 허가를 받은 ‘보그메트정’은,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을 적용한 최초의 복합제, 용법개량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기간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당뇨 복합제 개량신약인 ’보그메트정’은 장 내 포도당 흡수를 억제해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보글리보스’와 간에서의 포도당 생합성을 억제하고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 작용을 증가시키는 ‘메트포르민’을 결합하여 혈당 강하 효과를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5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제품화에 성공한 CJ의 ‘보그메트정’은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을 통해(2008년 5월 1상 시작) 그 효능, 효과를 검증 받았다.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당화혈색소(HbA1c)가 6.5% 및 7% 미만으로 조절되는 환자의 비율에
창립 72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18일 조선일보 헬스조선 주최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3년 메디칼 건강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여 년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노력 끝에 골다공증 치료제인 맥스마빌과 항혈전제인 유크리드를 개발했으며 이 약물들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은 줄이고 약효는 높인 개량신약으로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맥스마빌은 체구와 약 흡수율이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골다공증치료제의 주성분인 알렌드로네이의 성분함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 활성형 비타민D를 섞은(복합한) 개량신약이다. 최근 임상 전문가들을 통해 맥스마빌이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보다 위장관계 손상이나 턱괴사 같은 부작용 위험은 더 적은 반면 폐경기 여성의 근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 5편이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10여 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된 유크리드는 강력한 항혈전 작용을 가진 Ticlopidine 성분에 은행잎 추출물 성분 Ginkgo biloba를 복합한 개량 신약이다. 유크리드는 Ticlopidine 제제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인 호중구감소증(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협력의 새 지평’을 주제로 제11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오는 7월 3일 개최한다.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세미나는 정부 정책, 신약개발 현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의약품 유통망 등을 다룰 계획이다. 제1부 ‘정부 정책’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제약산업팀장이 ‘제약산업 5개년 육성계획과 부처 변동사항’을 발표하고, 일본 후생성측에서도 ‘일본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을 밝힐 예정이어서 양국의 제약산업 정책을 비교,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의 신약개발 현황’(이봉용 대웅제약 연구소장)과 ‘일본의 신약개발 현황’(츠치야 일본제약협회 국제협력위원장)이 다뤄지고, 3부 특별세션에선 김혜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조정과장의 ‘APEC 규제조화센터의 역할 및 향후 운영 방안’ 발표 등이 예정돼있다.4부에서는 김성호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양국의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5부 ‘의약품 유통망’과 관련해 한국측에서 ‘한국의 의약품 유통망 현황
트라젠타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가 발매 3월만에 처방액 20억원을 돌파했다. 5월 한달에만 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이로써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트라젠타는 최근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는 복합제 시장에서도 빠른 시일내 선두권 싸움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주요 DPP-4치료제 5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복합제가 단일제보다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누비아 품목군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1위는 자누비아 복합제 ‘자누메트’로 5월 처방액이 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1억원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단일제인 ‘자누비아’의 경우 처방액이 점차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복합제는 매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자누비아는 2.5% 감소한 41억원에 그쳤다.이같은 현상은 가브스에서도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가브스 역시 단일제에 비해 복합제의 처방액이 훨씬 높은 수준이다.가브스메트의 5월 처방액은 20억원으로 단일제인 가브스의 12억원에 비해 8억원 가량 앞서있다. 전년과 비교해도 가브스메트는 17.1% 증가한 반면 가브스는 19.9% 감소한 수치다.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들은 피임약 복용률이 3% 미만에 머무르고 있을 정도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살이 찌고 여드름이 생기는 등의 미용상의 불편이나 유방암이 생기거나, 원하는 때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등 이유가 다양하다.그러나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이는 피임약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금도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의 여성들이 피임뿐 아니라 월경전증후군 완화나 자궁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산부인과의사회는 아직도 그런 오해를 받는 것이 피임약의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많다고 말한다. 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전준연위원은 피임약에 대한 오해 중,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작용, 특히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는 정보의 부족으로 인한 오해이므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이전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았던 피임약을 복용했던 환자에게서 유방암 발병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피임약이 계속 개선되면서 에스트로겐 함량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2000년 이후에는 피임약을 10년 이상 복용한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방의 양성 종양
3대 비급여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총, 소비자를위한시민모임,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18일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63%인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을 OECD 수준인 80%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본인부담 의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정책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 정부는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공약에서 3대 비급여는 보장대상에서 제외하고, 올해까지 별도의 3대 비급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가입자포럼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에서 3대 비급여가 포함되지 않으면 도대체 뭘 보장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이에 일반 시민들의 3대 비급여에 대한 인식과 개선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이용자 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가입자포럼이 실시한 3대 비급여 시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택진료나 상급병실은 본인의 선택보다는 대형병원 이용을 위한 불가피한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박근혜대통령의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