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맹광호 교수는 지난 40여 년 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근무하면서 교육과 연구, 그리고 정부정책 자문 및 보건의료 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질병예방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맹광호 교수는 특히 국내 최초 민간 금연단체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발족에 참여하고 범국민금연운동본부 설치와 대한금연학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금연운동에 선구가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제정 시 우리나라 민간대표로 참석해 협약안을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인한 공공의료 공백을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확대해 충당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경남도는 최근 ▲진주의료원 폐업 불가피 합니다 ▲경남도 공공의료 살리기 신호탄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업추진상황 ▲진주의료원 폐업관련 Q & A ▲경상남도, 주요언론 보도 등이 담긴 ‘진주의료원 폐업관련자료’를 작성했다.자료에서 ‘서부권역 공공의료 기능강화’에 대한 내용이 눈길을 끄는데 서부권역(8개 시·군: 진주시, 의령·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공공의료 기능강화를 위해 68억15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특히 지원 세부계획에 보건소 시설개선, 의료장비 확충을 위해 18억4600만원을 편성했는데 보건소에 시설·장비를 확충해 공공의료의 진료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의료계는 정부의 보건소 기능 개편과 관련해 진료기능 확대에는 전면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경남도는 5개 군 11개소 보건소의 시설개선에 4억7천만원, 7개 시·군에 39종 의료장비 확충을 위해 13억7600만원을 설정했는데 그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경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후원으로 ‘제3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주최하고 포스터부문에서 “줄어드는 건 허리사이즈만이 아닙니다!(박지선)”와 캐릭터부분 “줄임이와 함께 줄여요!(전홍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지난 4월 4일 오상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 홍석일 교수(연세대 디자인학과), 한규훈 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등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수된 2535편(포스터 2360편, 캐릭터 174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과 우수상 등 5개 부문 31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입상작품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디자인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비만의 복합적인 원인과 다양한 해결책을 신선하게 표현한 작품들이라고 평했다.특히 대상작품은 ‘비만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주제에 충실한 아이디어 발상과 완성도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 광고 효과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대상 포스터부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캐릭터부문에는 교육부장관 상장 수여가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패널
국민 대다수가 만성질환과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를 필요로 한다는 조사발표가 나왔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시행한 ‘일차의료 정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는 90.3%가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가 필요한 이유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와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매우필요함 35.4%)이였으며, 60대에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51.5%에 이르렀다. 또 본인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는 90.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매우 필요함 33.0%), 남성 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 필요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족주치의로부터 받기 원하는 의료서비스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93.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 뒤는 2위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 서비스(91.0%), 3위 스트레스 상담(86.6%), 4위 예방접종(86.4%), 5위 금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료원 산하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게 됐다.보건복지부은 최근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으로 10개의 의료기관을 선정하면서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을 동시에 최종 선정했다.연구강화 10년, 안암․구로 연구중심병원 동시 선정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연구개발 강화를 지향하는 구체적인 조직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축해, 연구개발에 대한 강력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른 의료기관이 대형화, 규모의 경제를 발전전략으로 내세울 때, 고대의료원은 대학병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마련에 지속적인 지원했다.이에 따라 연구중심의 병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해 ‘의과학연구지원센터’를 만들고 장기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한편 대학원 연구전담교수를 의료원 산하 각 병원에 채용하고, 병원 임상교수와의 합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특히, 지난 2011년 연구교학처장, 병원별 연구부원장 직제 및 산하 연구지원팀과 연구관리팀을 신설하여 지속가능
의사면허신고 마감을 2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면허 신고율을 100%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구의사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지난 4일 제156차 상임이사회에서 신고마감일인 오는 28일(일)까지 모든 회원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오는 6월 15일(토) 열리는 강남4개구의사회 합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강원경 회장은 “오늘 현재까지 서초구의사회원은 90% 가까이 신고를 마쳤으나 아직까지 30여명이 미신고상태”라며 이달 28일(일)까지 전회원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이어 “프로포폴과 관련해 정부차원에서 마약류 관리 등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며 “향정신성의약품의 보관 및 관리대장 기록에 주의하는 등 서초구의사회원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오는 5월 12일(일) 개최예정인 보건소와 합동산행 장소와 6월 16일(일) 서울시의사회 주최 골프대회에 회원 적극 참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강남4개구의사회 합동학술대회 준비모임을 오는 4월 17일(수) 갖고, 제157차 상임이사회를 5월 6일(월)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 이하 여의사회)는 오는 20일 열릴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수상자 명단을 8일 발표했다.