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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참석했다. ASCO는 항암전문 해외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 기업의 의사결정권자가 매년 4만명이상 참가하는 국제 학회다. KoNECT(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항암제 임상시험을 대표하는 연구자, 제약기업 및 유관기관,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절단을 구성하여 참석하였으며, 한국이 임상시험 사절단을 꾸려 ASCO에 참석했다. 이번 ASCO 참가를 통해 KoNECT는 해외에서 다양한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미국 제약사들의 임원진을 만나 비밀유지계약서를 체결하고 한국에서의 임상시험 유치를 논의 중이며, 한미약품과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사절단으로 참석한 제약기업들도 활발한 임상결과 및 해외 기술 수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6월 5일(일)에 개최한 초청 세미나 ‘Start with Korea’ 에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좌장은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가 맡았으며, 국내외 연자들이 함께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 RD 파이프라인 및 정부의 지원책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사절단으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산업전문간호사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산업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산업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의 전문간호사 분야 중의 하나로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다. 산업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고, 대학원에서 2년간의 석사학위 과정을 거친 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까지 총 129명이 산업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산업전문간호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정혜선 회장이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정혜선 회장은 “산업간호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한 인재의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간호사들이 산업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줘 전문성을 토대로 근로자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보다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과제는 4년간 19억2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28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과제이다. 개발될 세포치료제는 근골격계 질환 중 연골, 골 질환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질환이 타겟적응증이며, 통증 완화가 아닌 국내 최초의 건(tendon)재생을 목적으로 자기유래 및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동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병변의 약 70%를 차지하고, 노령화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국내 회전근개파열 환자수가 지난 4년간 60%나 증가했다. 회전근개건, 아킬레스 건 등의 재생 관련 수요 증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세포치료제 시장 창출을 기대하며, 글로벌 근골격계 시장 개척 및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어깨병변의 진료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3.3%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규모는 3969억원에 달한다. 해외 근골격계 치료시장은 재생의료시장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연평균 성장율 1
조기 위암 치료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기존 표준 치료법인 위 절제술과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이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조기 위암 환자들이 보다 다양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와 장지영 전임의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경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내시경을 통해 암 세포를 제거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6.8%로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 생존율인 91.7%보다 높았다. 또한 시술 또는 수술 후 3개월 이내 발생하는 출혈, 천공 및 상처 누출 등의 조기 합병증은 두 치료법 모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합병증의 중증도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란 내시경을 통해 기구를 위 속으로 넣어 암 세포가 있는 위 점막을 부풀려서 올가미로 잡아 전기 소작기로 절제하는 것이다. 배를 열지 않고 장기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암 세포를 제거할 수 있어 개복 수술에 비해 여러 합병증, 후유증 및 삶의 질 저하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심기남 교수는 “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센터 운영 사업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실적과 계획이 우수한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했고, 그 결과 고려대 안암병원이 서울 동북권 신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권역 기반 응급의료체계 강화 ▲권역 재난 대비 및 대응 에 대해 중추적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응급전용 수술실 뿐 아니라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20병상 확보하고, 30병상의 응급병동 신설, 감염병 환자를 위한 격리실도 추가로 확보하고 일반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기존 응급의료센터의 시설을 확장, 보완하며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시설을 다수 확보했다. 또한 응급의학전문의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효석)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복지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로 3번째 제작되었다.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나 가족이 치료비 부담, 간병과 치료의 어려움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 혜택을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질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와 복지 서비스 신청 서류 발급법도 새롭게 구성되었다. 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산정특례제도, 본인부담상한제도, 긴급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치료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나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 보장제도, 기타 복지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여러 지원 정책들이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 의료사회사업팀 등 다양한 기관별로 운영돼 각기 별도로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에서는 치료비가 걱정될 때, 간병과 치료로 생활이 어려워질 때,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해 더 알고 싶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ASCO에서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옵디보와 도세탁셀의 효과를 비교하는 3상 임상연구 두 건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연구 결과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52회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지난 6월 4일 발표됐다. 