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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발표한 임상시험수행능력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최초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과 우수자체점검기관 확인증을 획득하였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 관리제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건수가 많은 병원 43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이중 우수(A등급) 28개 기관, 보통(B등급) 15개 기관이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평가등급에 따라 점검주기 등을 차별화하는 등 체계적이고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임상시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차등 관리제란?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항목‧주기를 차별화하여 우수(A등급=1회/5년), 보통(B등급=1회/3년), 미흡(C등급=2회/년)으로 관리한다.한편 영남대병원은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IRB 심의위원, 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 등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질 관리를 통해Quality높은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관리제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건수가 많은 병원 등 43곳을 대상으로 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163개 중 1차로 43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총 28개 기관이 우수인 'A' 등급을, 15개 기관은 보통인 'B' 등급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기관 차등관리제는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 항목·주기를 차별화하는 사후 관리제도다. A등급을 받은 기관은 5년마다 1회 수행 능력을 점검받게 되며, 보통인 B등급은 3년에 1회, 미흡인 C등급은 연 2회에 걸쳐 수행 능력을 점검받는다.아주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센터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 관련 다양한 위원회를 두고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상시험 대상자를 보호하고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임상시험기관의 자율적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우수자체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은 대학 및 대형공립병원>민간병원>보훈‧산재‧지방의료원 순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을 설립유형에 따라 대학병원, 대형공립병원(수도권소재, 보훈·산재병원 제외), 보훈‧산재‧지방의료원, 민간병원으로 분류 조사했을 때 결과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8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상급종합병원 공개에 이어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까지 비급여 가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의 가격공개는 지난 2012년 물가관계장관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작년 1월에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등 6대 비급여 항목의 가격공개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MRI 등 4대 항목을 추가로 공개하였다. 심사평가원이 현재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은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 진단료, PET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캡슐내시경검사료, 양수염색체검사료,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료 등 10대항목 32개 세부항목이다. 이번 가격공개로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가격검색이 가능한 기관 수는 기존에 공개 중인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 기관을 합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 및 체력저하시에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비타민제 ‘리액트 프리미엄정’을 출시했다.리액트 프리미엄정은 기존의 리액트 제품보다 비타민B군과 UDCA함량을 강화하고 생체이용률이 높은 벤포티아민(활성형 비타민B1) 등을 함유해 에너지대사 활성화 및 간 해독과 피로회복을 돕는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비타민B는 영양소 중에서도 에너지 생성에 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여 결핍시에는 피로와 식욕감퇴, 뇌 활동 둔화 등으로 무기력해지기가 쉽다. 특히 비타민B1은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리액트 프리미엄정은 피리독신염산염을 함유해 신경전달물질 조절효과와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고, 이노시톨, 니코틴산아미드, 리보플라빈을 함께 추가해 피부재생 기능과 습진/피부염 오나화, 구내염/설염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일양약품 관계자는 “리액트 프리미엄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하루 1회 복용으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은 직장인, 수험생, 주부 등 온가족이 활기찬 하루를
이대목동병원이 식약처로부터 탁월한 임상시험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이대목동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실시 기관 수행 능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 관리제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 건수가 많은 병원 43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지난 11일 공개했다.전체 163개 중 1차로 43개 임상시험 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총 28개 기관이 우수인 'A' 등급을, 15개 기관은 보통인 'B' 등급을 받았다.식약처가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 관리제란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수행 능력을 평가해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 항목·주기를 차별화하는 사후 관리제도로 A등급을 받은 기관은 5년마다 1회 수행 능력을 점검받게 되며, 보통인 B등급은 3년에 1회, 미흡인 C등급은 연 2회에 걸쳐 수행 능력을 점검받는다.한편, 이대의료원 관계자는 “이화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관련 여러 위원회를 설립해 매년 심포지엄,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연구 수행의 질, 임상 연구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들에게 33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돼, 관련자들이 무더기 기소됐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이두봉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CJ E&M 강석희(58) 대표와 지헌종(52) 제약영업당당 상무, 의사 12명 등 모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010년 5∼11월 의사 등 의료관계인 총 21명에게 자사 법인카드를 건네주고 사용 대금을 대신 결제해주는 식으로 약 33억4000여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서울 한 보건소의 관리의사인 A씨는 약 처방 사례금 명목으로 CJ제일제당 법인카드를 받아 2009년 11월∼2011년 2월 346차례 모두 384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논산시보건소 의사 B씨도 70회에 걸쳐 1802만원을 사용했다.특히 CJ제일제당은 2010년 11월부터 쌍벌제가 도입이 예정되자 영업활동 및 실적이 축소될 것을 우려해 이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CJ제일제당 측으로부터 계속 금품을 받은 2명에게는 의료법 위반 혐의를, 범행 당