먼저 여의사회가 제정한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는 가천의대 박국양 교수가 선정됐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가 후원하고 있다. 또 우수한 학술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17회 JW중외학술대상에는 박명희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으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7회 MSD 신진연구비는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조교수가 받게 받다. 아울러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여의사회원의 리더십을 과시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제4회 한독여의사 지도자상에는 서현숙 이화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20일(토) 오후5시30분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다음은 한국여자의사회에서 밝힌 수상자 약력 및 주요 공적(업적) ▲제23회 여의대상 길 봉사상 박국양 교수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1)-세종병원 흉부외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尹錫俊, 47)교수가 지난 5일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41회 보건의날’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윤석준 교수는 ▲국민건강증진사업의 기획 및 평가 ▲개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통합 및 포괄보조방식으로의 전환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윤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특별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지원단 단장으로 서울시 대사증후군 지원단 운영과 관리사업 전문교육과정 개발 등을 수행중이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건강증진재단 이사,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전문자문위원, 보건의료미래위원, 의료제도소위원,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중앙평가위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2013년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준비위원 등으로 수행하며 보건의료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국약품 ‘갤러리 AG’에서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력으로 만들어낸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안국약품(대표 어 진)의 문화·휴식 공간 갤러리 AG는 오는 5월 한달간(5.3~5.31) ‘내가 만들고 싶은 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가정의 달 5월의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가 만들고 싶은 약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입체물, 조각, 사진 등 장르에 상관없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6~16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신청접수는 4월 18일까지 이며, 6개 부문에서 35명의 어린이/청소년을 선정할 예정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작품이미지가 들어간 개별 엽서, 그림도구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에 이어, 마술공연 및 마술을 함께 배워보는 이벤트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현주 ‘갤러리 AG’ 큐레이터는 “키크는 약, 예뻐지는 약, 투명인간이 되는 약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재밌는 약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고려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선경(56, 宣卿) 교수가 지난 5일(금),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1회 보건의 날’행사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선경 교수는 지난 30여년 간 인공장기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인력양성, 의료기기의 국산화 등을 통해 보건산업 진흥에 공헌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또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체외 휴대용 인공심장장치(H-VAD)’ 개발을 비롯한 한국형 인공심장·과 장기 개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선정 ‘2011 기초연구사업 우수 평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선 교수는 현재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KU-KIST 학연교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 HT Forum 공동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7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5호실 *발인 9일 *02-2290-9455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1,0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화상외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화상학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석, 단독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월드챔프’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월드챔프는 2020년까지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집중사업인 ‘월드클래스 300’의 세부사업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월드클래스300 선정 이후 정부로부터 다양한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음압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은 물론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 국가의 상처치료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 대웅제약의 음압치료기기인 ‘큐라백’의 각 국가별 사용증례와 상처치료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는 “세계적인 학회에서 단독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대웅제약이 재생의학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선석기 KOTRA 베트남무역관장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세계 보건의 날’인 지난 7일(일) 오후 5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굿피플의사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창명 회장을 비롯한 굿피플 임원진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양유식 회장,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운영위원회 김성동 전 국희의원,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등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 관계자 9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굿피플은 지난 1월부터 굿피플의사회 소개서 및 가입신청서를 발간,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관련 단체에 배부해오고 이를 통해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약 20과목에서 85여명의 전문 의료인들이 가입했다.이들은 굿피플의사회 회원으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 날 창단식에서는 굿피플의사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최경숙 원장(현 동서산부인과의원 원장)이 임명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했던 당시 굿피플 재난의료팀장으로 아이티에 파견돼 긴급 의료봉사를 펼쳤다.