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오늘은 동아제약이 지난 80년의 영광을 뒤로 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인 날이다”(강신호 회장)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일 출범식을 갖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돛을 올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는 지난 4일 오후 5시 7층 강당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 출범식을 갖고 지주회사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같은 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강정석 사장, 이동훈 부사장을 선임하고 사업회사인 동아ST 대표에는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동아제약 대표에는 신동욱 사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의 동아제약은 자회사 관리 및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R&D, 신규사업투자에 전념하는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해외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ST, 일반의약품,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제약으로 분리됐다. 동아제약의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의약품 사업과 함께 기타 사업부분의 레벨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한 책임 경영체제 확립 ▲ 경영 투명성 제고를 통한 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은 5일 오후 2시 20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구전략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부 인구전략연구소 개소식은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이원희 인구아동정책관과 인구에 관한 주요 학회인 한국인구학회 이승욱 회장, 한국노년학회 이성국 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보사연 이삼식 인구전략연구소장의 “인구전략연구소 경과 및 운영계획”에 관한 보고에 이어 동 연구소 현판식과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다.제2부 인구전략연구소 출범 기념세미나에서는 조남훈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고문이 “우리나라 인구정책 회고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에 대해 개관한다. 뒤이어 인구와 관련된 중요한 축인 “고령화와 경제성장”, “인구변동과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각각 전영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원종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사회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인구전략연구소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인구는 국가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고용,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경희대학교와 5일(화) 오후 4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마술치료 효과 및 국내도입을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를 마련한다. 의료원에 마술치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세미나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이 해외 마술치료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은결은 향후 마술치료의 국내도입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후배 양성과 더불어 의미 있는 동참을 이끌고 싶은 본인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암센터는 암으로 무너진 개인의 인간다움(Humanitas)을 회복하는 의료기관으로 기본적인 진료와 치료의 수준을 넘어 환자와 그 가족의 삶과 정신까지도 어루만지는 치유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치유프로그램은 총 14종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영양분석 및 쿠킹클래스, 요가, 태극권, 자가관리법, 건강마사지,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술치료는 환자와 가족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는 마술치료사라는 직업이 일반화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마술치료는 병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 감소, 신체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보건복지부는 2013년도 분만취약지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 지역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해 분만 취약지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분만 산부인과 설치 운영 지원은 4개 시·군 분만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시·군 중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 다음의 22개 시·군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원도: 인제군·철원군·화천군 ▲경기도: 연천군 ▲충청남도: 금산군, 태안군▲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 ▲전라남도: 고흥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해남군, 화순군 ▲경상북도: 영주시, 영천시 ▲경상남도: 밀양시,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등이다. 해당 시·군 내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의료원 중 1개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병원급 이상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장비비를 개소당 10억원 이내(국비50%, 지방비 50%) 지원하며, 분만 산부인과 운영비도 개소당 연 5억원 이내(국비50%, 지방비 50%) 지원된다. ’
