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외과와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기피과 전공의들에게 1억6천만원의 석사과정 장학금을 지급했다.지난 22일에는 외과 계열 전공의 26명에게 2013년도 1학기 석사과정 장학금 1억 6천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 이사장은 비인기과인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전공의들을 격려하고 지원 활성화를 위해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백 3명, 부산백 10명, 상계백 4명, 일산백 5명, 해운대백 4명) 전공의들에게 매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백병원은 병원 자체적으로 인기 진료과 지원 편중현상을 해결하고 저수가와 고강도 업무에 힘들어 하는 기피 진료과 전공의들의 지원책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석사과정 장학금 6억 여원을 지급하는 동시에 매월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열진통제인 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100ml’와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500ml’을 판매금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이 일부 제품에서 초과 함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에 따른 사전 예방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졌다.판매금지 대상은 해당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2011년 5월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이다.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은 4월23일부터 병·의원에서의 처방금지, 약국 및 편의점에서의 판매가 금지된다.식약처는 현재 한국얀센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조사 중에 있으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해당 제품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의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223, 팩스: 02-2172-6701)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해당 제품의 대체 가능 의약품은 총 34개 제품이 있다.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임상시험 및 실제 사용을 통해 지금까지 6만3,000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노바티스 본사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길레니아 사용 경험이 증가하면서 길레니아의 뛰어난 효능과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바티스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길레니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길레니아는 승인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유일하게 뇌 용적 손실의 지속적 감소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다. 뇌 용적 손실은 장기적인 장애 진행과의 상관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MRI(자기공명영상)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개최된 제 65회 미국신경학회(AAN) 연례회의 발표에 따르면 길레니아는 3,600명 이상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임상연구에서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1a IM(근육주사) 및 위약 대비 뇌 용적 손실률을 3분의 1이나 감소시켰다. 또한 1건의 2상 연구에서 최대 7년까지 계속 치료받은 환자들에게서 지속적으로 낮은 뇌 용적 손실률을 확인했다.이외에도 길레니아는 4년 시점까지 지속된 6개월마다 확인한 장애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오는 26일(금) 서울아산병원 내 교육연구관 1층 의과대학 강당에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지정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개발 신약의 세계화, 상품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환자들이 신약에 더욱 빠르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인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지정에 따른 첫 대외행사인 이번 심포지엄은 박성욱 병원장의 환영사,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의 축사로 시작해 ‘임상 및 중개연구’를 주제로 한 1부와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한 2부로 이어진다.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세계적인 의료기관 듀크 메디슨(Duke Medicine) 임상시험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먼저 듀크 메디슨 임상 및 중개연구 부총장이자 듀크 중개의학기관(DTMI: Duke Translational Medicine Institute) 디렉터인 로버트 칼리프 교수가 영상 강의를 통해 ‘임상 및 중개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듀크임상연구기관(DCRI: Duke Clinical Research Institute) 디렉터 에
병원정보시스템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종이차트가 하던 일을 전자차트가 대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시스템이 필요한 데이터를 판단해 보여주고, 환자에게 위해한 상황을 걸러서 막아주거나 알려주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형으로 진일보한 것이다. 환자의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체크해 의사에게 이를 알려준다.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병원정보시스템이 알아차리고 ‘오늘의 할 일’을 환자에게 안내해주고, 병실에 누운 채 터치모니터로 검사 결과 및 치료 스케줄을 확인한다. 환자식 메뉴를 결정하고 입원비 정산이나 필요한 서류를 신청 또한 가능하다.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현실이다.2003년 세계 최초로 EMR(전자의무기록) 개발에 성공해 종이•차트•필름 등이 없는 100% 디지털병원으로 오픈한 이후 의료 IT 선도병원으로 입지를 굳혀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형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 HIMSS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정보시스템으로 미국 밖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