옵디보는 두 임상연구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2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OS)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eckMate-057은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연구로, 본 연구에서 옵디보 투여군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29%(81명/292명), 도세탁셀 투여군은 16%(45명/290명)였다. CheckMate-017의 경우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연구로, 옵디보 투여군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23%(29명/135명), 도세탁셀 투여군은 8%(11명/137명)였다.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CheckMate-057, Check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6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바이오시밀러 3개제품(브렌시스, 렌플렉시스, SB5)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2016 EULAR에서 발표한 임상결과는 EULAR 홈페이지(http://www.congress.eular.org)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 및 유럽시장에 판매중인 브렌시스(유럽명: Benepali)와 렌플렉시스(유럽명: Flixabi)를 비롯해 바이오 의약품 매출 기준 세계 1위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인 SB5를 포함한 3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8개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스위칭 임상시험은 오리지널 약품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시점에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하고 임상을 지속하여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정부, 보험사 및 의사 등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로 스위칭 가능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서는 충분한 임상적 증거가 제시되어야 한다. 학회에서 발표하는 임상 결과는 오리지널 제품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칭 할 경우, 유효성, 안
한독(회장 김영진)이 악텔리온의 새로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정 10mg(성분명 마시텐탄)’를 국내 출시했다. 한독은 2006년 스위스의 혁신적 신약개발 제약회사인 악텔리온의 ‘트라클리어’를 출시한 이후, 올해 그 후속 품목인 ‘옵서미트’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호흡곤란, 실신, 가슴 통증,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2~3년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옵서미트’는 ‘이중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로 혈관 내피세포와 혈관 평활근세포에 분포하는 두 종류의 수용체(ETA 수용체, ETB 수용체)에 작용하며, 혈관 수축을 억제해 혈압 강하를 유도한다. 특히 ‘옵서미트’는 경구용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2년 이상의 장기간 임상시험(SERAPHIN study)을 통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사망 또는 이환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총 742명의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임상시험에 따르면 옵서미트 10mg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사망 또는 이환 위험이 45% 감소
오는 8월1일 지주회사로 전환되는 일동제약이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이정치 회장이, 일동제약은 윤웅섭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된다. 일동제약은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등으로 분할하기로 지난 3월9일 이사회에서 결의했으며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8일 공시를 통해 일동제약 대표이사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장휘 일동제약 IR법무팀장이, 일동히알테크 대표이사는 이은국 일동제약 경영지원부문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이 회장을, 이금기 일동제약 명예회장이 명예회장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이 부회장을, 김각영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를, 이병안 일동제약 감사팀장을 감사를 맡게 된다. 일동제약 임원진은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이 대표이사를, 박대창 부사장과 강재훈 연구소장이 사내이사에, 백남종 서울대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와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에, 이상윤 오리온 상임감사와 박정섭 예일회계법인 전문이사가 감사를 맡게 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세계 에크모 학회 (ELSO : extracoporeal life support organization)가 인정하는 에크모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에크모 학회는 전 세계의 에크모 센터가 모여 결성된 에크모 치료 관련 학회로 매년 2차례 우수 에크모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에크모 팀장으로 재직 중인 흉부외과 김도형 교수는 “Excellence center 지정을 위해서는 세계 에크모 학회에서 정한 국제적 수준의 인정기준을 3년 간 충족해야 지정이 가능하며 국내 의료 기관으로는 최초 인증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전하였다. 에크모는 인공 심폐기능 보조장치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폐 부전 환자의 생명 유지 수단이다.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에크모를 이용하여 중증 심폐부전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왔으며 특히, 회복이 어려운 말기 심폐부전 환자에서는 선택적으로 심폐이식을 시행하여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어 중증 심폐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 중환자실
폴루스가 3일 코스닥 상장사인 휴림스로부터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휴림스는 이 투자를 통해 바이오 산업으로의 진출을 공식화하며 폴루스의 지분 6.61%(주식수 80만주)를 확보했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폴루스의 지주회사인 폴루스홀딩스에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폴루스 측은 투자가 마무리되면 폴루스와 휴림스는 향후 다양한 바이오 산업 전개 및 글로벌 바이오제약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는 3월 인천 송도에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 전문회사로서 ‘인류의 의료 평등 실현에 기여함’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약 9000억원을 투자하여 미생물 기반의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폴루스 측은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미생물 시설은 일부 거대 제약사만 보유하고 있는 현실이라 폴루스의 미생물 기반의 cGMP 생산시설의 확보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의 도약에 또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는 사업 초기 허가기준이 잘 정립된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개발하여 미국, 유럽 등의 선진 국가들에서 임상, 허가를 마친 후 자사에서