JW중외제약이 간을 보호해주는 실리마린 성분과 비타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간장약 ‘리시브 포르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리시브 골드’의 시리즈 제품으로 밀크시슬 추출물인 실리마린과 체내 에너지 대사와 생성을 돕는 비타민 B군 5종을 함유해 간경변, 지방간 등에 효과적인 간장약이다. 특히 액상제를 포함한 연질캡슐제형으로 체내 흡수율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밀크시슬 추출물인 실리마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 보호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리시브 포르테’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전환한 가톨릭 의과대학이 올해 입학전형에서 의예과 신입생 65명을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은 최근 의예과 신입생 65명을 선발하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6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09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으나 2017학년도에 다시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며, 오는 2015학년부터 의예과 학생을 모집한다. 의예과 신입생 선발은 7년 만이다. 이번 입시로 모집되는 총 65명 중 수시모집은 35명, 정시모집은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전형은 정부의 ‘대입 전형 간소화’ 취지에 맞게 구성됐다.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비중이 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수능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학탐구(2과목)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를 통해 5배수(학교장추천전형), 10배수(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내외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80%+면접20%로 2단계 최종 합격자를
헬리코박터균(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조기 위암과 같은 고위험군 환자의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정훈용(소화기내과)・배서은(건강증진센터) 교수 연구팀은 조기 위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가 제균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위암 재발률이 절반가량 낮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소화기학회 공식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지금까지 밝혀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주로 위장 질환이 없거나 단순 위염 등의 저위험군에 대한 결과로,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위 선종, 조기 위암 등 고위험군에서의 제균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일본에서의 연구가 몇 차례 있었을 뿐, 국내에서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연구팀은 2004부터 2008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 받고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받은 1,007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 위암 재발을 평균 5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1,
비타민 B12가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질환으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증적인 치료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만성적인 환자들에게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준다. 치료 방법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이 스테로이드 연고인데, 이는 장기간 사용 시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연구에서 비타민 B12의 항염작용이 밝혀지면서 이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법이 대안으로 제시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최근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비타민 B12의 효능(Efficacy of adenosylcobalamin in relieving xerotic pruritus symptoms of atopic dermatitis)’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비타민 B12의 두 가지 활성형 중 하나인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을 이용해 도포제를 만들게 되었는데, 비타민 B12 자체가 불안정해 보존이 어렵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일본 비타민 B 종합영양제 판매 1위의 ‘액티넘 이엑스플러스’가 지난 12월 27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1954년 최초로 발매한 비타민 B1 종합영양제인 아리나민과 주성분이 동일하다. 이 외에도 비타민 B6, B12, 비타민 E와 감마올리자놀을 배합하여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 액티넘 이엑스플러스가 국내에서 획득한 적응증은 오십견, 요통, 어깨 결림을 포함한 관절통과 근육통, 신경통, 손 발 저림, 눈의 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육체 피로, 병중 병후의 체력 저하 시, 임신 수유기의 B1, B6, B12의 보급으로, 근육과 신경 등의 통증, 쑤심,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영양제들에 비해 약 50% 이상 작은 알약 크기의 당의정으로 복용 시 목 넘김이 수월하고, 고함량 비타민 특유의 향내도 적어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였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액티넘 이엑스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의 60년이 넘는 제품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대표 품목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좋은 제품을 소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작년 11월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비용 조달을 위해 추진한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미약품은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우선배정 방식으로 1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 진행 결과, 청약률 99.01%로 일반공모 절차 없이 청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청약 후 발행한 실권주 및 단수주 9866주는 관련 규정에 의거, 이번 유상증자의 대표 주관회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인수하게 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9만4600원으로 결정됐으며 한미약품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946억원의 투자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및 신흥국 금융위기 등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100%에 가까운 청약률로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난 해 상장 제약회사 최초로 연간 R&D 투자 1000억을 돌파한 한미약품은 이번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을 LAPS-Exendin4, LAPS-Insulin(당뇨신약), HM61713, HM781-36B(표적항암제) 등 신약 프로젝트의 해외 임상시험과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김찬섭 전무(CF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고용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삼성전기, 한진중공업등 부산경남지역 특수건강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힘써온 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결과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그 동안 검진차량, 검진장 의료장비의 확충과 리모델링 등 꾸준한 노력이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이다. 특수건강진단을 하는 기관은 2년마다 분석 능력, 시설·장비 성능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고용부의 등급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최고등급인 S등급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전국에서 5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A등급을 받은 곳이 54곳, B등급을 받은 곳이 47곳이었고 39곳은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낮은 평가를 받은 39개 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지도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연구진이 성장인자 혼합물의 염증 개선 효과 및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성장인자는 우리 몸의 세포 분화 및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정상 세포주기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생명에 중대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장인자는 탈모, 미백, 주름, 상처치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성장인자 혼합물이 염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이용희 연구원은 최근 ‘성장인자 혼합물의 ERK, NF-κB 신호 전달 체계 불활성화를 통한 염증성 물질 및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에 관한 연구 논문 결과를 SCI저널인 영국의 국제분자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2014년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생물체의 기본적 구성성분이 되며 인체에서 세포의 증식, 발육, 신호전달 체계 등에 관여하는 성장인자와 염증 반응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인체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성