막대한 의료급여 지출에 따른 재정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수급자에게도 일부 본인부담을 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사회연구소에서 발간한 ‘의료급여 진료비 지출실태 및 효율화방안’ 보고서(신현웅 연구위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재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의료수급자들에 대한 본인부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현행 500원인 정액 약국 본인부담을 일정률의 정률 본인부담으로 전환하고 건강보험에서 실시하고 있는 52개 질환 경증질환으로 2, 3차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약값 정률 본인부담을 부과하는 것이다.입원진료에 있어서도 현재 무료인 1종 수급권자에 대해 요양병원 이용 시 자격에 따라 선별적으로 본인부담을 하게 하는 등 일부를 본인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급여제한의 필요성도 주장했는데 여러 요양기관을 돌아다니며 동일 의약품을 과다하게 중복해서 처방·조제받는 환자에 대해서는 사후환수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약국조제에 있어서도 제네릭을 원칙으로 하되 만약 수급자가 오리지널 약을 원할 경우에는 추가분에 대해 수급자에게도 본인부담의 책임을 지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물리치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 역할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일산병원은 4일(금) 오후 4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13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 직원 포상과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일산병원은 지난 2000년 국민의 보건향상과 건강보험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민간병원 및 타 공공병원에서 보기 어려운 4인실을 일반병실로 운영하고 요양급여기준에 맞춘 적정 진료를 위한 자료 산출∙제공을 비롯해 각종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연구와 진료의 질에 있어서도 지난해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의 사망률 평가를 비롯하여 의료의 질 적정성평가 6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끊임없는 향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전국 15위권(외래환자수)의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번 13주년 기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의료원 이철 의료원장 등 내외빈과 전 직원
당뇨발을 절단하기 보다 미세재건술을 통해 5년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하게 괴사된 당뇨환자의 발은 일반적으로 발을 절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뇨발을 절단하지 않고 미세수술로 복원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서울아산병원에서 미세재건수술을 통해 당뇨발 환자 발의 상처 난 부분을 도려내고 허벅지의 살과 피부, 혈관 등을 떼어다 붙여 발을 치료한 결과, 수술이 끝난 후 다시 두 발로 걷기까지 가능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팀이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21건의 상처 난 당뇨발을 허벅지 등에서 떼어낸 피부, 살, 혈관을 통째로 붙여 미세재건술로 복원한 결과 91.7%의 복원 성공률을 보였으며 수술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86.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발 미세재건술 후 5년 생존율이 학계 최초로 발표되었으며, 기존 발목 이상의 당뇨발을 절단하는 치료법의 5년 생존율이 41.4%인 것에 비해 미세재건술의 5년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교수팀의 연구에서 서울아산병원에서 당뇨발 미세재건술을 받은 환자들의 연령은 평균 54.6세(최소 26세에서 최고 78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 MSF, 대표: 엠마누엘 고에 한국 사무총장)는 인도주의 지원을 소말리아 반군에 대한 국제 군사 작전에 통합시키고자 하는 유엔의 방침이 독립적이고 공정한 원조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는 향후 유엔의 소말리아 활동 체계에 대한 심의로 인도주의 지원을 광범위한 정치 및 군사 의제 안에 포함시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유엔의 접근 방식은 소말리아에서 구호 지원 능력을 이미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구호 단체들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 원조지원이 독립적이고 공정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인도주의 단체들이 안전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하고, 분쟁의 당사자들과의 협상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사무총장 제롬 오브라이트(Jerome Oberreit)는 “많은 소말리아인들이 식량, 의료 지원, 폭력으로부터의 보호와 같이 기본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얻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인도주의 지원은 반드시 우선사항으로 남아 있어야 하며, 소말리아 반군 진압 혹은 안정화 노력 이행의 방법으
약국 전용 에너지드링크인 ‘프리미엄레시피’가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타우린, 비타민B, 카페인 등이 고르게 함유된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레시피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 2000mg, 비타민B 5종(이노시톨 50mg·니코틴산아미드 20mg, 비타민B12혼합제제 5mg, 비타민B2인산에스테르나트륨 5mg, 비타민B6염산염5mg), 카페인 30mg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500mg과 간기능 보호 및 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300mg 등으로 개발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프리미엄레시피는 피로회복, 항산화, 숙취해소 등 에너지드링크로서 갖춰야 할 최적의 성분조합으로 개발됐다”며 “1000원 대에 판매할 수 있는 약국 드링크에 대한 약사님들의 수요를 고려한 특화 제품”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레시피는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되며 150mg 용량에 캔 제품이다. 15개들이 선물용 포장으로 출시되며 공급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이 맡는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한다. 활명수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식수 부족과 물 정화 시설의 부재로 생명을 위협 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원 기금은 활명수의 판매금액에서 조성되며, 온라인 소비자 참여에 의해 기금이 전달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할 경우 유니세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위액션(WeAction, www.facebook.com/WeActionUNICEF)’에 방문하면 된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1개당 약 100L 물이 정화돼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활명수가 지원한다. ‘좋아요’ 목표치인 총 12만 5,000개가 달성되면 최대 1,250만 리터의 깨끗한 물이 아프리카에 전달되는 셈이다. 또 활명수의 병뚜껑들이 모아져 ‘생명’을 상징하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活命水’ 전(展)이 개최된다. 전시회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친환경 설치작가 ‘로리킴’과 ‘김태균’이 작품 제작에
