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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 젠자임은 제 68차 미국신경학회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다. 특히 사노피 젠자임은 렘트라다가 망막의 신경 섬유 두께를 호전시킨다는 새로운 탐색적 데이터와 인터페론 베타-1a에서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에 대한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뇌 용적 손실에 대한 데이터는 CARE-MS I과 CARE-MS II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중 대조군인 2년 간 인터페론 베타-1a로 치료 받던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 후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난 뇌 용적 손실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다. 연간 뇌용적 손실 중간값은 CARE-MS I에서 -0.50%, CARE-MS II에서 -0.33%였으나, 렘트라다로 교체 후 1년, 2년, 3년차에 각각 CARE-MS I 에서 -0.07%, -0.13%, -0.09%로, CARE-MS II 에서 -0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 Part2. 여름이야기’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장암의 진단부터 완치까지’를 주제로 황대용 대장암센터장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스트레칭’에 대해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강의한다. 이어 영양팀 유정아 팀장이 ‘여름철 영양만점 별미음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건국대병원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 및 부천 지역에서 6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평구•남구•중구보건소와 간석보건센터, 롯데백화점 부평점과 중동점, 동암교회(비전시니어대학)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6월에도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부터 대장암,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6월3일(금)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심장혈관내과 김유리 교수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7일(화)에는 남구보건소에서 외과 김지훈 교수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10일(금)에는 간석보건센터에서 재활치료팀 김광민 물리치료사가 허리통증 재활 운동법, 15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내분비내과 김민지 교수가 당뇨의 이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20일(월)에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가 성조숙증, 22일(수) 중구보건소에서 영양팀 노미나 영양사가 당뇨병 예방영양관리, 23일(목) 동암교회(비전시니어아카데미)에서 신경외과 문병후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24일(금) 롯데백화점 부평점에서 산부인과 천근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 신장내과)은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페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인하대병원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골든타임’사수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지난 4월 27일(수), 운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화초등학교, 용정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두 손 모아 생명을 살리는 움직임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최근 5월 31일(화)에는 당하중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 400 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송준호 단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심의료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골든타임 준수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이번 주 주말과 현충일로 최대 3일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행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엔 장거리 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데 오랜 운전은 크고 작은 척추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은 긴장된 상태로 오랜 시간 앉아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척추에 무리가 간다. 더욱이 초행길 운전자들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지리 탓에 긴장하다 보니 근육이 경직되면서 신체의 하중이 척추에 더 많이 가해져 디스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허리를 의자 뒤까지 완전히 밀착시키지 않거나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등 바르지 못한 운전 자세도 척추에 부담을 증가시킨다. 척추 부담이 가중되면 심할 경우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면 극심한 허리 통증과 함께 디스크가 신경 다발을 눌러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장거리 운전 후 허리 통증이 계속된다면 간단한 방법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자가 진단 해볼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이때 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리는 증상까지 있다면 디스크
지난 5월31일 수가협상이 완료 됐지만 성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1일 대한의사협회 및 의료계에 따르면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의협은 증가율 폭이 2.9%에서 3.1%로 0.2%p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한병원협회는 1.4%에서 1.8%로 0.5%p △대한약사회는 3.0%에서 3.5%로 0.5%p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에서 2.4%로 0.5%p △대한한의사협회는 2.2%에서 3.0%로 0.8%p 각각 증가했다. 수가 증가율 폭이 의협은 0.2%p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단체들은 0.5~0.8%p를 시현했다. 작년에 병협이 수가협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런데 이번엔 의협이 고배를 마신 셈이다. 이와 관련 의협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다소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김주현 대변인은 “3.1% 수치에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년 협상에 비해 일정 부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년 2.9% 보다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최대한 노력했다. 공단과의 협상을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과거 평균 4~5년 동안 이번이 가장 높았다. 병협이 증가율 1% 초반이지만 의협은 3%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회