처음으로 실시된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S등급은 대한항공 김해부속의원, 강북삼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5개소이며, 그 밖의 기관은 종합점수에 따라 A등급(54개소), B등급(47개소) C등급(39개소)으로 평가되었다.고용노동부는 최초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낮은 평가를 받은 ㈜경희산업보건 등 39개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 강화, 행정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건강진단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폭로되는 근로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강진단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향후 평가시 나타난 문제점 들을 보완하여 기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호교수가 세계소화기학저널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최병호교수는 현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재직 중이며, 임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이다. 최병호교수는 현재 Pubmed Central 등재 영문 학술지인 소아소화기영양학저널(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의 편집위원장으로 2009년부터 6년 째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간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patology)의 소아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특집호의 초빙 편집인으로 위촉 받아 편집 활동 중에 있는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왔다.소아청소년과 소아소화기분과 최병호교수팀(Fellow 박효정, 홍석진, 조승만, 추미애)은 최근 3년 동안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국제상(International award) 아시아 소아연구학회 우수연구상 (Best research award)을 포함하여 4차례의 국제학회 수상을 한 바 있다. 한편, 최병호교수는 현재 유럽, 북미의 의료진과 함께 소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월 25일 교육관 강당에서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위장관 질환’과 ‘간 및 췌담도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된 연수강좌는 질환들의 최신 지견과 치료법들을 다뤘으며, 특히 흔하지만 판단이 쉽지 않은 증례들을 토의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연수강좌에는 70여명의 소화기내과 개원의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 내과분과전문의 3점, 내과전문의평생교육 3점 등의 연수평점들이 주어졌다.이날 연수강좌를 이끈 좌장과 패널들은 모두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전 현직 교수들이 맡았다.다뤄진 연제들은 ▲상부 위장관의 애매한 병변 어떻게 하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일권 교수), ▲병변을 놓치지 않는 대장내시경 관찰 전략(경희대병원 이창균 교수), ▲흥미로운 전원 환자의 증례 토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윤호 조영신 이태훈 교수), ▲췌담도 질환 진단을 위한 간기능 검사의 해석(울산대병원 박도현 교수), ▲복통, 췌담도 질환 초기 진단의 결정적 Clue(순천향대천안병원 박상흠 교수), ▲약제 내성 만성 B형 간염의 최신 치료 전략(순천향대천안병원 이세환 교수), ▲초음파를 하면서 의사와
국내에 조류독감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전북 고창과 부안의 사육 오리에 이어 철새인 가창오리떼가 AI에 감염됐다고 알려지다. 특히 중국에서 AI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져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 AI(avian influenza), 사람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에 감염유발조류독감은 조류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닭, 오리, 칠면조 등 각종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를 감염시킬 수 있다. 우리가 독감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200여종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원인인 감기와는 차이가 있다. 증상이 고열, 콧물, 기침, 목 아픔, 근육통, 두통 등으로 감기와 비슷하지만 정도가 심하고 전염성이 강해 단기간 내에 유행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의 세 가지 항원형으로 구분한다. 이중 유행성 독감은 A, B형에서 주로 발생하며 A형은 사람과 동물에서, B형은 사람 간에 질병을 일으킨다.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는데 H항원성은 10~40년 마다 변종이 생겨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H항원은 0~15,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팀(제1저자 송은미 전임의)이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연관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성애 교수팀은 'Dextran Sulfate Sodium(DSS)장염 동물 모델에서 Benzoxazole 유도체인 B-98의 장염 예방 효과 및 T세포 분획 변화'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DSS를 이용한 장염 모델에서 새로운 5-lipoxygenase 억제제인 B-98를 이용하여 장염의 염증 소견이 호전되고 IL-6가 감소한 것을 확인함으로써 장염 모델에서 B-98의 치료 효과가 있음을 제시했다. 또한 DSS 장염 모델에서 Th1, Th9, Th17 세포 분획이 증가하였으며, B-98 투여시 감소하여 치료 효과가 Th1, Th9, Th17 세포의 면역작용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한편 정성애 교수팀은 이번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제2부속 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피부과 이증훈 교수, 김창덕 교수, 이정군 대학원생은 최근 만성 피부 질환인 건선의 발병 기전을 바탕으로 건선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논문 「Imiquimod의 각질형성세포 NF-κB 신호전달 체계 활성화에서TLR7의 역할」 을 미국 과학잡지 풀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이증훈 교수팀은 피부의 주 구성 세포인 각질형성세포가 Toll-like receptor 7을 통해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기전을 연구하였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는 imiquimod를 피부에 바르면 건선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피부에서는 imiquimod 작용을 매개하는 Toll-like receptor 7(TLR7) 발현은 알려져 있지 않아 건선 발생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연구에서는 각질형성세포는 분화되면서 TLR7를 발현할 뿐 아니라 imiquimod를 처리하면 TLR7 발현이 촉진되어 NF-κB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화를 통해 건선 발병을 매개하는 TNF-a와 IL-8을 분비하는 것으로 밝혀, 각질형성세포가 건선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규명하였다. 향후 건선 치료제 개발에 피부세포인 각질형성세포의 면역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