의료계 내에서 이번 수가협상과 관련, △미래 지향적 간담회 △전담 보험이사제 △TFT 구성 등 3가지 후속 조치가 제안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다른 단체들이 성과를 거둔 데 비해 저조한 결과를 거둬 이에 대한 복기와 대책을 위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증가율 폭이 의협은 0.2%p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단체는 0.5%p 증가, 0.8%p 증가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 결과에 대한 반성과 향후 대책에 관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의원회 제2토의안건심위분과위원회 김영완 위원장은 수가협상을 복기하고 내년에 대비하기 위해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공개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수가협상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고 다음 협상에 대비하자는 의미이다. 청문회라는 단어는 와 닿지 않는다. 설명회, 간담회, 보고회 등의 형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보험파트를 맡은 대의원회 제2분과위원회에 소속된 대의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간담회를 대의원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좋을 듯하다.”고 언급했다. 김영완 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비급여 진료비 조사 및 분석 관련 업무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행위 통합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의료행위 통합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비롯해 치과와 한의과의 한국표준 의료행위 분류체계 개선 연구 등 총 3건을 공고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심평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급여대상 의료행위를 중심으로 분류체계 및 행위정의를 개발해 사용 중이나, 비급여를 포함한 통합적 행위분류 및 행위정의의 개발·변경·삭제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체계 및 기전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전체 의료행위 분류체계에 대한 국가적 표준 제시를 통해 의료 환경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소비자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심평원은 연구를 통해 공공 의료기관 임상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의료행위 관련정보를 활용, 비급여를 포함한 통합적 의료행위 분류체계에 대한 국가적 표준 모형을 개발한다. 아울러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및 보완해 장기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구는 공공의료기관 47개소로부터 조사표에 근거한 자료를 수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지난 2월 안트로젠과 큐리언트 상장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바이오 기업 IPO가 6월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까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완료한 기업들이 6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예비심사 청구를 대기하고 있는 기업들이 5개 내외로 이들 기업이 연내 상장을 완료했을 경우 올해 신규 상장 바이오기업은 17개 내외, 지난해 15개 상장 기업수를 경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장된 헬스케어 기업은 안트로젠, 큐리언트, 팬젠, 레이언스 등 4개이며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은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2016년 IPO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을 보면 기술성 평가 특례 상장을 하는 곳은 싸이토젠, 파맵신, 에이프로젠, 신라젠 등 4개이며, IPO상장 기업은 덴티움, CJ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JW생명과학,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6개 기업이다.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은 바이오리더스, 엘앤케어바이오, 툴젠 등 3개 기업이다. 이 연구원은 "대기업 바이오 계열사들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오는 11일 신안 증도에서 사랑나눔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리적 여건으로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 감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사랑나눔의료봉사단・학마을봉사회・신안군 증도면 슬로우시티 추진단・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의료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도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대병원이 의료봉사를 위해 신안군을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신안 암태면 추포마을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이다. 이번 봉사단은 전남대병원 윤명하 진료처장을 단장으로 정형외과・재활의학과・순환기내과・안과・피부과・이비인후과・마취통증의학과・구강외과 등 8개과 의사 13명을 비롯해 간호사 5명・약사 3명・물리치료사 2명・간호조무사 1명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선 안과-이비인후과, 치과-재활의학과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각종 첨단장비를 갖춘 진료차량 2대가 투입된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새롭게 발족된 전남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에 힘입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일 세종병원 3회의실에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이명묵 병원장,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 이은구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이 의료복지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합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수술을 시행한 베트남 어린이를 만나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서 추구한 자선 철학과 이웃사랑 및 봉사정신이 세종병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경영이념이 합쳐져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많은 소외계층이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두 재단이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따뜻한 세계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며 "재단의 설립 목적과 함께할 수
샤이어가 박스앨타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샤이어는 항암분야,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 박스앨타의 혁신적인 제품군을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보강함으로써,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세계 최대 제약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합병으로 샤이어는 연 두 자리 수의 성장률과 2020년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연 매출의 65%가 희귀질환 치료제를 통해 창출될 전망이다. 현재 샤이어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까지 60여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합병 이후 샤이어는 약 2만여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해당 희귀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최고 경영자(CEO) 플래밍 온스코브(Flemming Ornskov) 박사는 “ 박스앨타와의 합병으로 샤이어는 희귀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며 희귀질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 했다”며 “우수한 의약품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해 고통을 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 (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 그동안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지난 9년간 총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 의해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되었다.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폐암의 검진, 수술 및 수술 후 관리,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폐암센터 (02-2019-2470,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