국내 당뇨병 환자는 30세 이상 성인의 12.4%인 약 400만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50년에는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당뇨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는 가장 최신의 약물이다. 같은 계열의 약물이라고 해도 임상에서 보여주는 효능 효과에는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시장에서 경쟁 관계를 성립할 것으로 보이는 2개 약물에 대해 비교해 봤다. [편집자 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약물은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기전이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포시가정'과 '슈글렛정', '자디앙정' 등 3개 품목이 있다. 이중 '포시가정'과 '자디앙정'이 경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번째 SGLT-2 계열 약물 '포시가정' SGLT-2 계열 중 가장 먼저 시판허가를 받은 '포시가정'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의 초기병용 요법 ▲메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2015년 수행한 ‘고혈압·당뇨병 등 원격의료서비스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국내 만성질환 관리가 OECD 평균 이하로 평가되는 가운데, 최근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 원격의료 서비스가 사회적‧정책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외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에 NECA에서는 원격의료서비스 유형 중 원격으로 만성질환자를 관찰‧상담·교육하는 ‘원격모니터링’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자 고혈압, 당뇨, 심부전 환자 대상 선행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됐다. 분석결과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환자 모두 원격모니터링 중재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임상적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 대비 원격모니터링 중재군에서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4.7㎜Hg, 이완기혈압이 1.9㎜Hg이 더 낮고,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가 0.4%p 가량 더 낮고, 심부전 환자는 전체 사망위험이 18%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원격모니터링 중재군이 대조군보다 당뇨병환자는 당화혈색소 목표치(7% 미만) 달성률이 1.9배 높았고, 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 달성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모델 발굴을 위해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에 제공되는 자료는 공단의 국민건강정보DB와 국토교통부의 공간 네트워크DB를 기관 간 협업으로 융합한 고가치 데이터이며, 이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작품 제안서 1부, 결과 파일 1점을 7월 29일까지 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또는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12일(금)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033)736-2430~1)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모전 당선작은 향후 건강보험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 교수, 신장내과)은 2016년 5월 22일(일)부터 26일(목)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에 2016년도 제 1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센터 김명옥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몽골 바가노르 지역을 방문하여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송준호 단장은 “매년 진행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만의 ‘나눔 문화 실천’ 경영철학을 국내에서 국한시키지 않고,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의지의 실천이다. 올해도 그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며 “기업 사회공헌부서, 전문사회사업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서 지구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 사업을
계명대 동산병원이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을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결장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지역 처음 성공한데 이어 이룬 성과라 대장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되며, 결장암에 비해 직장암 수술이 더욱 까다롭고 어려운 부위에 해당된다.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팀은 최근 80세 직장암 여성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로봇수술은 기본적으로 복부에 5~6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되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3cm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단일공) 시행함으로써 통증과 후유증이 적고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암과는 달리 직장암은 수술 범위가 넓고 좁은 골반에서의 정교한 림프절 절제 및 원위부 직장절제가 쉽지 않아 단일공 로봇수술이 적용되지 못하고 결장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이번 수술 성공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직장암에 있어서도 단일공 수술의 미용적인 장점과 정교한 로봇수술의 장점 모두를
한국로슈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거나 현재 개발 중인 약물을 대상으로 한 총 19건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연례 회의에서는 8개의 암종에 대한 치료와 관련된 200여건 이상의 초록이 채택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슈그룹이 해당 기간 발표할 주요 연구 결과 중 자사의 면역항암제 아테졸리주맙에 대한 연구로서, 재발성, 전이성 방광암(1차) 및 폐암 치료에서의 새로운 전체생존률 및 진단에 관련된 연구 결과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테졸리주맙에 새로운 면역항암 물질, MOXR0916(OX40 효능제)을 병용 투여한 연구 결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슈그룹은 폐암 치료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당 기간 발표할 예정으로, 그 중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ALK) 억제제인 알렉티닙과 크리조티닙의 효과를 비교한 ‘J-ALEX’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J-ALEX는 기존에 ALK 억제제로 치료 받은 적이 없으면서 1개 이하의 화학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캡슐140mg(성분명: 이브루티닙)이 보건복지부 개정고시에 따라 2016년 6월 1일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임브루비카는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제로 단일요법으로 사용된다. 임브루비카는 제한적 치료법으로 고통 받는 재발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입증 되었다. 임브루비카는 3상 임상연구 RAY(MCL3001)에서 템시롤리무스 대비 향상된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보였다. RAY(MCL3001)는 280명의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무작위, 공개, 3상 임상연구로, 환자들은 1:1의 비율로 임브루비카군과 템시롤리무스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환자들은 질환이 진행되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때까지 허가 사항에 따라 임브루비카(560mg)를 경구 투여 하거나 템시롤리무스를 투여 받았다. 