공공의료에 있어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을 우선으로 내실을 기해 영역을 확대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최근 진주의료원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22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토론회에서 이미성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시 감사보고 등을 통해 공공의료에 대해 논의하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 조례에 공공병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확실한 규정이 없어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한 노력을 시의회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진주의료원 사태 역시 그러한 조항이 없어 도지사가 손쉽게 해산시킬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또 “의료는 워낙 전문영역이라 평가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공공의료에 대한 TF팀을 가동해 공공의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보건의료는 민간이나 공공이나 할 거 없이 비용, 수준, 형평성이라는 철의 삼각형에 처해있다”며 “공공의료는 형평성 면에서 공공의료의 가치를 증명할 계측 도구가 미비해 시민참여의 부족이 심각하고 경제적논리와 정치적논리가 상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8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원약국에 청구불일치 서면조사 시 적극적인 소명을 당부했다.보험위원회(부회장 고원규, 위원장 김애리·이용화)는 심평원의 약국 청구불일치 서면조사 통보와 관련해 일부 약국의 경우 소액일 때 적극적으로 소명하지 않는 사례가 일어날 수 있다며, 작은 금액이라도 적극적으로 소명해 전체약국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또 정보통신위원회(부회장 추연재, 위원장 오건영)는 홈페이지 개편 추진과 관련해 상임이사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각 위원회별 필요사항을 정리해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약국간판 청소사업, 회원 상조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근무 할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연구 ▲개발 ▲생산 ▲사무 ▲영업 ▲마케팅으로, 대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국가보훈대상자는 증명서 첨부 시 우대한다. 연구 부문은 약학, 유기화학, 분자생물학 등 관련 석사 학위 이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22일 12시부터 5월 6일 15시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심화서류전형인 자필 한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선발 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찰떡거품 염색약 버블비가 네이버의 인기 웹툰 으로 유명한 작가 하일권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목욕의 신' 캐릭터 8명과 버블비 모델 김태원이 등장하는 버블비 웹툰 9편 그리고 작가 하일권의 인터뷰 영상이 포함된 웹툰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다. 버블비 웹툰 작업을 한 하일권 작가는 웹툰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스타 웹투니스트로 , , 외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의 웹툰 대부분이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 중 이번 버블비 콜라보 이벤트의 작품이 된 은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일권 작가는 버블비 콜라보 웹툰을 통해 캐릭터와 버블비 모델 김태원의 헤어컬러를 변화시킨 버블비를 재밌는 에피소드로 표현했다.하일권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보 이벤트는 '김태원의 버블비' 편을 보고 웹툰 마지막 컷의 김태원의 빈 말풍선을 채우는 이벤트와 9편의 웹툰, 하일권 작가의 웹툰 메이킹 영상, 김태원의 버블비 CF 등을 SNS 채널에 소문을 내는 이벤트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아이패드 미니, 스타벅스와 맥스무비 기프티콘, 버블비 정품 등 푸짐한 경품
송파구약사회가 의도적으로 약국을 고발하는 행위에 대해 처분의 예외를 인정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다.송파구약사회는 지난 17일 송파구 보건소에 의도된 집단의 고발행위는 그 처분의 예외를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번 탄원서는 그동안 전의총 등이 송파구 일대 약국의 불법행위를 고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월26일 송파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탄원서 제출건이 논의된 바 있으며, 2월14일부터 27일까지 회람전을 통해 직접서명을 받았는데 총 306명의 개국약사회원 중 301명이 서명을 했다.(5명은 폐업 등)약사회는 약사법의 과도한 처벌과 약국현실을 이해시켜 의도된 집단의 고발행위에 대해 처분의 예회를 인정해 달라는 취지라고 전했다.한편 송파구약사회는 전 개국 회원들이 연명서명한 탄원서를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회의장, 보건소장, 경찰서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일동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발매 5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힐링’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수익금을 활용해 ‘아로나민과일트럭’이라는 테마의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시 모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과박스를 전달한데 이어, 18일에는 종로와 대학로 등지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나눔행사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로나민과일트럭은 4월과 5월에 걸쳐 대전, 광주, 부산을 순회할 예정이고, 기타 지역 다수의 복지기관에도 사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행사를 CF로 제작하여 감성을 자극하고 이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유도하고 있다. 각각 아이들과 청년들을 소재로, ‘희망’과 ‘청춘’의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아로나민50주년 광고는, 세상의 비타민이지만 정작 비타민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아로나민과일트럭이 찾아가 과일을 전달한다는 내용을 연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인디뮤지션들과 공동으로 아로나민50주년 기념앨범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발매하여, 노래를 통한 힐링을 시도하고 있다