2014년 강원도 원주로 이전 예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 입찰이 진행된다.711억원 규모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로 건축총괄공사에 대해 최저가 낙찰로 진행되며, 5일 개찰된다.원주에 들어설 건강보험공단 본사는 이전부지 면적 3만여㎡, 이전 승인인원 1192명에 신축 부지매입과 건물신축비용 등 이전비용이 15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조달청은 금주(4일부터 8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 등 26건 약 272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집행되는 입찰은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서남권 돔야구장 주변 보행자전용도로(보행광장) 설치 및 고척교 확장공사’ 등 4건을 제외하고는 2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3%인 1,16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1건(332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1건의 1826억원(이 중 82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규모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20대 남성에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F32, F33)’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47만6천명에서 2011년 53만5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환자(2007~2011년)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많았는데 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70대 여성이 4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여성 3217명, 80세 이상 여성 2990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동안(2007~2011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여성으로 연평균 8.2%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80세 이상 남성이 6.8%, 70대 여성이 5.2%, 20대 남성이 5.1% 증가하였다.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1832억원에서 2011년 2312억원으로 1.3배 증가하였으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 2011년 급여비는 1584억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노인층에서 우울증 증가가 높은 이유로
부산 서면의 온 종합병원(이사장•병원장 정근)이 3월 2일 건강검진서면센터 확장 오픈식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서울의 유명병원에 버금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예방의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검진이 건강유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검진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확장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부산 서면을 거점으로 하는 온 종합병원이 서울의 대형 검진기관으로 손꼽히는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최상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확장 오픈한 온 종합병원 건강검진서면센터는 서면 롯데호텔 맞은편 정근안과병원빌딩 지하1층과 지상 5, 6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600평 규모이다. 온 종합병원은 건강검진서면센터 오픈으로 현재 본원 3층에서 운영 중인 종합검진센터를 포함해 총 규모 약 1,000여평 정도의 부산 종합병원 최대의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게 되었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건강검진서면센터 확장 오픈에 따라 이제 서면에서 서울 대형병원 건강검진에 못지않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기존에는 검진은 따로 받고 치료는 종합
입원서비스 제공의 질과 양을 적정화하기 위한 병상 등급제 도입 및 건강보험 입원료의 차등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관 입원환경 현황 분석(병원 및 의원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한 보건산업브리프를 발간했다.분석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환경은 의료의 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기존의 의료자원 관리방향과 현황 파악은 주로 양적 측면에 집중되어 왔으며, 시설·환경적 측면에서는 현황 파악도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중소형 병의원 입원환경 4~5 등급병원과 의원 등 중소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입원환경에 대한 조사 및 종합병원과 비교분석을 진행한 결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우 34.4%가 1등급, 17.0%가 2등급인데 반해, 병원과 의원의 경우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90% 이상이 4~5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입원서비스 제공의 질과 양을 적정화하기 위해 병원의 시설·환경에 따른 병상 등급제 도입과 제도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한 건강보험 입원료의 차등화 방안이 고려될 필요성 있다고 밝혔다.의료기관평가를 통해 병실·병동환경 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의료기관인증 제도 도입이후 해당 항목들은 삭제됐으며, 현재는 관련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물질의 작용 기전이 발굴됐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윤건호- 김지원 교수 연구진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 miR-30a-5p의 작용 기전을 발굴했다.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 내의 수많은 miRNA 중 하나인 miR-30a-5p가 Beta2/NeuroD 전사인자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장애를 유도해내기 위해 고농도의 포도당을 시험관에 담긴 베타세포에 투입하고 이에 반응하는 miRNA를 대량분석방법을 통해 선별해냈는데, 베타세포가 고혈당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전사인자인 Beta2/NeuroD의 이상이 유발되며 이로 인해 인슐린이 생성이 저하된다. 연구팀은 포도당 투입을 통해 이 과정 안에서 베타세포 내의 miRNA 중 전사인자와 반응을 일으키는 miRNA를 밝혀내고자 했다. 선별 결과 miRNA 중 miR-30a-5p로 인한 전사인자의 발현 억제가 확인되었고 이는 인슐린 합성 및 분비의 저해로 이어져 당뇨병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당뇨병에 걸린 동물의 췌장 내에 miR-30a-5p