임브루비카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4.6개월로 템시롤리무스 투여군 6.2개월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6월 1일자로 전략기획실장으로 이기성 이사를 채용했다. 채용은 기획과 투자 관련 전문가를 영입 사업경쟁력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강화하고 전략적 기획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임 이기성 이사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한국무역협회(KITA), 삼성화재, 한국은행, LG CNS 등에서 시장 및 투자분석, 전략수립, 각종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2007년 이후부터는 한화그룹과 각 계열사에서 전략 전반, MA, 신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한화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3본부장과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하며 창조경제혁신 펀드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사 채용은 전문가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업무의 체계 및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여 안국약품 미래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국약품의 잠재능력과 신임 이기성 이사의 역량이 결합해 내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유형별 요양기관의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2017년도 수가협상이 전원 체결이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인상률 1위는 3.5%를 받은 단체는 약사회로, 의원은 3.1%, 병원은 1.8%, 치협은 2.4%, 한의협은 3.0%의 인상률을 받아 모두 지난해 인상률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각 의료공급자단체의 2017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종료 예정일인 6월 1일 자정을 넘겨 새벽 2시경까지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 올해 총 밴딩폭(추가소요재정)은 8134억원으로 지난해 6503억원보다 대폭 늘었고 내년도 총 수가 인상률은 2.37%를 기록했다. 올해 총 수가 인상률은 1.99%였다. 조산원 수가 협상을 대신 진행한 간호협회는 3.7%의 인상률로 합의했으며, 보건기관은 2.9%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인상률 1위라는 성적표를 받은 약사회 이영민 수가협상단장은 “공단은 보험자로서의 입장이 있고, 우리 협상단도 약국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기 때문에 간극을 좁히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며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의협 김주형 수가협상단장은 “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해 온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이번에는 재신임투표를 제안했다. 최대집 대표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12시간동안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추무진 회장! 전 회워에게 재신임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물어라!’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를 만나 △재신임 투표 제안의 의미 △추무진 회장의 자진사퇴를 주장해 온 이유 △이번 사안과 관련한 향후 일정 등을 들었다. [편집자 주] -그동안 자진사퇴를 주장해 왔다. 그런데 오늘은 전 회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다. 추무진 회장이 내일이라도 당장 회장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다 더 엄중하고 객관적으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추무진 회장에게 전 회원 투표를 통해 재신임 여부를 묻자고 제안한 거다. 불신임을 받는 다면 즉각 의협회장의 직을 사퇴할 것을 권고한다. 만약 재신임을 받는 다면 회원들의 뜻이 그러하다면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다. -재신임 투표 방식은? 37대 집행부 당시 전자투표를 도입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투표 참여는 회비 납부와 상관 없이 모든 회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백지현 연구원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15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반면 수입은 0.7%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됐다. 의약품 수출은 23억불로 전년(18억불) 대비 28.5%가 증가했으며 수입은 51억불로 전년(52억불) 대비 -1.8%가 감소해 28억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의료기기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24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한 반면 수입은 5.3% 늘어난 29억불을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19조원으로 연평균 3.5%씩 증가했으나 수출․수입은 연평균 12.2%, 7.9%씩 증가해 수출입 모두 시장규모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대비 생산비중은 80%대를 유지해 수출비중과 수입비중은 지속 증가해 2014년 각각 9.0%, 27.1% 기록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원으로 연평균 6.2%씩 증가했으나 수출․수입은 연평균 12.7%, 3.8%씩 증가해 수출이 시장규모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 31일 오후 9시부터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열린 건보공단과 의협의 5차 수가협상을 응원차 방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인요한)은 에티오피아, 케냐 양국의 건강보험 기관과 다자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순방에 맞춰 보건복지부가 에티오피아 및 케냐와 정부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 가운데,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아프리카 지역 전파 및 개도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해 공단, 심평원 및 KOFIH가 공동으로 5월 26일에는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EHIA)과, 5월 31일에는 케냐 건강보험기금(NHIF)과 각각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번 세 기관이 공동으로 맺는 MOU를 통해 에티오피아 및 케냐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시 공단과 심평원은 세부 협력분야 지원업무를 담당하며, KOFIH는 협력 프로젝트 기획, 조정 및 예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단, 심평원, KOFIH는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하에 건강보험 ODA사업을 가나, 에티오피아에서 수행해 왔으며, 에티오피아와는 이번 MOU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 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월31일(화) 오후 2시 30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임청환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양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보건관련 교육 및 건강강좌, 공동 자원봉사, 공익추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협약은 의미가 있다. 서로 발전하고 디딤돌이 되는 역할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