또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서 활발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13년도 새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병협은 오는 18일 정기이사회에 앞서 5일 2013년 실·국별 중점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성과를 자체평가한데 이어 2013년도 새 사업계획안을 검토했다.병원협회는 이날 보고된 새 회계연도 사업계획을 다듬어 정기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다.김윤수 회장은 “임직원들이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정부를 비롯한 유관단체의 정책을 잘 분석하여 국민과 회원병원들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권오정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빙모상* 고인: 김복순씨, 2013년 4월 7일(일) 별세* 빈소: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 (02-2290-9445)* 장지: 동화경모공원 * 발인: 2013년 4월 9일 오전 8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은 4일 울산광역시 동구청과 근로자 직업병b4 상담과 공공기초직업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울산근로자건강센터'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김문찬 대외협력실장 등과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연원은 울산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으로 근로자건강보호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통합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5월부터 울산 동구 남목동에 개소 예정인 울산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진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산업보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질병에 관한 상담 ▲직무 스트레스 및 근무 환경에 대한 상담▲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의 예방 등 각종 업무상질병 예방과 관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환경보건센터는 이미 공업도시인 울산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건강보험공단 양대 노조가 통합을 앞두고 있어 1만명이 참여하는 단일노조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당시부터 한지붕 두가족 생활을 해왔던 ‘민주노총소속 전국사회보험지부’(지부장 황병래)와 ‘한국노총소속 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위원장 성광)이 단일노조 결성을 위한 양대노조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건보공단 양노조 중집위원들은 토론회를 통해 ▲노조통합 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원 강화를 통한 최종통합안 4월말까지 도출 ▲합의안으로 5월 첫째주내에 양노조원 설문조사 실시 ▲설문결과 토대로 노조통합을 추진하되 2013년 상반기내에 통합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결의했다.이와 함께 2013년 임협투쟁은양대노조 공동투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토론회과정에서 ▲상급단체 선택 및 가입시기 ▲소수노조에 대한 배려 ▲통합노조의 일부 균열로 인한 제3노조 발생 등 앞으로 양노조가 합의하고 노력해 할 과제들이 제기됐지만 다수의 중집위원들은 토론회가 ‘활동가가 아닌 조합원을 위한 노조통합’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대해 고무됐다.양 노조는 임원단과 중앙집행부, 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의 중앙중집행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년간에 발생된 소모적 반목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1년여 간(‘12년 4월8일부터 13년 3월31일) 3만4553건(1일 평균 142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총 804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3개월간 접수된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301건으로 지난해 9개월간 접수 건수 503건의 절반 이상(59.8%)이다. 월별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56건에서 올해에는 월평균 10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조정·중재 신청 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와 정형외과가 각각 148건(18.4%)으로 가장 많고, 치과 71건(8.8%), 외과와 신경외과 각각 68건(8.5%), 산부인과 56건(7.0%) 순이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40대가 230명(28.6%)으로 가장 많고 50대 183명(22.8%), 30대 168명(20.9%), 60대 121명(15.0%) 순이다.의료기관 지역 및 종별 현황은 서울이 255건(31.7%)으로 가장 많고, 경기 178건(22.1%), 부산 65건(8.1%) 순이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246건(30.6%)으로 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들의 요청이 많은 건강보험 질병 및 진료행위 통계자료를 선제적 능동적으로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계 자료는 최근 5년간(2008~2012년도) 국민이 진료한 61억 4천여 건에 대하여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질병코드별 통계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에 따른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해 공개한다.질병 정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소분류(3단분류) 1700여종, 세분류(4단분류) 9000여종으로 세분화해 질병별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진료행위별 통계는 전체 청구 요양기관(약국포함) 8만6829개소(‘12년도)의 검사 및 수술 등 진료행위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 8000여개로 세분화해 실시횟수, 금액 등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질병 및 행위별 통계자료 5개년도 정보를 공개함으로서 연구자 및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관점별로 추이를 분석해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정보이용자들은 요청 절차
중국의 의료관광 시찰단이 대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찾는다. 수도권에 비해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드문 전남에 중국 의료관광시장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오는 9일 중국 유력언론 기자단과 대형 여행사 임원들을 주축으로 한 의료관광 시찰단 13명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한다. 중국내 온-오프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과 여행업계 실무자들이 의료관광 후보지를 보러 함께 방한하는 것은 지역 최초이다.방송 분야에서는 라디오와 TV, 인터넷을 통해 53개국 언어로 전세계에 방송하는 중국국제방송국과 공익채널인 중국교육방송국 기자들이 방문한다. 신문잡지 분야에서는 중국내 고급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紙의 양슈오(32.여) 수석편집자, 인기 여성잡지인 ‘건강 트렌드’ 편집자가 참가한다.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내 3대 포털 사이트 중 하나로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중인 ‘시나왕’ 의 왕유에(35.여) 편집장을 비롯 중국내 인터넷 미디어그룹 편집장이 포함됐다. 매년 1,200여만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는 북경의 중국청년여행사 테마상품 부책임자, 환징궈리 여행사 아시아 총괄담당자 등도 동행한다. 이들은 중국내 중증질환자들이 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