SK케미칼의 무릎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제약 브랜드 탑 5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기업인 브랜드스탁이 27일 발표한 BSTI(Brand Stock Top Index:브랜드가치 평가지수/1000점 만점)에서 트라스트가 807.22점, 기넥신이 791.39점을 획득해 국내 의약품 중 각각 3위와 4위에 랭크된 것. 상위권 주요 브랜드는 박카스, 삐콤씨, 트라스트, 기넥신, 레모나 순으로 5위권 안에 2개의 브랜드를 랭크시킨 것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특히, 기넥신은 작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21년 장수브랜드의 배경이 브랜드 파워 임을 입증했다. 트라스트는 국내 컬러마케팅의 대표사례인 ‘노란 약’시리즈와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광고 컨셉의 집중과 차별화를 통해 최초상기도 50%(자료 : 2012 광고대행사 웰콤 조사)를 돌파한 무릎 관절염 치료제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다. 혈액순환개선제의 대명사 기넥신은 92년 발매 이후21년간 ‘100% 푸른 우리은행잎’이라는 일관성있는 광고 컨셉으로 다시다(고향의 맛), 초코파이(情)와 함께 국내 3대 장수 광고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S
종로구의사회(회장 강현수)는 27일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강현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는 계속되는 저수가정책에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으며, 포괄수가제, 리베이트 쌍벌제, 불합리한 건정심 등 제동 정책은 회원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많은 회원들이 의료봉사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에 동참했다”며 “올 한해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구 의사회비를 한분도 빠짐없이 내주셨고, 상급의사회비 납부율도 늘었다”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재적회원 129명중 참석 19명, 위임 71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대비 200여만원 증가한 65,872,263원으로 2013년도 예산을 승인했다.사업으로는 회원정기신고 적극추진, 봉직회원현황 파악 및 소정회비 징수, 취미별 동호인회 활동 장려·지원, 환자유치 및 과대광고행위 시정, 공제회 가입독력 및 의료사고시 신속 대처, 합리적인 의약분업제도 의견 개진, 의료보험제도 개선, 정당 및 정당후원회 가입 등을 계획했다. 상급 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응급환자 개인의원 내원시 응급환자에 준하는 처치료 인정’(처치료에 80~100% 가산)을
지난해 의약품 등 수출액은 34억5850만5천불로 2억4천만불 이상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27일 열린 제 57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수출목표는 38억불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의약품 등 수출실적은 3,458,505천불로 이중 완제의약품(의약외품 포함)이 가장 많은 1,307,971천불(의약외품 313,941천불)을 기록했으며 ▲화장품 1,067,002천불 ▲원료의약품 1,055,463천불 ▲한약재 28,069천불로 나타났다.이를 기반으로 2013년 수출목표를 38억불로 설정했는데 세부적으로는 ▲원료의약품 11억62백만불 ▲완제의약품(의약외품) 14억35배만불(3억5천만불) ▲화장품 11억73백만불 ▲한약재 3천만불 등으로 계획했다.2013년도 예산 편성은 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해 회비·수입관리료에 자연증가분만 반영하고, 동일성검사료·시험검사료 등은 전년 수준으로, 한양재검사수수료·생동성시험료·시험실이용료는 감액 편성했다. 지출은 최대한 줄여 전년도 예산 108억원에서 4.6% 감소한 103억원으로 편성했다.특히 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을 위한 회관건립기금항을 신설해 신규회원 가입시 부과되는 회관건립기금
유유제약은 28일 서울 사무소에서 유승필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을 연결해서 창립 72주년 축하 행사를 가졌다.창립72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온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할 수 있도록 의지를 새롭게 했다.조구휘 대표이사는 기념사 통해 “창립이래 신약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었고 선진제약기업과의 제휴와 합작투자로 기술 및 경영의 국제화에 선두적 역할을 감당했으며 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조 대표이사는 “이로써 회사는 세계 최초로 개량신약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를 개발했고 최근에는 맥스마빌정 임상 5편이 발표돼 국산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성장을 보이고 있다.특히 자체 개발한 맥스마빌이 국내 처음으로 태국에 수출하면서 이를 계기로 해외 사업에 더욱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자(강북지점 부장 이진석, 공무부 대리 유문광) 2명,15년 근속자(강남지점 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해 진료비 확인신청(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 결과 45억4600만원을 진료비확인 신청인에게 환불토록 결정했다.2012년 진료비확인 접수 및 처리현황은 2011년 대비 접수건수는 0.8% 증가한 2만4103건, 처리건수는 9.5% 증가한 2만4976건이었으며, 전체 처리건 중 46.3%에 해당하는 1만1568건에서 환불금이 발생했고, 건당 환불액은 평균 39만3011원으로 나타났다. 환불사유별로는 이미 진료수가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받아서는 안되는 비용을 임의로 받은 환불금이 전체의 40.7%, 18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처치·일반검사·의약품·치료재료 등 보험 급여대상을 임의비급여 처리해 받은 환불금 35.5%(6억1000만원), 선택진료비 과다징수 환불금 11.9%(5억4000만원), 신의료기술 등 임의비급여 9.2%(4억1000만여원) 등의 순으로 환자가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환불금액 규모별로 보면 50만원 미만 환불건이 전체의 80.1%를 차지했으며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환불건 9.6%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환불건 9.5%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환불건 0.