진흥원이 5월 한 달 동안 전국 95개 한방병원에 대한 입원환경 현황을 조사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제공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병·의원에 대한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방병원에 대한 입원환경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의료기관의 시설, 인력, 서비스 제공 환경 등을 총체적으로 조사하며, 향후 조사결과는 병상자원 등의 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실태파악이 미흡하였던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의 형태로 실시되며, 향후 조사대상의 확대 등을 통하여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기관은 총 95개소이며, 현재 우리나라 한방병원의 지역특성 및 병상규모별 배치현황을 고려한 층화 2단계 집락추출방식을 통해 선정되었다.층화 2단계 집락추출방식은 층(지역특성; 특·광역시, 시·군지역)별로 1단계 표본시군구를 추출하고, 2단계 표본시군구 내 표본의료기관를 추출하는 방식이다.조사기간은 2013년 5월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진흥원 소속 연구원과 조사대상기관이 소재한 보건소 담당자로 구성된 조사팀이 직접 현지 확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1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암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길을 걸으며 희망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암예방 335 걷기대회는 이미 암을 경험한 암환우들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재발 및 2차암 예방을 위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은 한국비너스회(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환우회) 회장단 및 회원,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암환우와 그 가족, 의료진 및 교직원, 암정보교육센터 요가 강사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벚꽃을 감상하며 어린이대공원 내 다양한 동물마을과 산책길을 걸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심 속 유적지, 고궁과 남이섬 등 암환우들이 건강에 무리를 느끼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정해 걷기대회를 열어 왔다.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천 백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개나리, 목련, 철쭉 등 다양한 봄꽃 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어린이대공원에서 행사를 개최, 암환우들에게 상춘(賞春)의 기회를 제공했다. 암 치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와 김선광 전임의가 지난 13일에 열린 2013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272명이 참석하고 45편의 초록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 2013년 3월호에 개제된 윤현조 교수팀의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칼슘혈증을 예측하기 위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라는 제목의 논문이 ‘명민학술상(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국내 암 중 발생 빈도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수술이 최선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인 저칼슘혈증을 미리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윤현조 교수는 본 연구에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갑상선 절제술 후 저칼슘혈증 발생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라 말하며, “수술 후 특정 수치(4.5pg/ml)이하인 경우에는 칼슘제의 예방적 투여를 통해 갑상선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최근 6년간 치매진료 3배 증가한 것과 함께 요양기관 역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치매(F00~F03, G30)’로 인한 진료비 지급자료(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대비 2011년 296.3%(10만5000명→31만2000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4.3%.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진료인원은 308.3% 증가했다.인구 10만 명당 치매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06년에 214명에서 2011년에는 613명으로 399명(2.9배)이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치매 진료인원의 경우 2006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 명당 1923명에서 2011년에는 5120명으로 3197명(2.7배)이 증가했다. 치매로 지출된 총진료비와 공단부담금을 살펴보면 2006년 대비 2011년에 총진료비는 487.4%(2051억→9994억), 공단부담금은 469.6%(1679억→7885억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총진료비는 503.7%, 공단부담금은 484.1% 늘어나 매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
남성 불임을 치료하기 위한 정자 제공자에게 적절한 실비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인터넷 등을 통해 정자매매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김정구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보고서를 통해 불임환자에 대한 정자 기증자 확보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정자 제공자에게 최소한의 실비는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예상치 않은 근친혼 등의 문제 예방을 위해 시술횟수 제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그에 따르면 현재 불임율은 15-20%에 달하며 불임 시 임신을 위해 정자나 난자공여를 시도할 수 있다. 유럽 33개국 보조생식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정자공여를 통한 인공수정이 총 2만6088건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전체 16만8697건수 중 15.5%에 달하는 수치이다.김 교수는 이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현 생명윤리안전법에는 난자 기증자에 대한 보호항목만 있을 뿐 정자 기증에 관해서는 조항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정자 매매와 체액을 통한 감염관리, 동일한 정자의 반복 사용으로 인한 유전적 논란, 예상치 않은 근친혼 문제 등이 우려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